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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부종과 동반되어 늦게 진단된 속립성 결핵 대전 선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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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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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468

― S-235 ―

폐부종과 동반되어 늦게 진단된 속립성 결핵

대전 선병원

*정재진, 박, 설, 김굉배, 고재이, 고상훈, 윤형식, 이연선

서론: 속립성 결핵의 진단은 임상 증상과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진단할 수 있으나 때로는 비특이적인 임상 소견과 다양한 방사선학적 소견으 로 진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저자들은 비특이적인 임상 증상과 방사선학적 소견 상 폐부종 소견이 동반되어 속립성 결핵의 진단 이 늦어진 경우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75세 여자 환자가 20일전부터 발생한 전신 쇠약감, 기침, 경한 호흡 곤란, 식욕 부진 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과거력상 20년 전부터 고혈압, 당뇨 있었으며 내원 당시 환자는 급성 병색이었고 말초혈액검사는 특이 소견 없었으며 이학적 검사 상 양폐야에서 수포음이 청진되었다. 타병원에서 10일전 실시한 단순흉부사진에 없던 폐부종 소견이 내원 당시 실시한 단순흉 부사진에서는 폐부종으로 의심되는 병변이 관찰되어 일단 이뇨제 투여 하였다. 심초음파 상 허혈성 심근증으로 인한 경증의 심부전 소견 있어 계속 이뇨제를 투여 하였고 투여 4일 정도 후 촬영한 단순흉부사진에서 폐부종 호전 소견 있으면서 다수의 속립성 결핵 의심되는 병변 과 지속되는 미열 있어 기관지 내시경 실시하였고 경기관지 폐 세척액 종합연쇄반응 검사에서 양성 소견 보여서 입원 22일째 항결핵제 투여 시작하였으며 향후 결핵 배양 양성으로 확진되었다. 2달 뒤 외래에서 추적한 사진에서 병변이 호전된 양상을 보였다. 결론: 페부종이 생긴 적이 없던 기존 심질환 환자에서 속립 결핵이 발생하면서 폐부종이 생길 수 있는 경우를 볼 수 있으며 고령화와 더불어 당뇨, 고혈압 환자가 늘어나면서 혈관질환의 증가로 인해 이런 경우가 증가하여 조기 진단 및 치료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 S-236 ―

폐의 융모막암종 1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윤성훈, 김미현, 설희윤, 목정하, 김지은, 김기욱, 박혜경, 김윤성, 이민기, 박순규

서론: 융모막암종은 임신성 융모성 질환의 한 종류로 임신, 유산, 자궁외 임신, 포상기태 등과 관련하여 여성의 생식선에서 발생하며 HCG(human chorionic gonadotropin)를 생성하는 악성종양이다. 주로 폐로 전이를 잘하고, 이러한 경우 흉부방사선에서 양측성으로 뚜렷한 원형의 음영을 보이는 경우가 가장 많다. 저자들은 호흡곤란으로 내원한 환자에서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상 중심소엽성 결절이 관찰되어 기관지의 염증성 질환으로 의심하고 치료하였지만 호전을 보이지 않아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조직검사를 통해 폐 융모막암종으로 확진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54세 여자 환자가 한 달 동안 지속된 운동성 호흡곤란, 객담 및 기침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 는 1년 6개월 전에 폐경이 있었고 내원 두 달 전부터 간헐적인 질 점상출혈이 있었다. 과거력상 30대 중반에 3번의 유산 경험이 있었으며 그 외 다른 과거력 및 가족력은 없었다. 내원 후 시행한 말초 혈액검사, 생화학 검사는 정상이었고 혈중 전해질 농도 및 소변검사, 혈액응고 검사도 정상이었다. 흉부 엑스선검사에서 양쪽 전 폐야에 특히, 아래쪽에 주로 분포한 망상 결절상 음영이 있었고,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에 서는 양측 폐에 다발성으로 중심소엽성 결절이 있었다. 복부 컴퓨터 단층촬영에서 자궁 저부에 자궁근종(4.1×4.0cm)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 이 보였고 오른쪽 내부 장골정맥에 혈전이 관찰되었다. 기관지의 염증성 질환으로 의심하고 치료를 하였으나 호흡곤란 및 방사선 소견의 호전이 없어 폐의 병변에 대한 조직학적 진단을 위해 비디오 흉강경을 통한 폐의 쐐기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조직검사에서 H&E염색시 이형 성의 세포 영양막과 융합세포 영양막 군집이 관찰되었고, 면역 조직화학염색시 HCG 및 cytokeratin에 양성을 보여 융모막암종으로 확진하였 으며, 이후 시행한 혈청 β-HCG는 1,000,000 mIU/mL이상으로 증가한 소견을 보였다. 환자는 수술 후 폐렴으로 인한 패혈성 쇽이 발생하여 3주간 치료 후 사망하였다. 환자의 원발 종양의 병소는 명확하지 않으나 오른쪽 내부 장골정맥에 혈전이 보인다는 점을 고려할 때, 양 폐에 관찰되는 중심소엽성 결절은 융모막암종의 혈행성 전이로 인한 폐동맥내 종양세포의 색전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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