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에서의 두통 치료지침
울산의대신경과/권순억
1.
서론
“Old age is the harbor of all ills”라는 고대 시인 Bion (B.C. 30이의 말에 예외가 있다면 두통이라고 할 수 있다. 20대에서 40대사이에서 주로 발생히는 두통의 원인들이 노인이 되면 대부분 감소하여 두통의 유병율과 발병율이 모두 감소한다. 노인에서의 두통은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 편두통과 긴장성두통의 빈도가 감소 하고, 다Oef한 질환으로 인한 이차성 두통이 증가한다. 만성 발작성 반두통과 같은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두 통 등으로 인해서 두통의 원인이 더욱 다양해진다. 다음으로 노인에서의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 환자들 중 상당 수는 오랜 기간의 두통으로 인해서 두통의 양상이 변하거나 약물 습관성 두통과 혼재될 가능성이 있다. 이글에 서는 노인에서의 두통의 이런 특성을 중심으로 노인에서의 두통에 대해서 언급하고 이에 따른 치료원칙을 언급 하였다.
2.
역학
Water 등의 연구에 의하면 지난 1년간 전체 인구에서 남자의 75% 여자의 80%에서 두통을 경험하였다고 한 다. 그러나 연령이 증가하면서 두통의 발생율은 감소한다. 21세에서 3ψ~1 사이에서는 지난 1년간 남자의 74%,
여자의 92%가 한번 이상의 두통을 경험하였으나, 55세에서 7ψ~1에서는 각각 53%와 66%로 감소하고, 75세 이 상에서는 22%와 55%로 크게 감소한다. British survey에 의하면 인구 10만명 중에서 두통을 주소로 병원을 방문한 65세 이상의 노인이 1560명이나 된다고 할 정도로 노인에서도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3.
노인에서의 두통의 원인
젊은 층에서와 같이 노인층에서도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과 같은 양성 두통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그러나 특정 질환으로 인한 이차성 두통이 젊은 층에 비해서 크게 증가한다. 그러므로 노인층에서 두통을 호소하면 임 상적 증상과 병력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절한 검사와 brain m‘나 MRI를 시행하여야 한다. Table 1에 노인에서 의 일반적인두통의 원인들을나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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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
Table 1. The causes of headache in elderly
Beni믿1 이sfunctional Headaches
To잉c and Metabolic Headaches
Structural Lesions
Migrame
Tension type headache Cluster headache Hypnic headache Medications
Chronic respiratoη disease Hypercalcernia
Hyponatrernia Anemia, polycytherma
Cervical spondylosis and disc 띠sease
Giant cell arteritis
Atherothrombotic cerebrovascular disease Hypertension
Intracranial mass lesions
Mengeal irriation : hemorrhage and infection
4.
일차성 두통
(Primary Headache)1) 편두통
(1) 역학
최근 연구에 의하면 International Headache Society에서 제시한 진단기준(Table 2,3)에 따른 우리나라 성 인의 펀두통 유병율은 남자는 3.2% 여자는 9.7%였다. 그러나 60세 이상에서는 각각 1.1%와 2.2%로 전체 유병 율에 비해서 크게 낮았다.
Table 2. IHS diagnositic criteria for Migraine without aura
At least five attacks fulfilling A-C
A Headache attacks lasting 4 to 72 hours
B. Headache has at least two of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Unilateral !cation
Pulsating quality
Moderate or severe intensity
Aggravation by walking stairs or similar routine physical acti띠ty
C. During headaches at least one of the followmg Nausea and/or vornitmg
Photophobia and phonophob1a
에필
Table 3. IHS diagnositic criteria for Migraine with aura
A At least two attacks fulfilling B
B. At least three of the following four characteristics 1. One or more fully reversible aura symptoms
2. At l않st one aura symptom develops gradually over more than 4 minutes or two or more symptoms occur in sue℃ession
3. No aura symptom last more than 60 minutes
4. Headache follow aura with a free interval of less than 60 minutes
(2) 진단
편두통의 진단기준으로는 현재 International Headache Society에서 제시한 진단기준 (표 2,3) 이 널리 사 용되고 있다. IHS 진단 기준을 통해서 본 편두통의 특성은 4∼72시간 정도 지속되는 반복성 두통으로 주로 일 측성 박동성 두통이며, 일상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심한 두통으로 육체적 활통에 의해서 악화된다. 특히 오심 과 구토, 안구통이 흔히 동반된다. 전조가 있은 후 두통이 발생하면 면두통을 쉽게 진단할 수 있으나 유전조성 편두통은 전체 편두통의 약 20% 정도이다.
펀두통은 10세 경부터 시작하여 60세 이후에도 발병할 수 있으나 대부분 20대 30대에서 발병한다. 만일 50세 이후에 전형적인 편두통 증상이 처음으로 발생하면 뇌혈관 질환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에 대한 검사를 시행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유전조성 두통은 일과성 뇌허혈(transient ischemic attack)을 반드시 감별하여야 한다.
(3) 치료
편두통의 일반적인 치료 원칙은 급성기 발작이 한달에 3-4회 이하인 경우에는 발작시 약물을 투여하여 두통 을 억제히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은 caffeine 이 포함된 진통저](Geworin, Penzal, Panpyrin, Excedrin)나 Cafe-ergot (caffeine+ ergotamine)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가격도 싸고 대부분 환자에서 비 교적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그러나 이런 caffeine이 함유된 약물들은 습관성을 잘 유발하여 약물 남용을 초래 하므로 남용을 막기 위해서 충분한 교육을 하고 사용량을 제한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Sumatriptan(Imigran) 을 비롯한 trip떠n 계열의 약물들이 개발되어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Trip떠n 계열의 약물들은 앞의 약들에 비 해서 가격이 비싸지만 효능이 더 뒤어나고 부작용과 습관성이 적은 편이다.
두통의 발작이 한달에 5회 이상이거나급성기 약물에 잘반응하지 않는심한두통인 경우에는편두통의 예방 치료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약물에는 beta-blocker, calcium channel blocker, flunarizine과 항우울제 등이 보펀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노인에서는 위의 약제들을 사용할 때 다음의 사항들을 주의하여야 한다.
소량의 진통제는 신장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특히 acetaminophen과 caffeine이 주로 함유된 진통제는 신장 기능에 거의 영향을주지 않으므로 신장기능이 다소 저하된 환자에서 단기간 소량 사용에는큰문제가 없다.
Ergot 제제는 심혈관 수축 작용이 있고, 특히 caffeine과 함께 함유된 약물의 관상동맥 질환이 있거나 가능성 이 있는 환자들에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암iptan계열의 약물들도 관상동맥 수축 작용이 있으므로 관상동맥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들에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핵힐
2002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
특히 암iptan을 복용하면 가슴이나 목이 죄는 것 같은 증상들이 흔히 유발되는데 이는 triptan symptom이 라고하면 심장과는무관한증상으로알려져 있다. 소량복용하면 이런부작용이 적으며, 특히 최근우리나라에 서 시판되고 있는 naratriptan의 경우에는 이런 부작용이 적다.
예방 의별을 선택할 때, 노인에서는 beta-blocker는 천식이나 기타 호흡기 질환의 유무를 고려하고 선택하여 야 한다. Flunarizine은 노인에서는 드블게 파킨슨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약물을 투약하면서 환자의 증상 을잘모니터링하여야한다. 또한항우울제를사용할 때 정온효과가지나쳐 의식 저하가되거나, 항콜린성 부작 용으로 인해서 소변장애 등의 현상이 빈발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2) 긴장성두통
(1) 역학
연구자마다 진단기준이 달라서 긴장성 두통에 대한 유병율은 매우 다양하게 알려져 있지만, 대개 18.3에서 51.8%로 편두통보다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진단
긴장성 두통의 진단 기준도 International Headache Society의 진단기준(Table 4)이 가장 일반적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이런 진단기준을 통해서 볼 때 긴장성 두통의 일반적 특성은 양측성 비박동성 두통(주로 죄는 통증)이 일상활동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통증으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로서 오심, 구토, 광과민성 등이 나타나지않아야한다.
만성 긴장성 두통의 경우에는 두개내 질환을 반드시 감별하여야 하는데 신경학적 진찰에서 국소 신경학적 이상 이 관찰되는 경우거나, 두통이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경우에는 C따 MRI 등의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있다.
Table 4. IHS Diagnostic Criteria for Tension-type headache
A Headache lasting from 30 min to 7 days B. At least two of the following pain characteristics
1. Pressing/tightening (non pulsating quality) 2. Mild or moderate severity
3. Bilateral location
4. No aggravation by walking stairs or similar routine physical act!띠ty
C. Both of the following
1. No nausea or vomiting (anorexia may occur)
2. Photophobia and phonophobia are absent, one but not the other is present.
D‘ Episodic tension type headache : At least ten previous headache episodes fulfilling criteria A-C listed above. Number of days with such headache <180/yr (or 15d/mo)
E. Chronic tension type headache ‘ average headache frequency> 15days/mo (> 180 days/yr) for 6months fulfilling criteria A-C listed ab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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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료
긴장성 두통에는 획일화된 치료의 기준이 설립되어 있지 않지만 약물 남용의 문제를 반드시 고려하여야 한 다. 긴장성 두통은 편두통에 비해서 통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고, 동반 증상도 심각한 증상이 드물지만, 지속적 인 통증을 호소하거나 빈도가 잦은 환자들이 흔하다. 그러므로 두통을 진통제만으로 조절하려고 한다면 약물 남용이나, 장기간 복용으로 인한 위장관 장애, 신기능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노인에서는 이런 문 제들의 발생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주의를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심한 통증을 호소할 때 acetoaminophen이나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와 같은 소염진통제를 단기간 투여하는 것은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간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 특히 caffeine이나 안정제가 함유된 복합 진통제의 경우에는 약물유발성 두통의 대표적 원인이므 로 긴장성두통 환자들에게 가급적 이런 약물의 투여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긴장성 두통 환자들에서 두통을 악화 하는 요인을 찾아서 이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노인에서는 불면증 우울증과 같은 두통을 악화할 수 있는 문제가 흔히 동반되어 있다. 그러므로 수면장애나 우울증을 개선시켜 주는 것이 좋다. 특히 항우울제인 없litripty파ie은 소량의 용량에서도 우울증이 없는 긴장성 두통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amitriptyline은 항콜린성 부작용으로 인해서 구갈, 배뇨 장애, 기면 등의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며, 이 런 증상들은 노인에서 더욱 심하므로 사용할 때 조심하여야 한다. 최근 개발된 SSRI계열의 항우울제는 헝콜린 성 부작용이 드물지만 긴장성두통에서의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다. 그러나 우울증이 동반된 환자에서 SSRI계열 의 약물을 투여하면 우울증과 함께 두통이 개선될 수도 있다. 불면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amitriptyline을 투여 하여도 효과가 있으나, trazodone이나 nefazodone과 같은 약물을 투여하면 수면의 구조 퉁이 개선되면서 증 상이호전될수있다.
3) 군집성 두통 (Cluster Headache)
군집성 두통이란 두통이 1∼4개월 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하다가 6∼24개월 정도 소실되는 두통을 말한다. 이런 군집성 두통의 임상적 특성은 한쪽 눈주변 관자놀이 상악부에 15분에서 2시간 정도 지속되는 심한 통증이 하 루에 l∼8회 정도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이와 함께 부교감신경의 항진으로 인해서 통증이 있는 안구가 충혈되거 나 눈물이 나고 콧물이 나는 증상이 있으며 Horner 증상으로 인해서 안검하수와 축동이 관찰되기도 한다. 이 런 임상적 증상으로 인해서 해면정맥동(cavernous sinus)을 포함한 뇌병변의 존재 여부를 반드시 감별하여야 한다.
군집성 두통은 1000명의 남자 중 1 명 정도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두통으로 20~40대의 남성에서 주로 발생하며 60대 이후에 시작되는 군집성 두통은 매우 드물다.
군집성 두통은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지만 급성기 두통에서는 산소요법과 단기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 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Sumatriptane을 피하주사 하거나 며hydroergo떠mine을 정맥주사하는 것 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구할 수 없다. 두통이 장기간 재발하는 환자들에서는
lithium carbonatet.f verapamil이 두통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약물농도를 정확히 조 절하여야 하고 약물을 투여한 후 1주일 이상이 경과되어야 효과가 나타난다. 노인에서는 verapamil이 비교적 안전한 약물로 알려져 있다. 대개의 경우 일반적인 진통제에는 잘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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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
4) 만성 발작성 편두통 (Chronic Paroxysmal Hemicrania)
Chronic hemicrania는 30∼40대에 주로 발병하기 시작하여 주로 노인층에서 유병율이 더높은 드문 두통으 로 남자에 비해서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통증의 양상은 군집성 두통과 유사하지만 2분에서 25분 정도의 짧 은 두통이 하루 평균 5차례 이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다르다. 특히 Indomethacin에 효과가 좋아서 군집 성두통과감별점이다.
5) 뇌신경통 (Cranial Neuralgia)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아주 강한 전기가 흐르는 듯한통증을 특정으로 하는 뇌신경통에는 삼차신경통(trigeminal neuralgia)이 가장 흔하다. 삼차신경통은 여자에서 더 호발하며, 평균발병연령은 50대로 비교적 장년기에 호발 하는 경향이 있다. 통증은 동측 입주변 얼굴에 발생하며 주로 수초간 지속되는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양상이 특정이며 신경통 발작사이 간기에는 증상은 없으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앞으로 나타날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보 인다. 간혹 평상시 보다 오랜 기간 동안 혹은 아주 강한 강도의 발작 후에 삼차신경분지 영역에 수분간 지속되 는 둔통이 관찰되는 경우도 있다. 간헐적인 신경통과 함께 꾸준히 지속되는 둔통이 있다면 종양 등에 의한 삼차 신경의 침범을의심하여야한다.
삼차신경통에서 신경통을 유발하는 유발지역 (trigger zone)은 약 90% 이상의 환자에서 존재한다. 유발지역 은주로묘와입 주위의 안면중앙부에 위치한다.
삼차신경통의 원인은 분명하지 않으나 삼차신경 근부가 동맥, 혈관기형, 종OJ'등에 의해서 압박, 견인, 비틀려 질 때 유발될 수 있으며, 이중 혈관성 압박이 가장 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설인신경통은 귀, 혀의 기저부, 펀도선와, 하악각 하부에서 느껴지는 아주 심한 일시적인 찌르는 듯 하거나 화 끈거리는 통증이 특정이며, 다른 신경통에 비해서 드문 편이다. 통증은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는 경우, 대화, 하 품, 기칩 등에 흔히 유발된다. 설인신경통은 서맥, 저혈압, 일시적인 심정지를 수반하여 졸도나 경련을 유발하 기도한다.설인신경통은신경주위의종양 감염 혈관등에의한이차적인압박에의해유발되는경우도있다.
이통성 슬상신경절 신경통(geniculate neuralgia)은 제 7신경의 감각분지가 침범되어 유발되는 드문 통증이다.
고막, 외이도, 이개 구조물의 격심한 통증이 특정이다. 이런 뇌신경통의 중요한 원인으로 대상포진 감염 후 발생 하는 신경통이다. 삼차신경이나 슬상 신경절에 대상포진 감염 후 대상포진후 신경통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뇌신경통들은 일반적으로 항경련제인 carbamazepine에 잘 반응한다. 이외에도 gabapentin, dilantin, valproic acid, clonazepam 등도 대체약물로 사용되어 질 수 있으며, baclofen에 효과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런 약물요법에 잘 반응하지 않은 환자들은 미세혈관 감압술(microvascular decompression)과
radiofrequency gangli이ysis등의 수술적 요법이 제한적으로 도웅이 될 수 있다.
5.
이차성 두통
(Headache related to the Structural Lesions) 1) 경추 질환 (Cervical Spondylosis and Disc Disease)Cervical spondylosis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 빈도가 증가하며, 이는 중년이후 발생하는 두통의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많은 연구들에 밝혀져 있다. 그러나 50대 이후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의 cervical
햇
’spondylosis의 소견이 방사선학적으로 관찰되며, cervical spondylosis에 의한 두통은 대부분 긴장성 두통의 양상이므로 cervical spondylosis가 두통의 발생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목을움직일 때 통증이 악화되면서 목근육들에서 압통이 있다면, 경추질환과두통과의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경부 x-ray를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일 cervical disc의 소견이 함께 관찰된다면, 경추질환으로 인한두통일 가능성이 높다.
경추 질환과 관련된 두통의 치료는 긴장성 두통의 치료원칙과 비슷하다. Cervical spondylosis로 인해서
cervical muscle에 압통 등의 소견이 심한 경우에는 지속적인 운동과 진통제를 사용히는 것이 도움이 되나, 진 통제의 장기적인 사용은 삼가는 것이 좋다.
2) 측두 동맥염 (1늄mporal Arteritis)
백인에서 인구 10만명당 19-27명 정도 발병히는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주로 노년 층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IHS criteria는 두피 통맥의 압통과 팽창 ESR의 증가 스테로이드 투여 후 48시간 내 두 통이 소실되면 측두 동맥염을 의심할 수 있고 측두 동맥 생검에서 양성으로 관찰되면 확진을 할 수가 있다. 측 두 동맥염은 매일 지속적인 두통과 압통 그리고 발열 식욕저하 권태감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된다. 또한 40%
정도의 환자에서는 polymyalgia rheumatica (PMR) 가 동반된다. 그러나 위와 같은 증상과 진단 기준만으로 는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는 ESR증가는 매우 비특이적인 소견이며 두피동맥의 압통과 팽창 등이 정 확하게 관찰되지 않은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측두 통맥염은 측두 동맥 이외에도 안동맥 (ophthalmic
artery)이나 이의 분지 동맥이 침범되어서 실명이 발생하거나, 두개내 뇌동맥들의 침범으로 인해서 뇌졸중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측두동맥염의 치료는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 것이다. 스테로이드를 빨리 투여하여 시력 손상과 같은 합병증 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면 빠른 시간내에 증상이 호전되며 ESR이나 CRP도 정상화 된다. 약 50% 환자에서 1∼2년간 스테로이드를 투여후 증상이 재발하지 않았다. 이때 투여하는 스테로이드 용 량은 40에서 60mg을 하루에 한번씩 투여하며, 환자의 증상이 호전되고 ESR,CRP가 감소하면, 용량을 서서히 감량한다. 하지만, 환자가 초기부터 신경학적 이상 소견을 보이거나, 매우 빠르게 진행히는 경우에는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 것이 좋다.
3) 뇌졸중 (Stroke)
뇌졸중환자에서 두통은 비특이적인 증상이어서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두통의 양상이나 변화는 뇌졸 중의 진단이나 양상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뇌경색보다는 뇌출혈에서 두통이 흔한데, 이는 출혈에 의해서 두개내 뇌압의 갑작스런 증가로 인해서 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출혈이 지주막하 공간이 나 뇌실내로 펴져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건강하던 환자가 갑자기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오심 구 토를 보이고, 신경학적 국소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뇌출혈을 의심하여야 한다. 뇌경색에서는 약 10∼20%
정도에서 두통이 발생하나 뇌경색의 종류에 따라서 두통의 빈도나 임상적 특성은 다르다. 천막 상부에 발생한 뇌졸중은 동측 전두엽의 통증을 천막하부에 발생한 뇌졸중은 통측 후두부의 통증을 유발한다. 그러나 두통의 정도와 뇌병변의 크기가 일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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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지주막하 출혈은 초기 발생 시에도 사망률이 높고 사망하지 않더라도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이 남는 경우가 흔하여, 지주막하 출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적극적 치료를 하게 된다 그런데 지주막하 출혈의 경우에는 대부 분 심한 두통이외에는 다른 임상적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주막하 출혈시의 두통 양상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하면 심한 후두부 통증이 갑자기 발생하며, 일시적으로 의식이 저하되기도 한다. 두통과 함께 오심 구토 뇌막 자극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반드시 지주막하 출혈을 의심하여야 한다. 이런 전형적인 양상의 두통은 없으나 가벼운 안구통과 함께 동안신경의 마비를 유발하기도 한다.
4) 두개내 병변들 (lntracranial Mass Lesions)
두개내 병변이 있으면, 뇌압의 상승, 경막의 팽창 등의 이유로 인해서 두통이 발생한다. 두통이 발생 ii}는 부분 은 병변의 위치에 따라서 다른데 천막상부의 병변은 동측 전두엽에 천막하부의 병변은 동측 후두부에 통증이 발생한다. 뇌종양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병변들이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나 탈수초성 질환처럼 뇌압의 상승이 없고, 경막이나혈관의 자극을유발하지 않는병변의 경우에는두통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런 병변들 중에서 경막하 혈종(subdural hematoma)은 노인층에서 흔하며 다양한 임상적 증상을 유발한 다. 노인의 경우에는 머리의 타박상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가벼운 외상에 의해서도 혈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임상적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두통만을 호소하다가 갑자기 신경학적 이 상을 초래하면서 악화되는 수가 흔하기 때문에 환자의 두통이 점차 악화되는지 아니면 신경학적 이상유무를 세밀하게 점검하여야한다.
5) 고혈압 (Hypertension)
고혈압이 두통의 원인이 인가에 대한 의문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대부분의 역학조사에서 고혈압과 두통의 연관관계를 명확하게 밝히지 못했지만, 갑작스런 혈압 상승이나, 이완기 혈압이 130mmHg 이상이 되 거나, hypertensive crisis와 같이 심한 고혈압에서는 두통이 유발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또 한 일부 고혈압 약물이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두통을 호소하는 고혈압환자에서는 고혈압자체에 의한 두통 인지, 동반된 두통인지, 약물 유발성 두통인지를 병력을 면밀히 검토하여서 감별하고 이에 따라서 치료 계획을 세우는것이중요하다.
고혈압과 두통에 관한 또 한가지 의문점은 심한 두통에 의해서 혈압이 상승하는가이다. 펀두통이나 군집성 두 통과 같은 심한 통증에서는 혈압의 상숭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고혈압 환자가 두통을 호소할 때 이를 고려하여 치료를하여야한다.
6) 뇌막염 (Meningitis)
뇌막염의 가장 중요한 증상은 발열 뇌막 자극 증상과 함께 두통이다. 뇌막염에서의 두통의 원인은 뇌막 자 극, 뇌압 상승, 발열 등 다OJ'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한다. 어린이에서의 뇌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지만, 노인에서는 면역 능력의 저하 등으로 인해서, 결핵성, 세균성 혹은 진균성 뇌수막염과 같은 생 명을 위협하는 뇌막염일 가능성이 상대적이 높아지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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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약물과두통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들에는 NSAIDs (indomethacin 등) 말초 혈관 확장제 (nitrate 계열), calcium channel blockers, beta-blocker, angiotensin converting enzylme inhibitor 등의 혈압강 하제, cimetidine, ranitidine 등의 histamine-receptor blocker 등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많은 약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외에도 monosodium glutamate, alcohol 등의 다Oef한 subs떠nce 들도 흔히 두통을 유발한 다. 노인에서는 이런 약물의 사용 빈도가 더 높기 때문에 노인에서 두통이 발병한 경우에는 약물에 대한 병력 을 자세히 조사하여 약물에 의해서 유발된 두통이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약물 남용성 두통이 드물지 않게 문제가 될 수 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진정제나 caffeine을 함유한 진 통제에 의한 약물 남용성 두통이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흔하다. 이는 OTC로 판매되고 있는 진통제들 중 대부분 이 caffeine을 포함한 복합진통제이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caffeine이 포함된 복합 진통제가 편두통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약물 남용성 두통이 어C 약물의 성분과 관련성이 높 은것으로생각한다.
8) 기타 전신 질환에 의한 두통 (Toxic and Metab이ic Headaches)
노인에서 흔한 많은 만성 질환들 중에는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 많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에서 발생하는 저산소증(hypoxia)과 과탄산혈증(hypercarbia)은 두통을 유 발하는 중요한 원인이다. 과탄산혈증과 저산소증은 뇌혈류량을 증가시키며 명한 미만성 박동성 두통을 유발한 다. 이외에도 COPD에서 흔히 λF용되는 기관지 확장제(bronchodilator)나 항생제 중 일부는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적혈구 증가증도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외에도 빈혈이나 과칼슐혈증(hypercalcemia)에서도 두통이 흔히 발생할 수 있다. 만성 신부전에서는 신부전 자체에 의해서도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투석에 의 해서도 심한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7.
노인성 두통에서의 일반적인 치료원칙
노인들이 호소하는 만성 두통의 대다수는 젊었을 때부터 시작된 두통이다. 편두통 긴장성 두통이나 군집성 두통이 60세 이후에 처음 시작한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다. 그러므로 60세 이후에 지속적인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두개내 병변이나 약물 전신 질환과 같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반드시 펼요하다.
또한 두통을 조절하기 위해서 약물을 선택할 때도 신중하여야 한다. 소염진통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위장 관 장애와 신장 기능의 장애를 흔하게 유발할 수 있으며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면서 위장관 장애를 줄이기 위해 서 H2-blocker를 장기간 투여하는 것은 위궤양이나 악성 질환의 증상을 감소 시켜서 이런 질병의 조기 진단의 시기를 놓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항우울제나 정옹제에 의한 부작용이 젊은 층에 비해서 더 흔하기 때문에 약 물의 용량을조심스럽게 조절하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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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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