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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EU와 FAO의 전략적 협력관계

이번에 체결된 협정을 계기로 수 개월 내에 EU 집행위원회와 FAO 사이 에 더욱 세부적인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대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리

고 개발 프로그램들의 경우에는 더욱 장기적인 재정지원이 이루어질 전망 이다.

구체적으로 FAFA는 공동 프로젝트나 프로그램들을 추진하는 데 따르는 거래비용을 감소시켜 줄 것이며, 개발 및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제기구들이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주도록 돕게 될 것이다.

모든 관련 당사자들(EU, FAO, 여타의 자금 기여국가, 수혜 국가)에 적용 될 규칙들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증진시킴으로써, 투명성을 더욱 높이고 거 래비용은 더욱 줄이며 현장에서의 활동에 더욱 큰 영향을 끼치는데 도움 이 될 것이다.

여타의 전문화된 UN 기구들 또한 FAFA를 준수하도록 요청받게 될 것 이다. 이는 그들의 활동과 프로그램들에 대한 자금 지원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국제노동기구(ILO)가 2003년 8월 현재 EU 집행위원회와 유사한 협정을 체결했다.

자료: FAO에서 (김정섭 jskkjs@empal.com 02-2205-0729 지역아카데미)

EU, 삼림보호에 관한 제4차 각료회의 결과 35

EU, 삼림보호에 관한 제4차 각료회의 결과

‘유럽 삼림보호에 관한 제4차 각료회의’가 지난 4월 29일 비엔나에서 열 렸었다. 이 회의에서 삼림의 다양한 역할을 강조하는 ‘비엔나 선언(Vienna Declaration)’과 5개의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이 회의에는 유럽 모든 국가를 비롯하여 세계 다른 국가의 삼림관련 부처 장관들이 참가했다. 과거의 ‘유 럽 삼림보호에 관한 각료회의’는 제1차는 스트라스부르그(1990년), 2차는 헬싱키(1993년), 3차는 리스본(1998년)에서 열렸었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비엔나 선언은 임업 활성화를 통한 농촌지역의 고용 증진, 삼림 다양성 보호, 목재의 합리적 사용 증진 등 지속가능한 개 발과 관련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 채택된 다섯 개의 결의안 중, 첫 번째 결의안은 삼림부문 발 전과 부문간 협력의 측면에 있어 국가 수준에서의 삼림 프로그램의 역할 을 강조하고 있다. 국가 수준의 삼림 프로그램 준비와 추진을 위한 10개의 주요 원칙들이 결의안 안에 포함되었다.

둘째 결의안은 경제적 활성화가 삼림의 다원적 가치 보존을 위한 토대 가 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세번째 결의안은 주로 핀란드가 주도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삼림이 지니 는 사회적․문화적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가치들을 국가의 삼림 프로그램과 여타 중요한 활동 프로그램들에 통합시켜야 한다는 내용 을 담고 있다.

네번째 결의안은 유럽에서 국가들이 서로 조율하여 삼림의 생물종 다양 성에 관한 의무사항들을 추진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생물종 다양성 감소를 방지하고, 삼림 생물종다양성 분야의 연구를 촉진하기로 공약하고 있다.

다섯번째 결의안은 탄소 흡수기능을 갖고 있는 삼림의 역할을 증진시키 고 재활용 불가능한 자연자원 대신 목재 사용을 증진시킴으로써 기후변화 를 통제하기로 하는 공약을 담고 있다. 여기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비엔나 선언과 다섯 개 결의안 등의 내용들을 옮겨 상세히 소개한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