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학교 교육은 무엇보다 인성 교육의 장이 되어야 하며 창의성을 자아 실현의 의미로서 간주할 때 창의적인 인격을 발달시킬 수 있을 것이다.창의 성에 관한 연구는 무엇을 관점으로 두느냐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뉘어 진다.
다음과 같이 보자면,
첫째,케슈탈트 심리학파에서 인지 심리학자들이 다루는 지각과 인지에 주된 관심을 보이는 정의로 하나의 아이디어를 재구성 하거나 혹은 복수의 아이 디어를 조화시켜 새롭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생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말은 다시 말해 지적인 능력을 길러야 된다는 것이다.
둘째,창의적 성격에 중점을 두는 정의로 지능이 아무리 높아도 창의적인 성향이 없으면 창의적인 산물이 있을 수 없다.이들의 관심 분야는 사물에 대한 깊은 관심과 흥미,통제의 거부적 태도,새로운 경험의 개방성,판단에 대한 자율성 및 모험심,문제해결을 위한 인내심을 고취 시키는 것이다.
셋째,최종산물이나 혁신에 중점을 두는 입장에서 정의로 어떤 사고로 인 하여 모인 집단에 의하여 지속적이고 유용하고 만족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여 진 신기한 작품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다.즉 창의성은 결과적 산물 로 받아 들여져야 하고 새롭고 가치가 있어야 한다.세 가지 분류로도 살펴보면 창의 성이란 인간의 특성과 정의적인 특징이 서로 상호보완적이고 가치 있는 것으 로 평가되어져 아이디어나 독특한 산물 을 얻어내는 능력이라 정의되어진다.
20세기 중반이루 지금까지도 길포드,토랜스,윌리엄스 등은 창의성을 구성 하는 요인에 대해서 다양한 의건을 내놓고 있다.
창의성의 정의는 일반적 인 인간중심 설명부터 엄격한 조작적인 정의까지 다양하다.사회과학 분야나 문 학 및 철학 등에 걸쳐서 제시되는 정의가 매 우 다양하기 때문이다.창의성 모델이나 정의 간에 합의된 정의가 없는 실정 이다.심리학계에서 학자들 간 에 일치된 정의가 별로 없는 것처럼 창의성 정의에 있어서도 합의된 정의는 없지만,창의성이라는 심리적 구인은 본질적 으로 지능보다 더 복잡한 인간의 고도의 정신능력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 보여 진다.
토랜스,길포드의 창의성에 대한 연구의 정의를 살펴보자면 이러하다.
토랜스(1985)는 창의성에 대해 “창의성이란 새롭고 독특한 아이디어,다른 관 점,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것”이라고 하였다.즉,그는 창의적 사고란 어려움과 문제를 감지하고 정보에서 틈을 찾아내고 빠진 요소나 잘못된 무엇 인가를 찾아내,이러한 결합에 대해 추측하고 가설을 세워 그 추측과 가설을 평가하고 검증하며 이것들을 재수정하고 재검증하여 마지막으로 그 결과를 전달하는 과정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그는 창의성의 정의를 연구를 위한 정 의,예술적 정의,생존정의의 세 가지로 분류한다.연구를 위한 정의 에서는 과정을 강조하여 정의하였고,생존정의 에서는 “한사람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전혀 배우지 않고 연습하지도 않을 때 어느정도 창의성이 요구된다”라고 설 명 하였는데 이는 전쟁시에 생존하기 위해 나타나는 창의성을 요구한다.
창의성이란 갑자기 생겨나는것이 아니다.이미 어떤 사람이 이전에 생각했 던 것들 중에서 전적으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과 거의 익숙한 생각들을 새롭게 재정리 하는 것이라 여겨진다. 과거에 축적된 정보로부터 새로운 조합,재결합,재정리를 창의성의 가장 기본 토대다운 말 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