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남미, 저유가 및 중국경제 성장세 둔화로 원유·석유제품 등 수출 타격 우려
ㅇ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콜롬비아는 중국으로 원유·석유제품·석탄·구리 및 기타 원자 재를 수출하고 있는데, 최근 저유가, 중국의 자국통화가치 평가절하와 경제 성장세 저조 등으 로 對중국 수출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경제 전문가들이 지적함.
- 중국으로 원유, 가스, 석탄, 구리 등을 수출하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중국의 고도 경 제성장과 함께 對중국 수출을 증대시켜 왔음.
- 중남미국가들과 중국 간 통상 규모는 2013년 2,740억 달러에서 2014년 2,690억 달러로 소폭 감소하였음.
・ 양측간 교역 규모는 중국 내 철광석과 대두 등 원자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증대되었 음. 또한,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는 중국의 상품 구매력 감소로 이어져 중남미 국 가로부터 수입하는 원유와 구리, 대두 등 원자재의 수입량이 감소할 것으로 우려됨.
자료 : BBVA Research
< 중남미 국가들의 對중국 수출 현황>
(단위: 10억 달러)
ㅇ 베네수엘라는 수출 수익의 95%를 원유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의 저유가 상황으로 경제 위기가 심각한 상황임. 베네수엘라의 8월 21일 기준 주간 평균 원유 가격은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 등에 대한 국제 시장의 우려로 금년 1월 이후 처음으로 40달러 선 밑으로 떨어졌음.
- 베네수엘라 에너지·석유부(Ministry of Energy and Petroleum)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기업 PDVSA의 8월 21일 기준 평균 원유 판매가격은 지난 주 48.10달러에서 대폭 하락한 39.62달러였음.
・ WTI는 41.70달러, 브렌트유는 48.10달러였음.
- 베네수엘라 정부에 따르면, 2015년 베네수엘라 중질원유(heavy and medium) 가격은
48.92달러일 것으로 전망됨. 2014년 베네수엘라 원유 평균 가격은 88.42달러였으며 WTI는 93.06, 브렌트유는 99.61달러였음.
- 베네수엘라는 미국의 정제시설이 베네수엘라의 중질유를 처리하는데 적합했기 때문에 미국에 원유를 수출해 왔는데, 미국의 원유생산 증가로 최근 몇 년간 對미국 원유 수출 량은 감소하였음.
- 반면에 베네수엘라의 미국 석유제품 수입은 증가하고 있음. 2003년 7,000b/d였던 수입 량은 2013년 84,000b/d로 증가했음.
자료 : BBVA Research
< 국가별 주요 수출품에 대한 對중국 수출 비중 >
(Business Insider, 2015.8.20; International Business Times, 2015.8.24)
□ 볼리비아, 석유·가스 탐사활동 투자 촉진 위한 법안 제출 및 300억 달러 투자 계획 ㅇ 볼리비아 정부는 석유·가스 탐사활동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영석유기업을 비롯해 원유·가스
탐사 활동에 참여하는 민간 에너지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 고 8월 19일 발표함.
※ 볼리비아는 2005년에 에너지부문을 (재)국유화 시켰으나 에너지산업 부문 투자 부진으로 원유·가스 개발이 부진하자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2014년 외국인투자자들에 대한 법적 보호 범위를 확대하는 ‘투자 증진법’을 도입하는 등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인사 이트 제15-23호(6.19일자) p.26 참조).
- 볼리비아 국영석유기업과 민간기업들은 (재)국유화 이후 탐사 활동 시에 볼리비아 정부 에 높은 로열티를 지불해야 했으나, 신규 법안은 기업들이 탐사 유전에서 나오는 수익 을 더 높은 비율로 가져갈 수 있도록 허용함.
- 볼리비아 정부는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2025년까지 약 3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해당 투자에는 주로 수출시장 다변화와 에너지 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 제공이 포함될 것임.
- 현재 볼리비아에는 스페인 Repsol, 브라질 국영석유기업 Petrobras, Total FinaElf社 등 여러 다국적 기업이 자원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음.
ㅇ 볼리비아의 총 수출에서 차지하는 천연가스 수출은 약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데, 투자 저조 및 신규 매장지 부재 등으로 향후 천연가스 수출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임.
- 볼리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원유·가스 신규 탐사 활동 유인을 위해 2015~2020년까지 약 10억 달러, 2025년까지 약 36억 달러 규모의 투자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함.
- 볼리비아 국영석유기업 YPFB는 가스 확인매장량이 현재 10.5Tcf인데, 2025년까지 30Tcf 정도가 추가로 확보될 것으로 전망함.
(Latino Fox News, 2015.8.19; Reuters, 2015.8.21)
□ 브라질-독일, 기후변화 대응위한 공동 성명 발표 및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약속 ㅇ 브라질 Dilma Rousseff 대통령과 독일 Angela Merkel 총리는 브라질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에
서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간 투자협력을 증대시키기로 하는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8월 20일에 발표함.
- 양국은 바이오연료와 혼합연료 사용을 촉진하고, 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공유하기로 함.
- 또한, 양국 정상은 화석연료 사용을 2100년까지 종식하는데 합의함.
ㅇ 또한, 양국 정상은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향후 15년간 탄소배출량과 무분별한 삼림벌채를 감축하기로 합의함.
- Rousseff 대통령은 현재 아마존에서 행해지는 삼림벌채를 2030년까지 금지하겠다고 발 표했음. Merkel 총리는 이를 위해 2,57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함.
- 독일은 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차관을 브라질의 재생에너지원 개발과 청정에너지프로 그램을 위해 제공하겠다고 발표함.
(Business Standard; The Hill, 2015.8.21.)
유럽
□ EU,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위한 사전협상 가속화 촉구
ㅇ 지난 8월 20일, EU 집행위원회의 Miguel Arias Cañete 기후변화대응·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은 올해 말 파리에서 개최 예정인 제21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를 약 100일 앞둔 상황에서 사전협상의 더딘 진행 속도를 지적하고, 각국이 합의한 지구기온 상승폭 섭씨 2도 이내 제한 목표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드러냄.
- Miguel Arias Cañete 집행위원은 8월과 10월 중 총 10일에 걸친 COP21 사전협상기간 동안 기술적 협상을 통해 여전히 미결상태인 쟁점에 대해 효과적으로 논의를 이어갈 것 을 주장하는 한편, 각국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기여방안(INDC)을 신속하게 제 출하도록 촉구함.
※ 독일 Bonn에서 6월 1~11일에 개최된 UN 기후변화협약 협상회의 당시, 세계 각국 대표는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新기후체제’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문안 협상을 시작하며 관련 초안 을 검토·논의하였으나, 각국의 이견으로 큰 진전 없이 마무리되었음.
・ 현재까지 INDC를 UN에 제출한 국가는 56개국으로 세계 온실가스 배출에서 약 61%의 비중을 차지하나, 전체 UN 회원국의 겨우 1/4에 불과함. 이에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 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등에 INDC 제출을 당부함.
※ 2014년 12월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COP20을 통해, INDC 제출 준비가 된 국가는 2015년 3월 말까지, 그 외 국가는 COP21 개최 전까지 가능한 한 신속하게 제출하기로 결정됨. 이 에 지난 3월 EU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990년 대비 최소 40% 감축하겠다는 내 용의 INDC를 스위스에 이어 두 번째로 UN 사무국에 제출한 바 있음.
- Miguel Arias Cañete 집행위원에 따르면, COP21 개최의 성공을 위해 ➀ 온실가스 다량 배출 국가를 비롯한 각국의 신기술 및 재생에너지 개발, 에너지 효율 개선, 소비자 행동 변화 등에 대한 기후변화대응 의지, ➁ 5년마다 과학적 기준에 따른 정기 점검, ➂ 장기적 목표 설정, ➃ 각국별 목표의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이행을 위한 법제 확립 등이 필요함.
・ 위원은 장기적 관점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2050년까지 2010년 대비 최소 60% 감축하 고 2100년까지 완전한 탈탄소화 경제를 실현하는 목표를 언급함.
- 이번 COP21 개최에 대해 Miguel Arias Cañete 집행위원은 향후 기후변화대응과 저탄소 경제체제로의 전환에 있어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함.
ㅇ 한편, EU 집행위원회는 제22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 의장국인 모로코와 함께 COP21에 앞서 INDC와 기후변화대응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하고자 모로코 수도 라 바트에서 국제포럼을 10월 12~13일에 개최할 예정임.
시기 장소 일정내용
2015.8.31~9.4 Bonn(독일) 제3차 협상회의(UNFCCC ADP session) 2015.9.15~28 New York(미국) 제70차 UN 총회
2015.9.25~27 New York(미국)
Post-2015 개발 어젠다 최종안 채택을 위한 UN 정상회의(UN summit for the adoption of the post-2015 development agenda)
2015.10.12~13 Rabat(모로코) Rabat 국제포럼
2015.10.19~23 Bonn(독일) 제4차 협상회의(UNFCCC ADP session) 2015.11.30~12.11 Paris(프랑스)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자료 : COP21 홈페이지
<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관련 향후 주요 일정 >
(COP21 홈페이지; EurActiv; Wall Street Journal; Financial Times, 2015.8.20)
□ 독일, 북해지역에 대규모 해상변전소 설치로 재생에너지발전 확대 전망
ㅇ 독일은 북해지역에 해상변전소로는 송전용량이 세계 최대인 DolWin beta 변전소를 설치하여 해 당 지역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자국 내 육상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향후 재생에 너지발전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됨.
※ 이번 DolWin beta 해상변전소의 설치는 독일 북해지역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DolWin 클러스터의 해상풍력단지를 전력망에 연결하기 위한 DolWin 2 프로젝트의 일환이 며, 해당 프로젝트는 해상변전소를 비롯한 해저 및 지상 케이블 시스템, 육상변전소 등을 포괄하는 사업임.
- 스위스의 전력 및 자동화 기술 전문기업 ABB 그룹이 독일 북해지역 내 해상플랫폼에 송 전용량 916MW의 320kV급 변전소를 설치하였으며, 이는 청정에너지를 1백만 가구 이상 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에 해당함.
・ 해당 해상플랫폼은 하부구조물을 포함해 무게 23,000톤, 길이 100m, 넓이 70m, 높이 100m의 크기이며, 독일 해안으로부터 약 45km 떨어진 DolWin 클러스터에 중력기반형 구조물(gravity based structure, GBS) 기술을 이용해 자동화 설치되도록 설계·제작됨.
・ 향후 네덜란드 국영 송전계통운영회사인 TenneT가 해당 변전소를 운영할 예정임.
- 또한, DolWin beta 변전소는 DolWin 클러스터의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된 교류(AC) 전
- 또한, DolWin beta 변전소는 DolWin 클러스터의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된 교류(AC)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