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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의 한계

문서에서 예보관 훈련용 기술서 (페이지 31-35)

2.2.1 수평

현재(2012) 운영되는 전지구모델의 격자 간격은 약 25km이다. 전선의 예 를 들어보면, 이 모델에서 전선을 나타낼 수 있는 최소 폭은 격자 간격에 상응하게 된다. 따라서 격자 간격은 예보할 전선 위치의 정확도와 밀접하 게 관련되어 있다. 실제 전선의 이동 속도가 약 27km/hr일 때, 이 모델에서 예측되는 속도는 1시간 동안 하나의 격자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 다. 따라서 저해상도 전지구 모델에서 전선과 같은 좁은 공간 영역에서 정 의되는 현상을 정확하게 예보하기는 어렵다.

전선파와 같은 형태를 충분히 나타내려면 어느 모델에서든 최소한 4개의 격자가 필요하다. 분석할 때에는 존재하던 파동이 전지구모델에서는 종종 사라지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그것의 규모가 작고 최종적으로는 저기압으 로 발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모델이 자주 적절한 위치와 시간에 파동의 발달을 모의하기도 하지만 그것의 상세 위치와 진폭은 부정확할 수가 있다.

12km 해상도의(2012) 지역예보 모델이 현업화됨에 따라 전 선파의 문제 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규모가 약 50km보다 작은 현상들은 지역예보 결과 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규모가 약 50km보다 작은 현상들은 지역예보 결과 에 나타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소나기나 뇌우와 같은 조직화된 클러스터 는 모의되지 못한다.

해상도의 한계 때문에 모델에서는 육지가 해수면으로 처방되기도(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하는데 이는 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 상적으로 육지/바다가 처방되었다면 소나기가 예상되는 상황임에도 소나 기가 예측되지 않을 수도 있고 그 반대도 일어날 수 있다.

[그림 2.2]수평해상도의 개선

2.2 해상도의 한계

2.2.2 연직

전지구와 지역 모델은 현재 지표면을 포함하여 70층을 가지고 있고, 70층 은 비교적 고해상도의 연직층이긴 하지만 여전히 연직 해상도 한계에 의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

UM N512L70(2012.12)

• 수평분해능 : 25km

• 연직층수 : 70층

• 상단고도 : 80km

• 모델버전 : UM vn7.7

이것은 특히 대기에서 역전이 발생할 때 분명히 나타난다. 왜냐하면 모델 층에서의 온도는 그 층의 평균 온도로 나타내기 때문에 모델에서의 역전은 보통 실제 대기보다는 약하게 표현된다.

어는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대기 최하층의 세부사항을 모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차가운 공기 위의 따뜻한 공기는 잘 모델화되지 않는다.

중요하다. 그러나 차가운 공기 위의 따뜻한 공기는 잘 모델화되지 않는다.

아래의 예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모델은 바람의 급격한 변화에서부터 온도와 노점온도의 큰 변동과 역전층의 강도 등 대기의 상세한 연직구조를 적절히 모의하지 못한다.

2.2 해상도의 한계

[그림 2.3]오산에서 관측된 대기 연직구조와 RDAPS로 예보한 오산에서의 대기연직구조

2.2 해상도의 한계

2.2.3 시간

공간 해상도에서와 같이 큰 문제는 없다. 전지구모델은 10분, 지역예보모 델은 3분 20초 그리고 고해상도 모델은 50초의 시간 간격으로 적분된다.

이것은 유효한 자료가 표출되는 빈도보다 작은 값으로, 출력 자료의 주기 는 국지 규모는 1시간, 지역 규모는 3시간 그리고 전지구 규모 자료는 3시 간 이상의 간격으로 결과를 표출한다.

이 문제는 특히 6시간 주기에서 순간 강수가 없을 때 누적 강수량이 하나의 차트에 나타내어질 때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강수가 중간에 발생하였 음을 의미한다. 특정 시간에서 대부분의 모델 자료 표출(정보)은 모델이 오 직 그 시간에 해당되는 상황을 모의한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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