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이주 의향에 대한 조사 결과

❍ 타지역으로의 이주 의향은 응답자가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의 정주 만족도와 관련이 있 는 지표가 된다. 때문에 도시 및 농어촌 주민의 이주 의향을 각각 묻고 그 결과가 의미하 는 바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 도시 주민의 이주 의향이 농어촌 주민보다 더 높게 나타난다.

- 농어촌 주민 중에서는 40.3%가 타지역으로의 이주 의향을 나타내는 데 반해 도시 주 민 중에서는 67.5%가 이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그림 3-3> 도시·농어촌 주민 이주 의향 조사 결과

(단위: %)

❍ 도시와 농어촌 주민 모두 ‘도시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 이주 의향이 있는 농어촌 주민 중 66.5%가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을 떠나 도시 지역으로 이주하기를 희망하고, 도시 주민의 65.4%가 다른 도시로의 이주를 희망하고 있다.

- ‘다른 시·군의 농촌으로’나 ‘현재 시·군 안에서 다른 농촌 마을로’로 응답하여 농촌으 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비율은 도시 주민의 경우가 19.7%로, 농어촌 주민 응답률 21.9%보다 낮다.

<표 3-11> 이주를 희망하는 지역

(단위: %)

구분 도시 주민

(n=535)

농어촌 주민 (n=895)

도시로 65.4 66.5

현재 시·군 안에서 읍·면 소재지(중심지) 또는 동으로 15.0 11.6

다른 시·군의 농촌으로 17.8 18.3

현재 시·군 안에서 다른 농촌 마을로 1.9 3.6

합계 100.0 100.0

❍ 도시 주민과 농어촌 주민이 각자 다른 지역으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이유는 상이하게 나 타났으며, 농어촌 주민의 경우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기에 열악한 환경, 충분치 않은 소 득 기회, 열악한 교통 여건 및 문화·여가 인프라 등을 꼽았다.

- 다양한 이주 희망 사유는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좋지 않다(18.0%)’, ‘현 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소득 기회가 마땅치 않다(11.3%)’, ‘자녀 교육 환경이 좋지 않 다(10.6%)’, ‘교통이 불편하다(10.3%)’ 순으로 나타났는데, 1, 2위 간 격차가 다소 뚜 렷했다.

- 도시에서 주요 사유로 꼽는 주택 문제와 가족·직장 등의 사유는 농어촌 주민이 불편 하다고 꼽는 여건과는 거리가 있었으며, 반대로 교통 문제를 제외한 농어촌 주민의 주요 이주 희망 사유도 도시 주민의 응답률은 적게 나타나 도시와 농어촌 각 지역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여건이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도시 및 농어촌 주민의 정주 만족도 비교❙ 29

이주하려는 이유

응답 비율(%) 도시 주민

(n=535)

농어촌 주민 (n=895)

주택이 살기 불편하다(주택의 노후·불량 등) 19.8 8.1

(개인 희망이 아닌)가족·직장 등과 관련된 사유로 인한 이사 14.2 9.6

교통이 불편하다 11.4 10.3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소득 기회가 마땅치 않다 9.9 11.3

자녀 교육 환경이 좋지 않다 7.3 10.6

체육활동, 문화·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좋지 않다 6.5 9.7

평생교육 환경이 좋지 않다 4.9 2.1

쓰레기,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주변 환경이 좋지 않다 3.2 1.6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좋지 않다 2.4 18.0

난방비가 많이 든다 2.1 2.2

기초적인 생활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들다 1.7 3.4

마을에 (교류하고 지낼 만한) 사람이 없다 1.5 2.0

이웃 등 주변 사람들과 관계가 좋지 않아서 1.1 1.0

강도·절도 등 치안이 불안하다 1.1 0.4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 생활인프라가 좋지 않다 0.9 3.4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부족하다 0.7 2.0

태풍·산사태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있다 0.6 0.9

기타 10.7 3.2

합계 100.0 100.0

<표 3-12> 이주 희망자의 이주하려는 이유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