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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사우디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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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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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간 사우디 동향

(2020.11.20 – 11.26) )

2020.11.26.(목), 주사우디대사관

1. 각료회의 주요 결과 (11.24, SPA)

가. 사우디 식약청-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 간 식품안전기준․정보공유 협 력 MOU 체결 승인

나. 재무부 장관에 사우디-이라크 이중과세방지 협약 서명권한을 위임

다. 사우디통화청(SAMA)의 정식 명칭을 사우디중앙은행(Saudi Central Bank)로 변경할 것을 승인(주사우디대사관-11544(2020.11.26.)관련 보고) 2. 주요 국내 정세

가. 코로나19 관련 사우디 동향

o 사우디 국내 확진자 현황 (11.26 기준 확진자 : 총 356,389명, 사망자:

5,840명)

o 사우디 보건부는 아직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자국민 모두과 외국인 의 70%에게 내년 말까지 무료 백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발표

- 다만, 16세 미만의 경우 연구와 테스트 없이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향후 수 주 내로 예방접종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언 급

날짜 11.20(금) 11.21(토) 11.22(일) 11.23(월) 11.24(화) 11.25(수) 11.26(목)

확진 284 221 224 231 252 326 322

완치 448 478 489 445 495 476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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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우디, 경유 비자발급 승인(11.22, SPA, Saudi Gazette)

o 사우디는 각료회의를 통해 48시간(2일) 및 96시간(4일) 유효한 경유비 자(transit visa) 발급을 승인하였으며, 발급 비용은 각각 100리얄(26.6 불), 300리얄(80불)

다. 사우디 검찰, 여성 대상 신체․정신적 학대경고(11.25, Okaz)

o 사우디 검찰은 여성 대상 폭력을 퇴치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강화하 는 차원에서 신체적․정신적 학대 가해자에게는 징역 1개월~1년형과 벌 금 5천~5만리얄(1,333불~13,331불)이 선고되며 재범 시 벌금이 두배가 될 것이라고 발표

3. 대외관계

나. Salman 국왕 동향

o Salman 국왕은 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과 11.20(금) 전화 통화에서 사우디가 주최하는 G20 정상회의(11.21-22) 계기 협력과 양 국 관계를 논의

o Salman 국왕은 Charles Michel 유럽 이사회 대표와 11.23(월) 전화 통 화를 통해 사우디-EU 회원국 간 세계 안보와 평화 수호에 대한 의견을 재확인

- Charles Michel 의장은 G20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을 축하 하고, 극단주의 및 테러리즘에 맞서는데 앞장서고 있는 사우디에 사의 를 표명

다. Mohammed 왕세자 동향

o Mohammed 왕세자는 11.22(일) Pompeo 미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사우디- 미국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과 중동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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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대변인실은 상기 외 ▲미-사우디 안보․경제파트너십 ▲미-사우 디 전략대화 후속조치 ▲이란에 대항하기 위한 걸프국가간 단합 필요성 ▲ 예멘 문제의 정치적 해법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발표

o Mohammed 왕세자는 Boris Johnson 영국 총리와 11.24(화) 전화 회담에 서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Johnson 총리는 사우디가 G20정 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

o Mohammed 왕세자는 Yoshihide Suga 일본 총리와 11.26(목) 전화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

- Mohammed 왕세자는 Yoshihide Suga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사우디-일 본간 비전 2030 프레임 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

라. Faisal bin Farhan 외교장관 동향

o Faisal bin Farhan 외교장관은 11.21(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역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구할 것이며, 바이든 행정부와의 모든 논의는 강력한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 한다면서, 75년간 이어져온 사우디-미국간 강력한 국방협력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 Faisal 장관은 ▲이란이 지원하는 후티반군 ▲이란 ▲터키 ▲카타르 ▲ 사우디 국내 인권문제 등에 대한 사우디의 입장도 설명

o Faisal bin Farhan 장관은 11.23(월) Mohammed 왕세자-Pompeo 미 국무장관 회담에 이스라엘 총리가 참석했다는 일부 외신 보도를 부인

o Faisal bin Farhan 장관은 11.24(화) Abdullatif bin Rashid Al-Zayani 바레인 외교장관과 전화 회담을 갖고 GCC 관련 현안과 역내외 현안 등 을 논의

라. Al-Jubeir 외교담당 국무장관, CNN 인터뷰 내용(11.21,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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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Adel Al-Jubeir 외교담당 국무장관은 새로운 미 행정부가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

- 바이든 차기 대통령이 35년간 상원의원을 역임하고 부통령의 직무도 수행하는 등 훌륭한 정치적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외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

마. 젯다 북부 아람코 송유 시설 공격에 대한 사우디 반응(11.23, SPA)

o 사우디 에너지부는 11.23(월) 오전 3:50경 후티 반군이 젯다에 위치한 송유 시설의 연료탱크를 공격하여 동 시설에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동 화재를 진압하였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아람 코가 고객들에게 연료공급을 하는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

o 사우디 주도 아랍연합군 대변인은 송유 시설에 대한 테러 공격은 글로 벌 에너지 안보와 공급에 대한 비겁한 공격으로, 이로써 이란이 지원하 는 후티 반군이 분명히 이번 공격과 연루되어있음이 입증되었다고 비난

- 이번 공격은 사우디의 국가자산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와 공급망 및 에너지안보를 목표로 한 것이라고 지적

- 또한, 이번 공격은 압카이크와 쿠라이스 석유 시설을 대상으로 한 테 러 공격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동 공격에서 이란산 크루즈 미사일과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란 정권이 동 공격에 연 루되어있음이 확실하다고 부언

바. 그리스 유조선, 홍해 인근에서 기뢰 피습(11.25, Reuters)

o 사우디 남부(예멘 국경 인접)의 슈카이크 터미널에 정박중인 그리스 유 조선이 기뢰로 추정되는 공격을 저지하면서 생긴 파편으로 일부가 피해 를 입는 사건 발생

- 공격을 입은 그리스 유조선 TMS Tankers는 선박이 하역 완료 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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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 하고 있는 도중 출처를 알 수 없는 공격을 받아 선체에 경미한 균열이 발생했으나, 선원 모두 부상 없이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하고, 유출․오염도 없으며 선박의 상태도 양호하다고 발표

사. Khalid bin Salman 국방차관, Abd Rabbu Mansour 예멘 대통령과 면담 (11.25, SPA)

o Khalid bin Salman 국방부 부장관(장관급)은 Abd Rabbu Mansour Hadi 예멘 대통령과 리야드에서 만나 예멘 상황을 논의하고, 예멘 안정 지지한다는 사우디 입장을 재차 강조

4. 산업·경제

가. 사우디 개최 G20 화상정상회의(11.21-22, SPA 등)

o Salman 국왕은 11.21(토) G20 정상회의 개막 연설을 통해 G20정상회 의 의제를 설명하고 코로나 백신 개발 성과와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에 대해 설명

o Salman 국왕은 11.22(일) G20 정상회의 폐막 연설을 통해 의장국으로 서 사우디의 성취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G20회원국으로서 핵심적인 역 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힌 후, 내년도 의장국인 이탈리아 Giuseppe Conte 총리에 의장직을 전달

o Mohammed 왕세자는 Salman 국왕의 G20 폐막 연설 이후 연설을 통해 G20 정상회의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비전 2030에 따른 경 제·사회 변화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

나. 사우디 9월 상품수출가 533억리얄로 하락(11.25, Al-Eqtisadiah)

o 9월 사우디 상품수출가는 533억리얄(142억불)을 기록, 작년 동기 773억 리얄(206억불) 대비 31.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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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석유수출량은 222억리얄(59억불)로 지난해 동기 337억리얄(90억 불) 대비 38.7% 하락하고 상품 수입은 9.3% 감소한 182억리얄(34억 불)을 기록

다. 구글, 사우디-이스라엘 연결하는 광통신망 구축 계획(11.23, WSJ)

o 구글은 사우디-이스라엘을 거치는 국제 광통신망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하고, 아직 사우디 당국의 최종 승인은 받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

- 인도-유럽을 잇는 대규모 광통신망 프로젝트를 구상하던 구글이 사우 디-이스라엘 해빙 분위기를 포착하고 두 나라를 기존 인도-유럽 프로 젝트에 포함시키려는 의도

o 구글은 동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전 세계 인터넷 연결성이 크게 향상되 고, 그간 이집트 통신망에만 몰려있던 데이터 병목현상도 해결할 수 있 을 것으로 전망

5. 사회

가. 사우디, 여성인권운동가 재판을 테러전담법원으로 회부(11.26, WSJ 등)

o WSJ등 일부 외신 언론은 사우디가 여성 인권운동가 Loujain Al-Hathloul의 재판을 테러전담 법원으로 회부했다고 보도

- Loujain은 여성의 운전할 권리를 주장하다가 2018년 5월 다른 여성 운 동가들과 함께 국내 불안정을 야기했다는 이유로 수감

o 사우디 검찰청측은 언론의 연락에 응답하지 않았고, 질문에도 즉각 대 답하지 않았으며, 서구 언론의 법정 출입을 제재. 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