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8
…NICE, 제29권 제3호, 2011소재원천기술 필요한中企 찾아요, 지식경제 R&D 성과전시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 지식경제 연구개발(R&D) 성과 전시회’를 열어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 5월 말로 끝나는 금속, 화학, 세 라믹, 융복합 등 9대 소재원천기술 개발사업 1단계 성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평가관리원은 전시회와 함께 ‘소재원천성과 제고 워크 숍’을 열어 연구개발 성과에 대해 관심 있는 관련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 상품화 이전 상용화 전 단계 기술을 개발한 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개발된 기술이 상용화되기 위해 서는 지속적인 투자능력을 갖추고, 사업화에 대한 의지가 강한 기업이 상용화 전 단계부터 참여하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번에 선보이는 소재원천 4대 분야 9대 기술은 대학과 KIST,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연구됐다. 주로 경량화 철강, 비철소재, IT산 업용 전해동박, OLED 발광소재 및 필름, 2차전지용 양극 ㆍ음극 활성물질, 탄소 섬유, 아라미드 섬유 등이 연구돼 250여 건의 특허와 1000편에 가까운 논문으로 보고됐다.
이들 기술은 반도체용 나노소자, 태양전지, 플렉시블 디스 플레이, 반도체 제조장비 부품소재, 자동차 부품, 고강도 철강소재 등에 적용될 수 있는 것들이다.
평가관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현대제철, 포스코, LS 전선, SKC, 신일화학공업, 한국화학공업 등 30여 개 국내
기업이 기술이전이나 공동개발 형태로 2단계 개발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2단계 개발사업에 뛰어드는 중소기 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R&D 예산 중 75%까지 지원하게 된 다. 또 기본적인 연구 시설을 갖추고 R&D를 추진할 수 있 는 기업은 다른 기업과 연구소, 대학과 연합해 참여할 수도 있다. 이 경우는 컨소시엄당 연차별로 10억원 안팎 정부출 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상용화된 기술 특허권은 실용화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기간에는 국가와 기업이 공동으로 소유하되, 기술개 발이 끝나고 기술료만 납부하면 기업으로 이전된다. 기술 료는 대기업의 경우 정부출연금의 40%, 중견기업은 30%, 중소기업은 20%만 제출하면 된다.
서영주 원장은“소재산업은 부품은 물론 완제품의 성능 과 품질ㆍ가격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인데도 우리나라는 소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을 정도로 취약한 분야”
라며“이번 전시회는 원천기술 성과와 기업이 연결되는 장 을 마련해 우리나라 소재원천기술 기반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2011년 4월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