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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시의 혁신잠재력과 혁신창출능력간의 연계성

는다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도시유형 인구

(명)

인구비중 (%)

예산 (억 원)

예산비중 (%)

빈도 (건)

빈도비중 (%)

건당예산액 (억원) 광역시

(5개) 1014만9422 49.5 2536.02 35.0 150 34.4 16.91

50만이상-100만미만 도시(5개)

279만4157 13.6 1827.25 25.2 72 16.5 25.38 25만이상-50

만 미만 도시 (12개)

388만887 18.9 1521.52 21.0 85 19.5 17.90 25만 미만

도시 (34개)

369만5110 18.0 1364.63 18.8 129 29.6 10.58 합계

(56개) 2051만9576 100.0 7249.42 100.0 436 100.0 16.63

<표 4-14> 지방도시(비수도권도시) 유형별 지역혁신사업 비중

주: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을 제외한 지방 도시만을 분석함.

업수, 종사자 1000명당 연구원 수를 도시규모별 다원비교를 통해 도시규모별로 차이가 나는지 확인하였다. 도시규모는 앞서 구분한 100만 이상, 50만 이상, 25만 이상, 25만미만-10만 이상 등 4그룹으로 구분하여 사용하였다.

둘째, 도시규모별 혁신창출능력이 어떤 요인들에 의해 설명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도시규모별 더미변수를 사용하여 인구 25만이하 도시에 비해 다른 규모의 도시그룹이 혁신창출능력을 차별적으로 설명하는지를 확인하였다. 셋째, 수도권과 대도시를 제외한 자료를 이용하여 도 시규모별 혁신창출능력을 설명하는 요소들을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 다. 전국의 혁신창출이 대부분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집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 여 이 지역의 자료를 제외하였고, 순수하게 인구규모별 특성이 도시의 혁신창출 능력을 어느 정도 설명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기 때문이다.

도시규모별 혁신창출능력에 대한 다원비교분석 결과 벤처기업체의 수와 연구 원수는 100만 이상 도시는 다른 규모의 도시에 비해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여주 었다. 벤처기업이나 연구원의 절대적인 총수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 도시인구 규 모집단별 격차가 반영되기 때문에 벤처기업과 연구원 수를 각각 업체 1000개당 업체수와 종업원 1000명당 연구원 수를 이용하여 새로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1000개 사업체당 벤처기업체 수는 인구 규모 50만 이상의 도시에 가장 집중되어 있으며,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와 인구 25만 미만-10만 이상의 도시에 비해서도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여주었다(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와는 0.1%의 유의성, 인구 25만 미만-10만 이상의 대도시와는 0.01%의 유의성을 보임). 반면, 사업체 총종사자 1000명당 연구원 수는 인구 25만 미만-10만 이상의 소도시 집단만 인구 100만 이상과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규모 집단에 비해 연구원 비중이 유의성 있 게 낮았다. 이러한 사실은 연구소가 주로 50만이상 도시에서만 입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도시의 혁신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연구원과 벤처기업체의 수가 어떤 요인들에 의해 설명될 수 있는가를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부표 4-3><부표 4-4>

참조. 그 결과 인구 100만 이상이고 수도권에 입지할수록 벤처기업체수와 연구원

수가 많으며, 제조업 부가가치가 높은 지역에서 설명력이 높지는 않지만 연구원 수가 많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제조업 부가가치액 크기는 벤처기업수와 직접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도시나 수도권은 다른 규모의 도시들에 비해 혁신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연 구원과 벤처기업체의 집중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도시규모별로 혁신창출능력의 차이점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 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우선, 광역대도시를 제외한 도시들의 혁신창출능력을 설명하는 요인들을 확인한 결과 벤처기업체 수 측면에서는 인구 규모 50만 이상, 인구 규모 25만 이상의 도 시들은 인구규모 25만미만-10만 이상의 도시들에 비해 혁신창출능력이 유의성 있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부표 4-5>참조. 이것은 앞서 전체 도시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던 결과보다도 도시규모가 벤처기업체 수를 설명하는 데 더 유의한 것 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를 제외한 도시 인구규모 집단만을 변수로 사용한 분석 에서는 인구 규모 50만 이상과 25만 이상의 도시들은 인구규모 25만 미만-10만 이상의 도시들에 비해 차별성 있게 벤처기업의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광역대도시를 제외한 도시들의 혁신창출능력을 설명하는 요인들을 총사업체 1000개당 벤처기업체 수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 인구 규모 50만 이상의 도시들은 인구규모 25만 미만-10만 이상의 소규모 도시들에 비해 혁신창출능력 이 유의성 있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구 규모 25만 이상의 도시들은 인구 규모 25만 미만-10만 이상의 도시들에 비해 벤처기업체 수의 비중이 높은 것은 아니었다.

수도권지역의 도시를 제외한 도시들의 혁신창출능력을 설명하는 요인들을 벤 처기업체 수를 종속변수로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인구규모별로 인구 100만 이상,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들은 벤처기업체의 수를 설명하는 데 유의성 이 매우 높으며 제조업 부가가치액도 유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부표 4-6>

참조. 이러한 결과는 앞서 전국의 도시들을 대상으로 한 분석한 결과보다도 도시 규모가 지역의 혁신창출능력을 더욱 잘 설명하고 있다. 부가가치 대신 종사자수 를 이용한 모형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 분석을 통해 수도권을

제외한 도시에서는 벤처기업체 수는 도시의 규모가 50만 이상인 경우에만 입지 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앞서 분석을 통해 도시의 규모는 벤처기업체 수나 연구원 수를 종속변수로 설 정하였을 때 도시의 혁신창출능력을 설명하는 데 매우 유의성이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분석의 결과 도시 인구규모가 클수록 벤처기업체수나 연구원 수가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현상은 설명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사업체 1000 업체 당 벤처기업체의 수나 종사자 1000명당 연구원수를 종속변수로 사용하여도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볼 때 도시의 혁신사업은 최소한 인구 25만명 이상의 도시 에서만 혁신창출능력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도시인구 규모가 50만명 이상 이면 혁신창출능력이 뚜렷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지역혁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혁신역량이 있는 지역 또는 적정 규모의 도시를 대상으 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인구규모가 25만 미만-10만 이상의 도시에서는 자 체적으로 혁신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인근 대도시 또는 중견도시와 연계하거나 소도시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임계규모를 확보하여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 로 보인다. 말하자면 질적인 측면에서 혁신자원을 확충하여 혁신역량을 확보하 거나 양적인 측면에서 도시규모를 확보11) 또는 인근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도시 규모의 문제를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