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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고등학교 선택의 유형별 특성이 청년층의 행복도에미치는 영향 논문보기 | 통계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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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정부는 국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주체로서 국가적 차원의 지속 가능한 정책을 수립

하기 위하여 청년의 행복도 결정요인을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

청년층의 행복도 문제는 단순히 일자리 정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Boehm &

Lyubomirsky(2008)은 ‘행복한 사람’을 기쁨, 만족감, 만족감, 열정 및 흥미와 같은 긍

정적인 감정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이러한 종류의 사람들이 자신의 커

리어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한다. Oswald(1997)는 경제력이 사람들의 삶

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 경제적 진보가 생각만큼 행복의 증진으

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5)

교육과 일자리가 매끄럽게 연계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중·고등학교의 교육 내용과 방법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한다.

적절한 진로교육은 학생 개인들이 자신의 특성과 능력을 고려하여 장래 희망직업

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만약 일반계와 전문계 고등학교 진학이 적절한 교육

내용(예: 진로상담)에 따라 학생이 충분한 생각을 한 후 자발적 선택을 한 결과라면

졸업 후의 진로는 개인에게 만족스러운 결과이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일반계와 전문

계 고등학교 유형의 선택과 그 졸업 후의 진로가 학생의 능력과 적성이 적절히 반영

되어 있다면, 비록 소득 및 임금수준에서는 차이가 발생하더라도 두 유형 간의 취업

후의 삶의 행복도에는 큰 차이가 없어야 할 것이다. 반면, 두 유형 간의 진학이 단순

히 성적과 가정의 경제력, 막연한 주변의 권유 등에 의존했다면 진로선택이 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청년의 장래 행복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는 경제활동 상태, 소득수준, 나이, 성별, 교육수준, 혼인상태, 가구 유형 등과

같은 경제·인구학적 요인을 중심으로 행복도 결정 요인을 분석했던 기존 연구와는 다르

게 교육 정책 분야에서 청년 행복도의 결정요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 한국직업능력

개발원에서 제공하는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개인의 행복도를 중심으

로 일반계와 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자 집단들 간에 구조적인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이 선택한 고등학교를 졸업

한 후 5년간의 추적조사를 통해 고등학교의 유형별 특징이 청년의 장래 행복에 영향

을 미치는지 파악한다. 둘째, 고등학교 유형 선택 때 개인의 선택 동기 유무의 차이가

청년 행복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직업 결정 여부가 청년 행복에 미치는 효과를 집중적

으로 분석한다.

6)

본 연구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2장에서 분석 자료 특징과 변수를 설명한 후, 제

3장에서는 본 연구에 사용한 패널 순서형 로짓 모형을 소개한다. 제4장에서는 고등학

교 유형별 특징이 청년 행복에 미치는지 실증적 결과를 제시하고, 마지막으로 제5장

에서 분석 결과에 대한 요약과 결론을 제시한다.

5) Oswald(1997)의 주요 증거는 네 가지로 다음과 같음. (1) 미국에서 보고된 행복은 전후 기간 부분적으로만 증가. (2) 유럽에서 보고된 ‘삶의 만족도’ 수준은 20년 전보다 약간 높고, 일부 국가는 오히려 떨어지고 있음. (3) 영국의 자살률은 지난 100년 동안 약 3분의 1로 떨어졌지 만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거의 모든 서구 국가에서 자살률이 높아지고 있음. (4) 미국과 영 국의 지난 25년 동안 직업만족도는 증가하지 않고 있음. 6) 송민경(2009)은 학업성취도, 본인의 교육포부, 가구 소득, 진로성숙이 고교 계열 선택에 유의 한 영향을 미치고, 중학교 3학년 때 선택되는 고교계열이 고교 졸업 이후의 진로에 영향을 미친다고 함.

(3)

2. 분석 자료와 변수

2.1 분석 자료

본 연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제공하는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Korean Education

& Employment Panel, KEEP) 자료를 사용했다. KEEP 조사 목적은 인적자원의 축적과

활용을 위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교육경험과 진학, 진로, 직업 세계로의 이행 등을 측

정하는 것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같은 표본을 1년 주기로 추적 조사하여 기준연

도 2004년인 1차(2004)년도부터 11차(2014)년도까지 모두 11회 조사가 시행됐다. 본

연구는 2004년도 당시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2,000명), 전문계 고등학교 3학년(2,000

명) 코호트를 추적 조사한 7차부터 11차까지의 자료를 사용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일반계 고등학교’와 ‘전문계 고등학교’를 다음과 같이 정의

하고 있다. 일반계 고등학교는 흔히 일반계 고등학교라고 알려진 모든 학교와 과학고,

외국어고, 자립형 사립고, 예술고, 체육고, 종합고의 일반계를 모두 포함한다. 전문계

고등학교는 공업고, 상업고, 농업고, 정보고, 종합고의 실업계뿐만 아니라 조리과 학과

나 에니메이션과 등과 같은 특성화 고등학교를 포함한다.

7)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종속변수는 7차부터 11차까지 5개년 동안 제공된 ‘행복도’ 문

항을 사용한다. 전반적 행복도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 문항 “귀하는 얼마나 행복합니까?”

에 대하여, 응답 항목 “(전혀 행복하지 않다) ~(매우 행복하다)”을 제시하고 있다.

<표 2.1>은 2010년도부터 2014년도까지의 전반적인 행복도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몇 가지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7차 조사(2010)에서의 행복도가 6.82, 11

차 조사(2014)에서는 6.72로 청년층 개인의 평균적인 행복도가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

다. 둘째, 학교 유형에 따른 일반계와 전문계간의 행복도에 격차가 발생하고 있고, 일

반계 졸업생의 행복도가 전문계 졸업생의 행복도보다 약 0.28 정도 높음을 알 수 있

다. 일반계와 전문계간의 행복도 평균의 차이는 유의수준 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

을 보이며, 이러한 격차는 <그림 2.1>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8)

셋째, 전반적으로 여학

생 졸업생의 행복도가 남학생 졸업생보다 낮음을 보인다. <그림 2.2>와 <그림 2.3>은

고등학교 유형에 따른 두 집단 간의 성별에 대한 행복도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보여

준다. 이러한 통계적 특징은 주로 여성이 남성보다 행복도가 높다고 분석한 기존의

행복연구 분석들과는 다른 결과이다. 그러나 행복도의 성별 격차는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어 수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고등학교 유형별 특성과 행복도와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2004년도

1차시 자료를 기준으로 연구 목적에 따라 주요 설명변수를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첫

7) 한국교육고용패널 1차(2003)~11차(2014)연도 조사 사용자 지침서(pp.102). 8) 표본에서 행복도 점 이상 차지하는 비중은 64.68%이다. KEEP은 “귀하는 행복합니까?”에 대 한 이항(예, 아니오) 응답 항목을 별도로 조사하고 있다. ‘행복하다’고 단편적으로 답변한 81.38%보다 다소 낮은 수치임.

(4)

째, 고등학교 유형 선택 때 ‘동기 유무’가 청년층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

해 ‘고등학교 유형을 선택한 이유’ 항목을 이용했다. 자신의 의지보다는 주변의 권유

나 외부적 요인에 의한 수동적 선택을 한 경우에는 학교 진학 시 동기가 결여된 상태

라고 볼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설문 항목은 ‘가정형편’, ‘성적’,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권해서’, 그리고 ‘기타(특별한 이유 없음 등)’가 있다. 그러므로 고교 유형 선택 때 이

러한 항목을 선택한 경우 개인의 의지가 아닌 비자발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고 보고

‘동기 없음’으로 분류했다. 반면에 ‘취업 선호’, ‘내가 원해서’와 같은 항목을 선택한

경우에는, 개인의 주관적 의지가 반영되어 있고 자발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고 보고

‘동기 있음’으로 분류했다. 둘째, 미래직업 결정 여부와 청년층 행복도 관계를 분석하

기 위해 ‘미래직업 결정’ 항목을 사용했다. 생성한 변수 특성은 ‘분석 표본 특성’(p.7)

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5)

행 복 응 답 척 도 행복도(N=12,222) 7차(2010) 8차(2011) 9차(2012) 10차(2013) 11차(2014) 전체 전체 일반계 전문계 전체 일반계 전문계 전체 일반계 전문계 전체 일반계 전문계 전체 일반계 전문계 전체 일반계 전문계 0 1.19 0.91 1.50 0.80 0.86 0.73 0.57 0.45 0.71 0.77 0.77 0.77 0.73 0.39 1.10 0.81 0.68 0.96 1 0.98 0.84 1.15 0.59 0.47 0.73 0.61 0.30 0.97 0.85 0.84 0.86 0.69 0.54 0.85 0.74 0.60 0.91 2 1.80 1.68 1.95 2.06 1.96 2.18 2.20 2.12 2.30 2.59 1.53 3.77 3.11 2.63 3.64 2.36 1.98 2.79 3 4.62 4.65 4.60 3.83 3.76 3.91 4.32 4.08 4.59 4.57 5.05 4.03 4.73 4.71 4.75 4.42 4.45 4.38 4 5.20 4.34 6.19 5.52 5.96 5.00 5.30 5.29 5.30 5.38 5.59 5.14 5.54 5.02 6.10 5.38 5.24 5.55 5 11.13 9.60 12.9110.53 8.39 13.0110.92 9.60 12.46 8.69 7.65 9.85 7.35 6.56 8.22 9.71 8.37 11.25 6 10.88 9.67 12.2912.0510.9013.3811.6111.2612.0112.4113.0811.6512.5312.5912.4611.9011.5012.35 7 20.9522.0919.6323.5523.7623.2925.4226.6823.9424.8625.2524.4227.3125.7129.0724.4324.7024.12 8 24.0626.8120.8723.4225.1021.4723.5823.05 24.2 24.9 25.4024.3422.5924.9420.0023.7125.0622.18 9 8.96 9.60 8.22 8.38 9.33 7.28 8.39 10.36 6.10 9.30 10.41 8.05 9.13 10.58 7.54 8.84 10.06 7.44 10 10.23 9.82 10.70 9.27 9.49 9.01 7.09 6.80 7.42 5.70 4.44 7.11 6.30 6.33 6.27 7.70 7.37 8.07 %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n명2,4441,3131,1312,3741,2751,0992,4551,3231,1322,4741,3071,1672,4751,2951,18012,2226,5135,709 평 균 점 6.82 6.95 6.67 6.83 6.93 6.72 6.76 6.86 6.65 6.73 6.76 6.69 6.72 6.86 6.57 6.77 6.87 6.66 Source: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2010년도~2014년도 자료. <표 2.1> 분석 표본의 행복도 분포 (단위 : %, 점, 명)

(6)

<그림 2.1> 고등학교 유형별 시간에 따른 행복도 변화

<그림 2.2> 인문계 고등학교 행복도 변화: 성별

(7)

2.2 분석 표본 특성

본 연구의 분석 자료는 2004년도 1차 조사에 참여한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과 전문계 고

등학교 3학년 코호트 자료이다. 7차부터 행복도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분석 대상자는

만 21세~28세의 청년층이다. 11차 조사까지 참여한 졸업생 중 조사 불능자를 제외하면 전체

표본은 12,222명이다.

<표 2.2>와 <표 2.3>은 앞에서 설명한 주요 설명변수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고등학교 진

학을 결정할 때의 선택 사유에 따라 ‘동기 있음’과 ‘동기 없음’ 집단으로 나누어 ‘동기 유무’ 변수

를 생성했다. ‘동기 있음’은 분명한 개인의 의지가 반영되었고 자발적인 선택을 한 경우이고 ‘동기

없음’은 개인의 적극적인 의지가 아니라 상황이나 주변 권유에 따라 막연히 선택을 한 경우이다.

전체 분석 대상 중 62.46%가 목적성이 있는 동기를 갖고 고등학교를 선택했으나, 전문계

의 경우 51.32%는 가정형편 등에 따라 비자발적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2.3>은 동기가 있는 집단의 일반계 졸업생 평균 행복도는 6.95로 동기가 없는 집단 평균

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전문계 졸업생의 행복도는 두 집단 간의 차이가

다소 불분명해 보인다.

<표 2.4>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 당시 미래직업을 결정했으면 ‘직업결정함’으로 미래직업

을 결정하지 못했으면 ‘직업결정못함’로 구분했다. 일반계 학생은 약 73% 정도가 미래 직업을

결정했지만 전문계 학생은 약 61%만이 미래 직업을 결정하고 있었다. 전문계 고등학교는 직

업교육에 특화되어 있어 전문계 학생이 인문계 학생보다 미래직업에 대한 계획이 뚜렷할 것이

라는 예상과는 다른 결과이다. 이러한 특징은 <표 2.2>에서 전문계 학생이 고교 선택 때 동기

결여 집단이 더 많이 나타났던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김성남(2013)과 라종민·이기종(2016)은

전문계 고등학생들은 자신들의 미래직업에 대한 뚜렷한 자신감과 확실한 계획을 가지고 고등

학교를 진학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이나 집안형편을 이유로 진학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 계획 및 취업목표가 부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

<표 2.6>은 분석에 사용한 변수를 정의하고 표본에 대한 평균과 표준편차를 제시하고 있

다. 본 연구 분석 대상은 생애 첫 직장 경력을 형성하는 21세~28세이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주요 설명변수들을 전체 표본과 취업자 표본으로 재분류하여 추정했다. 취업자 표본은 자료의

편의를 줄이기 위해 일자리 형태가 상용직인 경우만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안주엽 외(2015)과

안주엽 외(2016)은 다양한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성(취업 여부, 소득수준, 성, 나이, 교육수준,

혼인상태, 건강상태 등)에서 행복도 결정요인을 찾았다. 이 문헌에 근거하여 KEEP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통제변수를 주관적 요인과 객관적 요인 두 범주로 구성했다. 주관적 요인으로는

‘일과 교육수준’, ‘건강’ 변수를 사용했다. ‘일과 교육수준’은 “현재 직장에서 요구하는 교육수준

이 내 수준에 비해 어떻다고 생각합니까?” 항목에 취업자 68.56%는 자신의 수준과 비슷하다

고 답변했지만, 17.06%는 자신의 수준보다 낮다고 응답했다. ‘건강’은 “현재 자신의 건강에 대

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항목에 58.19%가 건강하다고 응답했다. 객관적 요인은 사회·인구통계

학적 특성인 성, 취업여부, 정규직여부, 임금수준, 총근무 시간, 기혼 여부, 교육수준, 수면시간,

시간추세를 사용했다. 그리고 지역에 대한 고정효과와 자료 특성을 고려하기 위해 지역규모

더미와 연간 더미를 사용했다.

(8)

전체 일반계 전문계 N 동기 있음 62.46 74.54 48.68 7,634 동기 없음 37.54 25.46 51.32 4,588 100% 6,513 5,709 12,222 <표 2.2> 고교 유형 선택: 동기 유무 (단위 : %, 명) 일반계 전문계 동기 있음 동기 없음 동기 있음 동기 없음 2010 7.00 6.80 6.80 6.56 2011 7.01 6.70 6.71 6.74 2012 6.93 6.66 6.70 6.61 2013 6.84 6.53 6.66 6.73 2014 6.94 6.63 6.61 6.52 평균 6.95 6.66 6.69 6.63 N 4,855 1,658 2,779 2,930 <표 2.3> 고교 유형 선택: 동기 유무에 따른 행복도 변화 (단위 : 점, 명) 전체 일반계 전문계 N 직업결정함 67.3 72.85 60.97 8,226 직업결정못함 32.7 27.15 39.03 3,996 100% 6,513 5,709 12,222 <표 2.4> 미래직업: 결정 여부 (단위 : %, 명) 일반계 전문계 직업결정함 직업결정못함 직업결정함 직업결정못함 2010 6.98 6.87 6.74 6.57 2011 7.02 6.68 6.77 6.65 2012 6.93 6.67 6.71 6.56 2013 6.81 6.63 6.83 6.49 2014 6.93 6.69 6.60 6.52 평균 6.93 6.71 6.73 6.56 N 4,745 1,768 3,481 2,228 <표 2.5> 미래 직업: 결정 여부에 따른 행복도 변화 (단위 : 점, 명)

(9)

구분  변수명 변수 정의 전체 취업자 평균 표준편자 평균 표준편차 종속 변수 행복도(점) 전혀 행복하지 않다 ~매우 행복하다 6.77 2.05 6.79 1.92 전문계(%) 일반계, 전문계고등학교 유형 0.47 0.50 0.51 0.50 설명 변수 동기없음(%) 고등학교 유형 선택 동기 있다, 없다 0.38 0.48 0.39 0.49 직업결정안함(%) 예, 아니오 미래직업 결정 0.33 0.47 0.33 0.47 통제변수 주관적 요인 일과 교육수준 높다(참조그룹)~내 수준보다 아주 내 수준보다 아주 낮다 - - 3.04 0.64 건강 아주 허약하다 (참조그룹)~ 아주 건강하다 3.61 0.83 3.61 0.80 객관적 요인 수면(시간) 하루 평균 수면시간 6.76 1.16 6.65 1.04 총근무(시간) 일주일 총 근무 시간 - - 47.80 11.94 여성(%) ①남성, 여성 0.43 0.50 0.49 0.50 미취업(%) 취업자, 미취업자 0.34 0.47 - -기혼(%) 미혼, 기혼 0.10 0.31 0.08 0.28 임금(만원) 분석에는 로그(임금) 사용월평균임금, - - 162.10 74.64 비정규직(%) 정규직, 비정규직 - - 0.22 0.42 시간추세 2010년~2014년도 조사 시기 - - - -교육2 고등학교 졸업, 교육1(참조그룹): 재학생 0.15 0.36 0.17 0.38 교육3 전문대 졸업 0.29 0.45 0.36 0.48 교육4 대학 졸업 0.28 0.45 0.33 0.47 교육5 대학원 이상 0.01 0.10 0.01 0.11 지역규모2 광역시, 참조그룹은 특별시 0.28 0.45 0.27 0.45 지역규모3 시 지역 0.40 0.49 0.42 0.49 지역규모4 읍·면 지역 0.10 0.30 0.10 0.30 N 12,222 6,685 주: <표 2.1> Source 참조. <표 2.6> 변수 정의 (단위 : %, 점)

(10)

3. 분석 모형

일반적으로 행복도와 관련된 연구에서는 행복도의 응답을 기수적(cardinal)으로 해

석하고 행복도 변화를 OLS 회귀분석을 시행한다.(Kanhneman et al. 1999) 그러나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종속변수 ‘행복도’는 (전혀 행복하지 않다)부터 (매우 행복하

다)까지 나타내는 선택형 범주이고 서수적(ordinal)으로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범주

들의 순서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고등학교 유형별 특성이 청년

층 행복도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패널 순서형 로짓 모형(panel ordered logit

model)을 사용했다. 실증분석을 위한 기본 계량 모형은 식(3.1)과 (3.2)와 같다.

             ′       

(3.1)

             ′       

(3.2)

종속변수의 선택을 결정하는 잠재변수(latent variable)



가 매우 낮은 사람은

‘행복도’ 항목 중에서 (전혀 행복하지 않다)을 선택하고 행복도가 차례로 높아짐에

따라 최고의 행복감을 느낄 때 (매우 행복하다) 순으로 선택한다고 가정한다. 그러

므로 관찰된 종속변수



은 아래와 같이 10개의 절사점(cutoff point)이 추정된다.

  전혀 행복하지 않다 i f  ≤    ∙ i f ≤ ≤    ∙ i f ≤ ≤    ∙ i f ≤ ≤    ∙ i f ≤ ≤    ∙ i f ≤ ≤    ∙ i f ≤ ≤     ∙ i f ≤ ≤     ∙ i f ≤ ≤     ∙ i f ≤ ≤     매우행복하다 i f ≤ 

는 차 조사시 응답자 개인  의 주관적 행복도,



는 1차 조사 당시 개인 가

선택한 고등학교 유형,



는 고교 진학시 동기 유무,



은 미래직업 결정 여부

이다.





는 개인 의 학교유형 변수와 동기유무 변수의 상호작용항이고,





는 개인 의 학교유형 변수와 미래직업 결정 여부 변수의 상호작용항이다.

는 사회·인구통계학적 변수 벡터로 성, 취업여부, 근무형태, 임금수준, 총근무 시간,

기혼 여부, 교육수준, 수면시간, 시간 추세, 건강, 일과 교육수준과 같은 통제변수다.

는 지역 규모

에 대한 고정효과를 설명하고

는 조사 시기 연간 효과를 나타낸다.

는 개인  오차항으로 확률분포는 로짓 함수를 따른다.

(11)

4. 추정 결과

진로 선택이 개인의 주관적인 행복도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는

고등학교 유형별 특징과 개인의 행복도와 관계를 추정했다. <표 4.1>~<표 4.4>은 전

체 표본과 취업자 표본을 나누어 패널 ‘다중회귀’와 ‘순서형 로짓’ 모형을 추정한 결과

이다. 본 연구에서 패널 ‘순서형 로짓’ 추정 결과뿐 아니라 ‘다중회귀’ 결과까지 함께

제시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Ferrer-i-Carbonell and Frijiters (2004)는 행복도 응답

에 서수적 또는 기수적 추정 방법에 사실상 차이가 없다는 경험적 결과를 제시했다.

Blanchflower and Oswald (2011)은 기수적 가정의 추정 방법은 통계학적으로 바람직

하지는 않지만, 독자가 선형회귀 방정식에서 영향의 크기를 읽고 설명하기 쉬운 매력

적인 특징 때문에 종속변수를 선형회귀분석 방법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9)

안주엽 외

(2015)와 안주엽 외(2016)은 두 가정의 장점을 흡수하여 기수성 기반의 선형회귀분석

과 서수성을 고려한 서열로짓분석 추정 결과에 정성적으로 크게 차이가 없음을 보였

다. 본 연구는 위의 문헌에 근거하여 두 추정 방법에 따른 결과를 함께 제시했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 목적에 따라 통제변수를 제외한 핵심변수만을 <표 4.1>~

<표 4.4>에 제시하고 전체 표는 <부록 1>에 제시하고 있다. 최적 모형과 추정결과의

강건성을 확인하기 위해 변수들을 추가해 가면서 세 가지 모형((1)~(3))으로 행복 방

정식을 추정했다. 표에서 제시하고 있는 ‘순서형 로짓’ 추정계수는 설명변수의 한계효

과를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다중회귀’ 추정계수의 효과 크기로 한계효과를 설명하고

자 한다. 해석은 통제변수를 모두 포함한 모형(3)을 위주로 한다. 먼저 고등학교 유형

별로 고등학교 진학 시 ‘동기 유무’가 청년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기 위해서

<표 4.1>과 <표 4.2>의 모형을 추정했다. 표를 살펴보면, 주요 설명변수의 추정치가

일관성을 보이고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인다.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첫째, 학교 유형

변수 ‘전문계’를 보면 추정계수가 음수이면서 1% 유의수준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있다.

이는 일반계 졸업자 대비 전문계 졸업자의 행복도가 약 0.3 정도 낮다는 뜻으로 해석

된다.

둘째, 동기 유무 변수 ‘동기없음’의 추정계수는 음수이고 1% 유의 수준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다. 즉, 개인 의지보다는 주변의 권유나 외부적 요인 때문에 막연하게

고등학교를 선택한 청년의 행복도가 그렇지 않은 청년보다 0.3 정도 더 낮다.

셋째, ‘동기없음*전문계’의 변수는 학교 유형과 동기 유무의 상호작용효과를 나타

내고 있다. 전체 표본의 ‘다중회귀’ 결과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반면 ‘순서형 로짓’

결과는 전체 표본과 취업자 표본 둘 다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다. 취업자 표본에서 추

정된 상호작용효과는 –0.226 (= -0.32 + (-0.209) + 0.303)으로 5% 유의수준에서 통

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동기 없이 전문계를 선택한 졸업생의 행복도가 주변의 권유나

외부적 요인이 아닌 자신의 의지로 일반계를 선택한 졸업생의 행복도보다 낮다.

<표 4.3>과 <표 4.4>은 고등학교 유형별로 미래직업 결정 여부가 청년 행복에 미

9) Blanchflower and Oswald (2011)은 다수의 연구 논문이 기수적 가정이나 서수적 가정의 추 정 방법에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설명하기 쉬운 기수적 가정하에 종속 변수를 사용했음..

(12)

치는 효과를 추정했다. 주요 설명변수 중 학교 유형 변수(‘전문계’)와 미래직업 결정

여부 변수(‘직업결정못함’)의 상호작용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고 각 변수의 독

립적인 효과만 있다. 그러나 학교유형 변수 ‘전문계’ 보면 추정계수가 음수이면서 1%

유의수준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있다. 이는 <표 4.1>과 <표 4.2>의 결과 값과 큰 차이

는 없으나 절대값 크기가 다소 낮다. 미래직업 결정 여부 변수 ‘직업결정못함’의 추정

계수는 음수이고 1% 유의수준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다. 즉, 고등학교 3학년 재학

당시 미래직업을 정하지 못했던 졸업생의 행복도가 미래직업을 계획한 졸업생의 행복

도보다 0.2 정도 낮다. 이 역시 직업의 자발적 선택이 청년층의 행복감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0)

4개 표에 나타난 통제변수 추정계수 결과 값은 일관성을 보인다. 우선 ‘시간 추세’

변수는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청년의 행복도는 최초의

막연한 기대에서 현실적응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낮아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여성

일수록, 비취업자일수록 행복도는 낮다. 이 같은 결과는 여성이 남성보다 행복도가 높

다고 분석한 기존의 연구와 상반된다. (안주엽 외, 2015; 주은선, 2016; 서미숙·조홍종,

2017) 한편 미혼자보다는 기혼자가,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수면시간이 길수록 행복도

가 높다. 취업자의 경우 직장에서 요구하는 교육수준이 본인 수준에 비해 낮을수록,

총근무시간이 길어질수록 행복도는 낮아진다. 반면에 임금수준이 높을수록 행복도는

높아졌다.

11)

월평균 임금수준 1% 증가는 약 0.25, 수면 1시간 증가는 약 0.08 정도 행

복도가 높았다. 안주엽 외(2016)는 시간당 임금이 1% 늘어날 때 행복도는 약 0.47 높

아짐을 보이는데 이는 5점 척도 행복도를 사용하는데서 오는 차이일 수 있다. Clark

and Oswald (1994)는 교육수준은 행복감과 상관관계가 강하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했

는데, 본 연구에서 교육수준은 대학원 이상일수록 행복감이 높게 나타났다.

10) 고등학교 진학시 ‘동기유무’와 ‘미래직업 결정 여부’를 단일 추정모형에 포함시켜 얻은 추정 결과를 <부록 2>에 제시하고 있음. 두 변수 간 상관계수가 0.2604로 양의 유의성을 보임. 11) 전체 임금 대비 비율을 사용하여 모형을 추정하였을 때 주요 관심 변수에 차이가 거의 발 생하지 않은 반면에, 임금 대비 비율을 사용한 임금 변수의 추정계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음을 보임.

(13)

(1) (2) (3)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b/se) (b/se) (b/se) (b/se) (b/se) (b/se) 전문계 -0.279*** -0.338*** -0.276*** -0.333*** -0.295*** -0.371*** (0.08) (0.10) (0.08) (0.10) (0.08) (0.11) 동기없음 -0.275*** -0.373*** -0.290*** -0.400*** -0.235*** -0.344*** (0.09) (0.12) (0.09) (0.12) (0.08) (0.11) 전문계*동기없음 0.202 0.255 0.217* 0.282* 0.191 0.263* (0.13) (0.17) (0.13) (0.17) (0.12) (0.15) ln L -23079.12 -23058.60 -22548.11 개인그룹 N 2,871 2,871 2,871 2,871 2,871 2,871 전체 N 12,222 12,222 12,222 12,222 12,222 12,222 Note: 추정계수 유의수준은          로 표기함. 표에 제시된 표준오차(se)는 견고한 표준오차를 사용했고 개인id로 클러스터를 구성함. <표 4.1> 고등학교 유형 특성과 행복도 결정요인(전체): 동기 유무 (1) (2) (3)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b/se b/se b/se b/se b/se b/se

전문계 -0.331*** -0.448*** -0.294*** -0.407*** -0.320*** -0.461*** (0.09) (0.12) (0.09) (0.12) (0.09) (0.12) 동기없음 -0.261** -0.383*** -0.248** -0.373*** -0.209** -0.333*** (0.10) (0.14) (0.10) (0.14) (0.10) (0.13) 전문계*동기없음 0.354** 0.483** 0.356** 0.496*** 0.303** 0.446** (0.14) (0.19) (0.14) (0.19) (0.13) (0.18) ln L -12489.53 -12439.44 -12184.77 개인그룹 N 2,289 2,289 2,289 2,289 2,289 2,289 전체 N 6,685 6,685 6,685 6,685 6,685 6,685 주: <표 4.1> Note 참조 <표 4.2> 고등학교 유형 특성과 행복도 결정요인(취업자): 동기 유형

(14)

(1) (2) (3)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b/se b/se b/se b/se b/se b/se

전문계 -0.235*** -0.335*** -0.187*** -0.272** -0.236*** -0.351*** (0.08) (0.11) (0.08) (0.11) (0.08) (0.11) 직업결정못함 -0.250** -0.358*** -0.261** -0.381*** -0.226** -0.336*** (0.10) (0.14) (0.10) (0.14) (0.10) (0.13) 전문계*직업결정 못함 0.136 0.217 0.123 0.197 0.135 0.221 (0.14) (0.19) (0.14) (0.19) (0.13) (0.18) ln L -12489.71 -12438.74 -12184.67 개인그룹 N 2,289 2,289 2,289 2,289 2,289 2,289 전체 N 6,685 6,685 6,685 6,685 6,685 6,685 주: <표 4.1> Note 참조 <표 4.4> 고등학교 유형 특성과 행복도 결정요인(취업자): 미래직업 결정 여부 (1) (2) (3)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b/se) (b/se) (b/se) (b/se) (b/se) (b/se) 전문계 -0.234*** -0.283*** -0.224*** -0.266*** -0.265*** -0.333*** (0.07) (0.10) (0.07) (0.10) (0.07) (0.09) 직업결정못함 -0.214** -0.262** -0.236** -0.298** -0.219*** -0.294*** (0.09) (0.12) (0.09) (0.12) (0.08) (0.11) 전문계*직업결정 못함 0.033 0.026 0.033 0.026 0.089 0.117 (0.13) (0.17) (0.13) (0.17) (0.12) (0.15) ln L -23079.84 -23058.66 -22548.16 개인그룹 N 2,871 2,871 2,871 2,871 2,871 2,871 전체 N 12,222 12,222 12,222 12,222 12,222 12,222 주: <표 4.1> Note 참조 <표 4.3> 고등학교 유형 특성과 행복도 결정요인(전체): 미래직업 결정 여부

(15)

5. 결론

본 연구는 청년층의 삶에 대한 사회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청년의 노동시

장에서의 성과 위주가 아닌 주관적 행복도의 결정요인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경제·인구학적 요인을 중심으로 행복도 결정 요인을 분석했던 기존 연구와는 다

르게 교육 정책 분야에서 청년 행복도의 결정요인을 제시했다. 이에 한국직업능력개발

원에서 제공하는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를 이용하여, 일반계와 전문계 고등학교 3학년

코호트 자료를 사용하여 개인의 행복도를 중심으로 고등학교 졸업자 집단들 간에 구조

적인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봤다.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청년층의 5개년 동안의 ‘행복도(0~10)’ 변화에 대한 일반적인 통계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동안 청년층 전체의 주관적 행복도는 시

간이 지날수록 악화되었다.

12)

연령별로 볼 때 만 21세~28세의 청년 행복도가 지속적으

로 낮아진 것이다. ② 성별로는 여학생 졸업생의 행복도가 남학생 졸업생보다 낮은 편

이지만 대학진학이나 취업 후 현실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성별 격차가 줄어들어 행

복도가 수렴하는 현상을 보였다. ③ 일반계 졸업생의 행복도가 전문계 졸업생의 행복

도보다 약간 높으며 선택 동기가 있는 집단의 졸업생 평균 행복도가 6.95로 선택 동기

가 없는 집단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전체 표본과 취업자 표본을 나누어 패널 ‘다중회귀’와 ‘순서형 로짓’ 모형을

통해 발견한 실증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인문계 졸업자 대비 전문계 졸업자의

행복도가 약 0.3 정도 낮다. ② 인문계든 전문계든 선택 동기가 없는 상태에서 수동적

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한 청년의 행복도가 자발적 선택을 한 청년보다 0.3 정도 더 낮

다. ③ 자발적 선택 동기가 없이 막연하게 전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한 졸업생의 행복도

가 구체적 선택 동기를 갖고 일반계 고등학교를 진학했던 졸업생의 행복도 보다 낮았

다. ④ 고등학교 3학년 재학 당시 미래직업을 정하지 못했던 졸업생의 행복도가 미래

직업을 계획한 졸업생의 행복도보다 0.2 정도 낮았다. 그러나 고등학교 유형별과 미래

직업 결정 여부와는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한 추정 분석 방법은 안주엽 외 (2015)와 안주엽 외

(2016)에 근거해서 사용하여, 종속변수의 기수적 가정의 선형회귀 분석과 서수적 가정

의 순서형 로짓 분석 추정 결과는 통계적으로 크게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 논문의 분석결과 청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인문계든 전문계든 부모나

교사 등에 의해 비자발적 선택을 했을 때 보다 자발적 선택을 한 경우 시간이 지날수

록 주관적 행복도가 높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청년층의 중장기적 주관적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선택 전에 자신의 미래와 진로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진로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정책적 시사점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2017년 11월 13일 접수, 2017년 12월 18일 수정, 2018년 1월 8일 채택) 12) 이러한 결과는 한국노동패널조사가 발표한 17년간의 행복도가 꾸준히 증진하고 있는 것과 는 차이가 있음. (안주엽 외, 2015)

(16)

(1) (2) (3)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b/se) (b/se) (b/se) (b/se) (b/se) (b/se) 전문계 -0.279*** -0.338*** -0.276*** -0.333*** -0.295*** -0.371*** (0.08) (0.10) (0.08) (0.10) (0.08) (0.11) 동기없음 -0.275*** -0.373*** -0.290*** -0.400*** -0.235*** -0.344*** (0.09) (0.12) (0.09) (0.12) (0.08) (0.11) 전문계*동기없음 0.202 0.255 0.217* 0.282* 0.191 0.263* (0.13) (0.17) (0.13) (0.17) (0.12) (0.15) 여성 -0.195*** -0.339*** -0.0611 -0.183** (0.06) (0.08) (0.06) (0.07) 시간추세 -0.037*** -0.057*** -0.042*** -0.068*** (0.01) (0.01) (0.01) (0.02) 미취업 -0.152*** -0.159*** (0.04) (0.05) 수면 0.0256 0.0394* (0.02) (0.02) 기혼 1.051*** 1.468*** (0.06) (0.09) 건강2 0.458* 0.446 (0.26) (0.32) 건강3 1.147*** 1.213*** (0.26) (0.33) 건강4 1.731*** 1.914*** (0.26) (0.33) 건강5 2.298*** 2.776*** (0.26) (0.34) 교육2 -0.281*** -0.373*** (0.09) (0.11) 교육3 -0.0177 -0.0431 (0.06) (0.08) 교육4 -0.115** -0.160** (0.06) (0.07) 교육5 0.306** 0.359** (0.12) (0.18) constant 6.943*** 81.02*** 90.33*** (0.05) (22.45) (24.66) cut1 -6.499*** -132.6*** -142.5*** (0.14) (28.39) (32.09) cut2 -5.801*** -131.9*** -141.8*** (0.12) (28.39) (32.09) cut3 -4.697*** -130.8*** -140.7*** (0.09) (28.39) (32.09) cut4 -3.691*** -129.7*** -139.6*** (0.08) (28.39) (32.08) cut5 -2.956*** -129.0*** -138.9*** (0.07) (28.38) (32.08) cut6 -2.015*** -128.1*** -137.9*** (0.07) (28.39) (32.09) cut7 -1.145*** -127.2*** -137.0*** (0.06) (28.39) (32.08) cut8 0.384*** -125.7*** -135.4*** (0.06) (28.39) (32.08) cut9 2.189*** -123.9*** -133.5*** (0.07) (28.39) (32.08) cut10 3.366*** -122.7*** -132.3*** (0.08) (28.39) (32.08) A. 고등학교 유형 특성과 행복도 결정요인(전체): 동기 유무

<부록 1>

(17)

sigma2_u 3.264*** 3.260*** 2.735*** (0.15) (0.15) (0.14) R2 within between overall 0.0000 0.0106 0.0049 0.0023 0.0124 0.0074 0.0477 0.2040 0.1339 ln L -23079.12 -23058.60 -22548.11 개인그룹 N 2,871 2,871 2,871 2,871 2,871 2,871 전체 N 12,222 12,222 12,222 12,222 12,222 12,222 (1) (2) (3)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b/se b/se b/se b/se b/se b/se

전문계 -0.331*** -0.448*** -0.294*** -0.407*** -0.320*** -0.461*** (0.09) (0.12) (0.09) (0.12) (0.09) (0.12) 동기없음 -0.261** -0.383*** -0.248** -0.373*** -0.209** -0.333*** (0.10) (0.14) (0.10) (0.14) (0.10) (0.13) 전문계*동기없음 0.354** 0.483** 0.356** 0.496*** 0.303** 0.446** (0.14) (0.19) (0.14) (0.19) (0.13) (0.18) 여성 -0.363*** -0.549*** -0.187*** -0.321*** (0.07) (0.09) (0.06) (0.09) 시간추세 -0.040** -0.058*** -0.044*** -0.074*** (0.02) (0.02) (0.02) (0.02) 로그(임금) 0.311*** 0.409*** 0.253*** 0.368*** (0.08) (0.10) (0.08) (0.11) 비정규직 -0.214*** -0.260*** -0.186*** -0.233*** (0.06) (0.08) (0.06) (0.08) 총근무시간 -0.016*** -0.020*** -0.012*** -0.016*** (0.00) (0.00) (0.00) (0.00) 일과 교육수준2 -0.318(0.21) -0.335(0.33) 일과 교육수준3 -0.299(0.21) -0.333(0.33) 일과 교육수준4 -0.482**(0.21) -0.559*(0.34) 일과 교육수준5 -0.626**(0.27) -0.682*(0.39) 수면 0.079***(0.02) 0.100***(0.03) 기혼 0.904***(0.08) 1.420***(0.12) 건강2 0.261 0.304 (0.37) (0.43) 건강3 0.755** 0.884** (0.37) (0.43) 건강4 1.294*** 1.568*** (0.37) (0.43) 건강5 1.862*** 2.456*** (0.37) (0.44) 교육2 -0.0889 -0.154 (0.11) (0.14) 교육3 0.0724 0.0562 (0.09) (0.11) B. 고등학교 유형 특성과 행복도 결정요인(취업자): 동기 유형

(18)

교육4 0.0152 -0.0164 (0.08) (0.11) 교육5 0.632*** 0.840*** (0.16) (0.25) constant 6.950*** 86.69** 95.04*** (0.05) (33.79) (34.36) cut1 -6.662*** -69.87 -169.1*** (0.20) (43.40) (46.61) cut2 -6.056*** -69.28 -168.5*** (0.16) (43.40) (46.61) cut3 -4.848*** -67.94 -167.2*** (0.12) (43.38) (46.59) cut4 -3.812*** -66.85 -166.1*** (0.10) (43.38) (46.59) cut5 -3.065*** -66.10 -165.3*** (0.09) (43.38) (46.59) cut6 -2.059*** -65.07 -164.3*** (0.08) (43.38) (46.59) cut7 -1.133*** -64.14 -163.3*** (0.08) (43.38) (46.59) cut8 0.503*** -62.47 -161.6*** (0.07) (43.38) (46.59) cut9 2.386*** -60.56 -159.7*** (0.08) (43.38) (46.59) cut10 3.554*** -59.35 -158.4*** (0.10) (43.39) (46.59) sigma2_u 3.148*** 3.042*** 2.430*** (0.19) (0.20) (0.18) R2 within between overall 0.0000 0.0057 0.0035 0.0047 0.0414 0.0327 0.0349 0.1815 0.1344 ln L -12489.53 -12439.44 -12184.77 개인그룹 N 2,289 2,289 2,289 2,289 2,289 2,289 전체 N 6,685 6,685 6,685 6,685 6,685 6,685 (1) (2) (3)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b/se) (b/se) (b/se) (b/se) (b/se) (b/se) 전문계 -0.234*** -0.283*** -0.224*** -0.266*** -0.265*** -0.333*** (0.07) (0.10) (0.07) (0.10) (0.07) (0.09) 직업결정못함 -0.214** -0.262** -0.236** -0.298** -0.219*** -0.294*** (0.09) (0.12) (0.09) (0.12) (0.08) (0.11) 전문계*직업결정못함 0.033 0.026 0.033 0.026 0.089 0.117 (0.13) (0.17) (0.13) (0.17) (0.12) (0.15) 여성 -0.206*** -0.352*** -0.067 -0.190** (0.06) (0.08) (0.06) (0.07) 시간추세 -0.037*** -0.057*** -0.042*** -0.067*** (0.01) (0.01) (0.01) (0.02) 미취업 -0.150*** -0.156*** (0.04) (0.05) 수면 0.026 0.040* (0.02) (0.02) 기혼 1.045*** 1.461*** (0.06) (0.09) 건강2 0.456* 0.442 C. 고등학교 유형 특성과 행복도 결정요인(전체): 미래직업 결정 여부

(19)

(0.26) (0.33) 건강3 1.148*** 1.211*** (0.26) (0.33) 건강4 1.733*** 1.914*** (0.26) (0.33) 건강5 2.301*** 2.778*** (0.27) (0.34) 교육2 -0.281*** -0.373*** (0.09) (0.11) 교육3 -0.022 -0.050 (0.06) (0.08) 교육4 -0.117** -0.162** (0.06) (0.07) 교육5 0.306** 0.359** (0.12) (0.18) constant 6.932*** 81.07*** 89.09*** (0.05) (22.45) (24.66) cut1 -6.537*** -129.2*** -139.3*** (0.14) (27.25) (30.62) cut2 -5.806*** -128.4*** -138.6*** (0.11) (27.25) (30.62) cut3 -4.683*** -127.3*** -137.4*** (0.09) (27.24) (30.61) cut4 -3.668*** -126.3*** -136.3*** (0.08) (27.24) (30.61) cut5 -2.916*** -125.5*** -135.6*** (0.07) (27.24) (30.61) cut6 -1.981*** -124.6*** -134.6*** (0.07) (27.24) (30.61) cut7 -1.112*** -123.7*** -133.7*** (0.06) (27.24) (30.61) cut8 0.410*** -122.2*** -132.1*** (0.06) (27.24) (30.61) cut9 2.203*** -120.4*** -130.2*** (0.07) (27.24) (30.61) cut10 3.363*** -119.2*** -129.0*** (0.08) (27.24) (30.61) sigma2_u 3.304*** 3.293*** 2.735*** (0.15) (0.15) (0.14) R2 within between overall 0.0000 0.0098 0.0047 0.0022 0.0126 0.0077 0.0509 0.2128 0.1402 ln L -23079.84 -23058.66 -22548.16 개인그룹 N 2,871 2,871 2,871 2,871 2,871 2,871 전체 N 12,222 12,222 12,222 12,222 12,222 12,222 (1) (2) (3)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b/se b/se b/se b/se b/se b/se

전문계 -0.235*** -0.335*** -0.187*** -0.272** -0.236*** -0.351*** (0.08) (0.11) (0.08) (0.11) (0.08) (0.11) 직업결정못함 -0.250** -0.358*** -0.261** -0.381*** -0.226** -0.336***

(0.10) (0.14) (0.10) (0.14) (0.10) (0.13)

(20)

전문계*직업결정못함 0.136 0.217 0.123 0.197 0.135 0.221 (0.14) (0.19) (0.14) (0.19) (0.13) (0.18) 여성 -0.368*** -0.555*** -0.188*** -0.321*** (0.07) (0.09) (0.06) (0.09) 시간추세 -0.040** -0.059*** -0.044** -0.073*** (0.02) (0.02) (0.02) (0.02) 로그(임금) 0.317*** 0.419*** 0.260*** 0.379*** (0.08) (0.10) (0.08) (0.11) 비정규직 -0.212*** -0.258*** -0.185*** -0.232*** (0.06) (0.08) (0.06) (0.08) 총근무시간 -0.016*** -0.020*** -0.013*** -0.016*** (0.00) (0.00) (0.00) (0.00) 일과 교육수준2 -0.322(0.21) -0.345(0.34) 일과 교육수준3 -0.309(0.21) -0.351(0.34) 일과 교육수준4 -0.490**(0.22) -0.576*(0.34) 일과 교육수준5 -0.627**(0.27) -0.687*(0.40) 수면시간 0.078*** 0.099*** (0.02) (0.03) 기혼 0.892*** 1.402*** (0.08) (0.12) 건강2 0.268 0.312 (0.37) (0.43) 건강3 0.763** 0.892** (0.37) (0.43) 건강4 1.305*** 1.579*** (0.37) (0.44) 건강5 1.876*** 2.473*** (0.37) (0.45) 교육2 -0.0956 -0.166 (0.11) (0.14) 교육3 0.067 0.046 (0.09) (0.11) 교육4 0.0132 -0.019 (0.08) (0.11) 교육5 0.636*** 0.844*** (0.16) (0.25) constant 6.947*** 86.73** 93.57*** (0.05) (33.82) (34.38) cut1 -6.662*** -69.87 -169.1*** (0.20) (43.40) (46.61) cut2 -6.056*** -69.28 -168.5*** (0.16) (43.40) (46.61) cut3 -4.848*** -67.94 -167.2*** (0.12) (43.38) (46.59) cut4 -3.812*** -66.85 -166.1*** (0.10) (43.38) (46.59) cut5 -3.065*** -66.10 -165.3*** (0.09) (43.38) (46.59) cut6 -2.059*** -65.07 -164.3*** (0.08) (43.38) (46.59) cut7 -1.133*** -64.14 -163.3*** (0.08) (43.38) (46.59) cut8 0.503*** -62.47 -161.6*** (0.07) (43.38) (46.59) cut9 2.386*** -60.56 -159.7*** (0.08) (43.38) (46.59) cut10 3.554*** -59.35 -158.4*** (0.10) (43.39) (46.59) sigma2_u 3.148*** 3.042*** 2.430*** (0.19) (0.20) (0.18)

(21)

R2 within between overall 0.0000 0.0057 0.0035 0.0047 0.0414 0.0327 0.0349 0.1815 0.1344 ln L -12489.71 -12438.74 -12184.67 개인그룹 N 2,289 2,289 2,289 2,289 2,289 2,289 전체 N 6,685 6,685 6,685 6,685 6,685 6,685 (1) (2) (3)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다중회귀 순서형로짓

(b/se) (b/se) (b/se) (b/se) (b/se) (b/se) 전문계 -0.266*** -0.316*** -0.260** -0.307*** -0.304*** -0.382*** (-0.09) (-0.12) (-0.89) (-0.12) (-0.85) (-0.11) 동기없음 -0.262*** -0.356*** -0.278*** -0.384*** -0.224*** -0.328*** -0.09 -0.12 -0.09 -0.12 -0.08 -0.11 직업결정못함 -0.198** -0.238** -0.219** -0.274** -0.206** -0.274** -0.09 -0.12 -0.09 -0.12 -0.84 -0.11 전문계*동기없음 0.201 0.254 0.218* 0.284* 0.189 0.260* -0.13 -0.17 -0.13 -0.17 -0.12 -0.15 전문계*직업결정못함 0.021 0.011 0.020 0.008 0.077 0.100 -0.13 -0.17 -0.13 -0.17 -0.12 -0.15 여성 -0.214*** -0.363*** -0.0762 -0.203*** -0.06 -0.08 -0.06 -0.07 시간추세 -0.0367***-0.0567***-0.0420***-0.0673*** -0.01 -0.01 -0.01 -0.02 미취업 -0.151*** -0.157*** -0.04 -0.05 수면 0.0265 0.0406* -0.02 -0.02 기혼 1.048*** 1.464*** -0.06 -0.09 건강2 0.455* 0.442 -0.26 -0.32 건강3 1.145*** 1.209*** -0.26 -0.33 건강4 1.728*** 1.909*** -0.26 -0.33 건강5 2.294*** 2.771*** -0.26 -0.34 교육2 -0.273*** -0.362*** -0.09 -0.11 교육3 -0.016 -0.0414 -0.06 -0.08 교육4 -0.116** -0.162** -0.06 -0.07 교육5 0.303** 0.355** -0.12 -0.18 constant 6.993*** 81.00*** 89.85*** -0.05 -22.45 -24.66 A. 고등학교 유형 특성과 행복도 결정요인: 전체

<부록 2>

(22)

cut1 -6.727*** -121.0*** -140.3*** -0.14 -27.71 -30.62 cut2 -5.964*** -120.2*** -139.5*** -0.12 -27.71 -30.62 cut3 -4.815*** -119.1*** -138.4*** -0.1 -27.7 -30.61 cut4 -3.784*** -118.1*** -137.3*** -0.08 -27.7 -30.61 cut5 -3.025*** -117.3*** -136.6*** -0.08 -27.7 -30.61 cut6 -2.084*** -116.4*** -135.6*** -0.07 -27.7 -30.61 cut7 -1.211*** -115.5*** -134.7*** -0.07 -27.7 -30.61 cut8 0.327*** -113.9*** -133.1*** -0.07 -27.7 -30.61 cut9 2.144*** -112.1*** -131.2*** -0.07 -27.7 -30.61 cut10 3.330*** -110.9*** -130.0*** -0.08 -27.7 -30.61 sigma2_u 3.355*** 3.340*** 2.726*** -0.15 -0.15 -0.14 R2 within between overall 0.000 0.012 0.006 0.002 0.015 0.010 0.051 0.213 0.141 ln L -22543.721 -23053.326 -22543.721 개인그룹 N 2,871 2,871 2,871 2,871 2,871 2,871 전체 N 12,222 12,222 12,222 12,222 12,222 12,22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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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How Does the Choice of Highschool Type at

Adolescence Period Affect the Sense of

Happiness at Later Years?

Misuk Seo

1)

· Eunjoo Hong

2)

Abstract

This paper focuses on whether there is any structural difference on individual satisfaction between vocational highschool graduates and general highschool graduates by using Korean Educational Employment 5 Year Panel Data. Especially we looked into the effect of voluntary in their choice of highschool type at their adolescence. The result shows that, first, highschool graduates' satisfaction, whose scale is measured by 1-10 points, decreases by time from the year 2010 to 2014. Second, the satisfaction of the vocational highschool graduates is lower than general highschool graduates by 0.3 point. Third, those who chose highschool involuntarily have lower satisfaction than those with voluntary motive by 0.3 point. This gap goes widened when those who chose general highschool with voluntary motive and those who chose vocational school involuntarily are compared. Lastly those who decided their future job in the 12th grade has higher satisfaction than those who did otherwise.

Key words : Career Choice at Adolescence, Happiness of Post- Adolescence,

Highschool type, General Highschool, Vocational Highschool

1) Adjunct Lecturer, Dept. of Economic, Sungshin Women's University, Bomun-Rho, Sungbuk-Gu, Seoul, E-mail: misukseo@sungshin.ac.kr

2) (Corresponding author) Associate Professor, Dept. of Economics & Finance, HanYang Cyber University, 220, Wangsimni-ro, Seongdong-gu, Seoul, 04763, Korea. E-mail: 1100009@hyc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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