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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저자:박해린,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0-9
135-081,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외과 Tel: 02-3468-3206, Fax: 02-558-1119
E-mail: [email protected]
접수일:2007년 5월 31일, 게재승인일:2007년 7월 19일
맘모톰 시술에 의해 진단된 양성 엽상낭 종양은 반드시 재수술이 필요한가?
포천중문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외과학교실, 1영상의학교실, 2병리학교실
박해린ㆍ강석선1ㆍ김도연1ㆍ심정연2
Is Surgical Excision Necessary for a Benign Phyllodes Tumor of the Breast Diagnosed and Excised by Ultrasound-guided Vacuum-assisted Biopsy Device (Mammotome)?
Hai-Lin Park, M.D., Seok Seon Kang, M.D.1, Do Youn Kim, M.D.1 and Jung Yeon Shim, M.D.2
Purpose: Phyllodes tumors are characterized by a dou- ble-layered epithelial component arranged in cleft-like ducts surrounded by a hypercellular spindle-celled stroma.
Currently, phyllodes tumors are classified as benign, border- line, or malignant based on microscopic features. The rela- tively high rate of recurrence is an unsolved management problem. If a malignant phllodes tumor is treated in- adequately, it may show a propensity for rapid growth and metastatic spread. However, benign phyllodes tumor are of- ten indistinguishable from fibroadenoma, and can be cured by local surgery. Percutaneous removal of benign breast tu- mors using the Mammotome system has recently been re- garded as a feasible, safe method without serious complications. The Mammotome system has an expanding role in the surgical treatment of benign breast disease, and may further extend its role to the excision of small malignant lesion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icacy and the safety of the Mammotome biopsy device in the treat- ment of benign phyllodes tumor, and to identify whether sur- gical excision is necessary for benign phyllodes tumors diag- nosed and excised by Mammotome.
Methods: From Jan. 2003 to Feb. 2007, a total of 2,751 US- guided mammotome excisions were performed in 2,226 patients at Kangnam Cha hospital. Out of 2,751 lesions, 30 lesions were proved to be benign phyllodes tumors. All le- sions were removed using an 8-gauge probe without any re- sidual lesions. Ultrasonographic follow-up was performed at
a 3- to 6-month interval to assess recurrence. The mean follow-up period was 33.2 months (max, 51 months; min, 2 months).
Results: The mean patient age was 31.4 years. The average size of the lesion was 1.5 cm (SD+0.43 cm). The majority of lesions, 73.3% (22 cases), were palpable, and 26.7% (8 cases) were nonpalpable. Twenty-two lesions (73.8%) were classified as BIRADS category 3, eight lesions (26.7%) were classified as category 4A by ultrasound. During the follow-up period, local recurrence developed in only one patient, mak- ing the local recurrence rate 3.3%. No distant metastasis was observed.
Conclusion: Benign phyllodes tumors found on mammotome excision may not require surgical reexcision if surgeons are sure that the targeted lesions were excised completely and the fol- low-up ultrasound does not show any residual lesions, especially in small phyllodes tumors, the greatest dimension of which is less than 3 cm. (J Korean Surg Soc 2007;73:198-203) Key Words: Mammotome excision, Benign phyllodes tumor 중심 단어:맘모톰 절제술, 양성 엽상 종양
Departments of Surgery, 1Radiology and 2Pathology, Kang- nam Cha Hospital, Pochon Ch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서 론
현재 서구에서는 일생 동안 여성 8명당 1명의 비율로 유 방암이 발생되며 약 60%의 여성에서 양성 유방질환이 발생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 가장 흔한 양성유방질 환으로는 섬유선종과 섬유 낭종성질환 등이며 엽상낭 종양 은 전체 유방종양의 1% 정도를 차지하는 섬유상피병변 (fibroepithelial lesion)이며 흔하지 않은 종양이다.(2) 엽상낭 종양은 섬유선종과는 달리 간질 내 세포의 밀도가 높고 (stromal hypercellularity) 간질의 관내성장이 심하여 나뭇잎 모양으로 성장하는 특징적인 조직학적 성질을 보이는데 1838년 Muller(3)에 의해 엽상낭 육종(cystosarcoma phyl- lodes)으로 명명되었으나 이후 70%에서 양성종양의 과정을
Table 1. Age distribution of benign phyllodes tumor patients
Age (years) Numbers of patients (%)
10∼19 0 (0)
20∼29 13 (48.1)
30∼39 9 (33.4)
40∼49 3 (11.1)
Above 50 2 (7.4)
Total 27 (100.0)
Table 2. Tumor size distribution of benign phyllodes tumor
Size (cm) Numbers of lesions (%)
<0.6 0 (0)
0.6∼1.0 8 (26.7)
1.1∼1.5 7 (23.3)
1.6∼2.0 9 (30.0)
2.1∼2.9 5 (16.7)
>3.0 1 (3.3)
Total 30 (100)
Table 3. Ultrasound BIRADS category distribution of benign phyllodes tumor
USG category Number of patients (%)
Cat 3 22 (73.3)
Cat 4A 8 (26.7)
Cat 4B-C 0 (0.0)
Total 30 (100.0)
거치며 낭성변화가 거의 없는 점 등으로 인해 1982년 WHO 에서 엽상낭 종양(phyllodes tumor)이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 고 정하였다.(4) 임상적으로 엽상낭종양은 섬유선종과 유사 하나 젊은 연령에서 다소 높고 유방촬영술 및 초음파검사 상 석회질을 동반하지 않는 경계가 분명하고 둥글거나 난 원형의 분엽상 결절의 소견을 가지며 내부는 비균질성이며 낭성요소가 동반된 특징적인 소견을 보인다. 대개 고배율 현미경상 세포의 유사분열 정도에 따라 양성, 경계성, 악성 병변으로 나누며 가장 적절한 치료법으로는 주변 정상조직 을 최소 1 cm 이상 포함하는 광범위 국소절제술이 필수적 이며(5,6) 국소재발의 빈도가 8∼40%, 원격전이의 빈도가 1∼21%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7-9) 조직학적 검사 결과에만 의존하는 예후평가는 다소 문제가 있는데 그 이 유는 조직학적으로 양성이라고 진단된 경우에도 전이가 보 고되기도 하며 악성인 경우에도 재발되거나 전이되지 않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5,10,11)
최근 맘모톰의 발달로 정상주변조직을 포함한 유방 양성 종양절제술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대부분의 경우 잔류조직 없이 완전절제가 가능하다.(12,13) 저자들은 맘모톰 양성종 양 절제술을 시행받고 양성 엽상낭 종양으로 확진된 환자 들 중 초음파 검사상 잔류조직이 없이 완전히 절제가 되었 다고 판단되는 환자들에 대해 재수술 없이 3∼6개월 간격 으로 추적관찰을 시행하여 어떠한 결과를 보이는지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3년 1월부터 2007년 2월까지 포천중문의대 강남차병 원 외과에서 치료적 목적의 맘모톰(Ethicon, Endosurgery, Cincinnati, Ohio) 절제술을 시행받은 2,226명의 환자 2,751 병변 중 병리조직학적 검사상 양성 엽상낭종양으로 진단된 27명의 환자, 30병변을 대상으로 의무기록 및 병리조직학 적 결과를 토대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추적관찰은 3∼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검사 및 유방촬영술을 시행하여 재발 여부를 확인하였고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33.2개월 (max: 51, min: 2개월)이었다. 맘모톰 절제술의 대상은 초음 파 검사상 Breast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 (BI- RADS) category 3 혹은 4a의 3 cm 이하의 병변에 대해 추적 검사가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는 환자, 임신이 예정된 환자, 병변에 대해 극도로 불안해 하는 환자, 추적기간 중 크기가 증가하는 환자, 통증이나 증상을 호소 하는 환자 중 초음파검사상 주로 시행하였으며 일부 환자 의 경우 3 cm 이상인 경우에도 유방의 상처를 염려하여 절 제술을 거부하는 환자에서 시행하였다. BIRADS category 5 의 경우에는 제외하였고 항응고제 등의 복용으로 출혈경향 이 있는 경우에는 일시 중단하고 검사결과가 정상에 이르 면 시술의 대상에서 제외하지 않았고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에도 반드시 조직검사가 요구되는 경우에는 맘모 톰을 시행하였으며 당뇨나 결체 조직 질환 등의 상처회복 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 있어서도 예외를 두지는 않았다. 1 cm 이하의 병변은 11-gauge, 1 cm 이상의 병변은 8-gauge 바늘을 이용하여 3∼5 mm 절개를 통해 수술실에서 국소마 취(mixture of 1% lidocaine with epinephrine)로 1명의 외과의 사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병변의 완전한 절제를 위해 바늘 을 양측으로 45도 회전하며 초음파상 완전히 절제가 되었 다고 판단될 때까지 시술을 시행하였다. 지혈은 시술 직후 5∼10분 정도 직접 압박을 시행하고 접착용 탄력붕대를 부 착한 후 수시간 침상안정을 하게 하였다.
결 과
전체 맘모톰 조직검사결과 중 양성 엽상낭종의 비율은
Table 5. Mammography distribution & palpability of benign phyllodes Tumor Patients
Palpable/MMG Numbers of patients (%)
Palpable 22 (73.3)
Nonpalpable 8 (26.7)
MMG Category 0 12 (40.0)
MMG Category 1 10 (33.3)
Unchecked 8 (26.7)
Total 30 (100.0)
MMG = mammography.
Table 4. Tumor location distribution
Location Numbers of lesions (%)
Right 15 (50.0)
Left 15 (50.0)
UOQ 12 (40.0)
UIQ 11 (36.7)
LOQ 4 (13.3)
LIQ 3 (10.0)
Total 30 (100.0)
UOQ = upper outer quadrant; UIQ = upper Inner quadrant;
LOQ = lower outer quadrant; LIQ = lower inner quadrant.
1.1% (30/2751)였다.
대상환자의 연령은 20대가 13예(48.1%), 30대가 9예(33.4%), 40대가 3예(11.1%), 50대 이상이 2예(7.4%)로 20∼30대가 대부분(79.1%)을 차지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31.4세였다 (Table 1).
원발종양의 크기에 따른 분류상 0.5 cm 이하가 0예(0%), 0.6∼1.0 cm가 8예(26.7%), 1.1∼1.5 cm가 7예(23.3%), 1.6∼
2.0 cm가 9예(30.0%), 2.1∼2.9 cm가 5예(16.7%), 3.0 cm 이 상이 1예(3.3%)였으며 평균크기는 1.5 cm였다(Table 2).
이학적 검사상 촉지성 병변이 22예(73.3%) 비촉지성 병 변이 8예(26.6%)였고 좌우는 50%씩 같았으며 좌우 외상방 에서 12예(40.0%), 내상방에서 11예(36.7%)의 분포를 보였 다. 시술 전 초음파검사상 BIRADS category 3가 22예 (73.8%), 4A가 8예(26.7%)였고 유방촬영상 category 0가 12 예 catergory 1이 10예 있었다(Table 3∼5).
추적관찰 도중 1예에서 재발되었는데 이 환자의 연령은 33세로 처음 맘모톰 시술 전 초음파검사상 종괴의 크기는 1.3 cm였고 category 3의 경계가 명확하고 난원형의 양성종 양 소견이었으며 우측 외하방에 위치한 만져지는 병변이었 다. 맘모톰 시술 후 3개월 추적 초음파검사상 잔류병변은 없었으나 11개월째에 만져지는 결절을 주소로 내원하여 초 음파검사를 시행한결과 1.5 cm의 경계가 불규칙하고 분절 양의 소견을 가진 BIRADS Category 4a의 국소재발 소견을 보여 광범위 국소절제술을 시행하였다. 병리검사상 양성 엽 상낭 종양으로 확인되었으며 절제면은 모두 음성이었다.
그 외의 환자에서 국소재발이나 원격전이의 소견을 보인 예는 없었다.
고 찰
엽상낭 종양의 발생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섬유 선종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도 잘 밝혀져 있지 않다. 많은 환자에 있어서 섬유선종과 엽상낭종양이 동시에 혹은 연속
적으로 발생되기도 하며 엽상낭종양이 섬유선종에서 유래 되는지 혹은 완전히 다른 발생과정을 취하는지에 대해서는 더욱 연구가 요구된다.(14) Noguchi 등(15)은 대부분의 섬유 선종이 다클론형의 요소를 가지고 있어서 진정한 의미의 종양이라기보다는 증식형으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하였으 며 섬유선종의 일부분에서 체세포 돌연변이가 발생되어 단 클론형의 증식이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것이 곧 재발성의 성 향 및 엽상낭 종양으로의 발전으로 진행된다고 주장하였다.
엽상낭 종양의 현미경학적 소견은 섬유선종과는 다른 형 태를 보이는데 섬유선종의 경우 간질 내에 세포의 밀도가 낮고 유세포분열(mitoses)이나 다형성(pleomorphism)의 증 거도 없으며 진성의 피막에 싸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엽상낭종양은 경계면의 상태, 간질 내의 세포밀도, 유사분 열 세포의 수, 다형성의 정도 등에 따라 양성, 경계성, 악성 으로 분류되는데 본 연구의 경우 양성엽상낭 종양의 기준 은 10배의 고배율 현미경상 유사분열세포의 수가 0∼1개인 경우로 제한하였고 2∼5개의 경우를 경계형, 6개 이상인 경 우를 악성으로 분류하였다. 대개 악성의 빈도는 보고기관 에 따라 다르게 보고되는데 2∼45%의 빈도를 보인다.(16-18) 이렇게 악성의 빈도가 다른 이유로는 종양의 이질성, 검체 채취의 오류, 조직학적 결과에 대한 해석의 기준이 다른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본 연구 동안 맘모톰에 의해 진단된 엽 상낭 종양의 예는 32예였으며 이 중 1예는 경계형, 1예는 악성으로 확인되었고 나머지 30예가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경계형 및 악성의 경우 추가적인 광범위 부분절제술을 시 행하였다.
섬유선종의 경우 자연경과 관찰상 암으로 변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크기가 감소하는 경우 도 있어 모든 섬유선종에 대해 수술적 절제술이 필요한 것 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19) 다만 양성종양으로 보이 는 결절이라 하더라도 빠르게 자라는 개체의 경우 섬유선 종보다는 엽상낭 종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직학적 검사 를 시행하여야 하며 엽상낭 종양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수술이 요구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술 전 중심 총 조직검사
를 시행하여 경계성 혹은 악성으로 진단이 된 경우에는 정 상조직을 1 cm 이상 포함하는 광범위 부분절제술이 필요하 나 만일 섬유선종으로 판단되어 절제된 조직이 양성 엽상 낭종양으로 판명되는 경우에는 지켜보며 관찰하는 것도 안 전한 한 방법으로 보고되고 있다.(20) Reinfuss 등(21)은 이 러한 방식으로 관찰한 결과 양성엽상낭 종양 환자 중 약 4%에서 국소재발이 발생하였으며 5년 생존율은 96%였다 고 보고하였다. 또한 절제술 후 양성엽상낭 종양으로 진단 된 경우 절제면 양성으로 확인되었을 때 추가적인 수술이 시행되어야 할지 혹은 추적관찰 프로그램으로 진행할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보고된 국소재발의 빈도는 대개 10∼40% 범위 로 평균 약 15% 정도로 알려져 있다.(16-18) 국소재발의 원 인은 대개 첫 수술의 범위와 관련이 있으며 첫 수술의 실패 에 기인하는 것으로 간주된다.(18,22-24) 대개 술 후 첫 수 년 이내에 발생하며 원발종양의 조직학적 특성을 닮는 경 우가 많으며(18,25) 종종 재발된 병변은 원발종양에 비해 조 직학적으로 더 공격적인 소견을 보이기도 한다.(26) 대부분 의 경우에서 국소재발과 원격전이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국소재발 없이 원격전이가 발생된다.(27) 간혹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인 재발을 보이는 경우에도 생 존율의 차이는 없으며 국소재발은 조직학적 특성이나 경계 면의 상태와도 무관하다고 보고되고 있다.(28)
지금까지 국소재발과 관련이 있는 예후적 인자는 무엇인 가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다. 그 중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일부 보고에 의하면 청소년 기에 발생된 경우 다소 덜 공격적이라고 하였다.(29,30) 원 발종양의 크기는 확실하지는 않으나 대부분의 보고에서 2 m 이하의 종양에서 국소재발의 빈도가 낮았다고 하나 (18,31) 그렇지 않다고 하는 보고도 있다.(21,25) 결국 크기 가 작은 것은 충분한 범위의 국소절제술에 의해 절제면이 음성이 되도록 하는 것이 쉬우며 결국 불완전 절제가 국소 재발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악성 엽상낭 종양에서 국소재발의 빈도가 더 높은지에 대해서는 분명치 않다. 대 부분의 원격전이는 경계성이나 악성 엽상낭종양에서 발생 되고 국소재발과는 달리 원발종양의 크기가 원격전이의 예 후 예측인자로서 중요한 요인이 되며 그외에도 간질 과성 장, 종괴괴사, 침윤성 경계면, 고도의 유사분열지수, 간질 비정형세포 등이 원격전이와 관련있는 조직학적 특성으로 보고되고 있다.(23,24)
최근 유방양성 종양에 대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맘모톰 유방종양 절제술은 유방 내 질환에 대해 재조준하 거나 재삽입 없이 초음파 유도하에 병변을 제거할 수 있는 최소침습적 수술 방법이다. 초기에는 조직검사의 진단적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나 점차 맘모톰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 면서 양성종양이 의심되는 병변에 대한 절제술로의 적용이 시도되었으며 현재는 섬유선종, 유관 내 유두종, 유방농양,
여성형유방 등 유방 내 발생되는 대부분의 양성질환으로 그 치료범위가 확대되어가고 있으며 3 cm 이하의 양성종양 에 대해서는 완전절제를 통한 완치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 가능한 것으로 저자들은 보고하였다.(12,13) 이렇게 맘모톰 을 통한 절제가 시행된 양성종양 중 양성 엽상낭종양의 비 율은 단 1.1%에 불과하여 다른 보고들에서와 비슷한 빈도 를 보였다. 저자들의 경우 맘모톰 시술을 하기 전 중심 총조 직검사를 시행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엽상낭종양이라는 사 실을 알지 못하고 양성종양 절제술을 시행하게 되며 영구 조직검사상 양성 엽상낭 종양으로 진단되는 경우 추가적인 재절제 수술을 시행하여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었 으나 대개의 환자들에서 경과관찰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으 며 많은 맘모톰 시술 경험을 통해 완전절제의 빈도가 높았 으며 3∼6개월 간격의 추적 초음파 검사상 잔류조직의 빈 도가 5%에 불과하였던 본 연구자의 기존 논문(12,13)을 토 대로 추후 적극적 추적관찰을 통해 재발이 확인되면 추가 광범위 부분절제술을 시행하여도 될 것으로 판단하여 즉각 적인 재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watch and wait 프로그램을 가동하였다.
엽상낭종양의 발생연령에 대한 여러 보고에서 평균 45세 즉 섬유선종 비해 20세 정도 뒤에 발생되는 특징을 보이며 (32) 청소년기에는 드물게 발생된다고 하였으며(29,30) 라틴 아메리카 백인(33) 혹은 동양인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는데(17) 본 연구에서는 20∼30대가 80%에 이르며 평균 연령이 31.4세로 상대적으로 다른 보고에 비해 낮은 연령분포를 보였다.
위치는 대개 좌우가 비슷한 비율로 외상방에 호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17,25) 본 연구에서도 좌우비례는 50:50으로 같았고 외상방의 빈도는 40%로 가장 많았다.
방사선학적 소견상 섬유선종과 같이 매끈하고 경계가 명 확한 분절양의 소견을 보이며 초음파상에서도 균질성 내부 에코를 가지거나 낭종을 포함하는 매끈하고 경계가 명확한 소견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유방촬영술이나 초 음파 검사로서 양성과 악성을 구분하는 것이 명확하지 않다 고 보고되고 있다.(34) 본 연구에서는 초음파검사상 BIRADS category 3가 22예(73.8%), 4A가 8예(26.7%)로 나타나 조직 검사를 시행하기 전에는 명확히 구별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었고 양성 엽상낭 종양으로 진단된 경우에도 category 4a 의 빈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임상소견상 엽상낭종양은 빨리 자라는 양성결절의 소견 을 보이며 때로는 수년간 서서히 자라다가 갑자기 커지는 소견을 보이기도 한다. 악성은 양성에 비해 다소 더 성장속 도가 빠르고 크기도 더 큰 형태를 취하여 20 cm 이상 크기 의 종양이 종종 보고되기도 하나 이러한 임상소견이 악성 과 양성을 구별하는 지표가 되지는 못한다.(18,25) 본 연구 에서는 맘모톰 절제술의 특성상 작은 크기의 결절에 대해 수술이 진행되어 진단되었으며 80%에서 2 cm 이하의 크기
로 평균 1.5 cm의 크기소견을 보였다. 지금까지 보고된 엽 상낭종양 관련 논문을 검토해 본 결과 평균 종양의 크기는 3.7∼8.0 cm로 본 연구에 비해 다소 컸음을 알 수 있었으며 (16-18) 본 연구자의 경우에도 3 cm 이상의 큰 종괴에 대해 서는 맘모톰으로 절제가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절제면 음성 을 기대할 만큼 완벽하게 절제가 되었다고 확신하기 어려 우므로 가능한 한 맘모톰 절제술보다는 세포검사나 중심조 직검사 후 엽상낭 종양으로 의심되는 경우 광범위 부분절 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국소재발을 줄이는 더욱 타당한 치 료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평균 33.2개월간의 추적관찰 도중 1예에서 11개월째에 재발되어 국소 재발률은 3.3%였으며 아직 추적 관찰기간이 길지 않았음을 고려하더라도 재발률이 높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맘모톰 절제술을 시행 받고 양성 엽상낭 종양으 로 확진된 경우 반드시 즉각적인 재수술이 시행되어야 된 다고 생각되지는 않으며 3개월 추적 초음파 검사상 잔류조 직이 없다고 판단되면 면밀한 추적관찰을 시행하고 재발이 확인되면 광범위 부분절제술이 시행되어도 될 것으로 생각 되며 추후 좀더 장기간의 추적관찰을 통한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결 론
맘모톰 경피적 유방 절제술은 작은 절개 창을 통해 유방 내에 발생할 수 있는 대부분의 양성 병변에 대해 짧은 시간 내에 흉터 및 합병증 없이 간단히 제거할 수 있는 효과적이 고 안전한 시술이다. 저자들은 맘모톰 양성종양 절제술을 시행받고 양성 엽상낭 종양으로 확진된 환자들 중 초음파 검사상 잔류조직이 없이 완전히 절제가 되었다고 판단되는 27명의 환자 30병변을 대상으로 재수술 없이 3∼6개월 간 격으로 추적관찰을 시행하였으며 1예를 제외한 전예에서 국소재발이나 원격전이의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추후 보다 장기적인 관찰이 요구된다고 하겠으나 현재까지의 맘 모톰 절제술에 의해 양성 엽상낭 종양으로 진단되는 경우 충분히 절제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 즉각적 광범위 절제술 이 시행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생 각하며 추후 장기적 관찰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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