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대상과 방법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1

Share "대상과 방법"

Copied!
6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pISSN: 0378-6471 eISSN: 2092-9374 http://dx.doi.org/10.3341/jkos.2011.52.10.1167

= 증례보고 =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에서 23게이지 결막경유 무봉합 유리체절제술의 임상성적

전찬양⋅이태곤⋅나성진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목적: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에서 23게이지 결막통과 무봉합 유리체절제술을 조기에 시행하고 그 임상성적 및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으로 유리체절제술을 연속적으로 시행 받은 16명(17안)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 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전과 수술 후 6개월의 최대교정시력을 비교하였고, 수술 전 안압 및 수술 후 1일째 안압, 안내염 진단 후 수술까지의 시간, 수술시간, 수술 후 합병증의 발생 및 평균재원일수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평균 logMAR (Snellen) 최대교정시력은 수술 전 1.89 ± 1.03 (20/2000)에서 수술 후 6개월에는 0.42 ± 0.82 (20/50)로 통계적 으로 유의한(p=0.001) 시력호전을 보였고, 평균 안압은 수술 전 16.1 ± 4.1 mmHg에서 수술 후 1일에는 16.2 ± 3.3 mmHg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p=0.955), 창상누수로 봉합이 필요하였거나 경과관찰 중 저안압을 보인 환자는 없었다.

결론: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에서 23게이지 결막통과 무봉합 유리체절제술은 유용한 치료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대한안과학회지 2011;52(10):1167-1172>

■ 접 수 일: 2010년 11월 2일 ■ 심사통과일: 2011년 3월 17일

■ 게재허가일: 2011년 7월 25일

■ 책 임 저 자: 나 성 진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 685 건양대학교병원 안과

Tel: 042-600-9258, Fax: 042-600-9176 E-mail: [email protected]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하는 안내염은 백내장 수술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의 하나로, 심한 경우에는 집중적인 치료 에도 불구하고 수 일 내에 부분적이거나 완전한 시력상실 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어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내염의 치료로서 유리체절제 술의 적절한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지만, Puliafito et al1은 안내염 진단 후 24시간 안에 조기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군이 24시간 이후에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군보다 시력 예후가 좋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안내염에서 20게 이지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할 때는 염증으로 결막 및 공막 의 충혈이 심하고 구후마취 후에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가 많아서 20게이지 유리체절제술을 위한 결막절개 및 공 막절개창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23게이지 결막경 유 무봉합 유리체절제술을 이용하면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 수술시간을 줄이고 환자에게 좀 더 편안함을 줄 수 있 는 장점이 있다.

한편, 국내에서도 23게이지 결막경유 무봉합 유리체절제 술이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

에서 23게이지 결막경유 무봉합 유리체절제술의 임상성적 에 대한 국내 보고는 아직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 구에서는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에서 23게이지 결 막경유 무봉합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고 그 임상성적 및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8년 1월에서 2009년 12월까지 백내장 수술 후 발생 한 안내염으로 본원에서 23게이지 결막경유 무봉합 유리체 절제술을 연속적으로 시행 받은 16명 17안의 환자를 대상 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17안 모두 타 병 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시행 받은 후 안내염이 의심되어 본 원으로 전원 되었으며, 안내염은 안통, 결막충혈, 심한 전방 염증, 섬유막, 전방축농 및 유리체염 등의 임상소견을 종합 하여 진단하였고 백내장수술 후 증상발현까지의 시간, 안통 과 유리체염의 동반여부 등을 고려하여 독성전방증후군과 감별하였다.

처음 내원 시, 시신경 유두의 경계부위만 희미하게 보이 는 정도의 유리체 혼탁이 있거나 유리체강 내 항생제 주입 술 후 12시간 후에도 전방 염증 및 유리체 혼탁의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구후마취 후 23게이지결막경유 무봉합 유리 체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후유리체막을 포함하여 가능한 많 은 양의 유리체 제거를 통해 염증 조직을 제거하였고, 수술

(2)

Table 1. Distribution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patients

Case

No. Age Sex Culture PreOP* BCVA

PostOP BCVA (6 mon)

PreOP IOP§ (mm Hg)

PostOP IOP (mm Hg)

PreOP INJ

PostOP INJ

Hospitali- zation (day)

Operation time (min)

Remark

1 57 F No growth HM 0.4 11 15 0 0 4 90

2 57 F No growth FC 1.0 10 16 0 0 4 105

3 74 F 0.06 0.8 21 16 0 0 2 40

4 39 F No growth 0.1 1.0 25 26 1 0 8 70

5 58 F 0.2 1.0 18 18 1 0 2 55 Endolaser

6 68 M HM 1.0 15 15 1 0 5 115 Post capsulotomy,

Endolaser 7 70 F Staphylococcus

epidermidis

0.2 1.0 16 13 0 0 3 55

8 26 M HM 1.0 16 20 1 0 3 75

9 78 F No growth 0.03 0.3 13 11 1 1 3 52 Previous posterior

capsular rupture

10 52 F Pantoea spp.# 0.1 0.8 10 13 0 0 6 65

11 83 M No growth HM FC 20 16 1 1 6 80 Vitreous flushing

Macular degeneration

12 55 F No growth 0.1 0.6 11 15 1 0 7 60

13 78 M HM 0.3 16 15 1 0 5 45

14 50 M FC 1.0 23 18 0 0 1 43

15 43 M 0.1 1.0 18 17 0 0 2 35

16 77 M Staphylococcus epidermidis

HM HM 16 14 0 0 18 50 Macular infarction

17 63 M Staphylococcus epidermidis

HM 0.5 15 17 0 0 14 65 Core vitrectomy

*PreOP = preoperative; BCVA = best-corrected visual acuity; PostOP = postoperative; §IOP = intraocular pressure; INJ = intravitreal injection; #spp. = species.

을 마칠 때 Vancomycin (1.0 mg/0.1 ml), Ceftazidiime (2.25 mg/0.1 ml), Dexamethasone (0.5 mg/0.1 ml)을 유 리체강 내에 주입하였으며, 경구 항생제(Moxifloxacin 425 mg 1일 1회, 7일) 및 점안 항생제(Fortified Vancomycin

& Ceftazidime, 한 시간마다 점안)와 스테로이드 제제 (Prednisolone 1%, 한 시간마다 점안)를 사용하였다. 수술 중 유리체를 채취하여 균배양 및 도말검사를 시행하였다.

수술 전과 수술 후 6개월의 최대교정시력을 비교하였고, 수술 전 안압 및 수술 후 1일째 안압, 수술 시간, 수술 중 또는 수술 후 합병증의 발생 및 평균재원일수 등에 대해 조 사하였다.

수술방법

구후마취 후, DORC의 reusable 2 step 23 gauge can- nular system을 이용하여 2005년 Eckardt2가 소개한 방법 으로 캐뉼라를 삽입하고 Accurus® (Alcon, Fort Worth, TX, USA) 유리체절제기를 사용하여 유리체절제술을 시행 하였다. 첫 증례에서 유리체절제술을 위한 공막절개창을 만 들 때 이전의 백내장 수술 시 만든 각막창상에서 누출이 발 생하여 안압이 낮아져 케뉼라 삽입이 어려웠으나, 이후 증

례들에서는 각막창상에 봉합이 안 되어 있는 경우에는 공 막절개창을 만들기 전 각막창상을 봉합한 후 공막절개창을 만들었다. 후유리체박리를 만들어야 할 때는 망막열공이 발 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스럽게 유리체절제기를 이용하 여 후유리체박리를 만들었다. 각막부종이 심한 경우에는 각 막상피를 제거하고 전방세척을 시행하였으며, 유리체혼탁 으로 안저가 보이지 않을 때에는 인공수정체 바로 아래에 서부터 망막박리의 유무를 확인하면서 유리체혼탁을 제거 하였다. 유리체절제술이 끝나면 케뉼라를 통해 유리체강 내 에 항생제를 주입한 후 케뉼라 집게를 이용하여 처음 삽입 방향으로 케뉼라를 제거한 후 면봉을 이용하여 공막절개창 위로 압력을 가하여 누출을 방지하고 수술을 마쳤다.

결 과

본 연구의 대상군은 16명 17안이었고 17안 모두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이었다. 남자가 8명(50%), 여자가 8 명(50%)이었으며 나이는 26세에서 83세로 평균 60.7세였 다(Table 1).

평균 logMAR (Snellen) 최대교정시력은 수술 전 1.89 ± 1.03 (20/2000)에서 수술 후 6개월에는 0.42 ± 0.82

(3)

0 5 10 15

< 20/200 20/200~<20/40 20/40~

Eyes

Best corrected visual acuity

Before surgery 6 months after surgery

Figure 1. The pre- and post-operative visual acuity.

(20/50)로 통계적으로 유의한(p=0.001) 시력호전을 보였 고, 수술 전 17안 모두에서 최대교정시력이 20/40 미만이 었으나 수술 후 6개월째 20/40 이상이 12안(70.6%)이었 으며, 20/200 미만은 2안(11.8%)이었다(Fig. 1).

평균 안압은 수술 전 16.1 ±4.1 mmHg에서 수술 후 1일 에는 16.2 ± 3.3 mmHg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955). 수술 시간은 간호기록지를 바탕으로 조사하였 으며 수술포를 덮을 때부터 수술이 끝났을 때까지의 시간 으로 평균 64.7 ± 22.5분이었다.

수술 중 처음 1안에서 유리체절제술을 위한 공막절개창 을 만들 때 이전의 백내장 수술 시 만든 각막창상에서 누출 이 발생하여 안압이 낮아져 케뉼라 삽입이 어려웠으나, 케 뉼라 제거 후 창상누수 및 저안압은 발생하지 않아 창상봉 합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이후 16안에서도 창상누출 및 창 상봉합이 필요하였거나 저안압을 보인 환자는 없었고 망막 열공, 유리체출혈 등의 합병증 및 실리콘기름 주입술이 필 요한 경우도 없었다.

또한 수술 중 후유리체 박리가 없었던 4안에서 유리체절 제기를 이용하여 후유리체박리를 시행하였으며 망막열공이 나 박리와 같은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수술 후에도 창 상누수, 저안압, 망막박리 및 맥락막박리 등의 합병증은 없 었고 평균재원기간은 5.4 ±4.5일이었다.

이전의 백내장 수술 시 이측투명각막절개법으로 수술한 경우가 13안이었으며, 17안 모두 수정체유화흡입술 및 후 방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시행 받았다. 1안에서는 백내장 수 술 중 후낭파열이 발생하여, 섬모체 고랑에 인공수정체가 위치하고 있었다. 8안에서는 유리체강내 항생제 주입술 시 행 후 경과관찰 중 전방의 염증 및 유리체혼탁이 호전되지 않아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였다. 2안은 수술 후 2일째까 지도 염증이 호전되지 않아 유리체강내 항생제 주입술을 추가하였고, 이 중 1안은유리체강내 항생제 주입술에도 호

전되지 않아 유리체세척술을 추가하였다.

수술 중 3안에서 주변부망막변성에 대해 눈속광응고술을 시행하였으며 1안에서 낭하 백내장이 남아있어 후낭절제술 을 시행하였다. 세균배양을 시행한 10안 중 3안(30%)에서 Staphylococcus epidermidis가, 1안(10%)에서는 Pantoea spp.가 동정되어 총 4안(40%)에서 균주가 동정되었다.

고 찰

백내장수술 후 발생하는 안내염은 수술 기구 및 술기의 발전과 새로운 항생제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추세 이고 백내장수술 후 안내염의 발생빈도를 1997년 Aaberg et al3은 0.09%, 1999년 Schmitz et al4은 0.15%, 그리고 2006년 ESCRS study5에서는 0.3%로 보고하였다. 백내장 수술 후 안내염 발생의 증가와 관련된 인자로 투명각막절 개법, 외래수술, 점안마취, 인공수정체의 재질과 형태의 변 화 등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측투명각막절개법의 보편화가 가장 주목 받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도 17안 중 13안 (76.5%)이 이측투명각막절개법으로 백내장 수술을 시행 받은 경우였다.6-8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에서 유리체절제술의 역할 에 대해서는 1995년 EVS9에서는 당뇨병 환자를 제외하고 시력이 광각유보다 좋은 환자에서는 조기치료로서 유리체 절제술의 이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했고, 최소한 50% 이상 의 유리체를 제거하는 것을 유리체절제술로 정의하였으며, 유리체절제술로 인한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 때문에 후유리 체막의 적극적인 제거는 추천하지 않았다.9 그러나 안내염 에서의 유리체절제술은 유리체강내 염증산물을 제거하고 세균독소를 제거할 수 있으며, 유리체강내 항생제 주입술 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유리체 혼탁을 제거하고 원인 균 주를 찾기 위한 가검물 체취를 충분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10

그러나 안내염과 같은 염증이 있는 눈에서는 결막과 상 공막 및 공막 혈관들의 울혈 및 충혈, 결막부종이 심한 경 우도 있어 20게이지 유리체절제술을 위한 결막절개 및 공 막절개창을 만들 때 출혈이 많이 발생하고 지혈이 필요하 여 수술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하지만 23게이지 결막통과 무봉합 유리체절제술을 이용하여 20게이지 유리체절제술 에서 필요한 결막절개, 지혈 및 결막봉합 등의 시간을 줄일 수 있었고, 이로 인해 국소마취로 수술을 시행하는 고령의 환자에서 수술 중 순응도가 좋았다. 본 연구에서 수술 시간 은 수술포를 덮을 때부터 수술이 끝났을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하였고 평균 64.7 ± 22.5분이었으며, 2007년에서 2008년까지 본원에서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으로

(4)

Figure 2. Time from diagnosis to initiation of surgery.

20게이지 유리체절제술을 시행 받은 7명 7안의 수술시간 (평균 수술시간 99.4 ± 20.1분)보다 짧았으나 20게이지 유리체절제술의 대상군이 적어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비교 하지는 않았다. 또한 20게이지 유리체절제술 후 결막봉합 사 때문에 발생하는 이물감 및 봉합사를 제거해야 하는 불 편함을 줄일 수 있었다.

한편으로, 20게이지 수술에서는 공막봉합 및 결막봉합으 로 인한 반흔이 형성되어 2차 수술을 시행할 경우에 결막박 리 과정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고 녹내장 수술 시 방수누 출 및 방수유출장치 노출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본 연구의 한 증례에서 유리체절제술 후 신생혈관 녹내장 이 발생하여 아메드벨드 삽입술을 시행 받았으나 결막반흔 이 거의 없어 벨브 삽입을 위한 결막 및 테논의 절개가 어 렵지는 않았고, 방수누출이나 아메드벨드 노출 등의 결막반 흔과 관련된 합병증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양막이식 등의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하지 않았다.11

23게이지 유리체절제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케뉼라 삽입이 어려웠던 경우, 창상누출 및 결막봉합이 필 요한 경우 등의 보고가 있었으며, 창상 누출의 원인은 주로 공막터널의 길이가 짧은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 다.11본 연구에서는 모든 환자에서 케뉼라 제거 후 창상누 수가 없어서 창상봉합이 필요한 경우는 없었는데, 이는 23 게이지 무봉합 유리체절제술에서 창상누수의 위험인자라 할 수 있는 유리체절제술을 받은 과거력이 있거나 유리체 기저부의 절제를 받은 환자가 없었고 젊은 환자의 수가 적 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12

공막절개창을 봉합하지 않는 경우 창상부위 공막이나 주 변조직으로 안내염이 파급될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본 연 구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유리체절제술을 통해 대부 분의 염증산물 및 독소를 제거하고 유리체강내 항생제 주 사를 하였으며 술 후에도 점안 및 경구 항생제를 복용하도 록 하였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한편, 이전의 백내장 수술 시 이측투명각막절개법이 이용되었던 첫 증례에서 23게이지 유리체절제술을 위한 공막절개창을 만들 때, 압력판 주변부 의 공막뒤틀림으로 인해 이전의 백내장 수술 시 만든 각막 창상의 누수로 저안압이 발생하고 공막터널이 길어져 주입 케뉼라 삽입이 어려웠다. 이후에는 미리 각막창상을 10-0 Nylon으로 봉합한 후 공막창을 만들어 각막창상의 누수와 주입 케뉼라가 유리체강 내로 관통되지 않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안내염으로 유리체 혼탁이 심하여 주입 케뉼라 의 끝이 유리체강 내로 관통되었는지 잘 관찰되지 않을 경 우에는 주입 케뉼라겸자를 이용하여 주입관을 유리체강 중 심 방향으로 누르면서 눈속조명으로 비춰보며 주입케뉼라 가 유리체강 내로 관통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23게이지 유리체절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저안압, 유리체출혈, 전방출혈, 안내염 등이 보고되고 있으 며 유리체절제술 후 저안압의 발생률은 2.6-3.8%까지 보 고되고 있다.11,12본 연구에서는 수술 후 경과관찰 중 저안 압을 보인 환자는 없었으며, 수술 후 망막박리 및 유리체출 혈이 발생한 경우도 없었다.

Laatikainen and Tarkkanen13은 증상발현 후 24시간 내 에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군에서 최종시력이 좋다고 보고 하였고, Puliafito et al1은 안내염 진단 후 24시간 내에 유 리체절제술을 시행한 군에서 시력예후가 좋았다고 보고하 였다. 2006년 Khun and Gini14는 47안을 대상으로 한 연구 에서 유리체강내 항생제 주입술 후 24시간 내에 호전이 없 는 경우와 망막이 관찰되지 않거나 적색반사가 불량한 경 우에 조기에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여서 91%에서 20/40 이상의 시력호전을 보였고 망막박리 및 안구위축 등의 합 병증이나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없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1안을 제외하고 안내염 진단 후 24시간 이내에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였고 가능한 많은 양의 유리 체를 제거하여 수술 후 6개월째 12안(70.6%)에서 20/40 이상의 시력을 보인 반면 저안압, 망막박리 및 유리체 출혈 등의 합병증은 없어 비교적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지만, 조기수술이 좋은 예후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는 대조군 을 통한 비교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Fig. 2).

세균배양검사에 의한 조기 원인균 동정은 안내염의 최종 시력 예후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 균주의 종류와 그에 따른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안내 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15-17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에서 원인균의 동정률은 44.5-65.5%로 보고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세균배양 검사를 한 10안 중 4안, 40%에서 균주가 동정되어 이전의 보고들과 비슷한 동정률 을 보였다.17-19

본 연구는 대상안이 17안으로 표본수가 적고 대조군이 없으며, 17안 모두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으로 다른

(5)

원인에 의한 안내염에서는 적용하기 어려운 제한점이 있으 나, 안내염은 발생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대규모 연구를 통 해 통계적인 분석을 시행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고, 본 연구 는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에서 23게이지 결막경유 무봉합 유리체절제술을 이용한 임상성적에 대한 국내보고 의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비록 증례수가 적고 대조군이 없는 단점이 있으나, 저자들은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에서 23게 이지 결막경유 무봉합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여 수술시간 을 줄이면서 유의한 합병증 없이 비교적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의 유용한 치료방 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참고문헌

1) Puliafito CA, Baker AS, Haaf J, Foster CS. Infectious endophthalmitis.

Review of 36 cases. Ophthalmology 1982;89:921-9.

2) Eckardt C. Transconjunctival sutureless 23-gauge vitrectomy.

Retina 2005;25:208-11.

3) Aaberg TM Jr, Flynn HW Jr, Schiffman J, Newton J. Nosocomial acute-onset postoperative endophthalmitis survey. A 10 year review of incidence and outcomes. Ophthalmology 1998;105:1004-10.

4) Schmitz S, Dick HB, Krummenauer F, Pfeiffer N. Endophthalmitis in cataract surgery; results of a German survey. Ophthalmology 1999;106:1869-77.

5) Barry P, Seal DV, Gettinby G, et al. ESCRS study of prophylaxis of postoperative endophthalmitis after cataract surgery: preliminary report of principal results from a European multicenter study. J Cataract Refract Surg 2006;32:407-10.

6) Maquire JI. Postoperative endophthalmitis: optimal management and the role and timing of vitrectomy surgery. Eye 2008;22:1290-300.

7) Nagaki Y, Hayasaka S, Kadoi C, et al. Bacterial endothalmitis after small-incision cataract surgery: effect of incision placement and

intraocular lens type. J Cataract Refract Surg 2003;29:20-6.

8) Cooper BA, Holekamp NM, Bohigian G, Thompson PA. Case-control study of endophthalmitis after cataract surgery comparing scleral tunnel and clear corneal wounds. Am J Ophthalmol 2003;136:300-5.

9) Endophthalmitis Vitrectomy Study Group. Results of the Endophthalmitis Vitrectomy Study. A randomized trial of immedi- ate vitrectomy and of intravenous antibiotics for the treatment of postoperative bacterial endophthalmitis. Arch Ophthalmol 1995;

113:1479-96.

10) Doft BH, Kelsey SF, Wisniewski S, et al. Treatment of endoph- thalmitis after cataract extraction. Retina 1994;14:297-304.

11) Han JI, Cho SW, Lee TG, et al. The clinical results of sutureless vi- trectomy using 23-gauge surgical system. J Korean Ophthalmol Soc 2008;49:911-6.

12) Woo SJ, Park KH, Hwang JM, et al.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sclerotomy leakage and postoperative hypotony after 23-gauge transconjunctival sutureless vitrectomy. Retina 2009;29:456-63.

13) Laatikainen L, Tarkkanen A. Early vitrectomy in the treatment of post-operative purulent endophthalmitis. Acta Ophthalmol 1987;

65:455-60.

14) Kuhn F, Gini G. Ten years after. Are findings of the Endophthalmitis Vitrectomy Study still relevant today? Graefes Arch Clin Exp Ophthalmol 2005;243:1197-9.

15) Kim SH, Kim JS. A case of Agrobacterium radiobacter endoph- thalmitis following cataract surgery. J Korean Ophthalmol Soc 2001;42:1117-21.

16) Johnson MW, Doft BH, Kelsey SF, et al. The endophthalmitis Vitrectomy Study, Relationship between clinical presentation and microbiologic spectrum. Ophthalmology 1997;104:261-72.

17) Lee SB, Han JW, Chung SK, Baek NH. Factors associated with vis- ual outcomes of postoperative endophthalmitis following cataract surgery. J Korean Ophthalmol Soc 2005;46:1618-23.

18) Kim WJ, Kweon EY, Lee DW, Cho NC. Postoperative endoph- thalmitis following cataract surgery over an eight-year period. J Korean Ophthalmol Soc 2008;49:1771-8.

19) Jung JY, Ko BY, Kim BY. Factors associated with a poor visual re- sult in acute endophthalmitis after cataract surgery. J Korean Ophthalmol Soc 2008;49:1242-7.

(6)

=ABSTRACT=

The Clinical Outcomes of 23-Gauge Transconjunctival Sutureless Vitrectomy for Endophthalmitis after Cataract Surgery

Chan Yang Jeon, MD, Tae Gon Lee, MD, Sung Jin Na, MD

Department of Ophthalmology, Ko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Daejeon, Korea

Purpose: To report the clinical outcomes and utility of 23-gauge (G) transconjunctival sutureless vitrectomy (TSV) in pa- tients with postoperative endophthalmitis following cataract surgery.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16 patients (17 eyes) who underwent 23-G TSV between January 2008 and December 2009 at Konyang University Hospital due to postoperative endophthalmitis following cataract surgery were retrospectively analyzed. The pre- and post-operative best-corrected visual acuities (BCVA), changes in intraocular pressure, the time from diagnosis to surgery, the intraoperative and postoperative complications, and the average duration of hospitalization were investigated.

Results: The mean BCVA significantly improved from log MAR 1.89 ± 1.03 to log MAR 0.42 ± 0.82 (p = 0.001), and the mean intraocular pressure changed from 16.1 ± 4.1 mm Hg at baseline to 16.2 ± 3.3 mm Hg on the first postoperative day without any significant difference (p = 0.955). In addition, none of the patients required sutures to treat wound leakage or showed hypotony on follow-up observation. The average operation time was 64.7 ± 22.5 minutes, and the average dura- tion of hospitalization was 5.4 ± 4.5 days.

Conclusions: The use of 23-G TSV in patients with postoperative endophthalmitis following cataract surgery may offer more convenience for the surgeon and more comfort for the patient. In addition, the patient may return to normal life earlier with a shortened duration of hospitalization.

J Korean Ophthalmol Soc 2011;52(10):1167-1172

Key Words: Endophthamitis after cataract surgery, Postoperative endophthalmitis, 23-gauge transconjunctival sutureless vitrectomy

Address reprint requests to Sung Jin Na, MD

Department of Ophthalmology, Konyang University Hospital

#685 Gasuwon-dong, Seo-gu, Daejeon 302-241, Korea

Tel: 82-42-600-9258, Fax: 82-42-600-9176, E-mail: [email protected]

수치

Table 1. Distribution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patients Case
Figure 1. The pre- and post-operative visual acuity.
Figure 2. Time from diagnosis to initiation of surgery.20게이지 유리체절제술을 시행 받은 7명 7안의 수술시간(평균  수술시간  99.4  ±20.1분)보다  짧았으나  20게이지 유리체절제술의 대상군이 적어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비교하지는 않았다

참조

관련 문서

1 John Owen, Justification by Faith Alone, in The Works of John Owen, ed. John Bolt, trans. Scott Clark, &#34;Do This and Live: Christ's Active Obedience as the

In the present paper, L-shaped curves are general- ized and it is shown that every knot in the minor subfamilies, called sporadic examples of Berge’s lens space surgery, is

3 Mean percentages of bone implant contact ratio in the control group and experimental groups at 6 and 12 weeks after placement of the

Patient had laparoscopic surgery on the adnexal tumor and excised tissue was removed through Douglas pouch incision by single surgeon.. Results: The mean age

Underground Sewage Treatment Plant, Trondheim, Norway 19.. Underground Sewage Treatment Plant,

For this reason, in this study, comparing the traditional manufacturing process and relatively high temperature of exhaust gas heat and CO2 laser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sealing ability in Type II root canal obturation by comparing the presence of voids between single cone technique using Endoseal MTA

Just as we achieved good control with a joint-based controller that was based on a linearizing and decoupling model of the arm, we can do the same for the Cartesian c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