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4. 연구 방법
가. 문헌 연구
연구의 방향과 이론적 기초를 정립하기 위하여 문헌 연구를 실시하였는데, 크게 세 가 지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중학교 교육의 실태와 문제점, 미래 사회와 중학교 교육의 방 향에 대해 문헌 분석을 하였다. 두 번째, 역대 정부에서 실시한 중점 교육 정책 및 사업을 고찰하며 자유학기제 특징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기존에 진행된 자유학기제 관련 선 행 연구를 분석하며 본 연구의 의의를 제시하였다.
나. 설문 조사
본 연구는 설문 조사를 통해 자유학기제에 대한 운영학교(연구학교1))와 비운영학교(희 망・일반학교2))의 준비 및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구성원(학생, 학부모, 교사)의 인식 및 요구 사항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1) 설문 도구 개발
설문 도구 개발을 위하여 우선 교육 주체, 교육 활동, 지원 환경, 학교 운영 결과, 요구 사항으로 이루어진 설문틀을 구안한 뒤, 이에 기반을 두어 구체적인 설문 문항을 개발하 였다. 1차로 개발된 설문 문항은 교육학 및 측정・평가 분야 전문가 5인을 통해 내용 타당 도를 검토 받았으며, 이후 수정・보완되었다.
1) 연구학교는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로서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에 앞서 자유학기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학교이다. 총 80개 연구학교 중 2013년에 42개교(3개년 연구학교 운영), 2014년에 38개교(2개년 연구학교 운영)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2) 희망학교와 일반학교는 설문 조사 시점에 자유학기제 비운영학교라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은 희망학교는 자유학기제 운영 지정을 받아 대부분(726개교) 2014년 2학기에 운영 예정으로 곧 시행할 학교이며, 일반학교는 연구학교와 희망학교가 아닌 일반 중학교로서 자유학기제 운영 지정을 받지 않은 학교이다.
2) 사전조사
수정・보완된 설문도구 문항에 대한 사전조사가 2014년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실시 되었다. 사전조사는 연구학교, 희망학교, 일반학교 각 1개교, 총 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 되었으며, 교사 28명, 학생 31명, 학부모 31명이 최종 응답하였다. 사전조사 과정에서 발 견된 애매한 표현이나 어려운 문항 등을 다시 수정・보완하여 최종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3) 표집
자유학기제의 운영 및 준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자유학기제 운영학교(2013, 2014) 와 비운영학교(희망학교, 일반학교)를 약 40개교씩 균등하게 표집하였다. 연구학교를 기 준으로 유사한 지역, 남・여 학교 비율, 학교 규모를 갖고 있는 희망학교, 일반학교를 임의 표집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표 Ⅰ-1>과 같다.
설문 대상 중 교사는 각 학교당 20명씩,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교원을 우선으로, 교장・
교감 중 한 명이상을 포함시켜 선정하였다. 학생의 경우에는 연구학교의 경우 자유학기제 를 경험한 학생을 학교당 20명씩, 희망・일반학교의 경우에는 1, 2학년 학생 각 10명씩 총 20명을 선정하였다. 학부모 역시 연구학교의 경우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학생의 학부모를 우선으로 15명씩, 희망・일반학교의 경우 1, 2학년 학생의 학부모 중 15명을 선정하였다.
설문 대상 표집학교 수(개교) 교사(명) 학생(명) 학부모(명)
연구학교 1차 42개교
1,469 1,572 1,188
2차 38개교
희망・일반 학교
희망 40개교
1,462 1,574 1,193
일반 40개교
소 계(명) 2,931 3,146 2,381
총계(명) 8,458
<표 Ⅰ-1> 설문대상 표집 계획
4) 본조사 실시 및 분석
설문 조사는 2014년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실시되었다. 설문 조사 결과 연구학교
80개교, 희망학교 39개교 일반학교 38개교의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 데이터 검토 작업 을 통해 연구학교 80개교(유효응답률 100%), 희망학교 35개교(유효응답률 87.5%), 일반 학교 36개교(유효응답률 90%)를 최종 분석 대상으로 확정하였다. 그 결과 총 151개교에 서 응답한 교사 2,702명(유효응답률 92.18%), 학생 3,020명(95.99%), 학부모 2,203명 (유효응답률 92.52%)의 설문지가 최종 분석 대상이 되었다.
회수된 설문지에 대한 코딩 및 분석은 7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리커르 트 5점 척도로 구성된 인식, 교육 활동, 지원 환경, 학교 운영 결과에 대한 집단 간의 차이 를 분석하기 위해 t 검증과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연구학교)와 비 운영학교(희망, 일반학교)의 차이와 함께 학교, 교사, 학생의 배경 변인에 따른 집단 간 차이를 검정하였다. 요구 사항 문항은 빈도분석을 통해 우선순위를 파악하였다.
다. 사례 연구
사례 연구를 위해 2014년 5월부터 7월까지 3개 중학교를 방문하여 면담을 진행하였다.
위 학교는 모두 2013년에 자유학기제를 실시했던 연구학교들로 서울, 경기・인천, 경상권 에서 각각 1개교씩 선정하였다. 인프라가 풍부한 서울지역,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읍・면 지역, 인프라가 서울보다는 부족하지만 읍・면지역보다는 인프라가 좋은 경기・인천지역의 시(市)에 위치한 학교로 기준을 설정하여 선정하였다. 세 학교 모두 교장과 교감 면담을 실시하였고, 교사는 부장교사와 일반교사를 모두 포함하여 3~4명을 면담했으며, 학부모 와 학생은 학교에서 3~4명을 추천받아 면담을 진행하였다. 대상별로 1~2시간의 면담이 이루어졌고, 연구 참여자들의 동의를 얻어 녹음하였으며, 그 결과는 전사하여 사례 연구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일시 학교 학교 특성
면담 대상
소재지 학교규모 유형
5/20, 28 ○○중학교 경기・인천 중규모 공학 ∙ 교장
∙ 교감
∙ 교사 3~4명
∙ 학생 3~4명
∙ 학부모 3~4명
6/3 ○○중학교 경상권 중규모 공학
7/10 ○○중학교 서울 중규모 남중
<표 Ⅰ-2> 사례 연구 진행
사례 연구의 목적은 2013년도에 시행했던 연구학교가 자유학기제의 준비-시행-추후 활동의 각 단계에서 어떠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고, 교육 활동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 지를 중점적으로 파악하는데 있었다. 또한 지역자원의 활용에 있어서 체험처 등 인프라가 풍부한 서울 지역,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읍・면 지역, 인프라가 서울보다는 부족하지만 읍・면 지역보다는 좋은 경기・인천 지역의 시(市)에 위치한 학교들이 겪는 현실적인 애로 사항과 개선점을 종합하여 파악하고자 하였다.
라. 집단집중면담(FGI)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와 일반학교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FGI를 실시하였다. 면담의 목적은 희망학교와 일반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 및 준비 상황을 파악하고 자유학기제에 대해 어느 정도나 이해하고 있으며 어떠한 태도를 갖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도움이 필 요한지 등을 파악하여 설문 결과 해석과 정책 방안에 활용하기 위함이었다. 사례 연구가 연구학교 중심이었다면 FGI는 희망학교와 일반학교 교원을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10월 16일에 약 3시간가량 진행하였다. 면담대상자는 학교의 인프라 상황과 직위 등을 고려하 여 선정하였는데, 이는 지역 규모에 따라 학교의 어려움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고 교원의 직위에 따라 자유학기제에 대한 태도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소속 직위 지역규모 면담 내용
희망학교 A 교감 읍・면 지역
∙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와 태도
∙ 자유학기제 운영 및 준비 상황
∙ 자유학기제 운영 시 어려움과 지원 사항
희망학교 B 담당부장 대도시
일반학교 C 교장 중소도시
일반학교 D 교사 대도시
일반학교 E 교사 중소도시
<표 Ⅰ-3> 집단집중면담 대상
마. 전문가 협의회 및 세미나 1) 전문가 협의회
연구의 진행을 위해 교육행정, 교육법, 교육과정, 교육평가 등 전문가와 지역 청소년
일정 절차 방법 내용 3월~
4월
중학교 자유학기제
관련 선행 연구 문헌연구
∙ 중학교 교육 실태에 대한 선행 연구
∙ 자유학기제 정책에 대한 선행 연구
∙ 정부별 정책 문헌 등의 수집 및 분석
4월~
5월
자유학기제 운영 모형 및 설문틀
구안
전문가 협의회
(1차) ∙ 자유학기제 운영 모형 및 분석틀 협의 전문가 협의회
(2차) ∙ 설문도구 협의
<표 Ⅰ-5> 연구일정 및 방법
시설 단체 담당자와 장학사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의회를 총 5회 개최하였다. 설 문도구 개발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가 2차에 걸쳐 진행되었고,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한 체 험처 및 법적 지원 방안 의견 수렴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가 3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표 Ⅰ-4>와 같다.
2) 세미나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 방안 탐색’이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를 연구하는 4개 기관의 공동세미나가 9월에 개최되었다.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개 발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참여하여 본 연구의 중간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으며, 교육 부 및 시・도 교육청 관계자, 교사, 청소년 시설 관련 종사자 등의 자유학기제 정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일시 활동 주요 활동 내용
4월 17일 전문가 협의회(1차) ∙ 자유학기제 운영 모형 및 분석틀 협의 5월 16일 전문가 협의회(2차) ∙ 설문도구 협의
9월 5일 전문가 협의회(3차) ∙ 자유학기제 교육(체험)활동 지원 방안 협의
9월 25일 세미나 ∙ 자유학기제 4개 유관 기관 발표를 통한 정착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10월 8일 전문가 협의회(4차) ∙ 학교-지역사회 간 연계방안 협의
10월 17일 전문가 협의회(5차) ∙ 법적, 제도적 지원 방안 협의
<표 Ⅰ-4> 전문가 협의회 및 세미나
이상에서 제시한 연구일정 및 연구 방법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일정 절차 방법 내용
5월~
7월
자유학기제에 대한 구성원 인식 및
운영실태 파악
설문 조사 기획・실시
∙ 연구, 희망, 일반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인식 및 실태 파악
사례 연구
기획・실시 ∙ 연구학교의 교원, 학생, 학부모 방문 면담 조사
8월~
9월
자유학기제의 성공・저해 요인 및 요구 사항
파악
설문 조사
결과 분석 ∙ 기술통계, 집단 간 차이 분석, 요구분석
결과 분석 ∙ 기술통계, 집단 간 차이 분석, 요구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