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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가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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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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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ongshin University 2013 hAWK21vol.67

www.dsu.ac.kr

통권 67 호

2013년 4월

2012

산학협력선도대학 (LINC)사업 선정

5년간 매년 31억원씩 총 156억원 지원

2012 교육역량 강화사업 선정

1년간 21억여원 지원

2012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선정

10년간 매년 2억원씩 20억원 지원

졸업생 1천명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중

2009-2011년 3년 연속 취업률 1위

Dream & Smile

동신대학교가 달립니다

동신대학교는 사회와 호흡하며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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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er

HAWK21 소식

동신대학교

나를 키워주는 대학

(2)

C o n t e n t s

special

04

동신대, 드림 투게더 333으로 대학문화 바꾼다

08

삶의 가치 깨닫게 해준 감사일기

10

총학생회, 금연캠퍼스 선언

issue

12

2012 10대 뉴스

Focus

16

총리 책 기증 김황식 前총리 소장도서 1,181권 동신대 기증

view

18

동신리더 6기 꿈을 향한 무한질주, 우리는 동신리더

Advice

22

해외연수 78명 겨울방학 해외어학연수 성료

23

교환학생 31명 재학생 외국 교환학생 파견

24

하와이 어학, 우정, 그리고 낭만적인 와이키키 해변의 추억

25

말레이시아 한결 좋아진 어학연수 여행으로 추억 만들기

26

필리핀 필리핀, ‘함께’라는 의미 일깨운 후회 없는 추억

27

중 국 가깝지만 낯선 중국 문화, 체험으로 정복하다

report

28

영어사관학교 입학 전 영어사관학교로 대학 생활 첫발

With

30

헌혈 1위 동신대, 광주전남 대학 중 3년 연속 헌혈 1위

32

심폐소생술 홍보대사 경찰행정학과 조준형, 심폐소생술 홍보대사 임명

34

총학생회장 ‘do dream’ 총학생회장 전치윤 인터뷰

topic

36

이색졸업자 아들과 입학했던 만학도 남국현씨 안경광학과 수석 졸업 화제만발

38

총장님 편지 “감사합니다” 김필식 총장께 보내는 편지

story

40

상무대 장성분원 상담심리로 군생활・가정에 활력

42

동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며

Column

44

교수칼럼 조순철 | 도시계획학과 교수

45

직원칼럼 장은정 | 원격평생교육원

46

기자칼럼 김명식 | 남도일보 기자

news

47

자랑스런 이름, 동신 동신인

50

학교소식

04

10

16

24

40

HAWK21

동신대학교 소식지

Vol.67

교시 | 근면, 검소, 창의 비전 |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중심대학 슬로건 | 나를 키워주는 대학, Dream & Smile 추진전략 | 특성화, 인간화, 정보화, 국제화

발전목표 | 기본에 충실한 실무형 인재 양성 대학,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 육성 대학,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열린 대학 발행처 | 동신대학교 발행인 | 김필식 편집인 | 이진우

기획·취재·사진 | 기획협력처 홍보협력팀 발행 | 동신대학교 발행일 | 2013년 4월 주소 | 전남 나주시 건재로 185번지 TEL 061-330-3015~8, FAX 061-330-3019

학생이 행복하고 교수가 행복하고

직원이 행복한 대학을 꿈꾸며 시작하는 작은 움직임...

Dream Together 3·3·3 캠페인으로 행복한 동신대학교를 만듭니다.

을 향한 첫걸음

(3)

우리 대학에 긍정의 힘을 불어넣어줄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우리 대학은 올해 드림 투게더 333 캠페인을 대대적 으로 전개해 대학 문화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계획이다. 드림 투게더 333은 ‘함께 꿈꾸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 하는 세 가지 실천운동으로, 하루 3가지 이상 감사하기, 1주일에 3가지 이상 좋은 일 하기, 한 달에 3권 이상 책읽기를 주 요 내용으로 한다. Dream은 동신대학교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인 동신 드림 교육 프로그램을, Together는 동신대학교 가 추구하는 인재상인 투게더형 인재를 의미한다. 우리 대학은 이 캠페인을 위해 감사하기(thank you), 선행하기(good deed), 독서하기(reading)의 알파벳을 따 땡구리라는 캐릭터를 만들고, ‘땡구리로 행복한 동신대학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감사의 생활화를 위해 매일 일기처럼 쓸 수 있는 감사노트를 제작, 구성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3월초에 제작한 4천부가 2주일 만에 동이 나 2천부를 추가 제작할 정도로 구성원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뷰티미용학과 등 일부 학과에서는 전체 재학생들이 감사노트 쓰기에 돌입했고, 일부 학과들은 신입생들을 위한 로드맵 시간을 활용해 감사노트를 적고 있다.

도서관 직원들은 매일 아침 출근한 후 감사노트를 작성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감 사노트가 필요한 사람은 도서관 1층 홍보협력팀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중앙도서관, 학생회관, 첨단강의동 등 3곳에는 감사의 메시지를 적은 메모지를 매달아 놓는 감사나무를 설치했다. 감사나무에 매달린 사연은 시간이 지나면 감사 의 길에 전시된다. 감사의 길은 도서관 옆에서 첨단강의동 올라가는 계단길. 하나 하나 사연이 늘어날수록 이 길에 머무르는 동신인들의 발걸음도 늘어나고 있다.

우리 대학은 감사수첩을 마지막 페이지까지 완성한 구성원에게는 소정의 상품 을 지급하며 학생의 경우 상품과 함께 마일리지 장학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완성한 사람은 홍보협력팀에서 확인을 받아 마일리지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감사의 생활화를 위한 감사노트 제작

감사의 메시지 적은 감사나무 설치

Than + Goo + Rea

드림 투게더 333 캠페인의 마스코트 땡구리가 탄생했다. 땡구리는 드림 투게더 333의 주요 내용인 감사하기(thank you), 선행하기(good deed), 독서하기(reading)의 알파벳을 따 만든 캐릭터. 우리 대학의 교조인 매를 소재로 만들었다.

홍보협력팀에서는 캠페인 홍보를 위해 땡구리 배지를 제작, 배포했으며 감사노트, 기념품 등을 제작할 때 땡구리를 활용 해 캠페인을 알릴 계획이다.

· Thank you · Good deed · Readin g ·

복한 대학 동신 · Thank you · Good deed · Re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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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한 대학 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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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한 대학

땡구리를 소개합니다

하루에 3가지 이상

감사하기

thank you

드림 투게더 333

땡구리로 행복한 대학 만들기 박차

총학생회 드림 투게더 333, 금연 캠퍼스 선서

하루에 3가지 이상

감사하기

일주일에 3가지 이상

선행하기

한 달에 3권 이상

동신대, 독서하기

드림투게더333 으로 대학문화 바꾼다

DSU Special

· Thank you · Good deed · Readin g ·

로 행복한 대학

·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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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행복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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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행복한 대학

Dream Togethe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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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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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구리로 행복한 대학 동신대학 · Thank y ou · Good deed · Reading · 땡구리

로 행복한 대학 동신대

학교

· Thank y ou · Good deed · Reading · 땡구리

로 행복한 대학 동신 대학

(4)

일주일에 3가지 이상 좋은 일 하자는 말을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부담을 갖는다. 아직까 지 우리에게 선행이란 조금 무겁고 저만치 먼 곳에 있는 거창한 덕목이다. 그러나 지친 동 료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 커피 한잔도 선행이고, 길거리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담는 작은 실천도 선행이다. 칭찬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힘들어하는 이웃을 돌 아보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분위기를 생활화하자는 게 취지다.

봉사활동도 활발해진다. 올바른 품성과 리더십, 봉사정신을 강조해왔던 동신대학교 인 성 교육 프로그램이 드림 투게더 333 캠페인으로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지원팀에서는 사회봉사단 활동을 올해 더욱 활성화한다. 우리 대학 사회봉사단은 배상빈 학생능력개발처장이 단장으로, 김진갑 학생지원팀장이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복지 봉사분과, 일반 자원봉사분과, 의료봉사분과, 문화공연봉사분과 등 총 4개의 분 과와 각 분과별 봉사위원회를 두고 있다. 사회봉사단 활동에 참여하면 학점 인정과 봉사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사회봉사단은 올해 5월에 영산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6월에는 해외봉사활동을, 7월에는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올 여름방학 중 봉사활동공동체를 운영해 소규모 봉사활동을 지원해줄 예정이다. 또 사무처에서는 올해 교직원 봉사회를 조직해 연중 수시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총학생회에서는 농번기에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총동아리연합회에서는 동아리 분야 별로 재능기부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일주일에 3가지 이상 좋은 일 하자

사회봉사단 활동 활성화

봉사활동공동체 운영 소규모 봉사활동 지원

그동안 중앙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책읽는 대학 만들기 프로그램도 드림 투게더 333 캠페인을 통해 탄력을 받게 됐다. 도서관은 독서클럽 가입과 독서노트 작성을 권장하고, 독 서와 신문읽기를 생활화하도록 함으로써 구성원들이 사고의 지평을 넓히고 꾸준히 자기계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중 지속적으로

하루 30분 한달 3권 책 읽기 ▲월 4권 선정도서 추천

독후감 공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존의 독서 33운동이 계속 추진된다. 또 총장님과 함께 하는 독서클럽을 한 달에 2차례 운영하고, 클럽당 5명씩 총 10개팀의 학생 독서클럽을 구성해 지 원해줄 계획이다. 독서클럽은 매주 한차례씩 모여 토론과 독서노트 작성을 해야 한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팀당 7~10명씩 총 3~5팀의 독서클럽을 구성할 방침이다. 5월에는 책 속의 주요 배경지를 탐방해 역사적 배경과 인물을 탐구하는 독서문학기행을 개최하고, 10월 중

‘오늘 하루 책 읽기’ 행사를 개최해 책과 함께 하루를 보내며 독후감을 공모하며, 독서 전문가를 초청해 올바른 독서법을 지도해줄 예정이다. 11월에는 일상을 탈피해 자유로운 환경에서 올바른 독서법을 배우는 1박2일 독서캠프도 개최된다.

김필식 총장은 “감사, 봉사, 독서를 습관화함으로써 대학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변화 하고, 변화된 힘을 바탕으로 대학 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시켜 힘찬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드림 투게더 333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우리 대학은 드림 투게더 333 캠페인을 계기로 감사하는 대학, 봉사하는 대학, 책읽는 대학으 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연말에는 우수 참여자 시상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 해 캠페인 참여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HAWK 21

책읽는 대학 만들기 프로그램 탄력

교직원 대상 독서클럽 구성 드림 투게더 333 드림 투게더 333

일주일에 3가지 이상

선행하기

한 달에 3권 이상

독서하기

good deed

reading

(5)

삶의 가치 깨닫게 해준 감사일기

‘오늘 하루 뭐했지?’ ‘시간은 덧없이 잘 가네.’ ‘삶이 왜 이렇게 단조로울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고 싶은데 현실은 왜 이렇지?’ 누구나 한번쯤 했을법한 생각들. 그 또한 이런 생각에 휩싸여 시간을 보냈다.

4월 22일 해군 입대를 위해 휴학 중인 간호학과 김지호씨.

동신대학교 블로그 기자로 맹활약하던 김씨는 휴학원을 제출한 후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적당히 우울하고, 적당히 나른한 상태가 이어졌고 그럴수록 삶이 무의미하게 여겨졌다. 갑자기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자각이 생겨났다.

학교의 드림 투게더 333 캠페인이 떠올랐고 감사노트를 받아서 써가기 시작했다. 처음엔 세 가지를 생각 해내기 힘들어 쥐어짜듯 써갔는데 시간이 지나자 감사해야 할 일들이 저절로 떠올랐다. 아침 일찍 눈을 뜬 것에서부터, 엄마가 차려주신 밥상, 살며시 미소 짓게 만드는 새싹들까지, 예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들 이 새삼 고마운 존재로 다가왔다. 감사일기를 쓰면서 가장 놀란 사실은 “내 하루하루가 정말 가치 있는 것이 었구나”하고 깨닫게 된 것이다. 쓰다 보니 감사하는 마음이 늘어났다.

3월 16일부터는 매일 하루에 100가지 감사한 일을 써가는 100감사일기를 쓰고 있다. 어려울 거라 생각했 는데 웬걸? 정말 하루에 감사한 일들이 100가지씩 속속 떠올랐다. 살면서 알게 모르게 많은 배려를 받으며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오전에 아르바이트 하는 병원의 환자들 속에 있으면서도 “감사합니다” 소리 가 저절로 나온다. 덕분에 예의바르고 웃는 얼굴이 보기 좋다는 칭찬도 많이 받는다.

변화는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일어났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아버지와 가까워진 것이다. 예전에는 넓기만 하던 아버지의 등이 왜소하게 느껴지면서 마음 속으로 ‘아, 아버지!’ 외치게 되고, 잔소리로만 들리던 아버지 의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다. 아침에 게으름신이 강림하여 아르바이트 가기 싫어질 때면 아버지가 떠오르기 도 한다. ‘아, 아버지도 쉬고 싶으신 날 많았을텐데’ 에서부터 시작해 ‘우리들 때문에 쉬시고 싶어도 못쉬셨겠 다’하는 생각을 거치고 나면 ‘부모님께 받는 경제적 지원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하는 결론에 다다른다. 전 에는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일들의 소중함, 고마움을 새삼 깨닫게 된 것, 이것이 감사일기가 준 선물이다.

김지호씨는 이제 하루 중에서 100감사 일기를 쓰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 주위에서는 그거 쓸 시간에 잠 이나 자라거나 공부나 하라는 얘기도 하지만, 그건 감사일기를 쓰고 났을 때 느끼는 뿌듯함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밤늦게까지 친구들을 만나고 돌아온 날엔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그냥 잘까?’하는 유혹에 시달리기 도 하지만 결국은 일어나 노트 앞에 앉게 된다. 쓰고 나면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다. 오늘도 ‘승리한 하 루’라는 생각에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다.

인터뷰 며칠후 입대한 김지호씨. 군 생활은 세월을 버리는 게 아니라 더 값진 경험을 쌓을 기회라고 생각 하며, 군대에서도 100감사 일기를 계속 쓸 계획이다. 더 멋진 남자가 되어 더욱 값진 대학생활을 시작할 그날 을 손꼽아 기다린다.

HAWK 21

이제 100감사 일기로 하루 마감

“자주 웃게 되고, 부자관계도 좋아져”

간 호 학 과

2년 휴

김 지 호

드림 투게더 333 인터뷰

,

DSU Special

(6)

대학의 캠페인에 총학생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드림 투게더 333 운동에 가 속도가 붙고 있다. 동신대학교 총학생회는 3월 19일 오후 2시 대학 내 노천극장에 서 2013학년도 총학생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총학은 이 자리에서 드림 투게더 333 캠페인 참여 선서에 이어 한 발 더 나아가 금연 선서까지 하며 담배 연기 없는 캠퍼 스를 선언하고 나섰다.

3월 초부터 교내 담배 판매 금지와 함께 금연 캠퍼스 운동을 실시하고 있는 동신 대 총학은 출범식 금연 선서를 계기로 금연 운동을 본격화해 지정된 흡연 장소 이 외의 흡연자에 대한 단속도 실시하게 된다. 경고 누적 학생에게는 마일리지 장학금 및 교내 장학금 지급 제한, 기숙사 퇴사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총학생회(회장 전치윤)는 19일 드림 투게더 333 캠페인 선서문을 통해 ▲ 감사 를 생활화하고 행복한 마음, 건강한 마음, 긍정적인 마인드, 스승과 제자와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기 위해 하루 3가지 이상 감사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 1주일에 3가지 이상 선행하기를 통하여 베푸는 삶, 배려의 삶, 칭찬하고 격려하

는 건전한 대학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 한달에 3권 이상 독서, 신문읽기 등을 통 해 사고의 지평을 넓히고 열린 마인드와 생각하는 힘을 기르며 함께 성장하는 대학 발전의 주역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전치윤 동신대 총학생회장은 또 “흡연은 자신의 생명을 태우는 것은 물론 학우들 과 가족의 건강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담배 없는 캠퍼스 만들기에 나서게 됐다”면서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고 깨끗한 교육환경과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금연캠페인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HAWK 21 총학생회 출범식 개최

드림 투게더 333 캠페인 선서문

금연 캠퍼스 운동 실시

총학생회, 금연캠퍼스 선언

드림투게더 333 캠페인도 적극 참여하기로

DSU Special

(7)

가고, 오지 않는 것이 있으니, 바로 시간이다. 그러나 흘러간 시간도 흔적을 남기는 법.

지난 2012학년도, 우리 동신대학교가 지나온 길에도 많은 흔적들이 남아

대학의 역사가 되었다. 지난 해 우리 대학이 이뤄낸 일들이 많지만,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한다.

지난 날을 회상하는 이유는, 우리가 어디만큼 왔는지 돌아보고, 앞으로 맞이하게 될 새 길에 이정표 삼아 더욱 열심히 달려가고자 함이다.

2013학년도에도 동신대학교 파이팅!

2012 10대 뉴스

DongShin newS

대교협 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

발전계획, 구성원, 교육, 시설, 재정 경영, 사회봉사 등 6개영역 좋은 평가

우리 대학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대학 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 다. 서면평가와 현지 평가, 대학평가인증위 심의를 거쳐 2012년도 기관 인증 평가를 받은 대학은 우리 대학을 포함해 30곳이며 인증 유효기간 은 5년이다.

고등교육평가인증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고등교육 질적 수준 보증 체계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교육과학기술부가 도입했으며 지 난 2010년 대교협이 정식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2014년부터 정부 재정 지원 사업에 인증 결과가 활용될 계획이어서 대학들은 정부 재정지원을 받으려면 이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올해 인증에서는 ▲ 대학의 사명과 발전계획 ▲ 대학 구성원 ▲ 교육

▲ 교육시설 ▲ 대학 재정과 경영 ▲ 사회봉사 등 6개 영역에 걸쳐 인증 평가가 시행됐으며, 우리 대학은 6개 영역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아 인증을 받았다.

2012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21억여원 지원

취업지원, 방과후 프로그램, 어학연수 등 확대

우리 대학이 2012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21억1천만원을 지원 받았다. 사업 선정으로 우리 대학은 재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 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도덕적 인성과 실용적 전문성, 협동적 창의성을 갖춘 Together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SMART-Dream 교육프로그램 운영사업으로 △인성 및 기본소양강화 (동신봉사단, 사제공동체, 학습적응력 향상 등) △학습능력강화사업(동 신반딧불, 자기주도학습, 학습법 특강 및 워크숍, 온라인 콘텐츠 개발)

△교육환경개선 및 온라인 교육인프라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SMART-Dream 취업역량강화사업으로는 취업역량강화캠프, 취업동 아리 운영, 국외 글로벌기업 탐방, IVY 아카데미 운영, 캡스톤 디자인 운 영,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마일리지 장학금 확충이 이뤄졌다.

또 글로벌 스탠더드 인재양성사업으로 글로벌 버디 프로그램, 영어사관 학교 운영,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이 확대됐다.

01 02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 선정

5년간 매년 31억 여원씩 총 156억원 지원, 맞춤형 인재 양성

우리 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의 2012 산학협력선도대학(이하 링크사 업)으로 선정, 창의적인 실무형 융복합 인재 양성에 나섬으로써 취업 잘 되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2012년부터 매년 31억 2천만 원씩 5년 간 총 156억원을 지원받아 대학 교육과정과 시스템을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으로 전면 개편하고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 다. 취업 창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로 취업과 창업 을 체험하는 것처럼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현장실습이나 인턴십에 버금 가는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지원, 경영, 홍보, 마케팅 등 협력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 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크루즈 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

특히 모든 학과가 사업에 참여해 관련 분야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지 식을 대학 교과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교육에 생기를 불어넣고,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03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 사업 선정

10년간 총20억 지원, Tech+ 프로그램 추진…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

우리 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의 2012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돼 10년 동안 매년 2억 원씩 20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체 맞춤형 인 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Tech+ 공학교육혁신사업을 통해 지역전략산 업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공학 전공 지식뿐만 아니라 수학과 기 초과학, 인문, 사회, 철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한 기초소양을 가르침 으로써 시대의 흐름에 맞춰 창의적・융합적・개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엔지니어로 양성하는데 교육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Tech+ 공학교육시스템 인프라 확충에 주력했다면 올 해는 시스템 정착을 통한 Tech+ 인재 양성이 본격화 된다. 이를 위해 산 학연계 공학교육 혁신사업, 교육여건 개선 및 성과확산사업, 지역 전략 산업 수요 인재양성사업 등 3가지 주요 사업이 활발히 추진된다.

공학교육인증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1+2 팀티칭, 워크숍・세미나・아카데미・특강 등 융합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영어사관학교 458명 참여 “영어 실력 견인”

원어민 강사 회화/한국인 강사 문법 지도 조화

2012학년도 1학기 공인 토익성적 평균 16.6%, 79점 향상 우리 대학이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2012학년도 여름방학 에 처음 개설한 영어사관학교가 높은 성적 향상 효과를 거두며 6차례나 개설됐다. 6번의 영어사관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총 458명. 1차 영어사 관학교 개설 당시 3주 동안 영어실력 10% 향상을 목표로 했었으나 교육 이 끝난 후 평가를 실시한 결과, 공인 토익 점수가 참가자 평균 16.6%, 79점이나 오르는 쾌거를 기록했다.

참가 학생 60명 가운데 절반가량인 27명이 사관학교 수료 후 심화과 정 개설을 요구해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예상치 못했던 심 화반이 개설됐다. 2학기에도 학생들의 요구가 많아 9월 10일~10월 21 일 100명을 대상으로 1차 사관학교가 열린데 이어, 10월 29일 2차에 100명이 참여할 정도로 열띤 반응을 얻었다.

겨울방학에도 사관학교의 인기가 계속됐다. 12월 17일부터 올 1월18 일까지 5주 동안 개설된 1차 영어사관학교에는 재학생 89명이 참여해 열 공 모드를 이어갔고, 올해 1월 28일부터 2월 27일까지 5주간 개설된 겨 울방학 2차 영어사관학교에는 신입생 55명을 포함해 82명이 참여했다.

이수자에게는 마일리지 장학금과 모의토익 응시료를 지원해주고, 성적 우수자는 해외 어학연수 신청 때나 교내 어학프로그램 참여시 우대해준다.

04 05

DSU issue

2012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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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대 뉴스

DongShin newS

06 07

한국대학신문 교육콘텐츠 대상 수상

우리 대학이 지난 10월 18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개최된 제12 회 한국대학신문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 대학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프로그램까지 특성화 분야로 선정해 교양, 전 공, 비교과 등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참신하고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를 도입하고 있다.

비정규 프로그램인 방과후 프로그램(ASP, After School Program)을 활성화해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이나 국가고시에 대비토록 함으로써 높 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해 졸업생 1천명 이상 일반대학 중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취업률 광 주․전남 1위를 기록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 등록금 전액 지원, 학습보조 장학금 지원, 해외어학연수 지원 등 혁신적인 지원을 해주는 동신리더 프로그램과 스마트동신인 인증제, 3+1 복수학위제 교환학생 어학연수 해외봉사 해외인턴십을 비롯한 다 채로운 국제화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엘리트 양성에 주력해 온 점도 인정받았다.

원격평생교육원 학점은행 원격교육기관 인가

우리 대학 원격평생교육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 원격 교 육기관으로 인가받아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소지자가 학점은행제 교육훈 련기관에서 일정 이상의 학점을 취득하면 학위를 주는 제도다. 100% 원 격 수업이 이뤄져 시간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새로운 전공 분야를 공부하고 싶어 하는 대졸자, 직장인 등 이용자층이 확대되고 있 다.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수능 시험과 관계없이 입학이 가능하다.

현재 동신대 원격평생교육원에는 ▲ 전공과목 △아동안전관리 △보육 학개론 △보육과정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사회복지법제 △사회복지 실천론 △영유아교수방법 △영유아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언어지도 ▲ 교양과목 △음악개론Ⅰ △교육심리학 △건축과 주거환경 △인간관계론

△경영학개론 △생활영어 △생활과 스포츠 △일본어 등 17개의 과목이 개설돼 있다. 각 과목당 인정받는 학점은 3학점이며 수강료는 학점당 3 만원, 과목당 9만원이다.

문의 | 동신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 061-330-3931~8. HAWK 21

09 10

혁신도시 입주 공기업과 협력 강화

공동취업설명회 개최, 한전·전력거래소와 협약도

한전 등 15개 공기업의 나주 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우리 대학이 입 주 예정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5월 30일 우리 대학 체육관 에서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15개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한전 등 이전 기관과의 협약도 속속 체결하고 있다.

합동 채용설명회는 15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 첫 행사인데다 광주·전남 빛가람 공동혁신도시 부지 조성 및 공공기관 사옥 건립이 가 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행사인 만큼 2천여 명의 취업준비생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한전을 비롯해 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있는 주요 공기업과의 협약도 속속 체결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지난 2011년까지 방송통신위원회 국립 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하 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올해 3월에는 이전기관 중 가장 큰 한전(KEPCO, 사장 조환익)과 국내 유일의 에너지거래 전문기관인 전력거래소와(이사장 남호기)도 협약을 체결했다. 3월 12일 한전과의 협약을 통해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에너지클러스터군과 연계된 연구 및 인력양성 분야 ▲ 지역사회를 대상 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과 문화창달 사업 ▲ 산학협력 교육과 연구 협력 모델 창출이 필요한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공학교육혁신센터 육성사업, 에너지관련 인력양성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조환익 한전 사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우리는 사 는 줄에 서 있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세계 경제 동향과 글로벌 에너 지 산업 동향을 설명하고, KEPCO가 바라는 인재상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앞서 3월 8일에는 전력거래소와도 협약을 체결하고, 전력산업 분 야 인재양성 및 기술협력 사업 공동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전력산업 분야 기 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올 하반기부터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에서 전력 유관기관 취업 시 실질 적인 도움을 줄 내용으로 단기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장기적으로는 나 주 본사 이전 후 학생들의 현장 실습 지원, 상호간 강사 요원 지원, 영국 NGC에서 제공하는 6개월~1년 과정의 직업교육을 비롯한 맞춤식 교육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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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반딧불 등 학습프로그램 인기폭발

5천620명 참여…재학생 10명중 8명

우리 대학이 학생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야심차게 시행하고 있는 교 수학습지원센터 학습프로그램 참여 학생이 지난 2012학년도에 5천620 명에 달했다.

학생 10명 중 무려 8명이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한 것.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동신반딧불(After School Program)에 2천253 명이 참여해 열공 모드를 이어갔다. 동신반딧불은 학생들이 주제를 정해 팀을 만들면 대학에서 스터디 룸과 지도 교수비, 학습교재비 등을 지원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정규 수업에서 하기 힘든 심화학습이나 보충학습, 전공 관련 자격시험이나 자격증, 외국어, 국가고시 준비를 하게 된다.

독서클럽, 스터디 그룹, 튜터링 등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에는 817명 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호흡하며 대학생활 적응을 해가는 사제공동체 프로그램에는 1천233명이, 창의적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에는 204명이 참여했다. 창의적학습공동체는 정규교육과정에서 터득한 기본 지식을 토대로 작품이나 제품, 공연물 등 창의적인 학습 및 연구결과물을 만들 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소규모로 그룹을 만들어 봉사 활동을 하는 봉사학습공동체 프 로그램에 94명, 학습법 특강 및 워크숍에 825명, 매체 특강에 194명이 참여했다.

한의학과, 간호학과, 안경광학과

3년 연속 재학생 100% 국가시험 합격

우리 대학 한의학과, 간호학과,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이 3년 연속 국가 시험 100% 합격의 기록을 달성했다. 한의학과는 제68회 한의사 국가시 험에 한의학과 재학생 50명이 응시해 50명 모두 합격함으로써 2011년 부터 3년 연속 100% 합격률의 신화를 이어갔다.

간호학과도 제5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재학생 97명이 응시해 전원 합 격했다. 간호학과도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100% 합격을 이어가고 있다. 간호학과는 특히 첫 졸업생을 배출한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786명의 졸업생 가운데 한 명을 제외한 785명이 간호사 시험에 합격해 국가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경광학과도 지난 2011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올해까지 3년 연 속 안경사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기록해 화제다. 이번 제25회 안경 사 국가고시에는 졸업예정자 21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는데 전국 평균 합격률이 68.3%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나 우리 대학의 성과가 더욱 빛 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 학과가 3년 연속 100% 합격을 유지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교육환경과 교육 프로그램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 대학의 경우 전국에 3개의 부속병원과 1개의 협력병원을 갖추 고 있어 의료 보건 계열 학과의 실습 환경이 우수한데다, 학생들과 교 수들이 대학에서 지원해주는 동신반딧불 프로그램 등 각종 ASP(After School Program)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가시험에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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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

4월 18일 김 전 총리 동신대 방문, “학생들 성장발전에 도움됐으면”

우리나라 대통령 직선제 이후 최장수 총리, 공무원들이 가장 존경한다는 김황식 제41대 국무총리가 소장도서 1 천181권을 우리 대학에 기증했다.

우리 대학은 평범하고 소박한 서가를 원했던 김 전 총리의 뜻을 존중해 중앙도서관 4층에 조촐한 서고를 만들 어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 서고에 기증된 도서는 법률 전문 서적과 대법원 판례집, 문학・인문학 서적을 비롯한 단행본 1천57권, 논문자료 및 보고서 96권, 정기간행물 등 총 1천181권이다. 기증 도서인 만큼 도서관 외 부 대출은 불가능하지만, 동신대학교 도서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서고 내에 작은 책걸상도 마련했다.

4월 18일 오전 11시40분. 서고 개장식 참석을 위해 김황식 전 총리가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학교에 도착하자마 자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도서관에 들어선 김 전 총리는 도서관 현관 앞 감사나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 자체가 감사이자 축복입니다’라는 메모를 매달아 눈길을 끌었다.

도서관 4층 서고를 둘러본 김 전 총리는 동신대학교에 기증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공직생활 40년을 마감 하면서 내 인생을 돌아보고 정리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책도 그중 하나다. 살아가면서 많은 책을 소장하게 됐는 데, 이 책들을 가장 기쁘게 받아줄 곳이 어디일까 생각하다가 동신대학교에 기증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성장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증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공직에 몸담고 있을 때는 특별한 일이 아니 고는 고향을 방문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이제 자유로운 몸이 된 만큼 고향을 자주 찾아 지역민들과 정을 나누고 싶 다”고 말했다.

평소 문학에 조예가 깊은 김 전 총리는 애송시를 소개해 달라는 요청에 유치환의 바위를 소개했다. “‘두 쪽으로 깨뜨려져도 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는 시구에서 과묵하고 듬직함이 느껴져 인생의 지침이 되어주는 시”라 면서 “젊은 친구들이 좋은 시를 많이 읽고 그것을 좌우명으로 삼아 열심히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권했다.

서고 개장식 행사를 마친 김 전 총리는 최근 발간한 책 ‘연필로 쓴 페이스북, 지산통신’을 읽고 저자 자필서명을 받으러 온 학생들에게 친절히 서명해주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 책은 국무총리 재직 시 연필로 쓴 글을 직접 스캔 해서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들, 감사원장 시절 감사원 발간 계간지에 실은 글들, 광주지방법원 법원장 재직 시 내 부통신망에 게재한 글들을 모아 만든 것이다. 연필 글쓰기에 담긴 아날로그 감성과 페이스북이 보여주는 디지털 소통방식 모두를 조화롭게 끌어안는 열린 감성, 구세대와 신세대,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폭넓은 합리성이 돋보 인다.

김 전 총리는 개장식 행사를 마치고 대학 구내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동신대 학생들과 오찬을 겸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소리 없이 내리지만 대지에 스며들어 새싹과 꽃을 피우는 이슬비 같은 총리가 되겠다“고 했던 김황식 전 총리.

이제 그의 책들이 동신대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스며들어 꿈과 희망의 꽃을 피우기를 기대해본다.

HAWK 21

김황식 前총리

소장도서 1,181권 동신대 기증

도서관 4층에 서고 개설, 일반인에게 개방

DSU Focus

총리 책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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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에 자신감을 갖고 하나씩 해나 갈 것이다. 특 히 어학분야에 관심을 갖고 실력을 키워서 글 로벌 인재로 거듭나 학과와 학교의 명예를 드 높이고 후배들에게는 본보기가 되도록 할 것이 다. 나를 지원해주고 키워주는 동신대학교가 있 기에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나 자신을 키우기 위해 계획하고 계발하고 노력할 것이다.

노.시.연. 보석귀금속학과 2학년

정말 되고 싶었기에 동신리더가 된 지금, 자신 감과 열정이 넘치고 있다. 자기소개서, 자기계 발계획서 등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막연하기만 했던 내 꿈을 현실화할 수 있는, 조금 더 빨리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찾게 된 것 같다.

‘10년 후 나의 미래’에 대한 발표와 면접을 마 치고 합격통보를 받은 후 많은 도움을 주신 교 수님과 선배님 친구들에게 고마움도 컸지만, 다 른 학생들보다 더 잘해야 된다는 생각에 부담 감과 책임감 또한 생겼다. 이제 나에게는 ‘동신 리더’로서 갖춰야할 자질을 채워나갈 일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학점관리는 물론 어학, 자격 증 등 자기계발에 힘써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내가 될 것이다. 학교가 나에게 투자해주고 길 을 만들어주는 활동들, 리더십캠프나 해외어학 연수, 영어사관학교 등에 열심히 참여해 많은 경험을 쌓고 리더십을 기르겠다.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꿈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고, 발전해가겠다. 동신리더로서 본보기가 되 고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나를 채워가는 인재 가 되겠다.

박세영 아동영어교육학과 2학년

극복할 장애와 성취할 목표가 없다면 우리는 인생에서 진정한 만족이나 행복을 찾을 수 없 다. - 맥스웰 몰츠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갈 때, 장 애물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 장애물 때문에 힘 들다, 포기하고 싶다 생각하고 거기서 멈춰버 리면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최종목표를 달성 동신대학교의 대표 브랜드 ‘동신리더’ 6기생 15명이 선발됐다.

동신리더란, 우리 대학이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을 통해 대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야 심차게 육성하고 있는 장학생들. 동신리더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면제해 주고, 학기마 다 50만원씩의 자기계발지원비를 별도로 지원해준다. 또 우리대학 언어교육원에서 개설, 운영중인 영어사관학교 프로그램이나 토익강좌를 수강할 경우 강의료의 70%를 지원해주고, 토익 650점 이상 일 경우 해외 어학연수도 지원해준다. 취업캠프나 리더십캠프 참여 시 우선권을 주고 동신헬스피아, 골프연습장 무료 이용 혜택도 준다.

이 모든 지원은 리더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매진해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진정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뤄진다. 능력개발팀에서는 제6기 동신리더를 7명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1학년을 이수한 2학년 가운데 직전학기 학과 성적 상위 20% 이내이고, 토익성 적 500점 이상이어야 하며 학과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이번 추가모집에서 의료 보건계열 학과는 제외된다. 서류전형(자기계발 계획서)과 면접(프리젠테 이션 및 인적성 면접)을 거쳐 5월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미 선발된 15명의 6기 동신리더로 부터 각오와 다짐을 들어보았다.

꿈 을

우 리 는 동 신 리 더 향 한 무 한 질 주

제6기 동신리더 15명 선발 2학년 재학생 대상 7명 추가선발 계획

김.영.애. 뷰티미용학과 2학년

입학하기 전 동신리더 프로그램에 대해 알고 있었고 그것이 동신대학교에 진학하게 된 이유 중 하 나이기도 했다. 동신리더를 준비하면서는 어떻게 해야 동신리더가 될 것인가만 생각했다. 리더로 선발된 이후에는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할지 생각하고 있다. 우선 학교의 지원을 받으면서 공부하는 것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 부담감도 있지만 그만큼 자부심도 크기 때문에 동신리더로서 걸맞은 행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자기계발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한 가지에만 안주하지 않고, 자신을 계속 계발시 킬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학점관리 뿐 아니라 전공에서도 여러 분야에 도전 해 보고 싶고 토 익 점수 역시 높일 것이다. 봉사활동이나 독서활동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겪어볼 것이다. 마지막 으로 자신감을 기를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란 새로운 것에 겁먹지 않고 도전하는 것과 실패하는 것에 두려워하 지 않는 것이다. 자신만 생각하지 않고 주변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다. 끈 기를 가지고 계획했던 모든 것들을 이루고 학교를 졸업할 때 즈음에는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모습으로 졸업하고 싶다.

김.윤.아. 사회복지학과 2학년

처음 동신리더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거짓말인줄 알았다. 그러다 동신리더에 지원하기 위 해서 힘들게 준비 했던 일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교수님께 많이 혼나면서 연습하고 준비했던 과정 들이 정말 보람 있게 다가오며 벅찬 기분이 들었다. 기쁜 마음은 잠시였다. 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남들만큼 하려면 배로 노력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힘들다는 것을 지금까지 너무나 많이 겪어 와 서 앞으로 해나가야 하는 많은 것들에 부담감도 컸다. 하지만 나를 발전시키는 정말 좋은 기회이 고, 스스로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많은 공부와, 봉사활동, 자기계발이 나를 기다리고 있지만 “Rather be dead than cool”, 열정 없 이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라는 말처럼, 내 꿈이 이루어지는 좋은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동신 리더로서 누구보다 열심히 대학생활을 보내려고 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입사하고자 하는 목 표를 이루기 위해 졸업할 때 까지 노력할 것이다. 힘든 날도 많겠지만 ‘노력은 노력하는 사람을 배 신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동신대를 대표하는 동신리더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은.비. 공연전시기획학과 2학년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가 없다. 뭘 해도 잘 풀리지 않는다. 아무리 해도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 는다.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가 없다. 스스로가 텅 빈 것처럼 느껴진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잡 문집> 중에서

지금 나 또한 비슷한 상태인가 보다.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분이 크게 와 닿았기 때문이다. 동신리더 를 준비하면서 미래의 계획에 확신이 섰다 생각했는데 아직은 시작에 불과한 것 같다. 하고자 한 일이지만 막상 동신리더라는 자리에 있다 보니 얼떨떨하면서도 과분 한 건 아닌지 여기가 내 자리 가 맞는 건지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확실한건 내가 하고자 하 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나의 신조는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자!’이다. 그 어떤 것을 하기 위해 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수도, 때로는 단순하게 생각해야 할 수도 있다. 세상이 얼마나 멋지고 아 름다워 질 수 있는지를 볼 것이다. 그렇게 바라보기 위해 동신리더로서의 계획이 중요 할 수 있다.

계획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목표들을 이루어 나가면서 새로운 나의 모습들도 발견 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천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지금은 내 꿈을 이루기 위한 첫 시작의 시간이다. “노력이 적으면 얻는 것도 적다. 인간의 재산은 그의 노고에 달려있다.” -헤리크-

김.희.선. 관광경영학과 2학년

하고 싶은 것 많고 야망 많은 나는 ‘나를 키워주는 대학’이라는 동신대학교의 슬로건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고, 열심히 한다면 그 대상이 될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품고 동신대학교에 입학했다.

지난 1년 동안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노력했다. 그런 나를 알아주신 든든한 김영미 교수님께서 동신리더 프로그램을 추천하시며 격려와 관심을 주셨다. 입학했을 때 의 희망을 되새기며 내 꿈을 펼쳐나가는데 조력자가 되 줄 절호의 기회, 동신리더가 되기 위해 노 력했고, 지금, 동신리더 6기 김희선이 될 수 있었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 것 같아 내 이름 앞에 붙은 동신리더라는 수식어가 부담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 부족함은 스스로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면서 충분히 채우고 키워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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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리더 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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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빈 정보보안학과 2학년

처음 동신대학교에 지원할 때부터, ‘동신리더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용기를 내서 앞자리에 먼저 앉아 수업을 듣고, 여러 교수님과 소통하며 자신감과 보람도 느꼈다. 동신리더가 됐다는 소 식은 너무나도 기쁘기 그지없는 일이었다. 문득 지난 학기를 뒤돌아보니 “욕심내지 않은 꾸준함이 가져다준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지도 못한 좋은 성적과 주어지는 모든 일이 과분할 정도로 느껴졌지만, 나 자신에게 변화가 생겼다면 그것은 선택과 꾸준함이었다고 생각된 다. 지금까지 주어진 것들에 보답하는 길은 더 큰 사람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까지 해본 일보다 아직 하지 못한 일들이 더 많다.

신설학과인 ‘정보보안학과’에 들어왔을 때엔 마치 백지장처럼 하얀 상태였다. 그 위에 처음 흔적 을 남기는 데에 대한 자유 뒤에는 책임의식이 따를 수밖에 없다.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진정 한 선배가 되기 위해 앞장서서 다채로운 경험과 지식을 겸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날이 발전하 기 위해 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이며, 학교가 나를 믿어 주는 데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그에 보답 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날 것이다.

채자영 한국어학과 2학년

입학하기 전부터 원하고 바라던 동신리더에 선발되어 정말 기쁘다. 작년에 나는 동신리더 5기 언 니 오빠들이 실린 동신대 소식지를 보며 꿈을 키웠다. 그리고 내년엔 내가 그 자리에 실려 있겠 지? 상상을 했다. 그 바람이 지금 현실이 되었다. 이 글을 읽으며 나처럼 꿈을 키우고 내년에 동신 리더로 뽑히는 후배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동신리더가 되면 내 꿈을 이룬 것이라고 생각 했다. 하지만 동신리더는 뽑힌 후에 성취해 나가야 할 과제들이 더욱 많고 그만큼 책임의식이 따 른다. 그래서 지금 내가 도달해야 할 목표들을 스스로 정해 노력하고 있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 하 는 것이 시간관리이다. 스터디 플래너 수첩을 만들고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어떤 책을 얼마만큼 공 부할 것인지를 적고 하루하루 그 수행을 점검한다.

‘준비된 사람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내가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디서 활동할지는 아직 모르지만 적어도 기회가 왔을 때 놓치는 일은 없도록 준비하고 또 준비해 놓고 싶다. 동신리더는 주변까지도 행복하게 만들고 공부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멋진 역할이라 고 생각한다. 이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나이기에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최석균 전기공학과 2학년

동신리더란 동신인들에게 모범이 되고, 앞장서서 동신대학교를 알리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앞에 서는 동신대학교를 알리고 뒤에서는 동신대학교 학생들 모두에게 본이 되고 모범이 될 수 있는 동 신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해보고 싶은 것’과 ‘해야 할 것’ 사이에서 고민했던 예전 과 달리 ‘해보고 싶은 것’과 ‘해야 할 것’을 모두 만족시키는 동신리더가 될 것이다. 선발되기 위해 서 노력한 만큼 행동 하나하나에 동신인의 참 모습을 갖게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대학생활에 있어서 다른 동신인들이 보고 배울 수 있고 어긋나지 않는 동신리더로 학교를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동신리더! 동신인들 모두 파이팅 했으면 합니다. 동신대학교의 인재상 에 적합한 최적의 인재로 성장하여 동신대학교를 빛내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Dream comes true.’ 동신대학교를 만나 내 꿈과 여러분의 꿈이 빛으로 현실화 될 것이다.

최선주 간호학과 2학년

대학에 입학하면서 모든 배움에 있어 즐겁게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과 약속을 스스로에게 했 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간 호사라는 확실한 꿈을 갖게 됐고 원하던 배움 을 얻고 있기에 즐겁게 학교생활을 했다. 그리 고 계획과 목표를 무작정 마음에 품고 있던 중 동신리더에 지원하게 되었고 준비과정에서 나 의 계획이 체계화 되었다. 1학년 1학기 교양과 목 시간에 ‘성공의 삶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던 적이 있다. 항상 ‘성공해야지!’ 생각했으 면서도 막상 말로 표현하려니 딱히 정의하기가 어려웠다. 혼자 이리저리 고민을 해본 결과 성 공이란 ‘가슴이 따뜻하게 가득 차 베풀며 살 수 있고, 하고자 하는 것을 해내는 것’이라는 결론 을 내렸다. 베푸는 사람이 되려면 마음도 능력 도 누구보다 가득 차야한다.

동신리더가 된 지금, 더 따뜻하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그를 향해 나아가려한다. 내가 원하는 성공, 나의 목표를 동신대학교의 자랑스 러운 리더가 되어 채워나갈 것이다. 그리고 더 깊은 사람이 될 것이다. 누구보다 성실하고 바 쁘게 시간을 소중히 하며 지금 이 순간도 최선 을 다하겠다.

최지영 물리치료학과 2학년

처음 동신리더를 선발 한다고 했을 때 반신반 의하며 준비를 했다. 그러나 막상 신청서를 제 출하고 나니 나름대로 욕심이 생겼다. 주위 교 수님께 도움을 청하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평가 를 받아보았으며, 나름대로 미래를 어떻게 설계 할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준비과정에서 내 현실과 미래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욕심을 갖게 되었다. 처음 입 학 했을 때, 많은 고민을 했었다. 결론은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면, 내가 하는 것 에 대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내 미래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동신리더 에 지원하였으며 이렇게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지 만, 훗날 과거를 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려고 한다. 리더로서의 자질 을 갖추기 위해서 많은 대외활동과 자기계발을 목표로 할 것이다.

앞으로 3년간 폭넓은 문학적 소양과 다양한 인 간관계를 확립함으로써 나의 미래를 설계할 것 이다. 동신리더로서 타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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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 고 마음을 차분히 먹는 것이 필요하다. 한 단계 씩 이뤄가면서 성취감을 갖고 다음 단계, 또 그 다음 단계를 이뤄갈 것이다. 이것이 내 목표를 위하여 내가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21살. 남들이 보기에 그저 한창 대학 생활을 즐길 나이이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21 살은 20살에 계획해서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실천하기에도 바쁜 나이이다.

신은 우리가 견딜 수 있을 만큼의 고통만 허락 하신다고 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지나 보면 아무것도 아닐 텐데…’라는 생각으로 뭐든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진정한 만족을 얻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오수진 스튜어디스학과 2학년

작년 새내기 시절, 동신대학교 소식지에서 봤던 동신리더 선배들의 선발각오가 생각나다. 그 당 시 ‘동신리더’에 대한 설명과 혜택을 읽으며 ‘이 사람들이 우리 학교의 대표 얼굴이구나. 대단하 고 멋있다’고 생각하며 동신리더에 대한 동경을 품었다. 마음만 있을 뿐 도전할 생각조차 감히 하지 못하던 나에게 감사하게도 지도교수님이 신 김순희 교수님께서 동신리더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을 해주셨고, 그 제안을 씨 앗삼아 동신리더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동신리더 선발을 준비하면서 대학 생활뿐만 아 니라 전체적인 삶에 대해 틀을 잡아보고 그 틀 안에서 준비해야 할 것들, 내 가치를 높일 수 있 는 것들을 고민하며 정신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뤘다. 내 삶의 최종적인 목표와 그것을 이루 는 과정에 대해 밑그림을 그려가면서 참 뜻 깊 은 시간을 가졌다. 만약 동신리더가 되지 않더 라도 이 밑그림을 가지고 한 폭의 명화를 그리 자 다짐하며 준비했는데, 감사하게도 저의 밑그 림에 고급 물감이 되어줄 동신리더에 선발되어 너무도 영광스럽다.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동 신리더다운 면모를 갖추려 나 자신을 채찍질해 가겠다. 나에게 목표를 갖게 해준 동신리더. 놓 치지 않도록!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윤솔아 디지털콘텐츠학과 2학년

동신리더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세웠던 ‘나의 2012년 목표리스트’ 23번째였다. 목표를 그럴 듯하게 세워놓고 나름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했 지만 2학기 개강 후 이유모를 허탈감과 불안감 에 빠졌다. 방황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답 이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의미 없 이 보내던 중, 교수님으로부터 동신리더에 지 원해보라는 말을 들었다. 어쩌면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그냥 넘어갈 뻔 했는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진 것에 매우 기뻤고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 다고 생각했다.

학교생활에서 어떤 자극이 필요했던 나에게 동신리더는 일상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 동신리더는, 아직은 학생과 어른 경계선에 서서 왔다 갔다 하는 나를 어른으로 이끌어줄 로드맵이 되어줄 것이 다. 새롭게 시작된 학기, 이젠 동신 리더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학교에서 지원 해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발로 뛰어 다닐 것이다. 내 목표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 고,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동신리더를 통해 내 가 하고자하는 일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든다. 느림보라는 별명처럼, 나는 매일 느리게 가겠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 다짐을 마음속에 또 한 번 새기는 오늘이다.

이준원 한의예과 2학년

한의학도의 길을 처음 그렸을 때의 각오를 문득 떠올려 본다. 화목한 가정에서 성장하면서, 언제 나 내가 속한 환경에서 좋은 만남, 좋은 사람들을 기대하며 찾아다녔다. 그런 만남들 속에서 큰 책 임감을 가지고 스스로를 더욱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고, 나 자신이 얼마나 사랑을 받으며 살 고 있는지 알게 되어 주위 사람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꼈다. 그 속에서 의술(醫術)을 넘어 인술 (仁術)을 펼치는 참된 의료인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삶을 영 위토록 하는 이 일에 미래를 걸어볼 만하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한의학을 더 깊이 연구하고 실 력을 양성하여 국가 보건의료 발전과 후진 양성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리라 다짐했다.

세상 모든 이의 삶의 질을 끌어올려 세상에 긍정적인 ‘흔적’을 남기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이번 제6 기 동신리더 선발은 나를 더 높이 뛰게 만들어줄 큰 발판이자 또 다른 도전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소중하게 따낸 기회이니만큼 더욱 간절함을 느끼며 리더라는 위치가 주는 ‘좋은 긴장감’을 오히려 즐기고 있다.‘동신리더’로서 제가 일으킬 바람, 그리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세상의 모든 이에게 행 복한 삶을 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임성민 경찰행정학과 2학년

동신리더가 된다는 것은 한 학교를 대표 하는 인재라는 의미이다. 단순히 공부만 잘해서도, 명예 욕만을 앞세워서도 얻을 수 없는 자리이며 수많은 학우들, 교수님, 학교 외부에서까지 주목하는 자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나의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학교의 이미지이자 명예임을 잘 알고 있 다.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학업에 충실하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학 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동신리더가 갖는 무게를 잘 알고 있다. 그 무게감이 내 어깨를 짓눌러 온다고 해도 지구를 들어 올 리는 아틀라스처럼 혼신의 힘으로 내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고 싶고, 내게 그런 역량이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 3년간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과정들 속에서 때로는 어려움을 만 나고 실패를 경험할지도 모르지만, 그 인고의 과정이 지나고 사회로 첫걸음을 뗄 때에는 이미 사 회에서 크게 쓰임을 받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있을 것이며 이 성장을 바탕으로 경찰청장 이란 꿈을 이룰 것이다. 그리고 내 이름 석자 앞에는 동신이라는 이름이 자랑스럽게 빛나고 있을 것이 라 확신한다.

DSU Special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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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한민국 대학생들의 로망은? 취업, 남친/여친, 그리고 해외어학연수!

우리 대학이 지난 겨울방학 중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4개 국가에 78명 을 파견했다. 연수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월 16일까지 4주. 북미권에서 13명, 말 레이시아 15명, 필리핀 37명, 중국에서 13명이 어학연수를 받았다. 북미권 파견 학 생들은 미국 하와이 소재 Education First Institution에서, 말레이시아 파견 학생들 은 Instedt College에서, 필리핀 파견 학생들은 필리핀 GS어학원에서, 중국 파견 학 생들은 랴오닝사범대학교에서 남다른 시간을 보냈다.

연수비용의 상당 부분은 2012 교육역량강화사업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사 업비에서 지원됐다. 북미권은 각 600만원의 비용 중 학생이 150만원, 대학이 450 만원을 부담했고, 말레이시아는 300만원 중 학생이 75만원, 학교가 225만원을, 필 리핀은 270만원 중 학생이 50만원, 학교가 220만원을 지원했다. 중국은 170만원 중 학생이 30만원, 학교가 140만원을 부담했다.

연수 후 특별시험 결과는 토익점수 평균 28점 향상! 영어에 대한 자신감만큼은 몇 배가 커졌다. 영어 공부하랴, 봉사 활동하랴, 외국인 친구 사귀랴, 유명 관광지 섭렵하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이제는 돌아와 캠퍼스에 선 이들의 연수 이야기는 소식지 페이지를 한 장 넘기면 들을 수 있다.

78 12월20-1월16일

4주간 연수 진행

하와이 13명, 말레이시아 15명, 필리핀 37명, 중국 13명 참여

1년간 외국 대학에서 공부하며 학점을 이수하고 있는 교환 학생은 몇 명이나 될까?

2013년 4월 4일 현재 외국 자매결연대학에 파견돼 있는 우리 대학 교환학생은 총 31명이다.

일본에서 6명, 중국에서 25명이 수학하고 있다. 일본 교환학생은 모두 관광일본어학과 학생들 이다. 파견기간은 올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 모모야마대학교에 정아라(4학년), 송선형씨(2 학년)가 파견돼 있고 마츠모토대학교에는 박누리(4학년), 오민정(4학년), 김진경(3학년), 김두 나(3학년)씨가 파견됐다. 중국 파견학생은 관광중국어학과 학생이 12명, 한국어교원학과 학생 이 13명이다. 3+1복수학위제 학생으로 선발돼 치치하얼대학에서 수학하고 있는 학생이 10명 (장환영, 김병석, 오재건, 이완희, 김민, 김신화, 박혜인, 이정애, 공자희, 한송이, 이상 관광중국 어학과), 치치하얼대학 학점교류학생이 9명(조아라, 김유경, 조다은, 윤가원, 고유정, 이설비, 이 보라, 김윤식, 모단비, 이상 한국어교원학과), 창춘이공대학교 학점교류학생 3명(한국어교원학 과 나연수, 중국어학과 김달훈 박하늘), 동베이사범대학교 학점교류학생 2명(한국어교원학과 박인화 전소연), 광저우대학교 학점교류 학생이 1명(한국어교원학과 김진아)이다. 외국에서 자 기가 원하는 직업 세계를 체험하며 학비도 벌고 학점도 딸 수 있는 해외인턴십 프로그램도 인 기다. 현재 관광일본어학과 박수진, 김홍종, 임상현, 이혜린, 김철희 씨 등 5명이 일본 무브온인 터내셔널에서 인턴십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학비 부담 없이 장기간 외국에서 유학하며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만큼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교환학생!! 중국 교환학생은 오는 5월 경 모집 공고가 나고, 6월 선발을 거쳐 8월에 새로 파견된다. 내년도 일본 교환학생 선발은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HAWK 21

재학생 외국 교환학생 파견

일본 6명, 중국 25명 1년간 수학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도 5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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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해외어학연수 성료

DSU Advice

해외연수+교환학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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