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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주요 외신 동향 (2011.09)

□ FAO, 아시아 지역에 조류독감 발생 경고

참고자료: FAO(2011.08.29)

□ OECD, 세계식량시스템에 환경친화적 방식 도입 주장

1. 주요 내용

○ 지난 5일 파리에서 개최된 전문가컨퍼런스에서 OECD는 현재와 같은 방식 ("business as usual")으로 계속된다면 세계 식량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 할 것이라고 발표함.

- OECD는 이번에 발표된 FAO와의 협동보고서를 통해, 기존에 내세운 2050 년까지 70%의 식량 증산이라는 목표 달성 뿐만 아니라, 환경적 측면에서 도 지속가능한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함.

- 환경친화적인 푸드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특별한 정책적 방향성이 규 정된 것은 아니지만, 환경친화적 방식으로 바꾸지 않고 기존 방식을 고수 하더라도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함.

○ 식품가격 상승은 올해 초 중동지역에서 발생한 소요사태의 원인으로 지목 되고 있고, 전세계 기아 인구가 올해 1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앞으로 세계를 어떻게 먹여살릴 것인가(How to feed the world)에 대한 문제 가 더욱 강조되고 있음.

- 최근의 기후 변화로 전세계 곡창지대인 미국, 인도, 아프리카 지역에서 생산에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 국제곡물수요는 향후 40년간 10억 톤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그동 안의 농식품의 저가격 시대는 끝났다고 언급함.

○ OECD는 이번 발표에서 다음의 세가지 원칙을 강조함.

- 지속가능한 성장 필수, 장기적 환경 비용의 최소화

- 자원 부족 상황을 반영하여 시장 가격의 신호(signal) 기능 강화 - 토지 이용은 자원의 최적 사용을 충족

○ 위의 권장된 원칙들은 논리적으로 타당한 근거가 있으나, 농업·바이오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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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보조금에 엄청난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만큼, 이러한 원칙을 정책에 곧 바로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함.

참고자료: WSJ(2011.09.05)

□ IGC, 2011/12년도 국제 쌀 시장 전망

1. 주요 내용

○ 국제곡물이사회(International Grains Council: IGC)는 2011/12년도의 국제 쌀 재고량, 이월량, 생산‧소비량, 수출‧수입량 전망치에 대해 발표함.

<재고량>

○ 주요 수출국인 인도와 중국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9년만에 국제 쌀 재고량 을 상향조정함.

- 2011~12년도의 쌀 재고량 전망치는 이전 추정치보다 1% 증가한 9,930만 톤으로 전망됨.

<이월량>

○ 주요 쌀 수출국인 태국, 베트남, 파키스탄, 인도, 미국에서의 쌀 이월량은 2010/11년도 대비 5.8% 증가한 3,090만 톤으로 전망됨.

<생산‧소비량>

○ 2011/12년도의 국제 쌀 생산량은 1.4% 증가한 4억 5,730만 톤이며, 소비량 은 2.2% 증가한 4억 5,650만 톤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됨.

<수출‧수입량>

○ 2011/12년도 태국의 쌀 수출량이 12% 감소한 880만 톤으로 전망됨. 이는 태 국정부가 비축물량을 채우기 위해 시장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쌀을 구입 할 계획이기 때문임.

○ 인도네시아는 나이지리아와 같이 2011년 세계 주요 쌀 수입국으로 국제시 장에서 210만 톤의 쌀을 수입할 전망임.

○ 필리핀은 2010년에 주요 쌀 수입국으로 250만 톤을 수입하였지만 정부는 수 입량을 감소시킬 계획에 따라 2011년에는 100만 톤의 쌀을 수입할 것으로

□ 미국, 옥수수 생산량 감소에 따른 식품물가 상승 우려

1. 주요 내용

○ 지난달 미국의 '콘벨트(Corn Belt)'로 불리는 주요 산지에 닥친 극심한 폭염 으로 인해 금년 옥수수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 물가 상승 우려가 재기되고 있음.

-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2011.9 기준, 1부셸 약 27kg)

※ 전체 생산량: 125억 부셸(약 3억 3,750톤), 8월대비 3.2% 감소 ※ 에이커당 수확량: 148.1 부셸(약 4톤), 8월대비 4.9부셸(132kg) 감소

- 아이오와주립대의 채드 하트(Chad Hart) 교수는 “현재 미국의 옥수수 공 급 상황은 매우 불안정하다”며 “옥수수뿐만 아니라 다른 곡물 공급 상황 도 여의치 않다”라고 언급함.

○ 이 같은 전망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곡물수출 중단 조치를 해제한 데 따른 효과를 반감시키며 옥수수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음.

- 시카고선물거래소(CBOT) 12월 인도분 옥수수 가격은 지난달보다 1.2%, 작년 동기보다 58.9% 상승한 부셸당 7.45달러를 기록함.

○ 시장에서는 미국의 생산량 감소 전망에 따라 옥수수 가격이 조만간 부셸당 8달러 선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 지난 4월(7.52달러/부셸)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봄.

○ 한편, 로이터에 따르면, FAO는 국제 곡물가격이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각 국가들은 고물가와 불안정한 경제성 장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함.

- 55가지 품목을 대상으로 한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8월에 전월 대비 0.8포 인트 떨어진 231.1포인트를 기록했지만 이는 지난 2월 기록됐던 사상 최 고치보다 겨우 3% 낮은 수치로 여전히 높은 수준임.

○ 아울러 이러한 식품물가 상승세는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에도 부담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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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 파이낸셜타임즈는 밝힘.

- 서구권에서는 그동안 저성장과 소득정체가 인플레이션에 제동을 걸어왔 지만, 최근 1년간 미국의 식품물가는 5.4% 급등함.

○ 식품 컨설팅업체 어드밴스트이코노믹솔루션(Advanced Economic Solution:

AES)의 빌 랩(Bill Lapp) 대표는 “식품물가 상승으로 지난해 발생한 비용은 300억 달러에 달하지만, 소비자에게는 아직 이 비용이 전가되지 않았다”며

“식품회사, 요식업체, 소매업체, 축산업자 등이 결국 언젠가 이 비용을 떠 안게 될 것”이라고 밝힘.

참고자료: Financial Times(2011.09.12), Reuters통신(2011.09.09)

□ OECD, 농가보조금 30년 내 최저 수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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