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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인간의 3대 사망원인중 하나이며 치명적 뇌졸중에 비해 오히려 비치명적 뇌졸중이 3배정 도 믾아 경제적 비용이 많이 드는 질환이다.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와 평균수명의 증가로 뇌졸중 발생 이 점차 증가추세에 있으며 노인 인구에 주로 발병하는 치매와 같은 각종 뇌 퇴행성질환과의 연관성 으로 인하여 더 많은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은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출혈성 뇌졸중으로 분 류하며 어떠한 뇌졸중도 발병시 획기적인 근본치료가 없어 오래전부터 연구되어 알려져 있는 뇌졸중 발병 위험인자(risk factor)가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최근 경제적 성장에 따른 건강의 관심도가 증가하였고 뇌졸중 검사방법중의 하나인 뇌자기공명 영 상술(MRI)의 발달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뇌 검사를 시행하게 되었으며 예상치 못했던 이상 소견이 발견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소견이 무증상 뇌경색(silent infarction)으로 이것이 정상 혹은 비 정상인지? 뇌졸중 혹은 기타 다른 뇌질환과의 관련성이 있는지? 없는지? 등 임상적 의미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본 론

무증상 뇌경색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흔히 경험하는 뇌졸중의 용어와 현상에 대한 이해가 필 수적이다.

또한 MRI검사에서는 T1강조영상과 T2강조영상의 신호차이 그리고 신호 변화가 있는 해부학 적 부 위등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소견을 볼 수 있는데 무증상 뇌경색은 Kobayashi 등의 부검 연구 (1991)에 의해 대부분 3∼15 mm 정도의 작은 병변으로 밝혀졌다.

Silent infarction: 이전의 뇌졸중 증상 (TIA와 혈관성 치매도 포함) 이나 징후없이 발견된 혈관성의 뇌실질 병변

TIA: 갑자기 발생한 신경학적 손상이 24시간 내에 회복되는 것 Cerebral infarction: cerebral parenchyme 손상이 영구적인 것

Lacune: penetrating deep arteriole의 페쇄로 인하여 심부 뇌실질에 15 mm 이내의 cavity를 이루는 뇌

실질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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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성인에서 무증상 뇌경색의 발생빈도는 5.1∼40.2%로 연구자마다 차이가 큰 편으로 증상성 뇌경색의 약 5배 정도이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빈도가 증가한다(Fig. 1). 연령 이 외의 무증상 뇌경색과 관련된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 흡연, 알코올, 경동맥 벽 두께, 심방세동의 존재, 뇌졸중 기왕력, 고지혈증, 호모시스테인 혈중농도 증가, 휴부 X선 사진상 심비대, 관상동맥질환, 등 일반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것과 큰 차이가 없으며 저자의 병원에서 조사한 바(unpublished data)에 의하면 호흡기능 저하와도 밀접한 것으로 생각된다. 일부 연구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또 흑인이 백인보다 더 발생빈도가 많다고 하였으나 다른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대부분의 연구가 무증상 뇌경색의 발생빈도를 증가시키는 위험인자를 조사한 반면 Lee 등(2000)은 위험인자 이외에 약 간의 알코올 섭취가 무증상 뇌경색의 예방 인자라 하였다.

무증상 뇌경색의 발생부위는 기저핵, 백질부가 가장 흔하며 피질부, 소뇌, 뇌간, 시상등에서도 일부

발견되어 흔히 소공경색(lacune)의 호발부위와 일치하는 점 그리고 Fisher의 부검연구에서 대부분의 소공

경색(lacune)이 무증상으로 발견된다는 연구 보고등으로 보아 무증상 뇌경색은 여러 가지 위험인자가

동맥경화의 진행을 촉진시키고 작은혈관의 lipohyalinosis 변화로 발생하는 뇌혈류 및 뇌대사의 조절이상

에 의할것으로 추정되고 무증상 뇌경색은 또한 뇌 백질부 병변과 흔히 발생하므로 자세성 그리고 식

후 혈압강하와도 관련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따라서 무증상 뇌경색은 이러한 여러 가지 관련성

으로 보아 뇌의 작은 혈관 질환으로 분류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무증상 뇌경색의 크기는 3mm부터

3Cm까지 연구자마다 다양하나 대부분 1 Cm 미만의 크기가 대부분이었으며 무증상 뇌경색의 개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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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streth (2002)의 5년간 연구에서 single이 59.8%, multiple이 15.8%, mixed lacune이 6.7%, 피질부가 14.2%, 피질하가 3.5%이었다.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로서 무증상 뇌경색은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가 주 관심인데 2001년 Bernick 등이 4년간 추적한 연구에 의하면 정상인 3,324명 중 923명에서 무증 상 뇌경색이 발견되었고 무증상 뇌경색이 없는 군에서는 매년 1,000명당 9.5명의 뇌졸중이 발생 한 반 면 무증상 뇌경색이 있는 군에서는 매년 1,000명당 18.7명 발생으로 1.9배의 위험도를 보인다고 하였으 며 Vermeer 등(2003)은 1,015명을 대상으로 4년간 관찰한 결과 무증상 뇌경색 군이 인지기능 저하를 2 배(hazard ratio 2.26) 이상 유발하여 무증상 뇌경색을 가지고 있는 노인에서는 치매 발병의 위험도를 증 가시킨다고 하였다.

따라서 무증상 뇌경색은 뇌졸중(증상성 뇌경색)과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위험인자로 생 각된다. 다음 그림과 표는 무증상 뇌경색에 있어서 당뇨가 중요한 위험인자임을 나타내며 고혈압 환자 에서 당뇨는 특히 무증상 뇌경색을 더욱 유발시키는 가중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것을 보여준다.

무증상 뇌경색의 치료는 증상성 뇌경색에 준하여 치료하되 발견된 위험인자를 해결하고 아스피린 등 항혈소판 제제를 같이 복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아무 위험인자 없이 무증상 뇌경색이 있는 경우에 약물복용이 유용한지는 아직 확실한 연구가 없는 실정이다.

Distribution of localization of silent and symptomatic infarcts visible on

M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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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론

무증상 뇌경색은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성인에서 많이 발견되며 뇌졸중과 치매의 위험인자로 작용 한다. 따라서 무증상 뇌경색을 보이는 경우는 위험인자를 찾아 철저히 조절하고 MRI 및 인지기능검사 를 통한 계속적인 추적 관리를 해야 한다. 그러나 무증상 뇌경색의 경우 항혈소판 응집억제제등의 약 물치료가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향후 장기간의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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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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