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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성 지표 분석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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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이나 판매조건과 비교하여 평가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경기호전으로 매 출액이 크게 증대되었으나 설비투자가 부진한 경우 유형자산의 활동성은 향 상된 것으로 나타나지만 미래의 성장가능성과 이익창출능력의 저하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1) 매출채권회전율(Receivables Turnover)

매출채권의 현금화 속도를 측정하는 지표로서 이 비율이 높을수록 매출 채권의 현금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출채권회전율의 역수를 취 하여 365일을 곱하면 평균회수기간을 계산할 수 있는데 이 기간이 짧을수록 매출채권이 효율적으로 관리되어 판매자금이 매출채권에 오래 묶여 있지 않 음을 의미한다.

매출채권회전율 = (매출액 ÷ 평균매출채권) × 100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부산 북항

가터미널 6.4 9.8 10.3 8.8 7.5

나터미널 7.4 7.5 7.5 6.5 7.3

다터미널 6.1 6.6 6.3 6.4 6.8

H52평균지표 11.6 11.4 11.1 11.5 9.2

부산 신항

A터미널 4.4 4.9 5.8 6.1 6.6

B터미널 738 6.4 6.8 6.9 7.2

C터미널 n/a 15.0 12.8 11.2 5.2

D터미널 9.7 10.0 7.7 8.6 9.1

E터미널 n/a n/a 5.0 8.8 7.5

<표 4-10>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의 매출채권회전율 분석

(단위: 회)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감사보고서(2010∼2014).

부산 북항과 신항 모두 전국평균비율보다 낮은 결과값을 보여주는데 이는 매출채권회수기간이 전국평균보다 길게 나타나고 있고 이는 앞서 검토한 유

동비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A터미널과 B터미널의 경우 전국평균에 훨 씬 미치지 못하는 기록을 보이며 북항의 다 터미널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데 매출채권회수기간이 약 60일에 이르는 것으로 예상된다. 개장이후 2013년 까지 C터미널 운영사만이 유일하게 전국평균비율과 유사한 11회 이상을 보 이고 있는데 이는 모기업인 H선사의 현금 유동성에 기인한 것으로 예상된 다. 이러한 내용을 종합한 <그림 4-10>을 참고하면 각 컨테이너터미널 운영 사의 추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림 4-10>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의 매출채권회전율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감사보고서(2010∼2014).

2) 유형자산회전율(Fixed Assets Turnover)

유형자산의 이용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설비자산 의 적정여부를 판단하는 데 유용하다. 이 비율이 높으면 유형자산의 유지를 위하여 지출되는 감가상각비, 보험료, 수선비 등의 고정비가 제품단위당 체 감적으로 배분되어 원가절감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 러나 영업규모에 비해 설비투자가 부진한 경우에도 이 비율이 높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해석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비율이 높을수록 양호한 지표를 나타낸다.

유형자산회전율 = (매출액 ÷ 평균 유형자산) × 100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부산

북항

가터미널 1.0 1.9 430.0 150.8 53.3

나터미널 1.9 1.9 1.7 1.4 2.2

다터미널 3.3 3.5 3.6 4.2 6.2

H52평균지표 0.6 1.0 1.3 1.5 1.2

부산 신항

A터미널 1.5 0.7 0.7 0.7 0.8

B터미널 5.4 7.7 9.8 1.5 0.8

C터미널 0.0 1.0 0.6 0.8 0.9

D터미널 0.4 0.3 0.5 0.7 0.6

E터미널 0.0 0.0 0.1 0.3 0.3

<표 4-11>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의 유형자산회전율 분석

(단위: 회)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감사보고서(2010∼2014).

부산 북항은 전반적으로 감가상각이 많이 진행되어 유형자산의 가액이 낮 아져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신항은 비교적 최근에 개장하여 유형자산의 가 액이 상대적으로 높아 북항의 비율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

가 터미널의 경우 2011년 자산 감액손실로 유형자산 금액이 낮아진 후 신 규 구입한 자산에 의한 비율 상승분 일뿐 실질적인 투자액의 증가는 아니다.

나 터미널도 비율상으로는 전국평균비율을 상회하며 양호한 것으로 보이나 이는 매출액의 감소와 신규 투자의 감소로 인한 평균 유형자산의 감소로 예 상된다. 반면 다 터미널은 가와 나 터미널과는 대조적으로 신항으로의 물량 이탈이 최소화 되어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내용연수 동안 감가상각 후 유형자산의 자연감소로 인해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B터미널의 경우 전국평균비율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안정적인 매출 액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표 4-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C, D, E터미널 의 경우 전국평균비율의 절반 정도의 수준으로 이는 신규 구입 유형자산의 내용연수가 많이 남아있어 유형자산의 가액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이 러한 내용을 종합한 <그림 4-11>을 참고하면 각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의 추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림 4-11>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의 유형자산회전율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감사보고서(2010∼2014).

3) 총자산회전율(Total Assets Turnover)

총자산이 1년 동안 몇 번 회전하였는가를 나타내는 비율로서 기업에 투하 된 총자산의 운용효율을 총괄적으로 표시하는 지표이다. 총자산회전율은 매 출액경상이익률과 함께 기업의 총자산 경상이익률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이 된다. 총자산회전율이 높으면 유동자산, 고정자산 등이 효율적으로 이용 되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으며 반대로 낮으면 과대투자나 비효율적인 투자 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는 자산이 과소 계상되어 총자산회전율이 높게 계산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해석 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총자산 회전율= (매출액 ÷ 평균 총자산) × 100

<표 4-12>에서 보는 봐와 같이 가 터미널의 경우 앞서 언급한 유형자산 회전율과 마찬가지로 자산의 감액손실 및 매년 누적되는 적자로 인해 총자 산이 낮아져 그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나 터미널 역시 앞서 언급한 유 형자산 회전율과 마찬가지로 매출액이 양호하다기 보다는 신규 투자 감소로 인한 총자산의 감소로 인해 그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산 신항의 경 우 전반적으로 전국평균비율과 비슷하거나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향후 더 높은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다는 자산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부산 북항

가터미널 0.4 0.6 1.5 1.6 1.5

나터미널 1.2 1.2 1.1 0.9 1.4

다터미널 0.9 0.9 1.0 1.2 1.5

H52평균지표 0.3 0.4 0.4 0.4 0.4

부산 신항

A터미널 0.2 0.2 0.2 0.2 0.3

B터미널 2.4 2.3 2.0 0.9 0.6

C터미널 n/a 0.7 0.4 0.6 0.6

D터미널 0.3 0.3 0.4 0.6 0.5

E터미널 n/a n/a 0.0 0.1 0.1

<표 4-12>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의 총자산회전율 분석

(단위: 회)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감사보고서(2010∼2014).

이러한 내용을 종합한 <그림 4-12>을 참고하면 각 컨테이너터미널 운영 사의 추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림 4-12>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의 총자산회전율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감사보고서(20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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