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고품질․안전 과실 생산체계의 구축
3.1.1. 고품질 속성 지표
과종별 최고품질 당도 지표는 사과(후지) 14°Bx 이상, 배(신고) 13°Bx 이상, 포도(캠벨얼리) 16°Bx 이상, 온주밀감 12°Bx 이상으로서 최고 품질
그림 5-2. 과수산업의 발전대책의 추진방향
은 표 5-2와 같이 당도, 색택, 모양, 농약잔류량 등 종합적 기준을 적용, 평 가해야 한다.
특히 소비자들은 과일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과일 품질 요인을 ‘맛/당도’, ‘안전성’, ‘크기’ 및 ‘모양/색택’ 순으로 꼽은 만큼 맛/당 도 증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맛/당도’를 우선 고려하는 비 중은 각 품목별로 46.8∼49.9%로 나타남).18
표 5-2. 고품질 과일에 대한 품질 속성별 지표
과 종 과실 품질
과실 크기 당도 착색도 안전성
사과
후 지 300g 내외 15°Bx 이상 70% 이상 농약잔류 허 용 기 준 홍 로 300g 내외 15°Bx 이상 80% 이상 통과
배(신고) 700 내외 12.5°Bx 이상 과피미려도 7이상 〃 감귤(온주밀감) 90g 내외 12°Bx 이상 100% 이상 〃
주) 당도, 색상, 모양, 농약잔류량 등 종합적 기준을 적용하여 평가함.
자료: 탑프루트 생산 프로젝트 계획 p33, 농촌진흥청, 2006.2.
3.1.2. 품종 개발 및 보급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 기능성 품종이 개발 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비슷한 재배조건에서도 당도를 높일 수 있는 품종 개발 및 보급, 조․중․만생종 품종안배가 가능한 품종, 고품질 생력형 품 종,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크기의 품종 개발, 주요 수출국별 소비자 기호 에 부응할 수 있는 품종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내병성 및 내재해성 대목 선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유전자원 확보 및 유전자원 수집 평가가 시 급하다.
18 부록3, 소비자 조사결과 참조
■ 우량묘목 생산․보급체계 구축
안정적 우량 묘목공급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별 묘목사업 인증 농 가제를 도입하여 안전묘목 생산 유도하는 동시에 이러한 인증농가에 대하 여 중앙묘목 관리센터에 의한 사후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아울러 바이러스가 없는 건전한 묘목 생산을 위한 접수 공급 및 묘목규격 의 보완이 필요하다.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소비자조사결과, 2006.8>
<과일 크기에 대한 소비자선호 변화>
∙사과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과의 크기는 ‘중간크기(59.0%)’, ‘조금 큰 크 기(31.6%)’ 순으로 높게 나타남.
-과거(3∼4년전)보다 최근에(1∼2년) ‘아주 큰 크기’이나 ‘조금 큰 크기’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고 ‘중간 크기’ 선호도가 높아짐..
∙배
-배의 크기에 대한 선호도는 ‘조금 큰 크기’가 64.4%로 나타나 선호도가 월 등히 높음. 반면, ‘아주 큰 크기’와 ‘중간 크기’에 대한 선호도는 14.2%, 18.4%로 낮게 나타남.
-최근에 ‘조금 큰 크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반면, ‘아주 큰 크기’에 대 한 선호는 낮아짐.
∙감귤
-감귤 선호도는 ‘중간 크기’ 43.8%, ‘조금 작은 크기’ 39.8%로 나타나 선호 도가 높음.
-과거에 비해 ‘조금 작은 크기’에 대한 선호 비율은 6.4%p 증가하여 최근 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
∙시사점
-향후 과일 각 품목별로 소비자가 좋아하는 크기에서 맛․당도가 높은 품 종이 개발․보급되어야 함. 또한 생산과정에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크기가 생산될 수 있도록 작형, 재배 및 적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함.
3.1.3. 고품질 과실 생산
가. 과원 지력 개선
과원 지력개선은 과수 수세 향상과 과실 당도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퇴비 투입을 증대시키고 품종, 수세에 따른 적정시비량 및 토양과의 관계 규명하여 적정한 시비관리 프로그램 보급하고, 유기질비료 성분규격 강화 및 판매체계 관리, 과원별 토양성분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체계의 구 축이 요구된다. 아울러 과원 초생재배의 적합성을 검증하고 표준기술을 개 발하여 보급되어야 할 것이다.
나. 과원 시설 및 환경 정비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과원시설 정비가 요구된다. 비가림시 설, 관수시설, 방풍시설, 지주시설, 시설 개보수 등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 어 당도 증진과 품질의 균일성을 높이기 위해 과원환경을 정비함이 요구된 다. 간벌실시와 방풍림 관리로 일조량 확보, 배수로 설치, 다공질 필름 피 복재배, 단일 품종 재식 포장은 경제성 있는 수분수 품종 도입 등이 필요 하다.
다. 우수 생산기술 보급
첫째, 기술열위에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기술개발이 필요하 다. 영양관리, 수분관리, 적과관리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을 강화시켜야 할 것이다.
둘째 품목별 고품질 과실 생산기술 개발이 요구된다. 착색도, 당도, 식 미감 증진 등 품질 속성 향상기술, 수세진단 및 수세관리 체계 개발, 비가 림 재배의 시설활용과 재배환경 관리기술 개발이 요구된다.
셋째, 핵심기술 확산을 위한 시범포 확대 조성이 필요하다. 재배기술
수준이 높은 농가를 중심으로 시범포 조성 및 지속적인 지원, 지역별․주 산지별 시범과원을 조성하여 재배기술을 확산시키고 이를 정례적인 평가 회 개최 및 농가 교육장으로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넷째, 고품질 생산과원 재배기술의 표준모델의 개발 보급이 필요하다.
지역별․주산지별 고품질 생산과원 선도농가의 재배기술을 벤치마킹하고 및 기술을 전파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예: 기술전파 선도농가의 소득보전시 스템), 재배기술을 상향 평준화로 유도하고, 품목별 기술협의체를 구성하 여 현장애로 해소 기술 개발 및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야 할 것이다.
다섯째, 기술정보 등 다양한 관련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포탈사이트 운영이 확산되어야 할 것이다.사과사랑동호회(www.iloveapple.co.kr)를 통 한 시범사업 확산, 사과종합정보시스템(www.apple.go.kr)으로 현장애로 해 결,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썬플러스(www.sunplus.or.kr) 우수사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하여 기술정보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라. 기상 변화에 대응하는 과원관리시스템 개발․보급
기상의 변화에 대응한 관측자료 분석․제공으로 병해충 발생, 개화시기 등 과원관리에 필요한 정보의 제공과 서리, 저온 및 고온, 태풍 등 기상이 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정보 제공과 자동 기상 관측장치(AWS) 등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
마.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생산
생산에서 소비자의 선호를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소비자가 좋아하는 크기의 과실’,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과실의 크기’를 조사하여 이를 토대로 생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소비자 조사결과19에 따르면, 사과는 ‘중간 크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19 부록3의 조사결과 참조
앞으로도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나타났다. 배의 경우 ‘조금 큰 크기’에 대 한 선호도가 높았다. 감귤은 현재 ‘중간 크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나 점 차 ‘조금 작은 크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 라서 향후 과일 각 품목별로 소비자가 좋아하는 크기에서 맛․당도가 높은 품종이 개발․보급되어야 한다. 또한 생산과정에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크 기가 생산될 수 있도록 작형, 재배 및 적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편, 과일 품목별로 좋아하는 크기에 대한 선호도 조사결과는 과실 크 기에 따라 맛도 다를 것이라는 소비자의 잠재적인 품질인식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럼으로 다른 측면에서 과일 맛(당도)이 비슷할 경우 크기에 대한 선호도는 달라질 수 있다. 이는 당도 및 맛이 비슷한 과실이 라면 판매과정에서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크기에 대해 프리미엄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사과 맛(당도)이 비슷할 경우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크기는 ‘조금 큰 크기(57.4%)’, ‘중간 크기(25.4%), ’아주 큰 크기 (15.0%)‘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크기에 대 한 조사결과(위 크기 순서대로 각각 31.6%, 59.0%, 3.4%)와는 선호도 결과 가 다르게 나타났다. 사과 맛(당도)이 비슷할 경우 ‘조금 큰 크기’에 대한 선호도는 25.8%p 증가하였고, ‘중간 크기’에 대한 선호도는 33.6% 감소,
‘아주 큰 크기’에 대한 선호도는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의 경우는 맛(당도)이 비슷할 경우에는 ‘조금 큰 크기(54.0%)’, ‘아주 큰 크기(29.0%)’, ‘중간 크기(16.2%)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나타났다. 사과 와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크기에 대한 조사결과(순서대로 각각 64.4%, 14.2%, 14.2%)와는 선호도의 차이가 발생하였다. 배 맛(당도)이 비슷할 경 우 ‘조금 큰 크기’에 대한 선호도는 10.4%p 감소, ‘아주 큰 크기’에 대한 선호도는 14.8%, ‘중간 크기’에 대한 선호도는 2.0% 증가하였다.
감귤은 맛(당도)이 비슷할 경우에는 ‘중간 크기(42.4%)’, ‘조금 큰 크기 (26.6%)’, ‘조금 작은 크기(17.8%)’ 순으로 나타났다. 앞의 경우와 마찬가 지로 좋아하는 크기에 대한 조사결과(순서대로 각각 43.8%, 5.6%, 39.8%)
와는 선호도 차이가 나타났다. 그러나 감귤 맛(당도) 수준에 관계없이 ‘중 간 크기’에 대한 선호도는 비슷하였다. 감귤 맛(당도)이 비슷할 경우 ‘조금 큰 크기’에 대한 선호도는 21.0% 증가, ‘조금 작은 크기’에 대한 선호도는 2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4. 친환경 과실 생산 및 유통 체계
맛과 안전성이 높은 과실수요 증대에 부응하여 생산이력에 대한 정보 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필요하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우 수농산물관리제도)은 기존의 생산단계뿐만 아니라 수확후 포장단계까지 안전성 강화체계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안전성이 강화된 국내산 과일에 대 해 소비자 신뢰를 제고시키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여 수출확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GAP의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국내 여건에 맞는 제도 추진이 필 요하다. 현재 유럽방식을 도입하였으나 국내 실정과 적합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 예를 들면, 유럽 GAP는 제초제 사용이 허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선 허용되고 있지 않았는데, 생산에서 제초 문제가 가장 심각한 문제이기 때
그러나 GAP의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국내 여건에 맞는 제도 추진이 필 요하다. 현재 유럽방식을 도입하였으나 국내 실정과 적합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 예를 들면, 유럽 GAP는 제초제 사용이 허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선 허용되고 있지 않았는데, 생산에서 제초 문제가 가장 심각한 문제이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