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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황병용
1, 김지혜
2, 정상미
3■
대전을지대학병원 재활의학과,
1용인대학교 보건복지대학 물리치료학과,
2그린필병원 물리치료실,
3신성대학 작업치료과
The Effects of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 on Improvement of Hand Function in Hemiplegic Side.
In‐Tae Ryu, PT, MS; Byong‐Yong Hwang, PT, PhD
1; Ji‐Hye Kim, PT, MS
2; Sang‐Mi Chung, OT, MS
3Department of Physical Therapy, Daejun Eulji University Hospital;
1Department of Physical Therapy, College of Health Welfare, Yong In University;
2Department of Physical Therapy, Greenphil hospital;
3Department of Occupational Therapy, Shinsung College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 (CIMT) on improving the hand function in hemiplegic side.
Methods: Ten subjects without a control group were given CIMT to the hemiplegic side for 3 weeks. The effects of their hand function and sensibility were examined using a MAL and two point discrimination test. Repeated ANOVA was carried out for an analysis of the effects of the application of CIMT before and after treatment.
Results: The participants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in their functional aspect with CIMT while there were no significant changes in the time domain variables. There was significant improvement in the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aspect of MAL, as well as significant improvement in the two‐point discrimination function in all fingers.
Conclusion: CIMT can enhance the motor function and sensory function of the hand in hemiplegic patients.
Keywords: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 Hand function, Learned nonuse 논문접수일: 2009년 2월 5일
수정접수일: 2009년 3월 8일 게재승인일: 2009년 4월 23일
교신저자: 유인태, [email protected]
편마비측 손기능 증진에 미치는 영향
The Journal Korean Society of Physical Therapy
I. 서론
뇌졸중의 임상적 증상은 일반적으로 운동장애 , 지각 및 인지장 애, 감각장애, 언어장애, 시각장애 등의 기능장애로 인해 일상 생활 동작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면에서 장애를 초래하게 됨으 로써 , 결국은 기본적인 일상생활동작 수행을 스스로 할 수 없게 되어 , 남에게 의지해야 하는 환자자신의 상실과 우울증으로 삶 의 질을 저하시키게 된다.
1이런 뇌졸중 환자들이 최대의 기능 적 회복을 얻고 최적의 독립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신경학적인 치료를 제공하여야 할 뿐 아니라 , 합병증의 예방과 일상생활 능력의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재활 이 매우 중요하다 .
2하지만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 널리 시행되
고 있음에도 지속적인 운동장애가 남는 경우가 많다 . 뇌졸중 발
생 후 5년이 지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서 56%에
서 심각한 운동장애를 보이며 , 이것이 환자들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보고하고 있다 .
3또한 뇌졸중과 외상성 뇌손상을 포함
한 대부분의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는 감각 결손을 갖게 된다 .
감각 결손은 올바른 움직임을 방해하고 감각 입력 (sensory
input)이나 피드백에 기초한 움직임을 감소시킨다. 감각 결손이
있는 환자들은 움직임을 피하게 되며 , 움직인다 하여도 그 움직
임이 둔하고 조화롭지 못하다 . 고유수용감각과 촉각의 손실은
수동적인 움직임에 대한 인지 , 질감구별(tactile discrimination),
그리고 입체인지 등과 같이 주어진 감각 경험의 지각 (percep-
tion)과 구별을 어렵게 한다.
4특히 , 일상생활동작의 기능적인 수행의 대부분이 상지와 손 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생각할 때 손의 기능은 인간에게 있어 서 창조적이고 정서적인 표현의 기술이며, 일상생활에서의 독 립성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을 사용하지 못 하고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다른 보조수단을 통해야 하는 뇌졸 중환자의 절망감은 그 무엇보다도 크다고 할 수 있겠다 .
5,6또한 손의 고유수용감각 손실은 신체 각 부분의 위치를 지각하지 못 하도록 하여 안정성 , 손으로 탐색되는 물체에 대한 인지, 손의 움직임 조절, 운동기능의 재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7,8,9,10또한 손은 견관절에서 시작된 지렛대의 역학적 사슬의 마지막 연결고리로써 견관절 , 주관절, 손목관절의 가동성을 서로 다른 면에 큰 범위로 움직이게 해주고 육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 미치게 한다. 손 자체는 충분하게 움직일 수 있는 기관으로 조 정할 수 있다 .
11뇌졸중에 의한 편마비는 환자가 지금까지의 보존적 재활이 하지에 비해 상지에서 특히 부족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
12그 이 유는 보행에는 최소한의 회복만이 요구되는데 비해 상지를 움 직이기 위해서는 쥐기 , 잡기, 물건을 조정하는 등 보다 섬세한 활동이 요구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13또한 한쪽 다리가 건강하면 정상 다리만으로 체중을 지탱하며 걸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마비된 쪽의 다리도 강제로 움직이게 되지만, 상지에서는 정상 팔의 움직임이 마비된 팔의 운동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 는다 . 또한 뇌졸중 발병직후 초기 회복기에 마비된 측의 상지를 사용할 경우 통증 조절 불가능 , 낙상 등의 해로운 결과들이 초 래될 수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경험하면 마비측 상지를 결코 사용하지 않고 비마비측 상지만을 사용하는 학습화 비사용 현 상(learned nonuse phenomenon)을 보이게 되고 나아가 손상 된 상지를 더욱 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14이러한 이유로 편마 비 환자들이 비교적 정상적인 관절 가동범위와 근긴장도 및 근 력을 지닌 비마비측 상지에 의존하여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하 며 마비측의 접촉과 사용은 회피하게 되는데 , 이러한 경향은 편 마비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마비측 상지의 이용이 줄어들게 되 고 그로 인한 마비측 상지의 기능은 점점 더 악화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 그리고 지나치게 비마비측 상지를 이용한 일상생활 동작수행은 마비측의 상지운동 기능회복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
15결국 마비측 상지만을 강조한 치료 방법들은 효과의 지 속성 , 운동마비와 감각장애, 마비측에 대한 거부감 등으로 인해 장기적인 치료효과를 얻지 못하였던 반면 ,
16,17편마비 환자에 대 한 CIMT(constraint induced movement therapy) 적용 방법 은 만성 뇌졸중 환자들에 있어서 비마비측 상지치료에 매우 큰 효과가 있는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
18Katrak 등
19은 뇌졸 중 환자의 마비측 손 기능이 마비측 상지기능에 영향을 미침을 보고하였으며 , Boissye 등
20은 뇌졸중 환자의 마비측 악력의 정
도를 평가함으로써 상지기능의 예후를 알 수 있다고 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CIMT를 편마비 환자에 적용하여 기 존의 선행연구들에서 보고한 마비측의 손 기능과 아울러 , 수부 의 기능적 측면에서 미세한 작업에 손을 사용하는 능력을 알아 보고자 각각의 손가락에 이점감별력을 추가하여 , 손기능과 감 각기능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검증하고 자 한다 .
II.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의 참여자는 을지대학병원 물리치료실에 입원 또는 외 래 방문한 편마비 환자로써 본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동의한 10명을 대상으로 뇌단층촬영 또는 자기공명촬영에 의해 뇌졸중을 진단받았으며 , 인지기능 검사도구인 MMSE‐K 검사 결과 25점 이상이며, 검사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보호자가 적극 적이며 마비측 손목 능동 배측 굴곡이 20°이상, 손가락 능동 신전이 10° 이상 가능한 자로 선정하였다.
2. 실험방법 1) 측정도구
(1) 인지기능 검사도구‐ MMSE‐K
Folsten과 Mchugh
21가 개발한 MMSE를 Kwon 등
22이 한국 실정에 맞게 번안하여 수정한 도구이다 . 기억회상과 주의집중 및 계산 언어기능 이해 및 판단영역을 측정하는 12문항으로 구 성되며 , 총 30점 만점에서 24점 이상을 정상으로 간주한다.
(2) 상지기능 평가도구‐ MAL(Motor Activity Log)
손의 운동능력을 평가 목적으로 총 30개의 문항으로 양적척도 와 질적 척도로 구분하여 각각 환자가 수행하는 정도를 0∼5점 까지로 각각 150점을 만점으로 평가한다. 점수는 만점에 가까 울수록 상지기능 수준이 높은 것으로 본다.
(3) 감각기능 검사도구‐ 이점감별 평가(two‐point discrimination) 동적 및 정적 이점감별 평가로 나누며 , 전자는 움직이면서 접촉 을 요구하는 손 감각을 평가하며 후자는 잡기 시 접촉에 대한 환자의 수행능력을 평가한다 .
2) 연구방법 (1) 연구절차
비마비측 상지를 팔걸이로 고정하여 3주 동안 수면을 취하지
않는 시간 중 90% 이상을 착용토록하고, 세면, 화장실사용, 활
Before 1 week 2 week 3 week p
MAL quantitative 16.60±7.00 20.50± 7.58 25.00± 8.22 30.90± 8.77 0.00*
MAL qualitative 29.30±17.28 36.00±18.47 46.90±18.98 57.50±18.88 0.00*
Table 1. Change the score of MAL before and after CIMT
동 시 불안정적일 때는 제거를 허용하며 , 치료는 신경학적 발달 치료를 1일 1회 총 1시간 시행하며 주당 5시간 치료한다. 그 방법은 선 자세에서 침상 위에 비마비측 상지와 마비측 상지를 올려놓고 , 비마비측 상지에 수건을 덮고 마비측 상지를 치료한 다. 그리고 치료 외의 시간은 치료사의 보호자 교육을 통하여 shaping으로 약 50가지 작업이 정형화 사용되는데, 여기서 10 가지를 선택하여 1일 2시간 시행하며 주당 10시간 시행한다.
위와 같은 연구방법으로 치료 전 , 치료 1주 후, 치료 2주 후, 치료 3주 후 평가를 하였다.
shaping은 흔히 사용되는 방법으로 행동목적(여기서는 움직 임)이 작은 단계로 어려움을 증가시키면서 행하는 조작 조건 방법이다 . 호전이 있을 경우 연구 대상자를 격려하고 실패했을 경우에도 비난(처벌)하지 않는다. 기본 원칙은 이미 획득한 수 행 능력보다 운동능력을 조금 진전시키는 것이다. 약 50가지 작업이 정형화 사용되는데, 여기서 12∼20가지를 선택하여 개 개인에게 사용한다 . 흔히 사용되는 작업도구는 가사 작업 도구 (물, 항아리, 가정용품, 스프링, 장치된 옷핀), 아이들의 장난감 (블록 쌓기, 대리석) 그리고 물리치료, 작업치료에 사용되는 표 준적인 도구이다 .
3. 자료분석
통계학적 분석은 SPSS for windows 10.0을 사용하였으며, 각 각의 대상자들에게 CIMT를 적용하기 전, 후의 손의 기능에 대한 2개 항목과 손의 감각기능에 대한 5개 항목의 증진을 알 아보기 위해 반복 측정 분산분석 (repeated measure ANOVA) 을 사용하였다. 측정된 자료들에 대한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α=0.05로 정하였다.
III. 결과
1. 치료 전ㆍ후 MAL 점수의 변화
치료경과에 따라 치료 전 MAL 양적 평균 점수 16.60±7.00에 서 1주 후 20.50±7.58, 2주 후 25.00±8.22, 치료 마지막 주에 는 30.90±8.77로 치료 횟수에 따라 점차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치료 전 MAL 질적 평균 점수 는 29.30±17.28에서 1주 후 36.00±18.47, 2주 후 46.90±
18.98, 치료 마지막 주에는 57.50±18.88로 치료 횟수에 따라
점차 증가하여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Table 1).
2. 치료 전ㆍ후 이점감별력 변화
치료 전 엄지의 이점감별 평균 거리가 7.30±1.95mm에서 1주 후 6.20±2.04mm, 2주 후 5.70±1.49mm, 치료 마지막 주에는 4.40±1.51mm로 치료 횟수에 따라 점차 이점감별 간격이 좁아 져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p<0.05), 인지도 치료 전 평균 점수 7.20±1.99mm에서 1주 후 6.10±1.73mm, 2주 후 5.00±1.76mm, 치료 마지막 주에는 3.50±1.58mm로 치료 횟 수에 따라 점차 이점감별 간격이 좁아져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 를 보였다 (p<0.05). 중지 역시 치료 전 평균 점수 7.20±2.10에 서 1주 후 5.80±1.87, 2주 후 4.70±1.49, 치료 마지막 주에는 4.00±1.15로 치료 횟수에 따라 점차 이점감별 폭이 좁아져 통 계적인 유의성이 관찰되었고 (p<0.05), 약지도 치료 전 평균 점 수 7.20±1.75에서 1주 후 5.40±1.84, 2주 후 4.90±1.91, 치료 마지막 주에는 4.30±1.25로 치료 횟수에 따라 점차 이점감별 간격이 좁아져 통계적인 유의성이 관찰되었으며 (p<0.05), 그리 고 소지도 치료 전 평균 거리 7.50±1.78에서 1주 후 6.20±
2.35, 2주 후 5.30±2.00, 치료 마지막 주에는 4.60±1.71로 치 료 횟수에 따라 점차 이점감별 간격이 좁아져 통계적으로 유의 성이 관찰되었다 (p<0.05)(Table 2).
IV. 고찰
뇌손상 환자의 손상된 상지기능은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주된 원인 중 하나이다 .
23채경주 등
24은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시 고유감각 중추의 손상은 하지보다 상지의 기능 회복에 더 영향을 주며 , 치료기간 이 길어진다고 하였다 . 대부분의 뇌졸중환자들은 비마비측을 사용하여 대부분을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문제점을 고려하여 비마비측을 고정하고 마비측을 사용하도록 하는 CIMT가 연구 되어지고 있다 .
가소성 이론에 기초를 두고 개발된 CIMT는 비마비측 팔
을 억제하고 마비측 상지만을 이용해 집중적인 운동훈련을 받
게 하는 것으로 뇌졸중 후 발생된 학습된 비사용 현상을 극복
하게 하는 한편 마비측 팔의 반복적이고 기능적인 운동을 통해
Before 1 week 2 week 3 week p
Thumb 7.30±1.95 6.20±2.04 5.70±1.49 4.40±1.51 0.00*
Index finger 7.20±1.99 6.10±1.73 5.00±1.76 3.50±1.58 0.00*
Middle finger 7.20±2.10 5.80±1.87 4.70±1.49 4.00±1.15 0.00*
Ring finger 7.20±1.75 5.40±1.84 4.90±1.91 4.30±1.25 0.00*
Little finger 7.50±1.78 6.20±2.35 5.30±2.00 4.60±1.71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