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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업 상태

재입학자의 현재 취업 상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자 가운데 69.9%인 719명이 현재 전업으로 학교를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310명인 30.1%는 취업 상태에서 학교를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Ⅲ -12] 참조). 또한, 재입학자의 취업 비율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전문대 졸 업자보다는 일반대 졸업자에게, 주간 과정 등록자보다는 야간 과정 등록자 에게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취업 중인 재입학자들의 고용 형태는 전일제 취업이 232명(74.8%), 시간제 취업이 78명(25.2%)로 나타나 대부분 전일제로 일하고 있었다. 전일 제 고용 비율 역시 여성보다는 남자에게, 주간 과정 등록자보다는 야간 과

[그림 Ⅲ-11] 재입학자의 학비 조달

정 등록자에게 10% 이상 더 많았지만, 일반대 졸업자와 전문대 졸업자의 차이는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부표 16> 참조).

2) 취업 중인 재입학자의 이전 대학 전공과 현 직무 일치도

현재 취업 상태에 있는 재입학자를 대상으로 지금 직장에서 담당하고 있 는 직무와 이전에 졸업한 대학의 전공이 일치하는가를 조사한 결과, 매우

성 별 학력 주・야간

[그림 Ⅲ-12] 재입학자 중 취업자 비율

성 별 학력 주・야간

[그림 Ⅲ-13] 재입학자 취업자 중 전일제 고용 비율

불일치한다는 응답이 40.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림Ⅲ-14] 참 조). 대체로 불일치 한다는 응답도 18.4%로 나타나, 현재 취업 중인 재입학 자의 절반이 넘는 58.4%가 전공-직무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 면, 이전 대학의 전공과 완전히 일치한다는 응답은 14.2%에 그쳤다. 이러한 사실을 비춰볼 때, 전공과 직무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 나의 방편으로 재입학을 선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전 대학 전공과 현 직무 일치 정도는 학력이나 성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비슷 한 분포를 보이고 있었다(<부표 17> 참조).

[그림 Ⅲ-14] 재입학자의 이전 대학 전공과 현 직무 일치 정도

3) 취업 중인 재입학자의 현 직업 만족도

반면, 직무와 이전 대학의 전공과 불일치하는 비율이 높다 하더라도 취업 중인 재입학자들은 현 직업에 대해서 대부분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현재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한다 18.1%, 대체로 만족한다 57.1%, 대체 로 불만족한다 22.3%, 매우 불만족한다 2.6%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만족한 다는 범주는 75.2%였다([그림 Ⅲ-15] 참조). 현재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성 별이나 학력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비슷한 분포로 나타났다(<부표 18> 참조).

4) 비취업 재입학자의 취업 경력

현재 취업 중이지 않은 재입학자들의 과거 취업 경력을 조사한 결과, 현 재 비취업 중인 전체 719명의 재입학자 가운데 471명인 65.5%가 이전에 취 업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그림 Ⅲ-16] 참조).

재입학 이전 취업 경험자는 남성(56.1%)보다는 여성(69.1%)들이 더 많았 으며, 기타 학과 재학자(59.5%)보다는 인기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재입학자 들(70.9%)에게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한다면, 불안정 한 고용 상태에 있던 여성들이 보다 안정된 취업을 위해 재입학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또 상대적으로 안정된 직장으로의 취업을 위하여 인기학과에 재입학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5) 비취업 재입학자 중 취업 경력자의 이직 사유

지금은 일을 하고 있지 않지만 과거에 취업한 경험이 있는 재입학자들 가운데 이직 사유를 조사한 결과,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서 이직했다는 응답 이 31.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전공이나 적성이 맞 지 않아서 이직했다는 응답과 작업환경이나 근로조건이 맞지 않아서 이직 했다는 응답이 각각 19.5%로 나타났다(<표 Ⅲ-5> 참조).

[그림 Ⅲ-15] 취업 중인 재입학자의 현 직업 만족도

남성의 경우 전공・적성 불일치 25.2%, 근로환경 불만족이 24.3%로 여성 (각각 17.8%, 18.1%)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인 반면, 여성은 학 업에 전념하기 위해서 이직했다는 비율(34.4%)이 남성(22.5%)에 비해 더 많 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전문대 졸업자들이 일반대 졸업자에 비해 학업에의 전념 (34.0%) 과 근로환경 불만족(21.3%) 으로 인한 이직 응답이 더 많았다. 그리

성 별 학과 성격

[그림 Ⅲ-16] 비취업자 중 취업 경험이 있는 재입학자의 비율

<표 Ⅲ-5> 비취업 재입학자 중 취업 경력자의 이직 사유

(단위: 명, %) 전공・적성

불일치

근로환경 불만족

학업에

전념 기타 합계

성별 남 자 28(25.2) 27(24.3) 25(22.5) 31(27.9) 111(100.0) 여 자 64(17.8) 65(18.1) 124(34.4) 107(29.7) 360(100.0) 출신

대학

전문대 57(19.0) 64(21.3) 102(34.0) 77(25.7) 300(100.0) 일반대 35(20.5) 28(16.4) 47(27.5) 61(35.7) 171(100.0) 등록

형태

주 간 82(19.9) 82(19.9) 125(30.3) 124(30.0) 413(100.0) 야 간 10(17.2) 10(17.2) 24(41.4) 14(24.1) 58(100.0) 전체 92(19.5) 92(19.5) 149(31.6) 138(29.3) 471(100.0)

고 야간 과정에 등록한 사람들에게도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서 이직했다는 응답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