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에 대해 기술하게 하였다. 왼쪽 Why는 건강증진활동에 대해 추상적 사고를 활 성화 시키고 오른쪽 How는 건강증진 활동에 대해 구체적 사고를 활성화 시킨 다. 본 연구에서도 소비자의 해석수준을 구체적 사고와 추상적 사고로 조작하기 위하여 <그림 2-3>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림 2-3> 추상적사고와 구체적 사고 유도를 위한 다이어그램
Freitas, A. L., P. Gollwitzer and Y. Trope, “The Influence of Abstract and Concrete Mindsets on Anticipating and Guiding Others' Self-Regulatory Efforts,” Journal of Experimental Social Psychology, Vol. 40, No. 6, 2004, 742.
동일한 대상이나 사건에 대해 상위해석수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더 추상 적 사고를 하며 ‘왜(Why)’라는 질문에 대해 답하며 상위로 올라가는 해석을 하
는 반면 하위해석수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구체적 사고를 하며 ‘어떻게 (How)’라는 질문에 대해 하위로 내려가는 해석을 한다. 즉, 동일한 대상이나 사 건에 대해서 개인의 해석수준성향에 따라 구체적 또는 추상적으로 다르게 해석 될 수 있다.
Kim, Rao와 Lee(2009)는 시간적 거리와 메시지 유형에 따른 상효작용 효과를 알아보았다. 가상의 미국의회선거라는 상황을 만들어 선거후보자의 캠페인 메시 지를 상위수준의 메시지(추상적-Why)와 하위수준의 메시지(어떻게-How)로 조 작하여 시간적 거리에 따라 메시지 유형에 따른 메시지 설득력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 제안했다. 그 결과 캠페인 메시지 수준과 시간적 거리가 일치할 때 선거 후보자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즉 선거일이 시간적으로 멀리 있을 때는 상위수준의 메시지 선호도가 높았고 선거일이 시간적으로 가까웠을 때는 하위수준의 메시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연구들을 살펴보면 상위수준의 메시지는 ‘왜(Why)’와 관련된 추상적 이고 바람직함에 초점을 두는 반면 하위수준의 메시지는 ‘어떻게(How)’와 관련 된 구체적이고 실행가능성에 초점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대학생이 일 년 뒤에 수강할 과목을 나중에 수강신청 한다고 하면 과목의 시간대가 얼마나 편리한가보다는 그 과목을 듣고 내가 얻는 지식이나 강 사의 능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내일 수강신청을 하는 경우에 는 강사의 능력이나 내가 얻는 지식보다는 내가 수강한 과목의 시간대가 얼마나 편한 시간인지, 혹은 강의실의 크기나 시설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처럼 먼 미래의 경우에는 추상적 사고를 하게 되어 대상의 바람직성에 초점을 두지만, 가 까운 미래의 경우에는 구체적 사고를 하게 되어 대상의 실행 가능성에 초점을 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