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지아대사관 ‘20.2.24
1. 정치·외교
가. 러시아, 조지아 대상 사이버공격 부인 (2.21)
ㅇ 러시아 외교부는 2019.10.28 조지아 대상 사이버공격은 러시아 군정보 당국(GRU)에 의해 수행되었다는 주장을 부인, 러시아가 동 작전을 수 행했다는 증거도 없으며, 조지아, 미국, 영국 등이 공동으로 계획한 반 러시아 선동일뿐이라고 반박함.
- 러시아와 조지아간 차이를 극복하고, 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 이 양국 국민들의 기본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동 목 표를 원하지 않는 세력들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함.
나. 독일 정부, 조지아 온실가스 감축 기술에 200만유로 지원 (2.19)
ㅇ 조지아 농업부는 독일 환경부로부터 조지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포 집 및 저장시설 건설에 200만유로의 무상원조를 제공받을 것이라고 발 표함.
- 조지아 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4-5%를 차지하고 있는 JSC Rustavi Azoit 화학기업이 2백만유로를 온실가스 포집 시설에 투자, 총 4백만유로가 동 시설 구축에 소요될 예정임.
2. 경제·통상
가. 트빌리시 시의회, 2020년 예산 4억 3,000만미불 편성 승인 (2.18)
ㅇ 트빌리시 시의회는 2020년도 시 예산으로 작년 대비 7,580만미불 증액 된 4억 3,000만미불 규모 예산을 확정하였음.
- 금년도 예산으로 대중교통 확충과 교육 및 문화기관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이 이루어질 예정임.
주간 조지아 동향(2.17-2.24)
나. 트빌리시 시청, 주민 스포츠센터 건설 착공 (2.18)
ㅇ 트빌리시 시청은 2.18 시내 Varketili 지역 주민스포츠센터 건설에 착공 하였으며, 완공예정일은 2021년 하계임.
- 동 센터 건설 사업비는 약 420만미불이며, 총 면적 15,000제곱미터에 매월 10,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3. 사회·문화
가. 조지아 정부, 중국 체류 자국민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실시 (2.22)
ㅇ 조지아 정부는 중국으로부터 귀국한 자국민 34명에 대해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 검사를 실시, 동인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별도 시설에서 2주간 격리 생활을 할 예정임.
나. 조지아 정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조지아-이란 직항 중단 결정 (2.23)
ㅇ 조지아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 차원의 조지아-이란간 직항 노선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발표함.
- 조지아 외교부는 이란 당국과 긴밀히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필요한 예방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함.
- 한편, 육로를 통한 이동의 경우, 입국금지 조치는 취해지지 않을 예정 이라고 하면서, 인근국인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당국과 국경에서 의 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