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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망분야 및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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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투자 가이드

2 투자 유망분야 및 입지

① 전기자동차

□ 유럽최대 친환경차 생산국 도약

ㅇ 프랑스 정부는 2022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15만대까지 높이고, 2040년 이후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포함한 교통개혁법을 공표(‘19.12.)

- 동 교통개혁법(Loi d’orientation des mobilité)은 2022년까지 전기차 전환시 보조금 지급, 전기차 인프라 확충, 공공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등 프로그램 추진 명시

전환기(Post-Covid) 프랑스 투자 가이드

ㅇ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를 유럽최대 친환경차 생산국으로 육성’ 한다는 계획 재확인(‘20.5.), 민-관 합동회의를 통해 정부 지원정책 구체화 - 친환경차 구매에 대한 보조금 지급, 프랑스 내의 생산시설의 개선,

전기차 인프라 확충에 대한 투자 확대 등

□ 북부지역 전기차 생태계 조성

ㅇ 프랑스 북부 Hauts-de-France 지역에 분포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전기차 생산체계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

- 유럽 자동차 생산의 절반(50%)이 Haut-de-France 반경 600km 이내 에서 진행

ㅇ 7개 공단에 글로벌 기업 3개사(Toyota, Renault, Stellantis) 위치 - 납품·협력사, 서비스기업 등 550여 개 사를 비롯, 56,000여 명 종사 * 르노는 2022년 1월부터 기존에 있던 오-드-프랑스 지역 내 3개의 공장을

재통합, ElectriCity라는 명칭으로 유럽 최대 전기차 생산 에코시스템 구축 (진행)

프랑스 전기차 구매보조 및 인프라 현황

* 전기차 구매 보조금 확대(1대당 최고 6,000유로), 생산시설 개선에 대한 보조금 (총 2억 유로배정), 친환경차 R&D 지원금(총 1.5억 유로배정), 친환경차 개발 직무교육 지원(총 5억 유로배정) 등

* 프랑스 친환경전환부는 2022년까지 전국 368개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전기차 급속충전소 설치에 1억 유로 예산을 배정(‘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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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투자유망 분야 (Where to invest)III

② 2차전지(배터리)

□ 역내 개발·생산 투자확대

ㅇ EU 배기가스 규제로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배터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생산·공급은 한국 등 아시아에 의존하고 있음.

ㅇ 향후 배터리 공급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배터리 연합(EU Battery Alliance)이 지난 2017년 출범했으며, EU 집행위의 주도로 유럽투자 은행(EIB), 회원국 정부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가속

- BMW, Renault, Volvo 등이 참여하여, 프랑스와 독일을 중심으로 총 70개의 프로젝트가 유럽연합 차원의 지원 수혜

* 2021년 1월, EU 공동이해관계 프로젝트(IPCEI)로 29억 유로 규모의 배터리 기술혁신 프로젝트 출범, 프랑스는 15억 유로를 지원받아 북부 지역 배터리 생산시설 설립 중

<유럽 배터리 프로젝트 현황>

전환기(Post-Covid) 프랑스 투자 가이드

□ 프랑스 투자 프로젝트 현황

ㅇ (Renault) 중국 Envision사와 조달 파트너십을 체결(‘21.6.), 프랑스 북부 두에(Douai) 지역에 총 30억 유로를 투자하여 배터리 공장을 설립 중. 르노5 모델용 배터리를 2024년부터 연간 9GWh, 2030년까지 24GWh 생산할 방침

- 르노차는 프랑스 Verkor사 지분 20%를 인수(‘21.6.)하여 자체적으로 배터리 10GWh 연간생산목표를 설정한 바 있음.

ㅇ (Stellantis) Total Saft사와 배터리 기업 ACC(Automotive Celles Company) 설립, 프랑스 Douvrin 및 독일 Kaiserslautern 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

- 2025년까지 연산 130GWh, 2030년까지 260GWh 생산설비 확보계획

③ 반도체 및 전자부품

□ 수급 대응을 위한 공급망 재편

ㅇ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자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반도체 등 전자 부품의 공급 지체로 인한 수급 불균형 심화

- 2021년에는 완성차 기업인 스텔란티스(Stellantis), 르노(Renault) 공장가동이 중단되는 사태 발생

* 지난 20년 간 유럽 반도체 생산이 지속 감소(세계 생산의 40%에서 10%로 감소) 하면서 대외(아시아) 의존도가 심화. 유럽연합 차원의 생산 확대를 위한 대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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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투자유망 분야 (Where to invest)III

□ 프랑스, 유럽 전자부품 시장점유율 20%로 확대

ㅇ 프랑스는 2030년까지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 생산량을 현재의 두배로 확대, 유럽 시장 점유율 20%(현재 10%)를 달성한다는 계획 - 2030 투자계획 예산의 20%인 60억 유로 재정투입 방침

ㅇ 반도체 생산설비 건설에 소요되는 투자규모가 큰 만큼, 프랑스 정부는 유럽연합 차원의 협력에 공을 들이고 있음.

- EU는 2022년 초 ‘유럽 반도체법(European Chips Act)’ 공표 준비 * 2030년까지 400억 유로 이상 투자, 초미세공정 반도체 공장을 역내구축 추진

□ 북서부 노르망디 및 동남부(그로노블 포함) 주축

ㅇ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산업 등이 포함된 통신안전솔루션(SCS) 산업군의 프랑스 내 입지는 이탈리아와 가까운 동남쪽 지역에 주로 분포

전환기(Post-Covid) 프랑스 투자 가이드

ㅇ 프랑스-이탈리아계 STMicroelectronics사 공장은 프랑스 중동부 지역의 그르노블(Grenoble)에 위치

④ 원자력 및 수소 에너지

□ 소형원자로 투자확대

ㅇ 프랑스는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절충 방안을 발표(‘21.10.)하고, 소형원자로, 청정수소 비중을 확대하여 탄소 중립화 달성 도모

- 탈원전, 재생에너지 중심 정책에서 원전 비중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선회

* 마크롱 정부는 친환경 에너지의 발전 속도가 아직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에서 원자력 발전을 포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

□ 그린수소 이니셔티브 강화

ㅇ 프랑스는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에 힘입어 그린수소 산업분야에서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서 앞서가는 상황

- 에너지 전환을 위한 수소 전략(‘18.6.)을 발표, 탄소 중립화(‘50)를 위한 프랑스 소형원자로 투자동향

* 프랑스의 원자력에너지 의존도는 70% 선으로 세계에서 가장 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프랑스는 2030 투자계획 내에 300Mw 규모 소형원자료(SMR) 건설 방안이 포함 됨.

* 건설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산업 현장에 설치가 용이한 장점이 부각되고 있으며, 프랑스 국영 전기회사 EDF는 지난 2012년부터 소형원자로 개발 프로 젝트(Nuward)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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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투자유망 분야 (Where to invest)III

ㅇ 그린수소 국가전략을 통해 향후 10년간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70억 유로 투입계획 발표(‘20.9.)한 바 있으며, 이후 프랑스 2030 투자계획 프로그램에 19억 유로 추가 투입 결정

- 탄소 중립화를 위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교통·운송 부문의 탄소 배출 저감 솔루션 개발, 신재생에너지 연계 수소 저장기술 개발 등 중점 추진

ㅇ 환경부, 경제부, 산업부를 중심으로 수소위원회를 결성, 수소연구개발을 비롯한 수소기술 통합 프로젝트 27개와 전국 4개 지역에서 수소철도 프로젝트 등에 투자가 진행되고 있음.

- 수소열차 프로젝트는 총 14대를 목표로, 3억 유로 투자 계획

<수소모빌리티 및 수전해 실증단지 개발계획>

구분 목표년도 주요내용

수소 모빌리티

2023년 까지

- 영업용 소형차량 5천대 운용

- 영업용 대형차량(버스, 트럭, 열차, 선박) 200대 운용 - 수소연료 충전소 100 곳 설치

- 2.8억 유로예산(경기부양 예산포함) 배정

2028년까지

- 영업용 소형차량 2만∼5만 대 운용 - 중대형 차량 8백∼2천대 운용 - 수소연료 충전소 4백∼1천 개소 설치

수전해 실증단지

2023년 까지 - 1개∼10개 구축 2028년 까지 - 10개∼100 개 구축

전환기(Post-Covid) 프랑스 투자 가이드

<수전해 실증단지 프로젝트 추진현황>

프로젝트(지역) 주관기관 주요내용

GRHYD (Dunkerque)

ENGIE 외 GRDF, AREVA H2GEN

등 11개 파트너사

-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Dunkerque)에 건립. 2014년에 시작, 2018년 6월 개시

- 그린수소 에너지의 주거지 공급을 위한 프랑스 최초의 프로젝트

- 주택과 모빌리티에 공급할 천연가스와 수소에너지 시스템 구축

- 주로 풍력발전에서 생산된 잉여전력을 수소에너지로 저장, 이후 필요에 따라 천연가스 공급망에 공급 - 덩케르크 내 100여개의 주택에 난방, 온수, 취사 등의 용도로 공급

JUPITER 1000

(Fos-sur Mer) GRTgaz

- 프랑스 남부 론지역(Bouches-du-Rhone)지역에 위치

- 풍력과 태양열에서 생산된 잉여전력을 이용하는 P2G 프로젝트로, 이미 존재하는 가스망 인프라에 수소를 주입해 여분의 재생에너지를 저장

- 2020년 서비스 시작, 2023년까지 테스트 기간 진행 - 2050년 연간 15-20 TWH 규모의 가스 생산 목표

Mashylia (Chateauneuf-les-Martigues)

Total Engie

- 프랑스 남부 마르세이유(Marseille)인근에 위치 - 100MW이상 생산되는 태양광을 이용, 그린수소 에너지 하루 최대 15톤 이상 생산 가능한 프랑스 최대 수전해 단지 건설 중

- 2021.1월 Total과 Engie 사간 파트너십 발표, 2022년 부터 건설 시작, 2024년 완공 예정

⑤ 항공·우주 산업

□ 코로나19 침체 탈피·회복 지원

ㅇ 프랑스에서 항공우주 산업은 유럽 1위 및 세계 2위의 국가 전략분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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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투자유망 분야 (Where to invest)III

-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 이후, 수출과 매출이 급감하는 침체기를 겪고 있으나, 2019년 수출액 535억 유로로 원자로에 이어 2위 품목 ㅇ 프랑스 정부는 침체된 항공·우주 산업 구제책으로 약 150억 유로 규모를

투입(‘20.6.), 일자리를 보호하는 한편, 생태계 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전환을 동시에 도모하는 정책 추진

- 2035년까지 친환경·디지털 항공기 개발 목표 설정, 2020년~2022년 기간 중에 연구개발(R&D)에 15억 유로 지원

* 프랑스 2030 투자계획 중 미래교통수단(저탄소 항공기 포함) 개발 예산 40억 유로 배정

□ 일드프랑스 및 옥시타니 클러스터

ㅇ 프랑스 항공·우주 산업은 수도권(일드프랑스)와 에어버스 공장이 소재한 옥시타니 지방에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있음.

- 2개 클러스터를 축으로 프랑스 전역에 전·후방 업계와 인력이 분포 되어 있음.

* 프랑스의 항공우주 산업 종사자는 2020년 기준 약 194,000여 명으로, 43%가 엔지니어 및 관리자, 32%가 기술자 및 임금노동자, 25%가 공장 근로자로 구성

전환기(Post-Covid) 프랑스 투자 가이드

<프랑스 항공·우주 종사인력 분포현황>

ㅇ 2020년 기준 동 분야 매출액은 529억 유로로 전년(‘19) 대비 28%하락 했으며, 이 중 69%는 민간 항공기, 31% 군용 항공기로 구분 됨.

⑥ 바이오·의료 산업

□ 보건·의료 혁신계획 2030 추진

ㅇ 팬데믹 영향으로 프랑스 바이오·의료 산업의 연구개발(R&D), 디지털 기술 접목 등 혁신노력 가속화

- 의약품 개발·임상·생산 촉진, 생산시설의 스마트·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

ㅇ 특히 의약품 공급의 차질 등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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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투자유망 분야 (Where to invest)III

- 프랑스는 원료 의약품의 35%를 인도, 중국, 미국 등지에서 수입에 의존

ㅇ 2021.6. 발표한 보건·의료 혁신계획 2030(Innovation Santé 2030)을 통해, 프랑스 정부는 향후 5년간 70억 유로 규모 투자 예정

□ 바이오 의약품 및 디지털 융·복합 확산

ㅇ 정부 차원에서 바이오·의료 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직·간접 지원하고 있어, 바이오 의약품과 디지털 전환, 신종 바이러스 치료분야가 성장 할 전망

- 프랑스에서 개발(임상 3단계) 중인 바이오 의약품은 신진대사, 종양, 중추신경, 전염병 백신 등에 주로 분포되어 있음.

* 2017년 기준 프랑스에서 개발된 신약의 40%는 바이오 의약품이었으며, 이후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

프랑스 보건·의료 혁신계획(Innovation Santé 2030) 주요내용

- (바이오메디컬 분야 경쟁력 강화) R&D, 클러스터, 고급인력 교육·양성에 10억 유로 투입

- (미래의료 3개 분야 지원) 바이오테라피 및 혁신적 치료법, 디지털헬스, 유행병 등 미래분야

- (임상시험 선도) 승인절차 간소화, 전문가 유치 등 촉진정책 추진

- (공정하고 혁신적인 의료서비스 지원) 의약 및 의료기기 확충, 혁신기술 전파 지원

- (공급망 안정화를 통한 자생력 확보)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R&D 및 생산에 대한 투자 및 지원

- (의약품 제조 및 스타트업 지원) 리쇼어링 기업 지원, Bpifrance 투자 강화, 해외투자 및 인력 유치

- (의료혁신분야전략기구 창설) 정책 전략 수립 및 추진, 플레이어간 소통 및 협업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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