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에서 발생한 저 에너지 손상에 의한 골절에서 골절 부위에 따른 골다공증의 빈도 및 관련 인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허윤무․이진웅․김광균․이정범․조인호․이재익
The Incidence of Osteoporosis and the Related Factors Among Injured Sites in Above 50 Year-old Patients with Fractures Caused by Low-energy Trauma
Youn-Moo Heo, Jin-Woong Yi, Kwang-Kyoun Kim, Jung-Bum Lee, In-Ho Jo, Jae-Ik Lee Department of Orthopedic Surgery, Ko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Daejeon, Korea
Objectives: To compare the incidence of osteoporosis and the related factors among fracture sites in above 50 year-old patients with fractures caused by low-energy trauma
Materials and Methods: Seven hundred and fourteen patients with fracture fromlow energy trauma were evaluated retrospectively. By the Dual-energy x-ray absorptionmetry, we measured bone mineral density (BMD) at lumbar spine and proximal femur, and compared the incidence of osteoporosis, age, sex, body mass index (BMI), previous fracture history, past osteoporosis medication history according to each fracture sites.
Results: BMDwas decreased according to increasing age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P<0.001). Sex h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fracture site (P=0.141). Average age of patients with osteoporotic fracture was 73.8, 72.8, 66.3, 73.4, 78.3 years old according to fracture site as T-spine, L-spine, distal radius, proximal humerus and proximal femur, respectively.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groups (P<0.001). Average BMI related with osteoporotic fracture site was 22.9 kg/m2, 22.7 kg/m2, 23.4 kg/m2, 23.0 kg/m2, 21.7 kg/m2, respectively and i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groups (P<0.001).
Average bone mass and T-score related with osteoporotic fracture site was 0.587 g/cm2 (-3.5), 0.614 g/cm2 (-3.1), 0.647 g/cm2 (-2.6), 0.597 g/cm2 (-3.1), 0.554 g/cm2 (-3.5), withsignificant difference among groups (P<0.001). Previous fracture history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groups (P=0.078). Previous osteoporosis medication history had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groups (P<0.001).
Conclusions: In low-energy traumatic fracture, age, BMI and previous osteoporosis medication history are significantly related factors with BMD and osteoporoticfracture. Early diagnosis of osteoporosis and osteo- porotic medication use is effective for decrease incidence of low-energy osteoporotic fracture.
Key Words: Low-energy trauma, Fracture, Osteoporosis, Bone mass density
Received: September 25, 2013 Revised: December 23, 2013 Accepted: December 30, 2013
Corresponding Author: Kwang-Kyoun Kim, Department of Orthopedic Surgery, College of Medicine, Konyang University, 158 Gwanjeodong-ro, Seo-gu, Daejeon 302-718, Korea
Tel: +82-42-600-6902, Fax: +82-42-545-2373, E-mail: [email protected]
* 본 논문은 2011년 건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를 통과하였고, 임상시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이루어졌음.
골다공증은 상대적으로 낮은 골밀도로 정의되는 대사성 골 질환이다. 고령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골 다공증의 빈도가 증가되고 이와 연관된 골절이 주된 공공 보건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노인성 골절의 증가 는 골절의 부위에 따라서 다양한 이완율(morbidity) 및 치사율(mortality)과 연관되기 때문에 골다공증에 대 한 이해와 대책 및 치료가 중요하다.1,2,4 골의 강도는 골량(quantity)과 골질(quality)을 평가하여 결정하게 되는데 골량은 골밀도(Bone Mineral Density, BMD)로, 골질은 구조, 골 교체율, 무기질화 등으로 표현된다.
일반적으로 골량을 평가하는 골밀도 측정을 통하여 골다공증을 진단하고 있으며, 골질(quality)을 측정하 는 만족할만한 임상방법은 아직까지 없다.1,3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에서 낙상과 같은 저에너지 손상에 의해 발생하는 골절은 대퇴골 근위부, 척추 (흉추 및 요추), 요골 원위부, 상완골 근위부, 골반, 그리고 늑골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골절은 폐경기 여성의 약 40%에서 나타난다고 보고하고 있 으며 25~33%의 남성에서도 보고되고 있다. 다양한 연구에서 각각의 골절에 따른 골다공증의 빈도와 골 절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에 대하여 보고되고 있으나 골다공증성 골절의 호발 부위 전반에 대한 연구는 드물다.5-7 대부분의 연구들은 척추 또는 고관절 골 절에서 보고가 되고 있어 저자들은 척추와 고관절 골절뿐만 아니라 원위 요골과 상완골 근위부 골절을 포함한 저 에너지 손상에 의하여 골절이 발생한 환 자들을 대상으로 골밀도와의 관계 및 원인 인자 분 석에 관한 연구를 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50 세 이상에서 발생한 골절을 포함하였고 골다공증의 빈도, 관련 인자, 적절한 골다공증의 치료 여부 및 골절의 치료 이후에 추가적인 골절의 빈도를 측정하 였다. 이의 결과로부터 노인성 골절의 특징 및 골다 공증 치료의 필요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 연구 대상
2009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50세 이상에서 골 절이 발생하여 본원을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 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일반적으로 골다공증성
골절로 언급되고 있는 흉추, 요추, 대퇴골 근위부, 상 완골 근위부 및 요골 원위부에서 저 에너지 손상에 의한 골절이 발생한 환자들 중에서 골밀도 검사를 시 행한 717명이 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50세 이하에서 발생한 골절은 빈도상 고에너지 손상에 의한 골절이 많고 골다공증을 제외한 다른 이차성 원인의 가능성 이 많기에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골반 골절과 늑 골 골절도 골다공증성 골절에 포함되나 증례의 수가 많지 않아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부신 피질호르 몬 저하, 갑상선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고에너지 손 상(교통사고, 추락), 마비 등으로 신체활동이 감소된 환자, 스테로이드 치료중인 환자와 같이 골밀도에 영 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이나 치료중인 환자는 연구 대 상에서 제외하였다. 또한, 이전에 척추 골절이나 대퇴 골 근위부 골절이 있어 골밀도 검사가 왜곡될 수 있 는 경우도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연구에 포함된 717명의 중에서 남자가 157명, 여 자 560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73.4세(50~97세)이었 다. 평균 신장은 155.1 cm (131~178 cm), 평균 체중 은 54.4 kg (41~77 kg)으로 평균 신체 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는 22.74 (18.74~26.84)이었다. 여 자 환자들의 경우 폐경 여부 및 기간은 조사하지 않 았다. 골절은 부위에 따라 흉추 골절 140명(제1군), 요추 골절 175명(제2군), 원위요골 골절 126명(제3 군), 상완골 근위부 골절 56명 (제4군), 그리고 대퇴 골 근위부 골절 220명(제5군)이었다. 각각의 군에 대 하여 성별, 나이, BMI, 과거의 골절 병력, 골다공증 의 치료 여부를 조사하였다. 또한, 골절 발생 이후 골다공증의 치료를 지속하고 있는지, 골다공증치료 중단의 이유, 추가 골절의 유무 및 부위를 유선으로 조사하였다.
2. 골밀도 검사
골밀도 검사는 수상 후 평균 9일(2~13일)에 시행 하였고, 전례에서 요추부와 대퇴골 근위부와 같은 중심성 골에서 측정하였다. 요추부는 제1~4 요추체 에서, 대퇴골 근위부는 대퇴 경부, Ward 삼각 및 전 자부에서 골량을 측정하여 T-score를 산정하였다. 검 사는 GE사의 Lunar prodigy를 이용하여 이중 에너지 X-선 흡수 계측(Dual- Energy X-ray Absorptionmetry,
Table 1. Results of bone mineral density in fractures caused by low-energy trauma
Normal Osteopenia Osteoporosis Total
T-spine (Group 1) 4 (3%) 20 (15%) 116 (82%) 140 (19%)
L-spine (Group 2) 13 (7%) 47 (27%) 115 (66%) 175 (25%)
Distal radius (Group 3) 8 (6%) 50 (40%) 68 (54%) 126 (17%) Proximal humerus (Group 4) 3 (6%) 22 (39%) 31 (55%) 56 (8%) Proximal femur (Group 5) 4 (2%) 34 (15%) 182 (83%) 220 (31%)
Total 32 (4%) 173 (24%) 512 (72%) 717
DEXA)을 하였다. 골다공증의 진단은 요추체와 대퇴 근위부의 T-score 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세계보건기구의 진단기준을 이용하여 T- score가 -1보다 큰 경우 정상, -1 이하에서 -2.5보 다 큰 경우를 골감소증(osteopenia), -2.5 이하인 경 우를 골다공증(osteoporosis)으로 진단하였다.
3. 결과의 분석
전체 골절 환자군에서 골밀도 검사의 T-score를 기 준으로 정상,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의 빈도를 알아 보았다. 또한, 각각의 골절군에 대해서도 나누어 빈 도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전체 환자군과 각각의 골 절 군에서 연령에 따른 골밀도의 변화를 조사하였 고, 골절 군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단순 회귀 분석 (Simple regression test)으로 비교하였다. 또한, 연령군 에 따른 골밀도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연령 군에 의한 비교는 일원배치 분산분석법(one-way ANOVA test)을 이용하였다. 각각의 골절에서 환자 의 성별, 나이, BMI, 골밀도 결과, 과거의 골절 병력 및 과거의 골다공증의 치료 여부를 조사하여 서로간 의 연관성의 강도를 일원배치 분산분석법을 이용하 여 비교하였다. 사후 검정은 Ducan법을 사용하였다.
통계학적 분석은 SPSS (13.0 for window) 프로그램 을 이용하였고, 유의 수준은 P 값이 0.05 미만으로 설정하였다.
결 과
1. 전체 환자군과 각각의 골절군에서 골밀도 검사 결과와 연령에 따른 변화
전체 714명의 환자 중 정상 32명(4%), 골감소증
173명(24%), 골다공증 512명(72%)이었다(Table 1).
각각의 골절별로 골절의 위치에 나이가 영향을 미치 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1군에서 평균 73.8세, 2군에 서 평균 72.8세, 3군에서 평균 66.3세, 4군에서 평균 73.4세, 5군에서 평균 78.3세로 원위요골, 요추, 상완 골 근위부, 흉추, 고관절 순으로 나이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골밀도가 발생하였다(P<0.001) (Fig. 1).
2. 골절군별 관련인자에 대한 비교
각 군 간의 비교는 환자의 성별, 나이, BMI, 골밀 도 및 T-score, 이전골절 과거력, 골다공증 약의 복용 과거력을 조사하여 서로간의 연관성의 강도를 비교 하였다(Table 2). 또한 각각의 골절에서 서로 비교한 항목의 평균을 비교하였다(Fig. 2). 골절부위와 성별 을 비교한 결과 1군에서 남자 25명, 여자 114명, 2군 에서 남자 43명, 여자 132명, 3군에서 남자 20명, 여 자 106명, 4군에서 남자 11명, 여자 45명, 5군에서 남 자 57명, 여자 163명으로 나누어졌으며 골절부위에 따른 성별이 영향을 미치는 것에 유의성이 없었다.
(P>0.005). 골절의 위치에 따라 BMI가 미치는 영향 에 대해서는 1군에서 평균 22.9 kg/m2, 2군에서 평균 22.7 kg/m2, 3군에서 평균 23.4 kg/m2, 4군에서 평균 23.0 kg/m2, 5군에서 평균 21.7 kg/m2으로 고관절, 요 추, 흉추, 상완골 근위부, 원위요골 순으로 BMI가 유 의있게 낮았다(P<0.001).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여 Bone mass 및 T-score와 골절의 위치와의 관계를 비 교한 결과 1군에서 평균 0.587 g/cm2 (-3.5), 2군에서 평균 0.614 g/cm2 (-3.1), 3군에서 평균 0.647 g/cm2 (-2.6), 4군에서 평균 0.597 g/cm2 (-3.1), 5군에서 평 균 0.554 g/cm2 (-3.5)로 고관절, 흉추, 상완골 근위 부, 요추, 원위요골 순으로 유의있게 Bone mass가 낮
0.0 -1.0 -2.0 -3.0 -4.0 -5.0 -6.0
0.0
-2.0
-4.0
-6.0
0.0
-2.0
-4.0
-6.0
0.0 -1.0 -2.0 -3.0 -4.0 -5.0 -6.0
0.0
-2.0
-4.0
-6.0
50 60 70 80 90 100 Age
50 60 70 80 90 100 Age
50 60 70 80 90 100 Age
50 60 70 80 90 Age
50 60 70 80 90 100 Age
(A) (B)
(C) (D)
(E)
Fig. 1. Distribution of bone mineral density according to the age. (A) T-spine group (Group 1), (B) L-spine group (Group 2), (C) Distal radius group (Group 3), (D) Proximal humerus group (Group 4), (E) Proximal femur group (Group 5).
았다(P<0.001). 이전의 골절과거력은 1군에서 0.2회, 2군에서 0.2회, 3군에서 0.2회, 4군에서 0.3회, 5군에 서 0.2회로 골절의 위치에 따른 유의있는 차이를 보 이지 않았다(P>0.005). 또한 이전의 골다공증 약을
복용한 과거력은 골절군에 따라 1군에서 0.650 (65%), 2군에서 0.610 (61%), 3군에서 0.380 (38%), 4 군에서 0.250 (25%), 5군에서 0.670 (67%)으로 대퇴 골 근위부, 흉추, 요추, 원위요골, 상완골 근위부 순
Table 2. Association between the bone mineral density and factors such as age, gender, body mass index (BMI), Bone Mass (with T-score), Previous fracture history, Previous osteoporotic medication history in each fractures caused by low-energy injury
골절유형 P-value
1군 2군 3군 4군 5군
성별 남자 25 43 20 11 57 0.141
여자 114 132 106 45 163
나이 (평균) 73.8 72.8 66.3 73.4 78.3 0.000
(표준편차) 8.7 9.3 10.2 9.4 8.8
BMI (평균) 22.9 22.7 23.4 23.0 21.7 0.000
(표준편차) 3.9 3.7 3.0 4.1 3.2
Bone Mass (Spine) (평균) 0.708 0.754 0.798 0.735 0.724 0.000
(표준편차) 0.145 0.177 0.158 0.194 0.183
T-score (Spine) (평균) -3.4 -3.0 -2.5 -2.9 -3.2 0.000
(표준편차) 1.1 1.4 1.2 1.6 1.4
Bone Mass (Femur) (평균) 0.594 0.622 0.656 0.605 0.558 0.000
(표준편차) 0.150 0.154 0.135 0.144 0.130
T-score (Femur) (평균) -2.1 -2.0 -1.5 -2.0 -2.8 0.000
(표준편차) 1.0 1.1 1.1 1.0 1.0
Bone Mass (total) (평균) 0.587 0.614 0.647 0.597 0.554 0.000
(표준편차) 0.143 0.151 0.135 0.141 0.141
T-score (total) (평균) -3.5 -3.1 -2.6 -3.1 -3.5 0.000
(표준편차) 1.1 1.3 1.2 1.3 1.2
Previous fracrture history
(평균) 0.210 0.230 0.150 0.300 0.150 0.078
(표준편차) 0.400 0.400 0.400 0.500 0.400
Osteoporotic medication history
(평균) 0.650 0.610 0.380 0.250 0.670 0.000
(표준편차) 0.477 0.489 0.487 0.437 0.470
*1군: T-spine, 2군: L-spine, 3군: Distal radius, 4군: Proximal humerus, 5군: Proximal femur
으로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 빈도가 높았다(P<0.001).
3. 유선을 통한 치료 지속 여부 조사
유선을 통한 골절 이후의 골다공증 치료유무 및 추가 골절의 유무는 5가지 항목을 통해 설문을 진행 하였으며 각각, 1)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2) 골다공증약을 중단하였다면 그 이유는, 3) 골다골 증 때문에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지, 4) 이후에 추가적인 골절이 있었는지, 5) 골절이 있었 다면 어떤 부위에 골절이 있었는지를 조사하였다 (Table 3). 전체 427명의 유선응답이 이루어졌으며
골다공증의 약 복용은 225명(52%)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골다공증 약 복용을 하지 않은 환자 중에서 이전에 복용을 하였다가 약 복용을 중단한 환자는 184명이었으며 복용 중단의 이유로는 자의로 중단 한 것이 112명(61%), 타 병원에서 복용중단권유가 58명(31%), 복용의 어려움 및 복용을 잊어버림이 각 각 5명(3%), 9명(5%)이었다. 골다공증으로 정기적으 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는 환자는 235명(57%)이 었고 골절치료 이후에 재차 골절이 발생한 경우는 전체 427명의 응답 중 42명(10%)이었다. 이중 척추 골절이 16명(38%), 손목골절이 7명(17%), 어깨 골절 이 0명(0%), 엉덩이 골절이 7명(17%)으로 조사되었
(A) (B)
(C) (D)
(E)
L-Spine T-Spine Distal Proximal Proximal radius humerus femur
T-Spine L-Spine Distal Proximal Proximal radius humerus femur
T-Spine L-Spine Distal Proximal Proximal radius humerus femur
T-Spine L-Spine Distal Proximal Proximal radius humerus femur T-Spine L-Spine Distal Proximal Proximal radius humerus femur 80
77.5
75
72.5
70
67.5
0.650
0.625
0.600
0.575
0.550
-2.6
-2.8
-3.0
-3.2
-3.4
-3.6
0.35
0.3
0.25
0.2
0.15
0.7
0.6
0.5
0.4
0.3
0.2
Fig. 2. Comparison of average data among the group. (A) Age, (B) Bone density, (C) T-score, (D) Previous fracture history, (E) Previous osteoporotic medication
으며 추가골절이 발생한 군에서 골다공증 약물 복용 률은 전체 42명 중 22명(52%), 척추골절에서 16명 중 7명(44%), 손목골절에서 7명중 5명(71%), 엉덩이 골절에서 7명 중 4명(57%)이었다.
고 찰
사회경제적 안정 및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골다 공증과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사회적 관심과 문 제로 부각되고 있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전 세계적
Table 3. Rates of osteoporotic medication use, reasons for discontinuance of medication use and further fracture rates in telephone survey
문항 1)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고 있는가?
2) 중단하였다면 이유는? 3) 골다공증 때문에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는가?
4) 이후에 추가 골절이 있었는가?
5) 있었다면 어느 부위였는가?
전체 응답
427 184 411 427 42
전체 응답
1. 예 225 (52%) 2. 아니오 202 (48%)
1. 약복용이 힘들어서 5 (3%) 2. 양복용을 잊어버려서 9 (5%) 3. 안먹어도 될 것 같아서 (자의로) 112 (61%) 4. 다른 병원에서 안먹어도 된다고 해서 58 (31%)
1. 예 235 (57%) 2. 아니오 176 (43%)
1. 예 42 (10%) 2. 아니오 385 (90%)
1. 허리 16 (38%) 2. 손목 7 (17%) 3. 어깨 0 (0%) 4. 엉덩이 7 (17%) 5. 기타 12 (28%)
T-spine 1. 예 31 2. 아니오 43
1. 약복용이 힘들어서 3
2. 양복용을 잊어버려서 2 3. 안먹어도 될 것 같아서
(자의로) 20
4. 다른 병원에서 안먹어도
된다고 해서 17
1. 예 31 2. 아니오 43
1. 예 15
2. 아니오 99
1. 허리 3
2. 손목 2
3. 어깨 0 4. 엉덩이 4 5. 기타 6
L-spine 1. 예 50 2. 아니오 43
1. 약복용이 힘들어서 1
2. 양복용을 잊어버려서 0 3. 안먹어도 될 것 같아서
(자의로) 19
4. 다른 병원에서 안먹어도
된다고 해서 23
1. 예 48 2. 아니오 45
1. 예 11
2. 아니오 82
1. 허리 6 2. 손목 2 3. 어깨 0 4. 엉덩이 1 5. 기타 2
Radius 1. 예 57 2. 아니오 34
1. 약복용이 힘들어서 1
2. 양복용을 잊어버려서 3 3. 안먹어도 될 것 같아서
(자의로) 29
4. 다른 병원에서 안먹어도
된다고 해서 2
1. 예 59 2. 아니오 33
1. 예 4
2. 아니오 87
1. 허리 3 2. 손목 0 3. 어깨 0 4. 엉덩이 1 5. 기타 0
Humerus 1. 예 10 2. 아니오 18
1. 약복용이 힘들어서 0
2. 양복용을 잊어버려서 1 3. 안먹어도 될 것 같아서
(자의로) 10
4. 다른 병원에서 안먹어도
된다고 해서 6
1. 예 10 2. 아니오 18
1. 예 6
2. 아니오 22
1. 허리 1 2. 손목 0 3. 어깨 0 4. 엉덩이 1
5. 기타 4
Femur 1. 예 77 2. 아니오 64
1. 약복용이 힘들어서 0
2. 양복용을 잊어버려서 3 3. 안먹어도 될 것 같아서
(자의로) 34
4. 다른 병원에서 안먹어도
된다고 해서 10
1. 예 87 2. 아니오 37
1. 예 6
2. 아니오 135
1. 허리 3 2. 손목 3 3. 어깨 0 4. 엉덩이 0 5. 기타 0
으로 가장 흔한 장애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의료비 증가의 원인이기도 하다. 이러한 골다공증성 골절의 역학에 대한 이해는 고위험군에서 골절의 예방을 위 한 노력에 도움이 된다.1,2,3,8
청장년기에 낮게 형성된 최대 골량과 노화, 폐경으 로 인한 빠른 골 소실이 골다공증의 중요한 두 가지 위험인자이며 이 때문에 골다공증은 일생동안의 관 리가 필요하다. 최대 골량의 형성은 유전적 및 환경
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약 46~80% 정도의 강한 유전적 성향을 가진다고 한다.4
Nguyen 등은 고령의 환자에서 생활양식(life-style) 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활동성이 적은 환자에서 대퇴사두근의 약화와 자세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 낙 상의 위험성이 증가하며 특히 악력이 약한 경우 고 관절 골절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보고하고 있다.9 Kanis 등은 골다공증성 골절의 위험인자로 여성, 조기폐경, 고령, 일차성 또는 이차성 무월경, 남성에 서 성선기능저하증, 아시아 또는 백인, 이전 골절 과 거력, 낮은 골밀도, 스테로이드 치료, 고관절 골절의 가족력, 낮은 몸무게, 흡연, 과도한 음주, 비타민 D 및 칼슘 섭취 부족 등을 제시하였다.10,11 또한 Ross 등은 척추골절 이후에 추가적인 척추골절의 위험이 특히 높다고 보고하였으며 다른 연구에서는 척추골 절이 발생한 이후 추가적인 척추골절의 발생률은 다 른 골절에 비해 4배 이상 높으며 이전의 척추골절의 수에 비례한다고 보고하고 있다.12,13 다만, 척추골절 의 형태 및 수는 척추의 골밀도와 연관성을 가지지 는 않는다.14 또한 폐경기의 여성에서 이전에 골절 과거력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배 이상 추가적인 골절의 위험이 높다.12,13
골다공증을 진단하는데 있어 요추와 대퇴골 근위 부의 골밀도를 흔히 측정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여 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요추부와 대퇴 경부 골 밀도의 골다공증 진단 불일치율이 33%로 높았고 연 령이 증가할수록 불일치율이 높아져 60대에 최대를 이루기 때문에 50, 60대 여성의 경우에서 골 감소가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요추와 대퇴경부 모두에서 골 밀도 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원위 요골과 같이 추가적인 부위의 골밀도 측정을 권장하고 있 다.2,6
Compson 등은 나이에 따른 골밀도의 변화는 20대 까지 최고치를 이루고 30대, 40대 초기부터 점진적 인 감소를 나타낸다고 하였다. 그러나 감소의 양상 은 종족별로 달라 한국 여성의 요추부 골밀도는 50 대 까지는 미국, 일본 여성과 비슷하나 60대에 이르 러 0.84 g/cm2으로 미국여성과 일본여성에 비하여 낮 으며 매년 골밀도 감소율이 1.5배에서 2배 더 심하 다고 하였다.15 본 연구에서는 병원에서 골절이 이루
어진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이러한 정상군에서의 골밀도 차이를 비교하지는 못하였으나 골절 부위에 상관없이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한 수준의 골밀 도의 감소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Katie 등은 65세 이상의 9704명의 다양한 골절군 에서 고관절, 척추, 요골, 종골의 골밀도를 측정하여 비교를 하였으며 고관절의 골밀도가 척추나 다른 말 초부위 골밀도에 비해 골절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 다고 보고하였다.5
Steven 등에 따르면 고관절의 골절은 다른 골절에 비해 낮은 골밀도와 연관이 깊고 치료에 많은 비용 이 들며, 다른 골절보다 더 많은 장애의 원인이 된다 는 점, 그리고 치료가 대부분 병원에서 이루어진다 는 점에서 골다공증의 바로미터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고관절과 비교할 때 척추 골절은 임상적인 진단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실제보다 저 평가 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척추 변형의 1/3 정 도만이 방사선학적으로 진단이 내려진다고 보고되 고 있다. 원위 요골 골절은 폐경기 전후의 여성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골절이며 그 발생률은 지역별로 나타나는 고관절 골절과 유사한 빈도를 보인다. 다 만 골절의 빈도는 고관절이나 척추와 다르게 연령에 따라 증가하다가 대략 65세 이상에서부터 정체를 이 루는데 이는 고령으로 인해 수상 당시 손으로 몸의 다른 부위를 보호하기 위한 근력과 속도의 저하 때 문으로 보인다. 이 외에 상완골 근위부 골절은 신경 근육기능의 저하가 있는 고령에서 낙상 등의 외상에 의해 대부분 발생한다고 보고하고 있다.8,16
골다공증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와 잘 정립된 치료 기준에도 불구하고 치료 기준과 실제치료와의 괴리 가 존재한다. 실제로 골다공증성 골절 환자의 5% 미 만의 환자에서 이후에 골다공증의 평가와 치료를 받 는 것으로 나타나며 남녀별로 여자에서 8.4%가 골 밀도 검사를 시행하고 이중 42.4%가 골다공증 치료 를 받았으며 남성에서는 1.5%가 골밀도 검사를 시 행하고 이중 2.8%가 골다공증 치료를 받는다. 약 51%의 여성과 95.5%의 남성이 치료 지침과 전문가 의 조언에 맞게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보고하고 있다.17
본 연구에서 저 에너지 손상에 의한 골절 환자군
에서 골다공증의 치료에 있어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골다공증성 골절을 예방하는데 중요 하나 실제로 골절발생 이전에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를 시작한 빈도가 많지 않았으며 골절 치료 이 후에도 골다공증에 대한 지속적인 추시 및 치료유지 가 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선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골다공증의 약 복용률은 52%로 저조하였 으며 중단의 이유 중 자의로 중단한 경우가 61%라 는 점, 그리고 추가골절이 발생한 환자의 52%만이 골다공증 약물을 복용중이었다는 결과는 골다공증 의 치료와 환자 교육에 있어 미흡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모집단에서 상완골 근위 부 골절이 다른 군에 비해 적기 때문에 각 군별 비 교에 있어 통계적 편차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 이전 의 골절과거력이나 골다공증약 복용력과 같은 비교 에서 세부항목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고 해당항목의 유무만을 놓고 비교를 한 점, 그리고 후향적 비교만 을 시행하여 골절발생 이후 추가골절의 유무나 골다 공증의 지속적인 치료의 유무에 대한 조사가 부족한 점이 있다.
결 론
저 에너지 손상에 의한 골절은 골다공증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 다양한 연관인자 중에서도 연령이 무엇보다 중요한 인자이기에 연령별로 호발 골절에 대한 적절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골밀도와 각 요 인과의 비교에서 고령에서 저 에너지 손상에 의한 골절의 빈도가 높아지므로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골 밀도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조기에 골다공증을 진단 하고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저 에너지 손상에 의한 골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 또한 골절의 치료 이후에 골다공증에 대한 지 속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무엇보다 골 다공증에 대한 환자의 인식 및 위험성에 대한 교육 정도가 매우 낮은 수준이기에 골다공증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추시와 적극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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