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에너지 공급선 다변화 전략으로 캐나다산 원유·가스 수입 증대 계획
ㅇ 인도는 에너지 공급선 다변화의 일환으로 중동산 원유 의존도를 줄이고 캐나다산 원유·가 스 수입을 증대시킬 계획임.
- 현재 인도 국영석유기업 IOC는 원유 수입의 63.5%를 중동 지역에 의존하고 있으며, 멕 시코, 캐나다를 포함한 미주 지역 원유 수입은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2014년 3월에 IOC는 캐나다 Pacific Northwest LNG 프로젝트 지분 10%를 매입했으 며, 이로써 2025년까지 연간 44Bcm의 가스공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음.
・ Pacific Northwest LNG 프로젝트는 최근에 캐나다 정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고 2020년부터 상업적 운영에 돌입할 계획임.
- IOC는 2014년에 캐나다 Newfoundland 및 Labrador 지역의 경질유(White Rose light crude) 100만 배럴을 수입하였으며, 향후 중동 이외 지역의 원유 수입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정제시설을 확충하고 있음.
・ IOC가 동부해안 Paradip 지역에 건설 중인 30만b/d 규모의 신규 정제시설이 완공 단계에 이르렀으며, 캐나다를 포함한 미주,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공급되는 다양한 종류의 원유를 정제할 수 있게 되었음.
- 인도와 캐나다간 에너지 협력은 2009년 인도가 캐나다산 원유를 처음 수입한 이후 최근 들어 급속히 진전되어 왔으며, IOC는 캐나다 상류부문 투자계획 또한 고려하고 있음.
・ 인도 정부는 7월 초에 개최된 인도-캐나다 에너지분야 장관급 회담에 이어, 에너지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캐나다 금융기관 관계자들을 인도로 초청함.
・ IOC는 캐나다 Newfoundland 및 Labrador 지역 석유·가스 개발권 입찰 참가를 포 함하여 상류부문 투자를 고려하고 있음.
ㅇ IEA World Energy Outlook (2014)에 따르면, 인도의 원유 수요는 2013년~2040년에 세 계 최고 수준인 3.5%의 연평균 증가율(CAGR)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PennEnergy, 2015.7.6; Economic Times, 2015.7.7; Natural Gas Asia, 2015.7.8)
□ 태국, 신규에너지원 개발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계획
ㅇ 태국은 신규에너지원 발굴의 일환으로 2036년까지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을 현재의 4%에 서 9%(6,000MW)로 증대시키기 위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임.
- 태국은 전력생산에서 가스발전량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가스의존도가 높은 반면, 자 국 내 가스자원이 고갈됨에 따라 새로운 에너지원의 발굴이 요구되고 있음. 태양광 설 비부품 가격하락 또한 태양광 발전 촉진에 기여하고 있음.
- 태국산업연합회(Federation of Thai Industries, FTI)에 따르면, 2015년에 태양광 발전용 량이 전년의 1,300MW에서 2,500~2,800MW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약 27억 달러의 투자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남.
- 컨설팅기관 Confidante Capital은 태국이 지리적 요인과 열대성 기후로 인해 태양광 발 전 잠재력이 크며, 향후 5년 동안 태양광 발전을 통해 25만 가구, 2036년까지 300만 가 구를 대상으로 전력을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태국정부는 태양광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향후 25년 동안 태양광 발전부문에 FIT(Feed-in-tariff) 보조금을 kWh당 0.2달러까지 지원할 계획임.
・ 태국 정부의 지원정책은 일본의 Kyocera Corp, 미국의 First Solar, 중국의 Yingli Green Energy를 포함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참여를 유인할 것으로 예상됨.
ㅇ 이와 같은 태국의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은 석유·가스자원 의존도가 높은 동남아시아 지역 에서 독보적인 행보임.
-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은 높은 일조량으로 태양광 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가졌음에도 태양광 발전산업은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음. 이는 자국 내 석유·가스자원이 풍부하거나 재생에너지 투자자금 및 기술부족 등의 요인 때문으로 분석됨.
(Reuters, 2015.7.12)
□ 중국 Sinopec의 호주 APLNG 장기계약 재협상 가능성 제기
ㅇ 최근 중국의 Sinopec이 호주 APLNG(Australia Pacific LNG) 구매 물량 감축 목적의 장 기계약 재협상을 위해 수입터미널 건설을 고의로 지연시킨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음.
- 이에 대해 APLNG 프로젝트 참여사인 Origin Energy는 ‘take-or-pay’ 계약규정에 근거 하여 Sinopec이 계약조건을 이행하지 않을 이유가 없으며, FOB 인도조건에 기반하여 Sinopec의 LNG 재판매는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힘.
・ Sinopec은 2011년 4월에 Australia Pacific LNG Pty Ltd.와 20년에 걸쳐 연간 430만 톤의 LNG를 2015년 중반부터 공급받는 내용의 장기계약을 체결했으며, 2012년 1월 에 APLNG 보유지분을 기존 15%에서 25%로 늘리면서 공급물량을 연간 430만 톤에 서 760만 톤으로 증대시키기로 합의함.
・ 이 계약은 공급량 측면에서 호주 LNG 프로젝트 사상 최대규모의 장기계약으로서, 최근 LNG 수요약화, 공급과잉, 현물가격 하락 등의 요인으로 Sinopec이 계약 재협 상을 요구한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왔음. Sinopec은 구매물량 중 연간 100만 톤의 LNG를 재판매할 것으로 예상됨.
- 일본의 전력회사들 또한 그동안 DQT(Downward Quantity Tolerance) 옵션 행사를 주 저해 왔으나, 최근 전력시장 자유화와 원전 재가동으로 DQT 옵션보다 더욱 많은 양의 구매물량을 감축시켜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경우, 판매자가 원하지 않더라도 계약 재협 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음.
※ DQT 옵션은 구매자가 패널티 없이 구매물량을 줄일 수 있는 옵션으로서 일반적으로 장기 계약에는 5%~10% 수준의 DQT 옵션이 포함됨.
・ 일본 전력회사가 선도적으로 장기계약 공급량을 줄이고 현물시장에서 LNG를 구매하 기 시작할 경우, 아시아 지역 다른 국가의 구매자들도 이에 동조할 것으로 예상됨.
ㅇ FGE Energy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LNG 현물가격은 장기계약 가격에 비해 최대 3달 러/MMBtu 밑돌 것으로 전망됨.
- 2015년 5월 아시아 지역 LNG 현물가격은 7.75달러/MMBtu, 유가연동식 장기계약 가 격은 8.5~9달러/MMBtu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APLNG Pty Limited 보도자료; World Gas Intelligence, 201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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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표기> Mcm: 1천m3 MMcm: 1백만m3 Bcm: 10억m3 Tcm: 1조m3 Btu: British thermal units Mcf: 1천ft3 MMcf: 1백만ft3 Bcf: 10억ft3 Tcf: 1조ft3 MMBtu: 1백만B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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