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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계물리학회
한국서 2013년 개최 세계일보 2010년 7월 28일(수)
국제통계물리학회 한국서 2013년 개최
2013년 제 25회 국제통계물리학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한국물리학회(회장 이영백 한양대 석학교수)는 지난 23일 호주 케언즈에서 열린
‘물리 및 응용물리 국제연맹(IUPAP,International Union for Pure and Applied Physics)’ 통계분과 위원회 회의에서 유치 제안에 참가한 대만, 스페인을 제치고 최 종적으로 유치를 이끌어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통계물리학회는 3년에 한 번씩 대 륙별로 이동하며 개최되는 통계물리학분야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국제학회다.
매회 약 60개 국가에서 1000∼2000명의 전 세계 통계물리학자들이 모여 최근 연 구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연구와 관련된 주요 이슈들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 하고 있다. 특히 행사기간 중에는 통계 물리학자에게 일생일대의 최고 영예라고 할 수 있는 ‘볼쯔만’(Boltzmann) 메달이 수여된다.
한국물리학회 통계분과는 2013년 서울 유치를 위해 수년 전부터 유치위원회 (위원 장 김두철 고등과학원 원장)를 결성해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유치위원회는 유치제안서 준비과정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북아 문화 대국으로서의 한국의 저력과 학문존중의 문화, 해방이후 한국이 이루어낸 자연과학 분야의 성장을 각종 자료를 이용해 증명했다.
특히, 개도국의 열악한 환경에서 출발해 60여년이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유례 없는 빠른 성장을 이룬 한국물리학계의 저력과 함께 한국의 유치가 후발국들에게 큰 희망의 메시지를 줄 것이라는 것을 내세웠다.
김기동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