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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역별 인구 10만명당 고가의료장비 현황

인구 10만명당 고가의료장비를 보면,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는 2006 년에 인구 10만명당 3.2대였으나 2011년에는 다소 증가하여 3.6대인 것 으로 나타났고,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의 경우는 2006년에는 인구 10만명당 1.3대였던 것이 2011년에는 2.1대까지 증가하였다. 체외충격 파쇄석기(ESWL) 역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2006년에 인구 10만명당 1대에 불과했으나 2011년에는 1.5대까지 증가하였고, 가 장 많은 증가세를 보인 것은 단층촬영장치로 2006년에 인구 10만명당 3.1대였던 것이 2011년에도 5.1대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양전자단층촬영기(PET), 감마카메라(Gamma Camera), 혈관조영장 치(ANGIO)는 미미하기는 하나 조금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방사선치료장비(Radiation Therapy Equipment)는 2006년은 인구 10만 명당 0.6대였던 것이 2011년에는 0.5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 산, 전북, 경북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의 CT촬영장치는 대체로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의 경우는 제주 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광 주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체외충격파쇄석기는 전국적으로 증가추세를 보 이고 있는데, 2006년 대비 2011년의 인구 10만명당 체외충격파쇄석기 보유비율의 증가가 가장 높은 곳은 대전으로 2006년 1.2대에 비해 2011년에는 2.0대로 0.8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방사선치료장비의 경우는 광주,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제주 등은 조금씩 증가한 데 비해 나머지 지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마카 메라의 경우 2006년 이후 대부분의 지역에서 유지 혹은 조금씩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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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나타났는데, 인구 10만명당 혈관조영장치(ANGIO) 보유 비율은 제주 지역이 가장 많이 증가해서 2006년에 0.7대였던 것이 2011년 1.1 대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2006년 대비 2011년 인구 10만명당 단층촬영장치 보유 대수는 부산이 3.7대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4. 의료기관 종별 의료자원보유 현황

의료기관 종별 병상 분포 현황을 보면, 병의원의 급성병상은 2006년 289,626병상에서 2011년 341,624병상으로 다소 증가하였고, 장기요양 병상은 2006년 28,260병상에서 5년 동안 96,081병상이 증가하였다.

의료기관 종별 일반 26개 진료과 분포 현황을 보면, 병의원의 경우 병의원의 경우 진단검사의학과, 결핵과, 예방의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대 부분의 진료과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 은 핵의학과를 보유한 곳이 크게 늘었고, 결핵과의 경우 2006년에 6개 소에서 보유하고 있었던 것이 2011년에는 3개소로 줄어들었다. 종합병 원은 피부과, 결핵과, 예방의학과는 다소 감소하였고, 성형외과, 병리과 는 변화가 없었고, 나머지 진료과는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 인력 분포 현황을 보면, 의사의 경우 병의원에서의 증 가가 두드러지는데, 2006년 64,136명이었던 것이 2011년에는 85,169명 이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의 경우 치과병의원에 근무하는 인력은 증가한 반면, 보건기관에 근무하는 인력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 다. 한의사의 경우 병의원에 근무하는 인력이 2006년 66명에서 2011년 925명으로 5년 사이 약 14배 증가하였는데, 요양병원 내에 한방진료과 의 설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간호사는 보건기관, 치과병 의원에 근무하는 인력 수의 증가는 매우 미미하고, 인력 증가의 대부분 은 병의원에서의 간호사 증가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고, 약사의 경우 보

건기관에서 근무하는 인력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의 경우,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약사 등 주요 인력 증가가 두드러졌다.

의료기관 종별 연도별 고가장비 분포 현황을 보면, MRI는 종합병원 급 이상에서 435대, 병원급과 의원급에서 각각 409대와 181대를 보유 하여 병원급 이하에서 보유하고 있는 비중이 50%이상인 것으로 조사되 었다. CT는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554대, 병원급과 의원급에서 각각 680 대와 516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 주요 국가 간 보건의료자원 비교분석

2006년에서 2009년간 OECD 보건자료에 의하면 OECD국가의 대부 분의 국가들은 급성병상과 장기요양병상이 감소추세에 있거나 정체되어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급성병상과 장기요양병상 은 OECD국가 전체평균보다 1.5배와 3.7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 다. 보건의료인력 중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및 약사의 경우 2006년에 비해 2009년에 증가하였지만 OECD국가와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인구당 의사와 치과의사는 OECD국가(전체평균)가 우리나라보다 각각 1.6배와 1.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간호사의 경 우도 OECD국가(전체평균)가 우리나라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대표적인 8개의 고가장비 중 방사선치료장비(Radiation therapy equipment), 감마카메라(Gamma Cameras), 혈관조영장치(Angiography Units)를 제외한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체외충격파쇄석기(ESWL), 유방촬영장치(Mammographs), 양전자단층촬 영기(PET)는 우리나라의 인구 100만명당 보유대수가 OECD 국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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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OECD국가(전체평균)보다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는 1.5배,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는 1.56배, 체외충격파쇄석기(ESWL)는 5배 이상, 유방촬영장치(Mammographs)는 1.83배, 양전자단층촬영기(PET)는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