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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석현덕과 안선진( 201 3a )

7.2.1.유소년 산림교육의 활성화

유아 산림교육은 우선 접근성이 좋은 지역의 국·사유림과의 협약을 추진 하여 유아 산림체험 공간의 확대가 선행되어야 한다.그리고 물리적 체험 공간 확대와 함께 유아 교육 및 숲·자연생태·안전에 대한 지식에 특화된 유아산림교사를 양성하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따라서 학계,유치원,지자체 등 관련 주체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덧붙여 산림의 유아 교육효과를 검증하고 홍보할 수 있는 사후관리 방안을 확립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다.또한 산림의 정서적 순기능을 활용하는 체 계적인 청소년 산림교육이 필요하다.학교 옥외환경을 자연체험·학습 공간 으로 이용하는 학교숲의 확대 조성,휴일 산림학교 운영 등 청소년 산림교 육프로그램을 강화 및 구체화시켜야 한다.

7.2.2.산림치유 공간 확대 및 활용 프로그램 개발

산림치유 공간은 ‘단기 방문형’,‘중장기 체류형’,‘복합시설형(특구형)’ 으로 세분화시켜 확대해 나가야 한다(석현덕 등 2012).

우선 단기 방문형의 경우 도시와 접근성이 좋은 공간으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책로와 휴게시설 등을 제공한다.접근성이 중요한 요소인 만큼 체험 공간 조성 시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도시숲과의 긴밀한 연계를 도모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중장기 체류형의 경우 지역 주민 또는 외부 방문자 가 중장기간 머물면서 산림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따라서 산림 치유에 적합한 환경을 가진 지역을 기존의 산촌마을 중 우선적으로 선정하 고 중장기 체류형 시설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복합시설형(특구형)은 단기 방문 및 중장기 체류가 모두 가능한,산림치유 시설 뿐 아니라 숙박시설도 구비되어 있는 공간이다.‘장성 치유의 숲’처럼 이미 자연휴양림과 산촌마 을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특구화하고 이를 개발해 나가면 복합산림치유 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산림치유에 대한 효율적인 프로그램 개발 또한 필요하다(석현덕 등 2012).우선 앞서 설명한 단기·중장기·복합시설형(특구형)등 시설유형과 일반인·사회적 약자·장애우 등 이용대상 유형을 구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산림치유서비스의 효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예를 들면 도시 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는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 발하고,아토피 환자,암환자 등을 대상으로는 대체의학적 산림치유 프로 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덧붙여 주변 산촌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로컬 푸드,특산물,관광지 등과 연계한 통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궁극적으로는 산림치유 체험 공간과 주변 산촌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이 긴밀히 연계된 총체적 산림치유 시스템 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7.2.3.체험 중심의 산림서비스 확대

옛길 및 임도 등 자연·문화탐방을 위한 도보여행길을 조성하고 이용객들 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숲길안내인과 산악구조대 등을 운영해야 한다.

산촌지역의 생태·문화적 특성을 특화시킨 산림체험단지를 조성하고 야영 시설 및 캠핑장을 확대하여야 한다.

산악레포츠는 기존 등산을 중심으로 하는 이용방식에서 산악자전거,산 악오토바이 등으로 확대 및 다양화되고 있다.따라서 산악레포츠에 대한 수요증가에 따른 기반시설을 확대함과 더불어 기존시설 및 장비에 대한 재 정비 또한 필요하다.그리고 짚라인 및 서스펜션 브릿지 등 새로운 레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도 증대됨에 따라 이들 시설을 갖춘 산림 어드벤처 시설 의 조성 또한 요구되고 있다.시설 확대와 더불어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 한 안내판 설치 및 안전관리 규정을 수립하고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 이 필요하다.

7.2.4.사회적 약자 대상의 산림서비스 확대

노년층의 산림치유 및 휴양을 위한 공원,도시숲,산림치유공간이 조성 되어야 한다.우선 도시 내 또는 근교 산림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 숲 및 공원이 조성되어야 하며,최종적으로는 산림요양 및 치유 서비스를 위한 산림치유·요양 단지의 조성이 요구된다.

또한 장애우를 위한 데크로드를 설치,임산부 등의 산책을 위한 완만한 경사의 등산로 조성,이정표 설치,안내시스템 등이 구축되어야 한다.그리 고 전문안내인을 육성하여 장애우,임산부 등의 산림휴양서비스 이용을 돕 고,재활·치유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이 또한 필요하다.

7.2.5.국민적 산림 수요를 반영한 도시숲 확대

도시숲 조성이 가능한 공간을 발굴하여 절대적인 면적을 확대시키는 것 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석현덕 등 2012).도심 공간에서는 대규모 조성지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옥상녹화,골목 숲 등 작은 공간을 이용하고,도심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도시숲 조성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또한 도 시숲에 대한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하여 도시숲 활용을 극대화 시켜야 한 다.도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경관형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고,교육형 학 교숲을 확대 조성하여 유아 및 초·중학생의 증가하는 자연교육에 대한 수 요를 충족시켜야 하며,도시숲을 단기 산림치유시설과 연계하여 인근 도시 민에게 휴양 및 치유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7.3. 지원체계 구축 방안

7.3.1.공간 및 프로그램 연계

산림서비스 대한 수요가 치유,교육,체험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 에,다양한 체험을 통한 치유,체험을 통한 교육,레포츠를 통한 체험 등 다 양한 서비스가 복합적으로 연계‧지원되어야 한다.현재 산림서비스는 자연 휴양림,숲유치원,치유의 숲 등 공간적으로 분리되어 있는데,활성화를 위 해서는 공간이 복합적으로 이용되어야 한다.인근지역의 산촌마을과 연계 하여 산림체험공간 조성,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산림치유단지 조성,도시 숲을 인근지역 학교숲으로 이용 등 같은 공간에서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 공하여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지원해야 한다.

7.3.2.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대상자가 유소년,장애우,환자 등으로 특정된 편인 산림치유 및 교육 서 비스는 각 대상에 특화시킨 맞춤형 산림서비스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산림치유서비스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장애우,환자 등을 대상으 로도 제공되기 때문에 전문적인 의학 지식을 갖춘 산림치유지도사 양성 및 특화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되며,산림교육은 자연교육과 안전교육에 대한 지식을 모두 갖춘 전문산림교사를 양성시켜야 한다.

7.3.3.산림환경서비스 관리체계 정립

산림치유서비스는 인증제도 및 주기적인 관리체계가 정립이 필수적이다.

최근 산림을 통한 치유에 관한 관심 및 수요가 커짐에 따라 산림치유단지 들이 전국적으로 조성되고 있다.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산림치유와 치유 단지에 대한 특별한 제도와 관리체계가 없기 때문에 이미 조성되어 운영되 고 있는 자연휴양림을 재정비 또는 확대시켜 산림치유단지로 조성하고 있 다.현재 조성 중인 산림치유단지들이 기존 자연휴양림과의 차이점이 크지 않다고 인식된다면,산림치유는 일시적인 관심으로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인증제도 및 관리체계 정립이 시급하다.

7.3.4.산림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국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산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의견 또한 다양해짐에 따라 산림서비스 운영 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지 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 산림관리를 하면,이를 이용한 치유 및 체험서 비스는 경제적‧사회적 측면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될 수 있다.따라서 산림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또는 지역 협의체 조직이 필요하다.도시숲 조성 시 지자체의 재정적인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이런 경우에는 기업 참여를 유도,파트 너십을 구축하여 도시숲 조성 재원을 확보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