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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기록하면서 1985년 이래 최저수준을 지속

S&P/Case-Shiller 3분기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4.5% 하락하면서 20 년 내 최대의 하락폭을 보임.

- 미국 정부는 금리동결 및 대출한도의 증가, 국제공조하에 단기자본시장 유동성 공 급 등 여러 대응방안을 내놓고 있으나 그 효과는 미지수임.

연방 감독당국 및 대출업체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리 동결기한을 5년으로 결정 미국 의회는 연방주택공사의 대출보증 상한선을 점보 모기지 기준액인 41만 7000달러로 높이는 연방주택공사 현대화 법안을 승인(12월 17일)

이러한 주택시장 지원방안에 대해 전 미 연준 의장 그린스펀은 주택차압 위기에 처 한 주택소유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구제금융(bailout) 제공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 그러나 리만브라더스가 내년 모기지 관련 부도건수가 올해 30만 건에서 1백만 건 으로 급증할 것을 예상하는 등 주택경기 침체는 내년까지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 이 지배적임.

또한 미 연준은 신용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통화스왑과 단기자금 대출시스템의 도 입 등을 통해 단기자본시장의 유동성 강화에 나서고 있음.

유로지역 단기자금의 기준금리인 3개월 만기 유리보 금리가 4.95% 수준으로 여 전히 7년 내 최고치에 근접하는 등 시장의 반응은 다소 미온적인 상태임.

<표 Ⅰ-25> 미국의 경제지표

(단위: 전기대비, %)

2005년 2006년 2007년

연간 1/4 2/4 3/4 4/4 연간 1/4 2/4 3/4 10월

실질GDP1) 3.2 5.6 2.6 2.0 2.5 3.3 0.6 4.0 4.9

-산업생산2) 3.2 5.0 4.2 5.1 3.5 4.0 0 0.3 0.3 -0.5

소비자물가 3.4 0.6 1.2 3.3 1.9 3.2 2.4 2.7 2.4 3.5

실업률(%) 5.1 4.7 4.6 4.7 4.5 4.6 4.5 4.5 4.7 4.7

소비자신뢰지수3) 100.3 105.6 106.6 103.9 106.8 105.9 110 106.5 105.8 95.2 무역수지(억 달러) -7,828 -2,079 -2,106 -2,186 -1,980 -8,360 -2,003 -1,944 -2,063 -578 주: 1) 전기비연율 2) 분기수치는 전기비 연율 3) Conference Board(1985=100)

■일본: 주춤한 회복세

- 3/4분기 실질GDP 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1.5%로 애초 전망치 2.6%를 크게 하 회함.

이는 미국의 수요감소와 건축물의 환경등급제 도입 등의 건축규제 강화 등에 기 인함.

일부에서는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기업이익이 감소하고 설비투자가 위축되면서 일본경제의 회복세가 위협받고 있다고 분석

-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이는 수출시장과는 달리 내수세의 회복이 불투명해지면서 일 본경제의 회복세 기조가 흔들리고 있음.

고유가에 따른 개인소비와 기업이익의 부진 등으로 경기회복 기조가 약화되고 있음.

중소기업 도산의 증가 등으로 11월 중 기업도산건수가 전월대비 20% 증가 10월 서비스업지수가 전월에 비해 1.1% 증가했으나 이는 컴퓨터업계의 수요증가 와 도요타 신차출시에 따른 자동차 판매량의 증가 등 일시적 반등의 성격을 띠고 있음.

- 10월 중 실업률은 4.0%로 전기에 비해 증가했으며, 임금증가도 부진한 상황이어 서 내수침체에 더욱 큰 요인으로 작용

- 10월 중 수출은 전기에 이어 호조세를 지속

대중국 및 대유로지역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10월 민간기계수주도 3개월 만 에 첫 증가세를 보임.

이에 따라 10월 중 경상수지는 전년동월 대비 45.7% 증가한 2조2,291억 엔의 흑 자를 기록

10월 중 무역수지는 자동차 및 부품수출의 증가에 힘입어 1조1,584억 엔을 기록

<표 Ⅰ-26> 일본의 경제지표

(단위: 전년동기 대비, %)

■EU경제: 회복세 둔화

- 3/4분기 성장률(0.7%)은 전기(0.3%)에 비해 소폭 개선됨.

이는 유로화 강세와 신용시장 경색에도 불구하고 대신흥시장국 수출의 호조세의 지속에 따른 설비투자의 증가에 기인함.

- 반면 최근 더욱 확대된 물가상승 압력은 유로경제의 회복에 위협요인으로 작용 10월 중 유로지역의 물가상승률은 2.6%를 기록하면서 ECB의 인플레 억제목표 치인 2%를 상회함.

이와 더불어 소매판매지수는 11월에 전월(48)보다 하락한 45.9를 기록했고, 서비 스업/제조업 지수도 2005년 8월 이후 최저치인 53.1을 기록함.

유로화 강세와 더불어 식품가격과 유가가 급등하고 대출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유 로지역 경기둔화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음.

2005년 2006년 2007년

연간 2/4 3/4 4/4 연간 1/4 2/4 3/4 10월

실질GDP1) 1.9 1.3 0.5 5.5 2.2 2.8 1.6 1.9

-광공업생산 1.1 4.7 5.6 5.9 4.8 3.2 2.4 2.8 4.7

소비자물가 -0.3 0.2 0.6 0.3 0.3 -0.1 -0.1 -0.1 0.3

실업률(%) 4.4 4.1 4.1 4.0 4.1 4.0 3.8 3.8 4.0

수출 7.3 14.7 15.7 11.2 14.6 10.3 13.2 10.9 13.9

주: 1) 전기비연율

자료: 한국은행, 일본은행(금융경제통계월보)

<표 Ⅰ-27> EU의 주요 경제지표

(단위: 전기대비, %)

■중국경제: 고성장세 지속, 뚜렷한 긴축정책 기조

- 중국의 고성장세 지속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더욱 증대됨.

에너지 과소비산업 및 환경오염산업 억제노력 등에 따라 10월 산업생산이 예상보 다 낮은 17.9%(전년동월 대비)의 증가율을 보임.

고정자산투자와 수출은 호조세를 유지

총통화는 중국당국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신규대출의 확대 등으로 소폭 증가 추세를 보임.

이와 함께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5%를 기록함.

11월 무역수지 흑자는 전월보다 축소된 262억8,000만 달러를 기록

- 물가상승이 심각해지면서 더욱 강력한 긴축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

10월 중 소비자물가는 식료품가격의 상승 등에 기인하여 6.5% 상승

특히 돼지고기와 채소의 가격이 각각 55%, 30% 상승하는 등, 음식가격의 상승이 임금인상 압력을 심화하고 안정적 경제운용에도 장애요소로 작용

이와 관련해 후진타오 국가주석은“내년 최우선 과제는 인플레 등 경기과열을 억 제하고 건전하고 높은 성장을 지속하는 것”이라고 언급

최근 들어 중국의 물가는 더욱 급등하여 11월 중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6.9% 상승

2005년 2006년 2007년

연간 1/4 2/4 3/4 4/4 연간 1/4 2/4 3/4 10월

실질GDP 1.4 0.8 0.9 0.6 0.9 2.8 0.7 0.3 0.7

-산업생산 1.3 0.3 0.5 0.1 0.5 4.0 0.1 -0.1 0.4

-소비자물가1) 2.2 2.3 2.5 2.1 1.8 2.2 1.8 1.9 1.9 2.6

실업률(%) 8.6 8.1 7.9 7.8 7.6 7.8 7.2 7.0 7.2 7.2

경기체감지수2) 98.4 103.0 107.2 108.6 110.3 107.3 110 111.5 109.3 106

수출1) 7.4 16.5 9.5 7.8 11.6 11.1 9.5 8.9 9.3

-주: 1) 전년동기 대비 2) 100 기준

자료: European Central Bank(ECB) Monthly Bulletin, Eurostat

- 중국 통화당국은 지준율과 금리를 인상하고 대출규제를 강화하는 등 더욱 강력한 추가적 긴축정책을 발표했으나 그 효과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

<표 Ⅰ-28>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추이

(단위: 전년동기 대비, %)

(2) 원유 및 국제원자재

■2007년 들어 원자재가격 상승기조

- 10월 중 지속적인 중동정세 불안과 미국시장의 재고 감소 등으로 사상최고치를 경 신하던 유가는 11월 말 미국경기의 둔화 가능성 증대에 따른 수요감소 전망 등으로 소폭 하락

10~11월 중 유가는 달러화 약세에 따른 투자수요 증대와 수급의 불균형 등으로 상승기조를 유지

카타르 에너지 장관은 12월 5일 OPEC 장관회담까지 생산량 변동에 대해 언급하 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함.

OPEC은 수급불균형에 따른 증산요구를 거부하며 유가급등은 공급보다 정제능 력 부족과 달러약세와 같은 수요측면에 기인한다고 주장

CRB선물지수는 곡물가격을 중심으로 10~11월 중 상승기조에 있으나, 11월 중

2005년 2006년 2007년

연간 1/4 2/4 3/4 4/4 연간 1/4 2/4 3/4 10월

실질GDP 9.9 10.3 11.3 10.6 10.4 10.7 11.1 11.9 11.5 -산업생산 16.4 19.0 18.0 16.2 14.8 16.6 18.3 18.3 18.1 17.9

소비자물가 1.8 1.2 1.4 1.3 2.0 1.5 2.7 3.6 6.1 6.5

M2 17.6 18.9 18.5 17.7 16.9 16.9 17.3 17.0 18.4 18.5 고정자산투자1) 27.2 29.8 31.3 28.2 24.5 24.5 25.3 26.0 26.6 26.9 무역수지(억 달러) 1,019 232 380 487 678 1,775 464 663 732 271 주: 1) 누계기준

자료: 중국국가통계국(통계공보)

금선물지수는 달러화 약세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에 힘입어 10월 중 급등했으나, 단기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의 증가로 11월 중 소폭의 하락세를 보임.

<표 Ⅰ-29> 유가 및 CRB지수(기말기준)

(단위: 달러/배럴, 1967년=100)

2005년 2006년 2007년

12월 12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유가현물(Dubai) 53.16 56.48 63.48 66.31 69.55 67.92 73.32 81.24 83.90 CRB선물지수1) 331.83 307.26 311.46 315.74 324.1 308.76 333.67 351.01 339.84 금선물 517 636.7 660.50 649.65 664.3 673.40 743.60 796.59 783.75 주: 1) CRB선물지수는 CRB(Commodity Research Bureau)사가 곡물, 원유, 산업용원자재, 귀금속 등의 주요

21개 품목의 가격에 동일한 가중치를 적용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1967년=100을 기준으로 함.

자료: 한국석유공사, CRB

1. 대내외 여건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