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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은 두벌농사에서 앞그루작물의 농사를 결속하고 뒤그루작물을 심어야 할 바쁜 계 절임. 앞그루작물의 가을걷이와 뒤그루작물의 씨붙임을 빨리 끝내야 두벌농사가 은이 나게 할 수 있음. 기온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 습도가 많아지는 기상기후조건에서 앞그 루작물수확을 빨리 하여야 품질이 좋은 농산물을 거두어들일 수 있음. 그리고 뒤그루 작물이 심기를 앞당겨야 생육기일을 원만히 보장할 수 있음.

□ 이모작 동향

○ 린산군의 두벌농사 동향 보도(로동신문 4. 26)

․ 린산군 동사농장은 10여 년 전부터 거의 모든 논밭에 두벌농사를 하여 덕을 보고 있 음. 특히 제5작업반에서는 거의 100정보의 논밭에서 두벌농사를 해오고 있음. 이 작 업반에서는 앞그루로 유채와 감자를 심어 덕을 보고 있음.

○ 용천군의 이모작 동향 보도(민주조선 5. 7)

․ 용천군의 협동벌에서는 겨울을 난 밀과 봄에 심은 보리와 감자, 완두콩 등 앞그루작 물들이 잘 자라고 있음.

․ 대탄군 운산협동농장에서도 앞그루작물비배관리에 대한 조직정치사업을 전투적으로 짜고 들고 있으며, 앞그루감자비배관리에서는 비료주기와 북주기를 하고 있음.

․ 신천군에서도 앞그루 작물인 밀과 보리관리를 실속있게 하고 있음.

○ “밀보리 가을걷이를 다그친다”는 제목으로 이모작 동향 보도(로동신문 6. 15)

․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높이 받들고 청단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밀보리가을 을 불이 번쩍 나게 다그치고 있음. 청단군에서는 밀보리가을을 적기에 끝낼 높은 목 표를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투쟁에로 군일군들과 농장원들, 지원자들을 총동원하고 있음.

․ 협동농장들에서는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날자별, 포전별 가을걷이계획을 빈틈없 이 세우고 밀보리가을을 하고 있음.

․ 금학, 대풍, 삼정협동농장들에서도 일정계획을 바로 세우고 노력과 기계수단을 밀보 리 가을걷이에 총집중하고 있음. 군에서는 운반수단들의 수리정비를 예견성 있게 다 그치고 기계화초병들과의 사업을 짜고들어 윤전기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 고 있음.

○ “기동성 있는 현장수리로” 게재(민주조선 6. 20)

․ 앞그루밀, 보리가을과 뒤그루벼모내기로 들끓는 대동군안의 농촌들에 가보면 농업 근로자들과 함께 언제나 포전에서 살다싶이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됨. 군농기 계작업소 일군들과 노동자들의 미더운 얼굴들임.

․ 두벌농사를 잘하자면 기계화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하면서 작업소의 일군들은 농 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조직하였음. 그 하나가 농기계 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현지에서 하기로 한 것임. 이에 따라 매개 협동농 장들에 능력있는 기술자들이 내려가 포전머리에 자리를 잡고 뜨락또르 운전수들의 일을 책임적으로 도와주고 있음. 현장에서 농기계수리를 하는 이들의 일솜씨는 미덥 기 그지없음.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지만 이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 하며 부족되는 농기계부속품과 자재들을 제때에 해결해주기 위해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있음.

○ 재령군 봉오협동농장의 두벌농사 동향 보도(민주조선 6. 23)

․ 재령군 봉오협동농장은 두벌농사를 잘하여 소문을 내고 있음. 농장에서는 최근 몇해 째 부침땅의 이용률을 두배, 세배로 높이고 있음. 올해에도 농장에서는 앞그루로 심 은 농작물의 가을과 뒤그루작물심기가 한창인데 앞그루작물을 옹근소출을 내다보고 있으며 뒤그루작물농사도 낙관적임.

․ 앞뒤그루에서 옹근소출을 내는 과정을 통하여 이제는 이곳 농장사람들에게 있어서 두벌농사가 어길 수 없는 하나의 영농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게 되었음.

《국부표면갈이 방법》

․ 이 농장에서는 가을밀, 보리를 많이 심음. 농장에서는 가을밀, 보리심기에 앞서하게 되는 땅다루기를 매우 중시하고 있음. 특징적인 것은 전면적이 아니라 씨뿌릴 면적 만을 얕게 가는 것임. 이 방법은 무엇보다도 긴장한 노력곡선을 풀고 많은 기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함. 농장에서는 지난 기간 가을밀, 보리를 강냉이를 수확한 포전에 심었음. 이때 뜨락또르로 전면갈이를 하였지만 지금은 분조마다 가지고 있는 부림소 면 충분함.

《띠식재배》

․ 두벌농사를 많이 하면서 농장에서는 농작물 심는 시기를 바로 정하는데 커다란 관심 을 돌리고 있음. 앞그루와 뒷그루로 강냉이, 밀, 보리, 감자, 완두콩 등 여러 가지 작 물을 심는 조건에서 띠식으로 농작물을 배치하고 심는 시기를 옳게 정하고 있음.

□ 봄밀, 보리

○ 밀, 보리 동향 보도(민주조선 5. 6)

․ 황해남도 연백벌, 어러리벌, 취야벌 등 도안의 모든 농촌들의 밀, 보리밭에 이삭이 팼음. 농장들에서는 작년 가을과 올봄에 도적인 밀, 보리파종 면적을 1.5배로 늘렸으 며 제때에 씨를 뿌리고 정보당 질 좋은 거름을 20~30t씩 냈음.

․ 신천군 호암, 석교, 청단군 청정, 덕달, 연안군 부흥, 천태협동농장 등에서는 이모작 적지들을 바로 정하고 지력을 높이기 위해 관수대책과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 모내기 끝내고 밀, 보리 수확에 착수(조선신보 6. 6)

․ 김일성의 30여 차례와 김정일의 10여 차례의 현지지도를 받은 이 농장은 국내에서 몇 개 되지 않는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은 전국적인 본보기농장임.

․ 올해 봄철은 불리한 날씨조건이 조성되었지만 농장에서는 벼모판관리에 주력하면서 모내기 진입 전에 뜨락또르, 모내는 기계를 비롯한 모든 기계수단들에 대한 수리정 비를 면밀히 진행하고 5월 19일부터 일제히 모내기에 진입하였음.

․ 농장일군인 리상호씨의 말에 의하면 농장에서는 포전마다 《사회주의경쟁》을 벌리 면서 모내기실적을 올려나갔음. 포전기발들과 전투속보판들을 여기저기에 설치하고 쉴참이면 북소리, 노래소리가 온 논판에 울려퍼지도록 분위기조성에도 관심하였음.

․ 그 결과 이곳 농장은 황해남도에서 제일먼저 모내기를 끝내게 되었음. 농장의 일군 들은 《올해 농사를 더 잘 지어보려는 농장원들의 한결같은 마음, 성실한 일본새가 성과달성의 요인》이라고 말하고 있음.

․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낸 이곳 농장은 현재 밀, 보리수확 준비를 착실히 진행 하고 있음.

○ 밀, 보리 가을걷이 보도(로동신문 6. 11)

․ 배천군안의 협동벌들에 앞그루밀, 보리수확계절이 왔음.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받들고 앞그루로 많은 면적에 밀, 보리를 심고 가꾸어온 배천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 의 승리에 대한 신심과 낙관에 넘쳐 밀, 보리가을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음.

․ 군당위원회의 조직정치사업에 다라 농장들에서는 모내기를 끝내기 바쁘게 밀, 보리 가을 겉이준비에 힘을 넣고 있음. 밀, 보리가을걷이를 빨리 끝내야 뒤그루모내기와 강냉이, 수수, 콩심기를 제철에 하여 옹근소출을 거둘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농장원들은 미리부터 앞그루밀, 보리가을걷이준비를 빈틈없이 해왔음.

○ “밀, 보리가을을 본때 있게” 게재(로동신문 6. 22)

․ 황해남도안의 협동벌에서 밀, 보리가을이 시작되었음.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높이 받 들고 봄내 앞그루작물을 알심있게 가구어온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적기 를 바로 정하고 일제히 떨쳐나 밀, 보리가을을 불이 번적 나게 다그치고 있음.

□ 유 채

○ 봄유채, 작년보다 1,700여 정보 더 파종(조선신보 5. 1)

《전국에서 먹는 기름 해결을 위한 농작업》

․ 먹는 기름문제를 보다 원만히 풀데 대한 나라의 방침에 따라 전국의 협동농장들에서 는 유채생산을 늘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1,700여 정보나 많은 면적에 봄유채를 심었 음. 강령군 내동협동농장을 비롯한 황해남도의 농장들에서는 지난해의 3배 이상에 달하는 봄유채를 파종하였음.

․ 해마다 유채농사를 지어 그 덕을 보고 있는 옹진군, 배천군, 연안군 협동농장들에서 는 얼굼피해를 받지 않으면서도 노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할수 있는 이른봄에 많은 면적의 유채파종을 계획하고 최적기에 씨뿌리기를 끝마쳤음.

․ 유채농사를 잘해온 단위들의 경험을 살려 봄유채재배면적을 지난해보다 수백정보 더 늘인 함경남도안의 협동농장들에서는 밭갈이와 써레치기, 이랑짓기, 거름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였음.

․ 한편 정보당 20t이상씩의 질좋은 거름을 밭에 내고 유채씨뿌리기를 한 평안남도, 평 안북도, 강원도, 함경북도 농촌들에서도 지난해 가을과 올봄에 심은 유채에 대한 비 배관리에 힘을 넣고 있음.

○ 옹진벌안 유채농사 보도(로동신문 5. 26)

․ 옹진벌안의 협동농장들에서 흐뭇한 유채작황을 마련하였음. 강령군 내동협동농장과 옹진군 선풍협동농장을 비롯하여 벌안의 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유채가을 걷이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음.

․ 유채가을을 모내기와 김매기는 물론 뒤그루작물씨붙임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조 건에서 강령, 옹진군안의 일군들은 긴장한 노력문제를 풀기 위하여 영농공정별 일정 계획을 정확히 맞물리고 모든 협동농장 농장원들이 그날 계획은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고 있음.

○ 유채농사 동향 보도(로동신문 6. 27)

․ 강령군 내동벌의 협동농장에서는 두벌농사앞그루로 유채를 심어 덕을 보고 있음. 유 채농사로 먹는기름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지력을 높여 뒤그루논벼, 강냉이농사에 도 움을 주고 유채꽃에서 굴까지 생산하고 있음.

․ 오봉협동농장 제10작업반에서 농장원당 13㎏의 유채기름을 공급한 소식이 전해진 후부터 군안의 모든 농장, 작업반, 분조들에서 경쟁적으로 유채농사를 짓고 있음. 유 채농사를 많이 하면 할수록 덕을 크게 본다는 것을 실천으로 확증한 농장들에서 그 면적을 계속 늘이고 있음.

․ 지난해 9정보의 유채농사를 알심있게 지어 세대당 평균 60여㎏씩의 유채기름을 공 급한 인봉협동농장 제3작업반을 비롯하여 올해에도 많은 작업반들이 유채농사를 대 대적으로 하여 그 덕을 크게 보고 있음.

문서에서 KREI 북한농업동향 제8권 제2호 (페이지 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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