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NICE, 제31권 제5호,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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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공학회 LG생명공학 경시대회는 LG생명과 학의 지원을 받아 생물화공부문위원회가 주관하여 매 년 실시하는 행사이다. 전국의 화학공학, 생물공학 및 생명공학 관련 학과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본 경시대회는 우리나라의 생물·생명공학 분야를 이끌 어나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격려하여 인적 저변을 확대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조하기 위한 목 적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에 이르게 되었다. 그간 본 경시대회를 거쳐 간 학생들이 이제 관련 분야의 학 계, 연구계 및 산업계로 진입하기 시작하여 바야흐로 오랜 노력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경시대회의 운영은 통상 전년도 부문위원회장과 총 무간사가 담당하게 되므로, 올해 대회의 운영은 2012 년도 부문위원장 서강대학교 최정우 교수와 총무간사 인 필자가 담당하게 되었다. 또, 본 행사의 준비와 진 행을 위해 금년도 생물화공부문위원장인 선문대학교 이희찬 교수와 총무간사인 포항공과대학 차형준 교수
가 많은 도움을 주셔서 큰 무리 없이 원활한 대회를 치를 수 있었고, 특히 이희찬 교수께서는 비 내리는 궂 은 날씨와, 선친 묘소의 벌초 일정이 잡혀 있음에도 불 구하고 일찍부터 대회장에 나와 운영진과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 금년도 대회는 서강대학교 정하상관 국제회의실 에서 실시되었고 준비위원장인 최정우 교수께서 세심 하게 준비하여 주신 덕에 훌륭한 시설과 쾌적한 환경 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다수의 학생 도우미들이 행사의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해 주었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분자생물학, 응용미생물 학, 효소공학, 생물분리정제, 배양 및 생물반응공학 다 섯 과목의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학생들은 이 중 네 과 목을 선택하여 풀이하였다. 응시 학생들의 소속 학교 에 따라 선택하는 과목들이 대개 일치한 것으로 보아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경시대회를 준비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미리 준비해주신 다과와 김동명
충남대학교, 제14회 생명공학 경시대회 준비위원회 총무간사, [email protected]
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31, No. 5, 2013…617
제14회 한국화학공학회 LG생명공학 경시대회 후기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채점결과 8개 12 명의 학생들이 금상, 은상, 동상 및 장려상의 수상 대 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은 성적순에 따라, 금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 은상 2명에게는 상장 과 상금 50 만원, 동상 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 장려상 6 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만원이 수여되게 된다. 시험 출제는 분자생물학은 동국대학교의 강택 진 교수, 응용미생물학은 충남대학교 최유성 교수, 효 소공학은 고려대학교 백승필 교수, 생물분리정제는 성균관 대학교 엄숭호 교수, 배양 및 생물 반응공학은 인하대학교 전태준 교수가 맡아서 고생하여 주셨고, 채점 때는 이 분들 이외에 서강대학교의 오병근 교수 가 합류하여 수고하여 주셨다. 시험 문제들은 각 과목 의 기본 개념이 얼마나 잘 확립되어 있는가를 위주로 평가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었으며, 문제 하나하나에서 출제 위원들의 고심을 읽을 수 있는 수준 높은 문제들 이었다. 올해 경시대회는 긴 추석 연휴 직전으로 일정
이 잡혀 과연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으나 다행히 60 여명의 학생들이 응시하 였다. 올해에도 박돈희 교수님께서 적극 도와주신 전 남대학교의 경우는 교수님과 학생들이 버스를 대절하 여 전날 함께 서울로 올라와 경시대회에 참여하는 열 의를 보여 주었다. 또한, 행사 당일 내내 운영위원들과 함께 계시며 행사와 관련된 지난 이야기들을 두런두 런 들려주시는 등 큰 선배 교수님의 애정과 관심을 아 낌없이 보여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
경시대회 당일은 추석 직전의 주말이라 몸과 마음 이 분주한 가운데임에도 불구하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여 주신 여러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렇게 안 보이는 곳에서 묵묵하게 희생하여 주시는 분들의 공로에 힘입어 본 경시대회가 명실상부하게 권위있는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