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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 중동

문서에서 세계농업 (페이지 164-169)

□ 중국, 2019년 냉동식품 시장 분석

▪현재 중국 냉동식품 시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단계임.

- 2017년 중국 냉동식품업계 매출액은 869.97억 위안(약 14조 5,000억 원)으로 2016년의 903.47억 위안 대비 3.71% 감소하였지만 2011년의 547.12억 위안 대비 59% 증가함.

-연평균 증가율은 8.04%임.

* 세계 농업 브리핑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농업 홈페이지(http://worldagri.krei.re.kr) 참조.

▪최근 몇 년간 냉동식품의 카테고리도 풍부해지고 품질 향상되었으며,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이 완비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세계 냉동식품의 생산과 소비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

- 2017년 기준 세계 냉동식품 시장규모는 1,600억 달러를 초과함.

▪중국 냉동식품 시장규모는 2013년의 828억 위안에서 2017년의 1,235억 위안(약 20조 6,000억 원)으로 증가하고 연평균 증가율은 10.5%에 달함.

▪앞으로 냉동면제품, 냉동훠궈제품의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 현황을 유지하고 전국의 냉동식품 시장규모도 안정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임.

- 2019년 중국 냉동식품 시장규모는 1,467억 위안(약 24조 5,000억 원)에 도달 할 것임.

▪중국의 냉동식품시장은 최근 몇 년간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1인당 평균 소비 량 2018년 기준 약 10kg 수준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 비교해 아직 격차가 큰 편임.

▪중국 경제가 발전하면서 소비자들의 생활소비 수준이 높아지고, 빠른 도시화 진행으 로 냉동식품에 대한 수요량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음.

-조사에 따르면 중국 1인당 냉동식품 소비량은 6~10kg이고 미국은 60kg, 유럽 은 30kg, 일본은 20kg임.

-중국 냉동식품은 전체 식품시장의 5%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보통 선진국에서는 약 60~70%를 차지함. 이에 중국의 냉동식품시장은 높은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음.

▪냉동식품은 현재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식품 시장임.

- 냉동식품은 식품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고 요리하기도 편리함으로 현대인의 생 활에 매우 적합한 제품임.

-중국의 물류시스템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발전하여 1선도시는 일정 범위 내에 1시간이내 배송 또는 하루 이내 배송 등의 서비스가 가능함.

▪냉동식품은 대부분 식품의 원자재로 쓰이기에 신선도와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은 편임.

-또한 수입 시 냉동식품, 신선식품에 대한 검역이 엄격하고 제한조건들도 많음으 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자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2019.02.28.)

□ 일본, 돼지콜레라 확산 방지 위한 추가대책 발표

▪일본 농수산성은 지난 2월 26일 돼지콜레라 확대방지를 위한 추가대책을 발표함.

-돼지콜레라 조기 발견 시 현장에서 적절한 조취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충 할 방침임.

▪돼지콜레라 조기 발견을 위해 관련 주요 증상을 「가축전염병예방법」의 ‘특정 증상’으 로 규정하여 농장이나 수의사가 조기통보를 의무화하도록 함.

- 특정 증상으로 발열이나 식욕부진, 청색증 등을 강조함.

▪돼지콜레라가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된 장소에서 반경 10km 이내 위치한 농장에 대해서는 현행 감시체제 이외에 추가적인 정기 검사를 시행함.

-이러한 정기 검사는 야생멧돼지로부터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돼지콜레라가 감염 되지 않았는지를 검사하는 것이 목적임.

-축산업계단체는 농장에 출입하는 운반차량 및 관리자들의 철저한 소독 및 관리 를 강조함.

▪일본 농수산성은 양돈장에서 사육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음.

-현 내(県内) 약 34농장에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이치현에서도 약 198농 장의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개시할 예정임.

▪또한 가축질병 관련 경영에 필요한 유지자금 등을 확충할 계획임 이동·반출 제한구역 외 농가들도 대상에 포함하여 돼지콜레라 발생에 따른 충격을 완화할 계획임.

▪돼지콜레라가 발병한 농가는 양돈경영안정대책사업의 생산자 부담금에 대한 납부를 면제함.

-가축방역상조기금은 농가에 지불하는 금액을 유지하기 위해 재원을 확대하기 로 함.

※ 자료: 일본농업신문

(https://www.agrinews.co.jp/p46867.html) (2019.02.27.)

□ 베트남, CPTPP 가입에 따른 낙농업계 경쟁 심화

▪CPTPP가입에 따라 베트남 자국산 낙농품과 수입산 낙농품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지난 1월 14일, CPTPP가 발효에 따라 뉴질랜드, 싱가포르, 일본에서 수입되는 유제품들의 관세가 철폐됨.

▪베트남은 모든 CPTPP국가에 공통관세를 적용하며, 법정발효 즉시 관세품목의 66%

를 철폐하고 협정 발효 3년 후에는 86.5%의 관세를 철폐할 예정임.

▪베트남 내 유통되는 유제품, 특히 우유는 대부분 환원유(분유형태로 저장 후 다시 우유로 환원시키는 제품) 형태로 고품질의 생우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낮은 편이 며, 현지 젖소의 부족 및 높은 사료 가격 등으로 우유가격이 높아 현지생산 제품으로는 수요의 30%밖에 충족시키지 못하는 수준임.

-또한 베트남 연간 우유 소비량은 인당 26리터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주변국(태 국 35리터, 싱가포르 45리터)과 비교했을 때 아직까지 낮은 수준임.

▪더욱이 국내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 하면서 고품질의 유기농 유제품들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반면 환원유에 대한 소비 는 감소함.

-젊은 소비층 및 소득수준의 증가는 고품질의 유제품 소비를 증가시킬 것으로 보임.

▪이러한 시장상황에서 CPTPP가입에 따른 낙농제품에 대한 관세철폐는 낙농선진국의 베트남 시장 진입 확대를 예고함.

-일본 아사히그룹은 베트남 누티푸드와 합작투자를 통해 베트남 어린이 대상 영 양식품 시장 진입을 검토 중임.

-현재 다양한 글로벌 유제품 브랜드들이 베트남에 입점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Vinamilk의 시장점유율이 1위로 27%의 점유에 달하며 Abbott(17%), Friesland Campina(12%) 등이 그 뒤를 이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러한 선진낙농업 대상 시장개방은 자국산 낙농업의 품질향상에 도 기여할 것으로 보임.

▪베트남시장은 수입산 의존도가 높은 시장이며, 다수의 선진 낙농국가에서 진입을 희망하는 시장임.

▪현재까지 수입허가 획득의 어려움으로 한국산 유제품은 조제분유, 유음료를 중심으로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나 향후 현지시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수출확대 대상국으로 검토 가 필요함.

※ 자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2019.02.28.)

□ UAE, 해수를 이용한 농업기술 개발

▪두바이에 위치한 국제해수농업센터(International Center for Biosaline Agriculture, ICBA)는 해수농업, 물부족, 가뭄 등에 대한 주요 논의를 위해 2월 20일 UAE 농민의 날(UAE Farmer’s Day)을 개최하여 100여명의 농민, 과학자, 연구자 및 정부 대표자들을 초청함.

▪ICBA는 현재 UAE의 해수농업 개발 진행 상황과 재배시설을 참가자들에게 선보였으 며, ICBA와 파트너가 개발한 기술을 농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장을 마련함.

▪현재 UAE에서 해수농업기술로 재배중인 대표적인 곡물은 퀴노아로, ICBA는 2016 년부터 지역 농민들에게 내염성 퀴노아 씨앗을 배포하여 매년 수 톤의 퀴노아를 재배 하고 있음.

▪ICBA는 이슬람 개발은행(Islamic Development Bank, IDB)과 UAE 정부에 의해 1999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해수를 이용한 농업기술 개발로 농업용수 및 도시 조경수 부족문제, 국가 식량안보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

▪식량안보가 가장 중요한 국가 의제가 됨에 따라 UAE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현지에서 지속적이고 대량 경작이 가능한 농작물 재배법을 개발하고 있음.

▪20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UAE의 해수농업기술은 일정부분 인상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국가의 든든한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연구와 개발을 진행 중임.

▪아직까지 해수농업을 이용한 농산물 재배는 극도로 제한적이지만,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개발이 진행 중임.

※ 자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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