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you have any concrete solutions to these issues - anesthesia complications, ghost surgery, and illegal

brokers? “Foremost, medical fees must be regulated. The

Sang-myun Cha, the Chairman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Plastic Surgeons, emphasized that a total “makeover” and regulated medical fee are required to take Korea plastic surgery to the next step. Setting up a consistent and systematic service will definitely help bring more foreign patients to the door.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차상면 회장은 “한국의 의료성형이 더 많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환경조성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국의료시장의 자정노력 및 정상화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상화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제시하는 의료수가가 너무 낮기 때문에 비전공의들이 성형수술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는 게 아닐까 요? 11년을 넘는 기간 동안 공부를 해왔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전공 을 버린 채 성형수술로 돈을 벌려고 하는 건, 현재의 의료수가가 그만 큼 낮다는 걸 의미합니다. 게다가 정부가 본격적으로 의료수가를 공개 하게 되면, 다른 병원과의 경쟁을 위해 수술가격은 점점 더 낮아질 것 이고 이것은 수술의 퀄리티 저하, 수술 브로커의 등장, 마취사고 등으 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성형병원들의 광고가 자율화 됨 으로써 그 부담은 고스란히 고객들에게 돌아갑니다. 유명한 의사가 상 담을 해줬는데 정작 수술은 다른 의사가 하는, ‘불법대리수술’까지 횡 행하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지요.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듯, 성형수술이 그렇게 인식되어서는 안 됩니다. 의사도 생명을 담보로 수술에 임해서 는 안 되고요. 그 모든 문제의 해결점은 우선, 의료수가의 정상화에 있 다고 생각합니다.”

Q)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구분 혹은 차별화하기 위한 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전문의와 비전문의의 구분은 ‘의사실명제’ 등을 통해서 추 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의사의 자격, 신분 등을 떳떳하게 내세우고 수술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나가려고 합니다. 이 외에 벌금이나 별 도 제재의 형식도 마련해 나가야만 하겠지요. 그리고 성형 전문의를 찾 아볼 수 있는 ‘전문의 찾기’ 사이트를 통해 일반인들이 제대로 된, 높은 퀄리티의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웹사이트의 적극적인 홍 보로 제대로 된 지식과 정보를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Q)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향후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 또는 계획이 있 다면 간략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의료법 개정, 의료수가 정상화 등을 위해 꾸준히 정부와 대화 중입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나눔 활동 등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지요. 지난 8월, 용산경찰서와 함께 ‘새터민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앞으로도 계 속해서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 지역 사회에 환원,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Q) 한국의 의료성형, 그리고 앞으로의 세계화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한 마디 해주세요. “1980~1990년대만 해도 한국의 의료성형은, 일본에 게 배워오는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부터 대한성형외과 의사회 내에 각 파트별로 연구회가 생겨나면서 서로의 노하우와 지식 을 전수하고 교류하며 공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 졌지요. 그렇게 벌써 10여 년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의료성형 강국으로의 모습을 가지게 된 것이지요. 한국의 의료성형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그 단적인 예 로, 지난 해 미국학회에서 대한성형외과 부스를 설치하고 많은 학회세 션에서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한 단계 더 비약할 의료환경을 조 성하고 사회공헌 등에 더 많은 신경을 쓸 것입니다. 그리고 그래야만 한국의 의료성형은 더 많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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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often associate games with students who earn bad grades, ruining kids minds or even turning people violent. however, the first generation of pro-gamers turned these poorly-treated games into a legitimate profession. hong Jin-ho was one of these professional gamers.

‘공부 못하는 애들이 하는’, ‘우리 아이를 망쳐 놓는’, 혹은 ‘사람을 폭 력적으로 만드는’. 이런 표현들은 모두 게임에 붙는 수식어들이다. 1세 대 프로게이머들은, 이처럼 천대받던 게임을 하나의 어엿한 직업으로 만들었고 그들만의 시장을 개척했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이 사람, 홍 진호다.

한국 최초의 게임테이너

(프로게이머 + 엔터테이너), 홍진호

Hong Jin-ho has contributed greatly to the Korean game industry as part of the first generation of professional gamers. Now, Hong is off on a new journey as an entertainer and entrepreneur.

홍진호, 그는 한국의 1세대 프로게이머로 활동해오며 한국 게임시장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런 그가 이제는 방송인으로서, 그리고 또 다른 세계를 향한 도전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After The Genius: Rule Breaker, Hong Jin-ho has appeared in many programs including SNL, and I Need More Romance, to enjoy a great amount of popularity.

홍진호는 <더 지니어스> 이후 <SNL>, <로맨스가 더 필요해>의 라디오 고정 게스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예전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First generation of Pro-gamers making hundreds of millions of krW per Year

In June 25, 2011, many people gathered at the E-Sports Cen-ter in Yongsan I-park mall to watch two people playing a game on the electronic display. In the cruel world of compe-tition where one has to lose in order for the other to win, the goddess of victory was not on Hong Jin-ho’s side that day.

This was Hong’s last game as a pro-gamer as he retired with a record of 110 victories to 91 losses out of 201 games.

Hong was a 19-year-old country boy from Daejeon who came to Seoul believing only in the game of StarCraft. Even though Hong was an undersized and inarticulate young man, his eyes shone with a passion for games. This is how Hong’s history as a first generation pro-gamer began. It has been 15 years since the E-Sports (electronic sports: professional league for games) commenced in Korea. Its beginning is traced back to when people all over the world held tournaments to compete in video arcade games. When American game developer Bliz-zard officially launched StarCraft: Brood War in Korea, many tournaments began being held.

In 1999, Pro-gamer Korea Open (PKO) officially commenced E-Sports tournaments. Hong Jin-ho witnessed and participat-ed in this process to be among the first generation of profes-sional gamers.

However, only small number of tournaments took place at that time. And even when they were held, the scale was rath-er small. What fueled these game tournaments wrath-ere the Ko-rean pro-gamers who demonstrated exceptional strategies, control, and performance that even shocked the developers of the games. Because Korean gamers were so showy and exciting, more people came to see the tournaments.

Naturally, large companies in Korea at the time, including Freechal, Coca-Cola, and Sky, started to sponsor the tour-naments. Moreover, Korea’s first cable TV channel devoted only to games, Ongamenet, was established to broadcast the tournaments live and led to the market expansion of game industry.

The first generation of professional gamers silently pioneered the industry, enduring 16-hour-long practices, group life, low income, small prize money, and cutthroat competition.

However, the hard times were over before long. In the ear-ly 2000s, professional gamers began to earn annual salaries of hundreds of millions of KRW starting from Lim Yo-hwan.

ing his military service in the Air Force ACE in January, 2009, he retired from the KT Rolster team and from his pro-gam-er life in 2010.

Transforming into an entertainer and Facing another challenge

In the summer of 2013, I found a familiar face on cable TV.

It was Hong Jin-ho appearing on a show, but not on a game channel. Through the TV show The Genius: Rule Breaker, Hong started to earn more publicity: Hong’s name became one of the most searched items on search engines and many articles were written to cover him. Even people who did not know him as a professional gamer began to notice him. After The Genius, Hong appeared in many programs including Sat-urday Night Live and I Need More Romance to enjoy a sur-prising amount of popularity.

What was behind his transformation from a professional gamer to an entertainer? What is the secret to his success?

Was it luck? Was it the program? Well, it was partially thanks to the program, but as I interviewed him I realized that there was more to it. He found The Genius: Rule Breaker very in-triguing as he was always looking for something that would make his heart throb with excitement. With his passion and endeavors from his days as a pro-gamer, Hong was able to win the program. Even though Hong was considered a 15-year veteran, the one with the highest seniority and the first generation in the world of pro-gamers, he is a newbie in the world of entertainment business.

Therefore, he says that he always lowers himself as if he were starting his first day. Maybe it is his humble, yet passionate spirit that calls for people’s attention.

Hong Jin-ho is currently the CEO of a company called Kong-doo Stars. The name of the company came from his pro-gam-er nickname ‘Kong’. With Kongdoo Stars, he plans to contrib-ute to the game industry by cultivating the second and the third incarnations of Hong Jin-ho.

Hong, as Korea’s first gametainer, has contributed tremen-dously to make pro-gaming a profession in Korea. Now, he has begun his journey as an entertainer. I want to give it up for him, his new journey, and his endless passion for chal-lenges.

억대연봉을 자랑하던 한국의 1세대 프로게이머

여신은 홍진호 선수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그는 이 날의 경기를 마 지막으로, 201전 110승 91패라는 성적표를 손에 든 채 프로게이머 생 활을 은퇴했다.

19살에 게임 ‘스타크래프트’ 하나만 믿고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온 대 전촌놈. 키도 작고 발음도 어눌하지만 그의 눈은 항상 게임에 대한 열 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1세대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역사는 그렇게 시 작됐다. 국내 E-Sports(프로게임리그)가 시작된지 15년. 오락실 게임 을 시작으로, 전세계 사람들이 대회를 열고 게임을 하던 것이 그 시초 다. 미국 게임개발사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한국에 정 식 발매하면서 각종 대회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1999년 ‘프로게이머 코리아오픈(PKO)’을 시작으로 E-Sports 대회가 공식적으로 열리게 됐

다. 홍진호 또한 이 과정을 하나씩 밟아왔던, 프로게이머 1세대의 대표 선수 중 하나다.

하지만 당시엔 대회를 주최, 주관하는 곳이 많지 않았고, 어쩌다 대회 가 마련된다고 해도 영세한 곳이 대부분이었다. 이렇게 열악하던 게임 리그가 활성화된 계기는 게임 개발사에서조차 놀랄 정도의 전략과 컨 트롤, 경기력을 보여준 국내 프로게이머들 때문. 워낙 플레이가 화려하 다 보니 자연히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었고 프리챌과 코카콜라, 스카 이 등 당시의 한국 대기업들도 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스폰서로 나서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2000년 7월에는 국내 최초의 게임전문 유선방송

‘Ongamenet’이라는 채널이 생기고 리그 중계까지 하다보니 게임시장 은 자연스럽게 커지게 되었다. 하루 16시간 가까이 되는 연습시간과 단 체생활, 낮은 연봉과 대회상금, 치열한 경쟁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1세 대 프로게이머들은 묵묵히 그들의 길을 개척해 갔다.

하지만 힘겨운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2000년 초반, 임요환 선수를 시작으로 억대 연봉 프로게이머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 홍진호 선수가

‘폭풍저그’라는 별칭으로 불리면서 억대 연봉, 그리고 당대 최고의 선 수로 칭송받은 것도 이때쯤이다. 시간이 흘러 2009년 1월, 그는 ‘공군 ACE’라는 팀에 들어가 군생활을 마친 뒤 2010년, ‘KT Rolster’에서 프 로게이머 생활을 마무리하게 된다.

방송인으로의 변신, 그리고 또 다른 도전

그리고 2013년 여름,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낯익은 얼굴 하나를 마주했 다. 그 사람은 바로 홍진호였다. 그가 게임방송이 아닌 케이블 프로그램 에 출연한 것. <더지니어스>를 통해 그는 다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수많은 기사들이 그의 기사로 도 배되었고, 프로게이머 시절의 홍진호를 몰랐던 사람들도 차츰 그의 존 재를 알게되었다. <더지니어스> 이후에는 <SNL>, <로맨스가 더 필요해>

의 라디오 고정 게스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예전 못지않은 인 기를 구가하고 있다.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과연 무엇 때문에 홍진호는 프로게이머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했으며, 그 결과가 성공적일 수 있었을까? 운이 좋아서? 방송 프로그램을 잘 만나 서? 물론 이 부분도 부정할 수 없지만,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이 유를 알 수 있었다. 우연히 출연하게 된 <더지니어스>는 항상 가슴 뛰는 일을 찾았던 그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그는 프로게이 머 시절의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더지니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까지 했다. 프로게이머 분야에서는 15년 된 노장, 최고참, 1세대로 불리 며 나름 편하게 활동할 수 있었지만 방송 쪽에서 그는 새내기였다. 매 방송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자세를 낮추고 사람들을 대한다 는 그. 이처럼 늘 겸손한, 그러나 열정적인 모습들 때문에 사람들이 그 를 찾게 되는 건 아닐까?

홍진호는 현재 ‘콩두스타즈’라는 회사도 운영 중이다. 자신의 프로게이 머 별명인 콩을 활용하여 만든 사명. 그는 ‘콩두스타즈’를 통해 제2, 제3 의 홍진호를 육성하며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려고 한다. 한국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