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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orting burden, Knowledge about dementia, and Social Support of major caregivers for the elderly with deme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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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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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석사학위 논문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 지지

아주대학교 대학원

간 호 학 과

김 영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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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 지지

지도교수 현 명 선

이 논문을 간호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15년 02월

아주대학교 대학원

간 호 학 과

김 영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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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학업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다방면으로 역할을 잘 수행 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앞서 대학원 열망을 가슴속 깊이 접 어두고 있었습니다. 인생에 있어 큰 고비를 넘기면서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고 싶다는 생각과 나이가 더 들면 도전조차 할 수 없겠다는 두려움에 아무 준비도 없이 대학원 입학원서를 넣었던 기억이 납니다. 돌이켜보면 가정생활, 직장생활, 사회생활을 하면서 참으로 벅찼다는 생각과 앞 만 보고 달려왔다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설레임과 두려움을 안고 시작한 학위 논문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았고, 인고의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지 금, 무엇보다도 논문의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그리고, 대학원 과정 가운데 감사할 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먼저, 부족한 저에게 바쁘신 가운데 논문지도를 위해 애써주신 현명선 지도교수 님께 감사드리며, 꼼꼼하게 comment 해주신 유문숙 교수님, 유미애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처음 대학원 입학을 고민할 때 용기를 주신 선, 후배님들과 시간을 허락 해주신 팀장님, 신경과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힘들 때마다 투정 받아주고 격려해주 신 전담간호팀 선생님들, 친구들, 대학원 동기들에게 감사드리고, 논문 작성할 때 많은 도움주신 이 혜란 선생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물질적,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 나의 든든한 지지자이자 후원자인 친정식구 들과 똑똑한 우리 조카들, 올케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춘기를 보내면서도 엄마의 빈자리를 스스로 알아서 채우고, 오히 려 엄마에게 격려와 사랑을 준 우리 아들 정우, 정현이와 항상 곁에서 힘이 되 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신랑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동안 모든 분들께 받은 사랑 앞으로 살아가면서 꼭 갚겠습니다. 논문이 완성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살아 계 시면 제일 기뻐하셨을 아버지 영전에 이 논문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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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요약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 지지

본 연구는 치매노인을 부양하는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 지지 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추후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 부담감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경기지역 S시 소재 C대학병원 신경과 외래를 방문하는 치매노인 주 부양자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6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51일 간이었다.

연구도구는 Zarit(1980)가 개발한 Burden Inventory 척도를 권중돈 (1996)이 수정, 보완한 부양부담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치매지식 척도는 조현오(1999)가 개발한 치매에 대한 지식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사회적 지지 척도는 Sherbourne과 Stewart(1991)가 개발한 MOS-SSS(The Mecical Outcome Study-Social Support Survey)를 임민경(2003)이 번안 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서술통계분석,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Scheffe test를 이용 한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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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은 평균 79.82점(±21.91), 치매지식 은 평균 7.63점(±2.54), 사회적 지지는 평균 65.13점(±16.76)이었으며, 하위 영역으로 긍정적 사회 상호작용이 13.94점(±4.3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 다. 2.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의 차이를 확 인해 본 결과, 교육정도, 환자와의 관계, 월평균 수입, 부양비용, 부양기간, 건강상태와 복지서비스 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의 차이를 확인해 본 결과, 치 매 진단기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치매노인 주 부양자가 지각하는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 지지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사회적 지 지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치매노인 주부 양자의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부양비용, 사회적 지지가 통 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치매정보 제공 및 사회적 지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전문적인 중재프 로그램 개발과 치매노인 부양가족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 및 국가 정책제도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또한 치 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핵심어: 주 부양자, 부양부담감, 치매지식, 사회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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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감사의 글 ···ⅰ 국문요약 ···ⅱ 차 례 ···ⅳ 표 차 례 ···ⅵ I. 서 론 ···1 A. 연구의 필요성 ···1 B. 연구 목적 ···3 C. 용어 정의 ···4 Ⅱ. 문헌고찰 ···6 A.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 ···6 B.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8 C.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사회적 지지 ···9 III. 연구방법 ···11 A. 연구 설계 ···11 B. 연구 대상자 ···11 C. 연구 도구 ···12 D. 자료수집 기간 및 방법 ···14 E. 자료 분석 방법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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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연구결과 ···16 A.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치매노인의 특성 ···16 1.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 ···16 2.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 ···20 B.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치매지식 및 사회적지지 정도 ···22 C.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 차이 23 1.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 차이 ·· 23 2.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 차이 ···27 D.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지지 간의 관계 ···29 E.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30 Ⅴ. 논의 ···31 Ⅵ. 결론 및 제언 ···35 1. 결론 ···35 2. 제언 ···36 참고문헌 ···37 부 록 ···43 ABSTRACT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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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차례

표 1.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 ··· 18 표 2.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 ··· 21 표 3.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지지 정도 ··· 22 표 4.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의 차이 ··· 24 표 5.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 차이 ··· 28 표 6.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지지 간의 상관관계 ··· 29 표 7.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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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 론

A. 연구의 필요성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평균수명의 연장과 출산율의 저하로 인해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다(보건복지부, 2013). 통계청(2013)에 따르면 2000년 65세 이상 인구가 7.2%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으며, 2017년에 14.0% 로 고령 사회가, 2026년에는 20.0% 이상을 초과하여 초 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미 248개 시군구 중에서 67개 지역(27%)이 초 고령사회로 진입하였다. 이러한 급속한 고령화로 만성퇴행성 질환의 증가, 특히 노인성 질 환의 증가와 함께 치매 유병율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하주영, 2007). 2012년 치매환자는 54만 명으로 2008년(42만 명)에 비해 26.8%나 증가하였고, 2030년 에는 127만 명, 2050년에는 약 271만 명으로 매 20년마다 약 2배씩 증가할 것 으로 추산된다(보건복지부, 2013). 치매는 65세 이상 11명중 1명이 걸릴 정도로 노인에게 흔한 질병이며(보건 복지부, 2013), 뇌신경세포의 광범위한 소실로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를 원만히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심한 인지기능 저하가 초래되어 의식주를 포함한 기본적 일상 활동을 수행하기 어렵게 되며(신미숙, 2008), 노인을 부양하는 가족에게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경제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킨다(오희, 2006: 주혜 선, 2004). 또한 치매노인은 인지기능 장애 및 행동 장애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 렵기 때문에 24시간 감시와 돌봄이 요구되며(고정자, 최은주, 2001), 장기적인 수발이 요구된다(김용희, 2009). 우리나라는 그동안 가족주의와 효 사상 등으로 노인 부양에 있어 가족의 책임이 당연시 되어 왔으며, 대부분의 치매노인 가족간호 제공자들은 치매노인 이 시설에 입소하는 경우 죄책감을 많이 느끼고 있어(김성현, 2000), 치매노인 을 가정에서 모시기를 희망한다(고정자, 최은주, 2001). 그러나 핵가족화와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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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주 돌봄자였던 여성의 사회진출 등으로 가족의 노인부양기능은 약화되었고 (주혜선, 2004), 치매에 대한 지식부족, 의료비용 증가로 부양부담감도 점차 높 아지고 있다(보건복지부, 2013). 부양부담감이란 가족이 노인을 부양하게 됨으로써 느끼게 되는 신체, 심리, 정서, 사회 및 경제적 즉, 전체 생활영역에서 느끼게 되는 복합적이고 부정적인 반응이다(권중돈, 1994). 선행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인구의 45.6%가 와병 상태로 노후를 보내고 있으며(송다영, 2003), 치매노인을 부양하는 것은 다른 만성질환자를 수발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스트레스와 고통을 야기 한다(조 남옥, 2000). 또한 치매노인 주부양자의 약 40%가 심각한 정신적, 신체적 부담 을 느끼고 있으며(고정자, 최은주, 2001; 이해정, 2003), 부양부담감으로 인해 생 활만족도가 떨어지고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Amirkhanyan & Wolf, 2003). 따라 서 치매노인을 부양하는 주부양자의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부양부담감에 대한 조기관리가 요구된다. 치매노인을 돌보기란 전문지식이 없는 가족에게는 매우 어려운 역할이다 (이영미, 유인영, 2005).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에 대한 전반적 인식도 수준은 매우 낮아 많은 환자들과 가족들은 치매의 초기 증상을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 에서 오는 건망증으로 생각하거나(보건복지부, 2013) 노화의 한 형상으로 받아 들인다(오기봉, 2001). 또한 치매에 대한 부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진단, 치매에 대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으며, 일반인들에게 부정적 인식을 심어준다(임춘식, 2000).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용미현, 김은정, 2010), 치매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부양자의 치매지식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치매지식의 부 족으로 인해 치료 가능한 치매를 방치하여 치매노인의 증상이 악화되고, 주부 양자들의 고통을 가중시키므로(강혜경, 2010), 이러한 결과를 막기 위해 체계적 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 사회적 지지는 부양자의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스트레스 발생을 예 방 혹은 경감시키고, 인간의 기본 욕구인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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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상태를 양호하게 한다. 또한 개인의 심리적 적응을 돕고, 좌절을 극복하게 하며 문제 해결능력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Cobb, 1976; 이경미, 2009 재인용). 치매노인 주 부양자들은 부양에 많은 시간을 빼앗 기게 됨으로써 친구나 이웃과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축소되고 종교 활 동, 여가 활동, 사회적 모임 참석 등에 제한을 받음으로써 신체적, 정신적인 건 강이 쇠퇴하며, 가사와 자녀양육 등의 다양한 역할수행으로 인해 신체적 피로 를 경험한다(김윤재, 2003). 그러므로 치매노인 부양은 가족, 지역사회, 사회 환 경체계가 상호작용하여야 하며,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 체계의 형성이 필요하다(최미현, 2008).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 양부담감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으로부터의 사회적 지지가 절대적 으로 필요하며(조소연, 2001), 충분한 사회적 지원을 통해 치매노인에 대한 체 계적인 보호와 관리 또한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치매노인을 부양하는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 식 및 사회적 지지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주는 요 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로써 추후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 감소를 위한 간호중재 방안을 모색하고,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B.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 지지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으며, 구체적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 지지 정 도를 파악한다. 둘째,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 지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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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관계를 파악한다. 셋째, 노인 주 부양자 및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의 차 이를 파악한다. 넷째,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 다. C. 용어의 정의 1. 부양부담감 부양부담이란 장애가 있는 노인을 돌보는 가족들이 긴장 및 스트레스로 인 해 우울, 건강상태 저하, 생활만족도 저하 등을 나타내고, 정서적 상실, 책임감 의 증대, 부담감과 격리 등의 악순환 및 생활에 누적되는 스트레스로 인한 정 신적 건강문제 때문에 겪게 되는 과중한 신체적, 사회적, 경제적인 부담(유광수, 2001)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권중돈(1996)의 한국 치매노인 주 수발자의 부양부담 측정도구에 의해 측정된 점수를 의미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주부양자 의 부양부담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2. 치매 지식 치매에 대한 지식이란 치매에 대한 정보 보유 정도와 인지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전반적인 치매의 원인 질환, 증상, 예방 가능성에 대해 인식하고 분별, 판단하여 자신이 지각한 치매에 관해 아는 것을 말한다(방현령, 2006). 본 연구 에서는 조현오(1999)가 개발한 치매에 대한 지식측정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말 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지식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3. 사회적 지지 사회적 지지란 물질적, 정신적 자원을 교환하거나 자원을 교환할 가능성을 가진 사람들로 이루어진 관계망을 말한다(이미애, 2009). 본 연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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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bourne와 Stewart(1991)가 개발한 MOS-SSS (Medecal Outcom Study Support Survey)를 임민경(2003)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말 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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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문헌고찰

1.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 치매노인은 인지기능 장애 및 행동 장애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렵기 때문 에 24시간 감시 및 돌봄(고정자, 최은주, 2001)과 장기적인 수발이 요구된다(김 용희, 2009). 치매는 발병 후 만성적으로 진행하여 악화되고 공격성, 난폭, 환각, 불안, 우울 등이 나타나는 복잡한 질환이므로(Norman, 2007) 노인을 부양하는 가족에게는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경제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키며 심각 한 고통을 준다(오희, 2006; 주혜선, 2004). 따라서 이로 인한 부양스트레스는 암 환자를 부양하는 것보다 크고 모든 가족을 황폐화시키며(김태현, 전길양, 1995), 노인을 모시고 있는 부양자중 약 80%가 돌봄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 다고 하였다(고정자, 최은주, 2001; 이해정, 2003). 또한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 은 치매에 이환된 환자부양에 대한 부담뿐만 아니라 ‘숨겨진 환자’, ‘여러 문제 에 시달리는 제 2의 희생자’라고 불리어질 만큼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부담과 고통을 안고 있다(정춘자, 2007). 부양부담이란 장애가 있는 노인을 돌보는 가족들이 긴장 및 스트레스로 인 해 우울, 건강상태 저하, 생활만족도 저하 등을 나타내고, 정서적 상실, 책임감 의 증대, 부담감과 격리 등의 악순환 및 생활에 누적되는 스트레스로 인한 정 신적 건강문제 때문에 겪게 되는 과중한 신체적, 사회적, 경제적인 부담을 의미 하며(유광수, 2001), 이혜자(2006)에 따르면 부양자들이 겪는 부정적인 경험을 칭하는 용어로 노인의 신체적 의존성과 문제행동 및 인지능력 부족으로 생겨나 는 부양과업 수행에 따르는 어려움을 말한다.

부양자의 부담감에 대한 연구는 Grad & Sainbuy(1963; 권중돈, 1994 재인 용)가 정신질환자를 보호하고 부양하는 가족구성원이 느끼는 부담과 영향을 연 구하면서 시작되었고, 실제 부양부담감에 관한 연구는 Zarit (1980; 권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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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재인용)등이 치매노인을 부양하는 가족의 부양부담을 측정할 수 있는 척 도를 개발하고 노년학계에서 관심을 갖게 되면서 부터이다. 부양부담감 영향요인에 대한 선행연구는 치매노인 부양자의 특성(성별, 연 령, 종교, 교육정도, 결혼상태, 월평균 수입, 부양비용, 부양기간, 건강상태)에 의 한 연구결과(이애숙, 김한곤, 2003)가 있었으며, 주부양자의 특성뿐 아니라 치매 노인의 특성(성별, 연령, 교육정도, 주거형태, 진단기간, 일상생활 동작능력)까지 포괄하여 살펴본 연구결과(이영호 외, 1998; 장윤옥, 2000; 김수민, 2004)가 있었 다. 이 외에도 주부양자의 특성과 치매노인의 특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지 특 성(노인의 인지장애, ADL, 가구소득, 주부양자의 주관적 경제수준과 건강상태, 가족의 총수입, 치료비용, 가족의 지지)까지 포함하여 살펴본 치매노인 부양자 의 부양부담에 대한 연구결과(마범순, 1998; 서문경애, 2005)도 있었다. 주 부양자의 성별과 관련된 선행연구 결과는 대체로 여성이 남성보다 부양 부담감이 더 높다고 보고되었으며(이애숙, 김한곤, 2003; 김수민, 2004), 연령과 관련하여 권중돈(2002)의 연구결과 30대∼40대가 가장 많았으며, 주부양자의 교 육정도에 따라서는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부양부담감이 높게 나타났다(장윤옥, 2000; 이애숙, 김한곤, 2003; 이영미, 유인영, 2005). 월평균 수입은 부양부담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월 평균수입이 많을수록 대체적으로 부양부담 이 낮았으며, 신체적 부담, 사회 활동적 부담, 정서적 부담, 경제적 부담은 부양 부담감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윤현숙, 2000). 이 는 부양자의 월 평균수입이 많은 경우 부양부담감이 낮은 것을 의미한다. 부양 기간에 따라서는 부양기간이 길었을 때 부양부담감이 높은 경우(김수민, 2004) 도 있었지만, 권중돈(1994)의 연구결과에서는 부양기간에 따라 부양부담감의 차 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주부양자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대부분의 연구에서 주 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부양부담감이 높게 나타났다(유광수, 2001; 송다영, 2003). 치매노인과 관련한 일반적 특성으로는 성별과 관련하여, 치매노인이 남성인 경우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이 높았고, 연령에 따라서는 노인의 연령은 부양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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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김수민, 2004), 박소영(2009)의 연구에서는 치매노인의 연령이 높을수록 부양부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노인의 치매 양상에 따른 선행연구 결과에서는 인지장애와 일상생활수행 능력이 부양부담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권중돈, 2002), 치매노인의 일상생활능력의 저하와 사회적 활동의 제한으로 인해 부양자의 부 양부담감이 높게 나타난 선행연구(김수민, 2004; 장윤옥, 2000)가 있었다. 김성 현(2000)의 연구에서는 치매노인의 문제행동 양상이 심할수록 부양부담이 높게 나타난다고 하였다. 이상의 문헌 고찰을 토대로 치매노인을 부양함에 있어 주 부양자는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므로 이들의 부 양부담감의 정도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부양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2.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오늘날 우리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병이 아니라 단순히 노화의 한 과정으로 여기거나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병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이지영, 2014).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조현오(1999)의 연구에서는 치매에 대한 정보를 갖지 못했을 때 치매에 대한 지식이 낮았으며, 중장년층을 대상으 로 한 송영희(2002)의 연구에서는 부양기간이 길수록, 치매정보를 알고 있는 집 단이 치매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을 때 치매에 대하여 더욱 관심을 갖게 되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다고 하였다. 또한 전문가로부터 치매정보를 습득한 경우에 치매지식이 높았으 며, 치매에 대한 정보의 습득은 대중 매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따라서 다 양한 매체의 활용을 통해 올바른 치매지식을 전달하여야 한다(김정아, 고자경, 문숙남, 2006). 또한 치매지식, 태도, 예방행위 간의 관계에 대한 김애숙(2006) 과 강혜경(2010)의 연구에서 치매지식이 높을수록 치매태도가 긍정적이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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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치매에 관한 연구는 고령인구 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치매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부 양자의 치매지식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며, 65세 이상 한국 노인의 치매 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수준은 100점 만점에 60점 수준으로 매우 낮았다(보건복 지부, 2008). 따라서 전문인을 통한 치매교육과 대중매체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되어야 하며(한정순, 2005), 아직도 동서고금을 막론하 고 치매환자를 가정에서 부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매환자에게 제공되는 근거중심 간호를 마련하고 치매간호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치매노인을 돌보 는 주 부양자에 대한 체계적인 치매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3.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사회적 지지 사회적 지지란 타인들에 의해 제공된 자원으로써 다른 사람에 대한 긍정적 감정의 표현과 타인의 행동이나 지각의 인정, 그리고 타인에 대한 상징적 또는 물질적 도움의 제공을 받거나 대인 관계적 거래를 하여 한 개인이 얻을 수 있 는 모든 긍정적인 요인을 의미한다(임주영, 2010). 또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주 부양자의 신체적, 정서적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인이며, 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가족을 부양하는 가족에게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어려움을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윤현숙 외, 2000). 사회적 지지 는 개인이 신체적, 사회적 변화와 위기를 받아들이는 데 용이하게 도와주며, 사 람들을 실질적으로 활기 있게 해 주고, 어려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건강의 회복을 강화해 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부양자 의 삶의 만족이 높아진다(김수영 외, 2004). 사회적 지지에 대한 중요성은 많은 선행연구에서 증명되었으며(박소영, 2009), 치매노인 부양자가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와 부양부담감의 상관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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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본 선행연구 결과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부양자의 부담감이 낮아지는 것 으로 보고하였다.(윤현숙 외, 2000; 이경미, 2009; 최미선, 2012). 치매노인 주 부 양자의 부양부담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다른 가족 구성원으로부터의 사회적 지 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가족원의 지지 중 특히 배우자의 지지가 높으면 치 매노인의 지능장애가 심하더라도 부양부담감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부양만 족감은 높아진다고 하였다(조소연, 2001). 김정순(2005)의 연구에서는 치매노인 주 부양자들은 질병에 대한 이해와 치매노인을 관리하는 방법, 부양에 필요한 적절한 사회적 자원이 충분하지 않아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 는 실정이며, 그로인해 치매노인에 대한 부양부담감은 높아진다고 하였다. 우리나라의 치매노인과 관련하여 사회적 지지 체계로는 주간보호서비스, 단 기보호서비스, 가정봉사원 파견, 방문간호서비스 등이 있으며(이경미, 2009), 이 러한 서비스들은 노인을 주 부양자와 격리시키지 않으면서도 부양자의 부양부 담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이혜자, 2006; 김경숙, 2008). 또한 노인 주 부양자를 대상으로 한 강소영(2013)의 연구에서는 가족 구성원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개 인의 안정과 건강은 물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이 가족지지라고 하였다. 가족의 특성 중 가족의 지지는 개인의 건강상태에 영향 을 주고(오희, 2008), 박윤경(2007)의 연구에서도 가족이나 친지의 방문이 거의 없는 집단이 가장 부양부담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위에서 언급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사회적 지지는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 양부담감 감소에 매우 효과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치매노인이 사회적 지지 체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이 필 요하며, 가족구성원 모두가 치매노인을 부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족지 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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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연구방법

A.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 치매지식 및 사회적 지지 간 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B. 연구 대상자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 S시 소재 C대학병원 신경과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외래 통원치료를 하는 치매노인 주 부양자 중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이다. 표본의 크기는 G-Power Program3.1.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유의수준 .05, 검정력 .85, 중간효과크기 .15를 기준으로 다중회귀분석에서 필요 한 표본 수에 대해 독립변수 12개(주요변수 2개, 일반적 특성 변인 10개)를 포 함하여 계산한 결과 표본의 크기가 140명 이었고, 탈락률을 대비하여 총 150명 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1. 환자와 동거하며 치매노인과 보내는 주 부양자 2. 환자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도 6개월 이상 매일 3시간 이상을 치매노인 과 보내는 주 부양자 3. 설문지의 내용을 이해하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는 치매노인 주 부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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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연구 도구 1. 부양부담감

부양부담감은 Zarit(1980)가 개발한 Burden Inventory 척도를 권중돈(1996)이 수정, 보완 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28문항이며 Likert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 2점, ‘반반이다’ 3점, ‘그런 편이다’ 4점, ‘매우 그렇다’가 5점으로 최저 28점에서 최고 14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부담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Zarit(1990)가 개발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alpha =.91 이었으며, 권중돈(2002)이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Cronbach’s alpha =.96 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alpha =.96 이었다.

2. 치매지식 치매지식은 조현오(1999)가 개발한 치매에 대한 지식측정 도구로 측정하였 다. 본 도구는 총 16문항으로 맞으면 1점, 틀리거나 ‘모르겠다’로 응답하면 0점 으로 계산하여 합산한 점수이다. 점수의 범위는 0-16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지식수준이 높음을 의미하고 조현오의 연구(1999)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Alpha .74이었고, 고숙정과 신성희(1995)가 노인부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부인 Kuder-Richardson Formula 20(KR-20) .81, 남편 KR-20 .80 이었으며, 본 연구에서 KR-20 .714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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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회적 지지 척도(MOS-SSS: Medical Outcomes Study Social Support Survey)

사회적 지지는 Sherbourne과 Stewart(1991)가 개발한 MOS-SSS(The Mecical Outcome Study-Social Support Survey)를 임민경(2003)이 번안한 도 구를 이용하였다. MOS-SSS는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기반의 성격과 강도를 평가하기 위한 설문으로 대상자가 현재 주변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지 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본 도구는 19문항이며, 하위영역은 정서적 지지 (items 1 .4 .6 .8), 정보적 지지 (items 2. 3 .5. 7), 물질적 지지(items 9. 10. 11. 12), 애정적 지지 (items 13. 14. 15), 긍정적 사회 상호작용(items 16. 17. 18. 19)으 로 평가하도록 분류하였다. 각 문항에 대해서 얼마나 자주 그렇게 느끼는지를 5점 척도로 하여 ‘전혀 없다’ 1점, ‘대부분 없다’ 2점, ‘반반이다’ 3점, ‘대부분 있 다’ 4점, ‘항상 있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각 영역별 설문항목 점수의 합계를 0-100점으로 환산하였다. 임민경(2003)의 연 구에서는 Cronbach’s alpha = .97 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alpha = .93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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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자료수집 기간 및 방법 본 연구는 본 대학 연구윤리위원회 IRB(VC14QASI0124) 승인 후 진행 하 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6월 30일부터 2014년 8월 20일까지 총 51일 간이었다. 경기지역 S시 소재 C대학병원 신경과 외래를 방문하는 치매노인 가 족부양자 150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 하였으며, 장소로 외래 대기실과 신경심 리 검사실을 이용하였다. 자료수집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본 연구자가 직접 연구목적, 설문내용, 기재방법 등을 설명하였으며,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연 구의 목적과 비밀보장 및 연구 참여의 중도 포기와 중단을 결정할 수 있는 권 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전 동의서를 받은 후 자료수집 하였다. 조사기간 중 총 150부를 배부하여 모두 회수하였으나 응답이 적합하지 않 다고 판단되거나 응답이 불완전하여 자료 분석에 적합하지 않은 설문지 5부를 제외한 최종 14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E.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Program을 이용하여 전산 통계 처리하였으며 자 료 분석을 위한 구체적 통계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노인과 주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은 서술통계를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둘째,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 지지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 등의 서술통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 지지 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통해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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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 및 Scheffe 사후검정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다섯째, 치매노인 주부양자의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 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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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연구결과

A.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치매노인의 특성 1.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종교, 교육정도, 결혼상태, 치매노인과의 관계, 주거형태, 직업유무, 월평균 수입, 부양비용, 부양기간, 주관 적 건강상태, 복지서비스 이용유무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으며, 결과는 <표 1>과 같다. 성별은 여자 88명(60.7%), 남자 57명(39.3%)으로 여자가 많았고, 평균연령은 53.3세였으며, 40∼49세가 59명(40.7%)으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 38명 (26.2%), 50∼59세 36명(24.8%), 40세 미만 12명(8.3%)순이었다. 종교는 무교가 55명(37.9%)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교 32명(22.1%), 기독교․ 천주교가 58명(40.0%)으로 나타났다. 교육정도는 대졸이상이 62명(42.8%)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졸 57명(39.3%), 초졸 이하 17명(11.7%), 중졸 9명(6.2%)이었 다. 결혼 상태는 기혼이 121명(83.4%)으로 가장 많았고, 미혼 16명(11.0%), 기타 8명(5.5%)순으로 나타났으며, 치매노인과의 관계는 자녀가 77명(53.1%)으로 가 장 많았고, 배우자 34명(23.4%), 며느리·사위 34명(23.4%)이었다. 주거형태는 동거하는 경우 79명(54.5%), 비동거의 경우가 66명(45.6%)이었 고, 직업은 있는 경우가 75명(51.7%), 없는 경우가 70명(48.3%)이었으며, 부양자 가족의 월평균 수입은 100∼299만원이 53명(36.6%)으로 가장 많았고, 300만원 ∼499만원 45명(31.0%), 100만원 미만 27명(18.6%), 500만원 이상 20명(13.8%) 순으로 나타났다. 부양노인의 부양비용은 10∼29만원이 52명(35.9%)으로 가장 많았고, 50만원 이상 40명(27.5%), 30∼49만원 33명(22.8%), 10만원 미만 20명(13.8%)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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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자의 부양기간은 1년 이상 3년 미만이 75명(51.7%)으로 가장 많았고, 3 년 이상 5년 미만 33명(22.8%), 5년 이상 21명(14.5%), 1년 미만 16명(11.0%)이 었으며, 평균부양기간은 33.4 개월로 나타났다. 건강상태는 부양자가 지각하는 주관적 건강상태로 ‘보통이다’가 56명 (38.6%), ‘좋은 편이다’ 55명(37.9%), ‘나쁜 편이다’ 34명(23.4%)순이었다. 복지서비스 이용유무는 ‘없다’가 105명(72.4%), ‘있다’가 40명(27.6%)으로 나 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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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 (N=145) 변수 구분 실수 % 평균±표준편차 성별 남자 57 39.3 여자 88 60.7 연령 40세 미만 12 8.3 53.32±13.43세 40세∼49세 59 40.7 50세∼59세 36 24.8 60세 이상 38 26.2 종교 무교 55 37.9 불교 32 22.1 기독교·천주교 58 40.0 교육정도 초졸이하 17 11.7 중졸 9 6.2 고졸 57 39.3 대졸이상 62 42.8 결혼상태 미혼 16 11.0 기혼 121 83.4 기타 8 5.5 치매노인과의 관계 배우자 34 23.4 자녀(아들․딸) 77 53.1 며느리․사위 34 23.4 주거형태 동거 79 54.5 비동거 66 45.5 직업유무 있다 75 51.7 없다 70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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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표 계속) (N=145) 변수 구분 실수 % 평균±표준편차 월평균 수입 100만원 미만 27 18.6 100만원∼299만원 53 36.6 300만원∼499만원 45 31.0 500만원 이상 20 13.8 부양비용 10만원 미만 20 13.8 10만원∼29만원 52 35.9 30만원∼49만원 33 22.8 50만원 이상 40 27.5 부양기간 1년미만 16 11.0 33.40±25.13개월 1년이상 3년미만 75 51.7 3년이상 5년미만 33 22.8 5년이상 21 14.5 건강 상태 나쁜 편이다 34 23.4 보통이다 56 38.6 좋은 편이다 55 37.9 복지서비스 이용 유무 있다 40 27.6 없다 105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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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으로 성별, 연령, 교육정도, 치매 진단기간으로 구분 하여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표 2>. 성별은 여자 105명(72.4%), 남자 40명(27.6%)으로 여자가 많았으며, 평균연 령은 77.30±6.01세로 70∼79세가 75명(51.7%), 80세 이상 52명(35.9%), 70세미만 18명(12.4%)순이었다. 교육정도는 초졸이 62명(60.3%)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학 44명(42.8%), 고졸이상 24명(16.6%), 중졸 15명(10.3%)순으로 나타났다. 치매 진 단기간은 1년 이상 3년 미만이 71명(49%)으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 34명(23.4%), 5년 이상 26명(17.9%), 1년 미만 14명(9.7%)이었으며, 평균 치매 진단기간은 2년 6개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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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 (N=145) 변수 구분 실수 백분율(%) 평균±표준편차 성별 40 27.6 여 105 72.4 연령 70세 미만 18 12.4 77.30±6.01세 70∼79세 75 51.7 80세 이상 52 35.9 교육정도 무학 44 42.8 초졸 62 30.3 중졸 15 10.3 고졸이상 24 16.6 치매 진단 기간 1년 미만 14 9.7 2.58±10.7년 1년이상 3년미만 71 49.0 3년이상 5년미만 34 23.4 5년 이상 26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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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 지지 정도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 지지 정도를 확인 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 점수는 최소 28점에서 최대 137점으로 평균 79.82점(±21.91)으로 나타났으며, 주 부양자의 치매지식 점수는 최소 2점 에서 최대 12점으로 평균 7.63점(±2.54)이었고, 사회적 지지 점수는 최소 19점 에서 최대 98점으로 평균 65.13점(±16.76)이었다. 사회적 지지의 하위영역으로 긍정적 사회 상호작용(13.94±4.30)이 가장 높았 으며, 물질적 지지(13.82±4.88), 정서적 지지(13.46±4.08), 정보적 지지 (13.08±3.89)순이었으며, 애정적 지지(10.83±2.99)가 가장 낮았다. <표 3>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지지 정도 (N=145) 변수 평균±표준편차 최솟값 최댓값 부양부담감 79.82±21.91 28 137 치매지식 7.63±2.54 2 12 사회적 지지 65.13±16.76 19 98 정서적 지지 13.46±4.08 4 20 정보적 지지 13.08±3.89 4 20 물질적 지지 13.82±4.88 4 50 애정적 지지 10.83±2.99 3 15 긍정적 사회 상호작용 13.94±4.3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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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 차이 1.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의 차이 치매노인 주부양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의 차이를 살펴본 결 과는 <표 4>와 같다. 대상자의 교육정도에 따라 부양부담감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4.063, p=.008), 사후 검정한 결과 중졸인 대상자(99.89±23.50)가 대졸이상인 대상자 (76.95±19.70)보다 부양부담감이 유의하게 높았다. 치매노인과의 관계에 따라 대상자의 부양부담감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8.845, p=.000), 사후 검정한 결과 배우자(88.06±26.51)가 자녀(73.00±19.30)보다 부양부담감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월평균 수입에 따라 부양부담감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3.917, p=.010), 사후 검정한 결과 100만원 미만의 대상자(91.96±24.79)가 100만원∼299 만원의 대상자(75.32±21.98)보다 부양부담감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부양비용에 따라서는 50만원 이상에서 부양부담감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F=6.837, p=.001), 사후 검정한 결과 10만원 미만의 대상자(64.35±18.79)가 50만원 이상의 대상자 (89.70±18.68)보다 부양부담감이 낮았다. 부양기간에 따라 부양부담감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3.265, p=.049), 사후 검정한 결과 5년 이상의 대상자(89.43±24.49)가 1년 미만의 대상자 (67.94±18.38)보다 부양부담감이 높았으며, 건강상태에 따라서 부양부담감이 유 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6.630, p=.002), 사후 검정한 결과 ‘나쁜 편이다’라고 느 끼는 대상자(90.82±25.74)가 ‘좋은 편이다’ (76.24±17.66)라고 느끼는 대상자보다 부양부담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부양부담감이 유의 하게 높았다(t=-2.338, p=.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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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 -4> 치 매노 인 주 부양 자 의 일 반적 특성 에 따 른 부 양 부담 감 차 이 (N =145) 변 수 구 분 명 (n ) 평균 ±표 준 편 차 t or F p S ch ef fe 성 별 남 자 57 77 .9 6± 21 .2 6 -. 82 0 .4 14 여자 88 81 .0 2± 22 .3 6 연 령 40 세 미만 12 74 .6 7± 23 .1 9 2. 23 7 .0 87 40 세 ∼ 49 세 59 80 .1 5± 20 .8 2 50 세 ∼ 59 세 36 74 .0 8± 16 .5 4 60 세 이상 38 86 .3 7± 26 .1 9 종 교 무교 55 81 .2 7± 24 .3 0 .9 73 .3 81 불 교 32 82 .8 1± 22 .1 0 기 독 교 ·천 주교 58 76 .7 9± 19 .2 6 교 육 정도 초 졸 이 하 a 17 87 .6 5± 26 .2 2 4. 06 3 .0 08 b< d 중 졸 b 9 99 .8 9± 23 .5 0 고 졸 c 57 77 .4 4± 20 .9 3 대 졸 이 상 d 62 76 .9 5± 19 .7 0 결 혼 상 태 미 혼 16 76 .8 1± 25 .5 5 .3 82 .6 83 기 혼 12 1 79 .8 7± 21 .6 2 기 타 (사 별 ,이 혼 ) 8 85 .1 3± 20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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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 -< 표 4> 치 매노 인 주 부양 자 의 일 반적 특성 에 따 른 부 양 부담 감 차 이 (표 계속 ) (N =1 45 ) 변 수 구분 명 (n ) 평균 ±표 준 편 차 t or F p S ch ef fe 환 자 와의 관계 배우자 a 34 88 .0 6± 26 .5 1 8. 84 5 .0 00 a> b 자 녀 b 77 73 .0 0± 19 .3 0 며 느 리 ·사위 c 34 87 .0 3± 17 .3 7 주 거 형태 동 거 79 82 .2 5± 21 .5 4 1. 46 9 .1 44 비동 거 66 76 .9 1± 22 .1 5 직업 유무 있다 75 78 .0 4± 22 .6 7 -1 .0 13 .3 13 없다 70 81 .7 3± 21 .0 5 월평 균 수입 10 0만원 미만 a 27 91 .9 6± 24 .7 9 3. 91 7 .0 10 a< b 10 0만원 ∼ 29 9만원 b 53 75 .3 2± 21 .9 8 30 0만원 ∼ 49 9만원 c 45 77 .4 7± 19 .2 4 50 0만원 이상 d 20 80 .6 5± 18 .3 7 부양 비용 10 만원 미 만 a 20 64 .3 5± 18 .7 9 6. 83 7 .0 01 a< d 10 만원 ∼ 29 만 원 b 52 78 .8 3± 22 .2 9 30 만원 ∼ 49 만 원 c 33 78 .7 9± 21 .4 2 50 만원 이 상 d 40 89 .7 0± 18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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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6 -< 표 4> 치 매노 인 주 부양 자 의 일 반적 특성 에 따 른 부 양 부담 감 차 이 (표 계속 ) (N =1 45 ) 변 수 구 분 명 (n ) 평균 ±표 준 편 차 t or F p S ch ef fe 부양 기간 1년 미 만 a 16 67 .9 4± 18 .3 8 3. 26 5 .0 23 a< d 1년 이상 3년 미만 b 75 78 .6 3± 20 .8 9 3년 이상 5년 미만 c 33 82 .1 8± 21 .8 5 5년 이상 d 21 89 .4 3± 24 .4 9 건강 상 태 나 쁜 편 이 다 a 34 90 .8 2± 25 .7 4 6. 63 0 .0 02 a> c 보 통 이 다 b 56 78 .6 1± 20 .3 9 좋 은 편 이 다 c 50 76 .2 4± 17 .6 6 복지 서비스 이용 유 무 있다 40 86 .6 0± 19 .2 9 -2 .3 38 .0 21 없다 10 5 77 .2 4± 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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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 차이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표 5>와 같다. 피부양자의 치매 진단기간에 따라 부양부담감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F=2.947, p=.035), 사후 검정한 결과 5년 이상의 대상자(87.19±22.76)가 1년 미 만의 대상자(67.07±19.10)보다 부양부담감이 유의하게 높았다. 그 밖에 성별, 연령, 교육정도에 따라서는 부양부담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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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8 -< 표 5> 치 매 노 인 의 일 반 적 특 성 에 따 른 부 양 부 담 감 차 이 (N =145) 변 수 구 분 명 (n ) 평 균 ±표 준 편 차 t or F p Sc he ff e 성 별 남 자 40 79 .97± 24 .97 .052 .958 여 자 105 79 .76± 20 .76 연 령 70 세 미만 18 81 .44± 24 .66 .531 .589 70 세 ∼ 79 세 75 81 .17± 22 .22 80 세 이상 52 77 .31± 20 .65 교 육 정도 무 학 44 82 .39± 19 .66 .628 .598 초 졸 62 77 .84± 21 .76 중 졸 15 84 .00± 22 .54 고 졸 이상 24 77 .63± 26 .03 치매 진 단 기간 1년 미만 a 14 67 .07± 19 .10 2. 947 .035 a< d 1년 이상 3년 미만 b 71 78 .37± 21 .12 3년 이상 5년 미만 c 34 82 .47± 22 .11 5년 이상 d 26 87 .19± 22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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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 지지 간의 관계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관련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표 6>과 같다.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 로 나타났으며 (r=-.110, p=.188),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사회적 지지 간에 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 (r=-.508, p=.000)가 있었다. 즉,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부양부담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6>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지지 간의 상관관계 (N=145) 변수 부양부담감 치매지식 사회적 지지 r(p) r(p) r(p) 부양부담감 1 치매지식 -.110 (.188) 1 사회적 지지 -.508 (.001) .184 (.0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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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기 위 해 사회적 지지를 독립변수로 하고 주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 가운데 부양부담 감에 차이를 보인 변수들(교육정도, 환자와의 관계, 월평균수입, 부양비용, 부양 기간, 건강상태, 복지서비스 유무)도 독립변수로 추가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실 시하였다. 이때 변수의 선택방법은 입력선택법(Enter) 방식을 선택하였으며, 회 귀분석 결과는 <표 7>과 같다.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부양비용과 사회 적 지지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모형의 설명력은 37.0%이며, 모형의 유의성 또한 F값이 8.531(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양비용이 50만원 이상(β=.195 p=.008)인 경우가 10만원 미만에 비해 부양부담감이 증가하였으며, 사회적 지지(β=-.550 p=.001)가 높을수록 부양부담 감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7>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 (N=145) 변수 B Beta t p VIF 부양비용 (50만원 이상) 8.531 .195 2.697 .008 1.216 사회적 지지 -.550 -.421 -5.475 .001 1.350 F=8.694 p=.001 R=0.647 R2 adj=0.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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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논의

본 연구는 치매노인을 부양하는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 회적 지지 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며, 추후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논의 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자는 여자가 많았으며, 연령은 40∼49세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 며, 치매노인을 부양하는 주 부양자 대부분이 여성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치매 노인 부양자를 대상으로 한 성기혜(2006)와 노인 주 부양자를 대상으로 한 강 소영(2013)의 연구와 유사하였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노인을 부양하는데 있어 신체적으로 더 취약하며, 부양과 더불어 집안일, 자녀양육 등이 함께 이루어지 기 때문에 부양부담감이 더 높을 수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따라서 여성부양자에 대한 지원과 가족 내 역할 분배의 필요성 및 가족 모두가 치매노 인의 부양에 참여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치매노인은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으며, 연령은 70세 이상이 대부분을 차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매노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오희(2008), 이경미 (2009)와 노인 주 부양자를 대상으로 한 강소영(2013)의 연구에서와 비슷한 결 과이며, 이는 남자보다 여자의 평균수명이 더 길고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것으 로 사료된다. 연구 대상자의 부양부담감의 정도를 살펴본 결과 평균 79.82점(±21.91)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한 박소영(2009)의 연구결과 부담감 평 균 76.7점(±19.7)과 비슷한 점수이며, 치매노인을 부양하는 주 부양자가 느끼는 부양부담감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서문경애(2005)의 연구에서도 부양자의 스 트레스가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치매노인 주 부양자는 부양으로 인해 휴식과 수면을 제대로 취할 수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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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tain-Lubow, 2009), 가족 모두가 치매노인 부양에 참여하여 주 부양자의 간병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치매노인을 떠나 혼자만의 휴식시간 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 다. 연구 대상자의 치매지식을 살펴본 결과 치매 지식 정도는 평균 7.63점 (±2.54)이었다. 이는 조현오(1999)의 연구에서 치매지식이 평균 8.63점(±2.61), 황은혜(2013) 연구에서의 평균 11.29점(±2.35)보다도 낮은 점수였다. 이는 본 연 구의 주 부양자의 평균연령이 53.3세로 조현오(1999)의 평균연령 35.5세, 황은혜 (2013)의 49.5세 보다 높아 치매에 대한 지식을 보유하는 능력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연령층을 고려한 치매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프 로그램이 필요하다. 연구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점수는 평균 65.13점(±16.76)이었고, 이는 치매 노인 부양자를 대상으로 한 박소영(2009)의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 평균 62.6점 (±22.1)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문지영과 조복희 (2011)의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 평균 68.0점(±17.6)과 비슷한 결과이다. 따라서 치매노인 주 부양자가 경험하게 되는 어려움과 부정적 경험을 완화 시키지 못 하면 다른 가족구성원과의 관계와 건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가 족, 친구 및 이웃 등으로부터 사회적 지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의 차이분석 결 과, 교육정도, 치매노인과의 관계, 월평균수입, 부양비용, 부양기간, 건강상태, 복지서비스 유무에 따라 대상자의 부양부담감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교육정도에 따라 중졸인 경우가 대졸이상보다 부양부담감이 높았으며, 이는 이영미와 유인영(2005), 박소영(2009), 이경미(2009) 선행연구와 일치한다. 치매 노인과의 관계에 따라 배우자가 자녀보다 부양부담감이 높았으며, 이는 김미경 (2013)의 연구와 일치하였으며, 며느리의 부양부담감이 높게 나타난 서문경애 (2005), 이혜자(2006)의 연구와 다른 결과이다. 이는 배우자는 치매노인과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가장 많고, 배우자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적, 심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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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감이 가중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월 평균수입은 100만원 미만에서, 부양비용은 50만원 이상에서 부양부담감이 높았으며, 이는 생활수준이 낮을수 록, 부양비용이 많을수록 부양부담감이 높게 나타난 왕혜경(2009)과 강소영 (2013)의 연구와 일치하였다. 치매노인의 경우 장기간의 치료와 부양에 따른 경 제적 부담을 수반하기 때문에 부양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 라서 월평균 가구소득이 낮은 주부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노인 돌봄 종합서비스’, ‘노인돌보미 바우처제도’ 등 국가차원의 서비스를 손쉽게 이 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건강상태는 ‘좋은 편이다’라 고 생각하는 경우가 ‘나쁜 편이다’라고 생각하는 경우보다 부양부담감이 낮게 나타났으며, 치매노인 주부양자의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부양부담감이 높게 나 타난 선행연구와 일치하였다(유인영, 김명희, 2006; 오희, 2008). 이는 치매노인 을 부양하는 주 부양자의 건강상태가 나빠지면 부양자뿐만 아니라 치매노인에 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부양자가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간호제 공이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복지서비스 이용경험이 있는 경우가 부양부담 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시설을 이용할 때 따르는 시간적 제약이 있고, 부양비용 측면에서 비경제적인 부담을 느끼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부양부담감이 감소하는 이경미(2009)의 연구와는 다른 결과였다. 이에 앞으로 복지서비스 이용 유무에 따른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감 차이 분석 결과 치매노인의 치매진단 기간이 5년 이상의 대상자가 부양부담감이 높았으며, 부 양기간이 길수록 부양부담감이 높게 나타난 이혜자(2006), 왕혜경(2009)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이는 치매의 특성상 부양기간이 길수록 치매노인의 일상생 활수행능력의 저하 및 문제행동 장애 증상이 심해지고, 주부양자는 치매노인 부양으로 인한 사회적 활동의 제한, 자신을 위한 여가시간의 부족 등으로 인해 부양부담감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 경감을 위한 치매가족 모임에 참여시키는 등 사회적 서비스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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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기 위 해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감 영향요인으로 부양비용과 사회적 지지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양비용은 50만원 이상인 경우가 10만원 미만에 비해 부양부담감이 높았 으며, 이는 오희(2008), 정혜원과 이정화(2010)의 부양비용이 많을수록 부양부담 이 높게 나타난 연구결과와 일치하였으며, 이는 주로 경제적인 면과 관련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주 부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성 인자녀간의 분담체계 및 국가적 차원의 서비스 이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부양부담감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 으며, 재가 치매노인 주부양자를 대상으로 한 이혜자(2006), 치매노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경미(2009)와 치매노인 주부양자를 대상으로 한 박소영(2009)의 연구와 일치하였다. 치매질환의 경우 장기간의 치료와 돌봄이 요구되기 때문에 가족, 친척, 친구와 같은 비공식적 지지 체계로 부터의 사회적지지가 필요하며 또한, 가족 전체를 유한 효과적인 부양이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주 부양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주·단기 보호 서비스와 가정봉사원 파견서비스, 가정방문간호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치매노인을 부 양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 우울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치매가족 모임,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강좌 등을 활성화하고, 가족부양자의 사회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간호중재프로그램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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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결론 및 제언

A. 결론 본 연구는 치매노인을 부양하는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 적 지지 간에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S시 소재 C대학병원 신경과 외래를 방문하는 치매노인 주 부양자 145명을 최종분 석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6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51일 간이며, 수집 된 자료는 SPSS 20.0 Program을 이용하여 서술통계분석,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Scheffe test를 이용한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은 평균 79.82점(±21.91), 치매지식은 평 균 7.63점(±2.54), 사회적 지지는 평균 65.13점(±16.76)이었으며, 하위영역으로 긍정적 사회 상호작용이 13.94점(±4.3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의 차이를 확인해 본 결과, 교육정도, 환자와의 관계, 월평균 수입, 부양비용, 부양기간, 건강상태 와 복지서비스 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치매노인의 일 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의 차이를 확인해 본 결과, 치매 진단기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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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매노인 주 부양자가 지각하는 부양부담감과 치매지식 및 사회적 지지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사회적 지지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치매노인 주부양자의 부양부담 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부양비용, 사회적 지지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 로 나타났다. B. 제언 본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치매정보 제공 및 사회적 지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전문적인 중재프로그램 개발을 제 언 한다. 둘째, 치매노인 부양가족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 및 국가 정책제도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셋째,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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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1. 피험자 설명문 및 동의서 연구주제: 치매노인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감 영향요인 안녕하십니까? 저는 아주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노인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감 영향요인을 규명하고 치매어 르신을 부양하고 계시는 가족부양자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부양부담감을 덜 어주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마련된 것입니다. 자료수집방법은 자가 보고형의 설문지 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대략 150여명의 치매 어르신 가족부양자가 참여하게 됩니다. 설문조사는 1회 시행되며 예상소요시간은 10 분정도이며 설문지에 응답하신 모든 분께는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귀하께서 응답하신 모든 내용은 절대 비밀이 보장되고 익명으로 처리되어 연구목 적으로만 사용되며, 개인에 관한 어떠한 인적사항이나 정보도 노출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본 설문의 참여는 자발적이며, 참여를 결정하신 후에라도 그만둘 수 있고 그에 따 른 손해는 없습니다. 본 설문지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평소 어르신을 부양하 면서 느끼신 대로 솔직히 그리고 빠짐없이 응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연구 참 여자로서 귀하가 가지는 권리나 설문에 대해 질문 또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다음 으로 연락하여 주시면 됩니다. 본인은 본 연구의 설문조사 과정에 대해 설명을 제공받고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였 으며, 자의로 본 설문 조사에 참여하기로 동의합니다. 참여자 2014년 월 일 (서명) 귀하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오며, 귀한 시간을 내주시어 설문에 응답하여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4년 6월 아주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지도교수: 현 명 선 교수 연구자 : 김 영 임 드림 E-Mail: happytree73 @ nate.com

수치

표 차례 표  1.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 ····················································· 18 표  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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