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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태별 수익성 변화

4.1. 노동시간당 농업소득 변화

농업소득을 자영농업노동시간으로 나누어 영농형태별 노동시간당 농업소득 을 살펴보았다. 전체 농가의 노동 1시간당 농업소득은 2003~2014년 사이 연평 균 2.3% 증가해왔다. 이는 농업부가가치로 계산한 노동생산성의 연평균 4% 증 가추세보다 낮은 수준이며, 2014년 기준 전체농가의 평균노동생산성은 시간당 1만 7천 원인 반면 농업소득의 경우 9천 원 수준이다. 특히 특작농과 화훼농의 경우 시간당 농업소득은 연평균 각각 3%, 2.6% 감소하여 2014년 기준 시간당 5천 원, 3천 원 수준이다. 밭작물 재배농가 중 일반밭작물 재배농과 과수농의 시간당 농업소득은 동기간 연평균 각각 8.7%, 4.2% 상승하였다. 시간당 농업소 득은 2014년 기준 축산농(2만 5천 원)이 가장 높은 가운데 과수농(1만 1천 원) 과 일반밭작물(1만 원)만이 논벼농(9천 원)보다 높게 나타난다.

그림 4-10. 영농형태별 노동 1시간당 농업소득 비교

4.2. 단위면적당 농업소득 변화

농업소득을 경영경지면적으로 나눈 후 단위면적(10a)을 구하여 단위면적당 농업소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03~2014년 사이 농가의 단위면적당 농 업소득은 연평균 1.8% 증가해왔다. 이는 앞서 토지생산성의 증가 추세(3.3%) 보다는 낮은 수치이다. 밭작물 재배농가 중에서 음의 증가 추세를 보인 유형 은 특작농(-4.1%), 화훼농(-3.7%), 채소농(-0.3%)이며, 일반밭작물농(4%)과 과 수농(3.4%)의 단위면적당 농업소득은 증가하였다. <그림 4-11>에서와 같이 화훼농의 단위면적당 농업소득이 2007년 최고점을 기록한 후 지속해서 하락 하였다가 2014년 상승하였다. 논벼농의 10a당 농업소득은 35만 7천 원으로 가 장 낮게 나타나며, 밭작물 재배농가 중 과수농(126만 3천 원), 화훼농(94만 6 천 원), 채소농(86만 5천 원) 순으로 높게 나타난다. 화훼농이 연도별 가장 큰 변동성을 보인다.

’03 ’05 ’07 ’10 ’12 ’13 ’14 연평균 증가율

평균 649 746 645 742 690 772 791 1.8

논벼 449 458 405 344 373 361 357 -2.1

과수 874 1,184 1,142 1,303 1,151 1,327 1,263 3.4

채소 892 963 866 1,078 1,091 1,151 865 -0.3

특작 939 991 575 1,186 793 741 592 -4.1

화훼 1,432 2,354 3,828 1,133 862 132 946 -3.7

일반밭작물 316 341 496 692 512 419 485 4.0

축산 1,817 2,259 1,860 1,857 2,170 1,991 2,890 4.3

기타 430 525 804 2,538 1,242 1,219 1,390 11.3

자료: 통계청. 농가경제조사.

표 4-11. 영농형태별 단위면적당 농업소득 변화

단위: 천 원/10a

그림 4-11. 영농형태별 단위면적당 농업소득 변화

’03 ’05 ’07 ’10 ’12 ’13 ’14 연평균 증가율

평균 348 354 301 281 252 241 246 -3.1

논벼 513 503 435 295 296 248 252 -6.3

과수 289 354 330 294 277 258 239 -1.7

채소 495 532 461 513 563 458 360 -2.9

특작 739 948 455 731 231 281 224 -10.3

화훼 312 544 1,045 298 190 12 84 -11.2

일반밭작물 475 366 559 550 361 472 559 1.5

축산 218 228 163 173 142 153 228 0.4

기타 350 271 514 1,109 607 588 936 9.4

자료: 통계청. 농가경제조사.

표 4-12. 영농형태별 단위자본당 농업소득 변화

단위: 천 원/백만 원

4.3. 단위자본당 농업소득 변화

단위자본당 농업소득은 농업소득을 농업고정자본액으로 나눈 후 단위자본 (100만원)을 곱하여 구한다. 2003~2014년 사이 농가의 단위자본당 농업소득은 연평균 3.1% 감소하였다. 특히 특작농과 화훼농의 단위자본당 농업소득이 동기 간 각각 연평균 10.4%, 11.2%로 크게 감소하였다. 특작농, 화훼농, 일반밭작물 농의 경우 연간 변동성이 매우 큰 모습을 보인다. 2014년을 기준으로 할 경우 화훼농의 단위자본당 농업소득이 가장 낮고, 일반밭작물(55만 9천 원)과 채소농 (36만 원)이 다른 유형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 2003~2014년 사이 유일하게 연평 균 증가율이 증가한 영농 유형은 일반밭작물농(2.5%)과 축산농(0.4%)이다.

그림 4-12. 영농형태별 단위자본당 농업소득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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