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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어 풀 이 ∙ 73입지계수
입지계수(location quotient: LQ)는 어떤 지역의 산업에 대해 전국의 동일산업에 대한 상대적인 중요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서 그 산업의 상대적인 특화 정도를 나타낸 지수다. 이 계수를 이용하면 한 지역의 특화 산업을 쉽게 분석할 수 있다. 따라서 입지계수는 경제기반모형(economic base model)과 투입산출모형 (input-output model) 등의 지역경제 분석모형에서 기반(특화)산업과 비기반산업을 나누는 분류기준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다만 입지계수는 산업제품의 수요패턴이 전국적으로 동일하다고 가정하여 상대적으로 지수를 계산하 기 때문에 결과를 해석하는 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 지역의 전체 산업규모가 크지 않은 경우 어떤 특정 산업이 조금만 집중하여도 해당 산업이 특화산업으로 분석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보완설명이 필요하도록 전체 산업규모를 나타내는 지표와 같이 고려되어야 한다.
중심지이론
중심지이론(central place theory)은 크리스탈러(W. Christaller)가 그의 저서‘남독일의 중심지(1933)’에 서 최초로 제기하였다. 이 이론은 정주체계를 구성하고 있는 취락(도시) 상호간 수의 분포관계, 거리관계 및 상호 계층간 지역구조에 관한 현상을 중심지개념에 비추어 원리적으로 설명하려는 이론으로 일반적인 공간이론 정립을 위한 기본이론이라 할 수 있다.
중심지이론에서는 중심성의 크고 작음에 따라 도시를 중심지와 보완지역으로 나누고 이들 중심지의 기능 및 중심성 문제에 대하여 이론적 체계를 세웠다. 여기에서 말하는 중심지란 인구와 산업활동이 집중 된 도시지역을 의미하고 보완지역은 중심지 주변의 서비스를 받는 지역을 의미한다. 중심지는 시장범위 가 넓은 지역에 미치는 고차중심지로부터 그보다 좁은 지역에 미치는 저차중심지까지 여러 가지 계층으 로 나뉘게 된다. 시장범위는 해당 중심지에서 공급하는 재화나 서비스의 시장범위 또는 임계인구에 의해 결정된다.
크리스탈러는 이렇게 여러 계층으로 나누어진 중심지가 다수 분포할 경우 중심지의 최소요구치를 만 족시키는 공간규모는 중심기능의 최대도달범위와 최소요구치의 공간범위가 일치할 때이며, 이때의 중심 지 형태는 6각형구조를 이루고 있다고 하였다. 즉 인구밀도나 소비수준이 균등한 공간에서 전지역에 빠짐 없이 균등한 재화∙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에 입지한 중심지와 그 세력권은 6각형구조를 이 루어 입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공급의 합리성만 추구하였을 경우, 중심지와 교통 및 행정구획과의 관계가 비합리적일 수 있으므로 이와는 별도로 교통원리 및 행정원리에 근거한 중심지 시스템 모델을 제시하였다.
중심지이론은 자체의 이론적 결함과 제약에도 불구하고 공간구조를 설명하고 기능과 자원의 효율적 이 용을 위한 계획모델로서 지역정책적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정기시장이나 도매 중심 입지론 등 인접 분야를 설명하는 데 응용되기도 하여, 지역시스템 분석의 기본적 이론으로서 중요시된다.
최명섭|국토연구원 연구원
j지역 i산업 종사자수 / j지역 총 종사자수 전국i산업 종사자수 / 전국 총 종사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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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ac01 2004.9.18 2:44 AM 페이지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