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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

ㅇ 에너지 사용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2010년 312억 톤에서 2020년 364억 톤, 2040년 455억 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이는 전망기간 동안 46% 증가한 수치임.

- 빠른 경제성장과 화석연료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보이는 비OECD국가들로 인해 향후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량 중 많은 부분이 비OECD 개발도 상국에서 발생할 전망임.

- 비OECD국가들은 2010년에 이미 OECD국가들보다 38% 더 많은 이산화탄 소를 배출하였으며, 2040년에는 OECD국가들보다 127% 더 많은 이산화탄 소를 배출할 것으로 전망됨.

“에너지 사용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2010년 312억 톤에서 2020년 364억 톤, 2040년 455억 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이는 전망기간 동안 46% 증가한 수치”

< 세계 연료별 이산화탄소 배출 전망 >

(단위: 십억 톤(metric ton))

자료: EIA(2013)

ㅇ 에너지관련 탄소집약도(carbon intensity)는 각 국가들의 에너지효율 향상 노력 으로 인해 모든 지역에서 개선될 것임.

- 2010~2040년 동안 OECD국가들의 탄소집약도는 연평균 1.9% 감소하며, 비 OECD국가들은 연평균 2.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됨.

< OECD국가 및 비OECD국가들의 탄소집약도 전망(1990~2040년) >

(단위: CO2 ton/GDP(2005년 기준 백만 달러))

자료: EIA, IEO 2013

참고문헌

EIA, International Energy Outlook 2013, 2013.6

“2010~2040년 동안

OECD국가들의 탄소집약도는 연평균 1.9%

감소하며,

비OECD국가들은 연평균 2.7%

감소할 것으로 전망”

중국

□ 중국-투르크메니스탄, 중앙아시아 가스관 네 번째 라인 건설과 가스공급 증대 합의 ㅇ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9월 3일 투르크메니스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Gurbanguly Berdymukhammedov)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중앙아시아 가스관 네 번째 라 인(D 라인)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에 합의하였음.

- 현재 중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사이에는 2개의 천연가스관(중앙아시아 가스관 A, B라인) 이 건설되어 있으며, 연간 가스 수송능력은 총 30Bcm임.

- 현재 건설 중인 세 번째 가스관(C 라인)은 2013년 말 완공 예정으로, 연간 수송능력은 25Bcm임.

- 양국 대통령은 네 번째 라인인 D라인을 2016년 말까지 완공하기로 합의하였음.

자료 : 和訊

< 중앙아시아 가스관 >

ㅇ 또한, 중국 CNPC는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의 가스 도입량을 연간 40Bcm에서 연간 65Bcm으로 증대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9월 4일 밝힘.

- 중국은 투르크메니스탄과 2009년 말부터 30년 간 연간 40Bcm의 가스를 수입하는 것 에 합의한 바 있음.

- 중국은 2012년에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21.3Bcm의 가스를 수입하였는데, 2015년에 이르면 연간 40Bcm으로 증대시킬 계획임.

- 이번 합의에 따라 중국은 2020년까지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수입하는 가스를 연간 65Bcm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됨.

ㅇ 한편, CNPC는 Galkynysh 가스전 플랜트 2단계 공사도 수주하여 2018년 말까지 연간 30Bcm에 달하는 가스 생산설비를 건설하기로 함.

(和訊; 人民網, 2013.9.5)

□ NDRC, 태양광발전 전력매입가격 설정방식 변경

ㅇ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기존에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었던 태양광발전 전력 매입가격을 태양에너지 자원과 태양광발전시설의 건설상황에 근거하여 3개 지역군 으로 분류해 적용할 방침이라고 8월 30일 밝힘.

- 제1지역에는 닝샤자치구, 칭하이省 하이시 등이 포함되며, 태양광발전 매입가격은 kWh 당 0.90위안임.

- 제2지역에는 베이징市, 톈진市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태양광발전 매입가격은 kWh당 0.95위안임.

- 제3지역은 1, 2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으로, 태양광발전 매입가격은 kWh당 1.0위안임.

지역군 공급가격 해당 지역

제1지역 0.90

닝샤자치구, 칭하이省(하이시),

간쑤省(쟈위관, 우웨이, 장예, 쥬취앤, 둔황, 진창), 신쟝자치구(하미, 타청, 아러타이, 커라마이),

네이멍구자치구(츄츠펑, 통료, 싱안멍, 후룬베이얼을 제외한 모든 지역)

제2지역 0.95

베이징市, 톈진市, 헤이룽쟝省, 랴오닝省, 쓰촨省, 윈난省 네이멍구자치구(츄츠펑, 통료, 싱안멍, 후룬베이얼), 허베이(청더, 쟝쟈커우, 탕산, 친황다오),

산시(山西)省(다통, 수오저우, 신저우), 산시(陝西)省(위린, 엔안),

칭하이省, 간쑤省, 신쟝의 경우 제1지역 이외의 모든 지역

제3지역 1.0 기타 지역

주 : 티베트의 태양광발전 공급가격은 별도로 규정함 자료 : NDRC

< 중국 지역별 태양광발전 전력 매입가격 >

(단위: 위안)

ㅇ 전력망기업은 현지의 탈황설비가 설치된 석탄발전 매입가격을 기준으로 태양광발전소에 서 생산되는 전력을 구매하며, 차액은 신재생에너지발전기금에서 지급됨.

- 즉, 닝샤자치구의 탈황설비가 설치된 석탄발전 매입가격을 kWh당 0.5위안으로 가정할 경우, 전력기업은 태양광발전 전력을 0.9위안에 매입하고, 석탄발전 매입가격과의 차액 인 0.4위안은 신재생에너지발전기금으로부터 지급받음.

ㅇ 한편, 분산형 태양광발전에서 생산된 전력은 전량 모두 kWh당 0.42위안의 보조금을 지급 받으며, 잉여전력은 탈황설비가 설치된 석탄발전 매입가격을 기준으로 전력기업에 판매함.

ㅇ 신규 태양광발전 공급가격은 2013년 9월 1일 이후 건설 승인될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및 2013년 9월 1일 이전에 건설 승인을 받았지만 2014년 1월 1일 이후 가동하는 태양광발 전 프로젝트에 적용됨.

- 보조금은 태양광발전 가동일부터 지급되며, 지급기간은 20년임.

(NDRC 홈페이지, 2013.8.30)

□ NDRC, 신재생에너지 전력부과금 인상

ㅇ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신재생에너지 부과금 기준 및 전력가격에 관한 통 지’를 8월 30일 발표하여, 9월 25일부터 아래와 같은 사항을 적용한다고 밝힘.

- 신재생에너지 전력부과금을 0.008위안에서 0.015위안으로 인상

- 탈질설비가 설치된 석탄발전소에 지원해주던 보조금을 kWh당 0.008위안에서 0.01위안 으로 인상

- 매진 농도(dust concentration)가 ㎥당 30mg 이하(중점 지역은 20mg 이하)인 석탄발전 소에 kWh당 0.002위안의 보조금 지급

ㅇ 이번 신재생에너지 전력부과금 인상으로 신재생에너지발전기금의 재원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은 2011년 신재생에너지발전기금의 부족 규모가 100억 위안, 2012년에는 200억 위안에 달했으며, 기존의 추세대로라면 2015년에는 337억 위안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 정됨.

- 그러나 이번 전력부과금 인상으로 전력부과금 징수 규모가 2012년 240억 위안에서 2014년 500억 위안, 2015년 600억 위안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신재생에너지발전기금의 재원부족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됨.

(NDRC 홈페이지, 2013.8.30; 全景財經, 2013.9.4; 和訊, 2013.9.5)

□ Sinopec, 중국 최초로 이집트 석유・가스 상류부문에 진출

ㅇ 중국 Sinopec이 미국 독립계 Apache의 이집트 석유・가스 지분의 1/3을 31억 달러에 매 입하는 것에 대해 Apache와 합의했다고 8월 30일 밝힘. 최종 계약체결은 각국 정부의 승 인을 거친 올해 4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

- 이는 Sinopec이 중국 최초로 이집트 석유 가스 상류부문에 진출하는 것이며, 2011년 11월 51.9억 달러에 포르투갈 기업 Galp의 브라질 및 네덜란드 자사의 지분 30%를 매 입한 이후 최대 규모임.

- 2012년 12월 31일 기준, Apache가 이집트에서 확보한 석유 가스 가채매장량은 총 12.7억boe(원유 6.41억 배럴, 가스 3.79Tcf(6.32억boe))에 달하며, 일일 석유 가스 생산 량은 36.3만boe임.

- 거래가 성사되면 Sinopec은 일일 최대 13만boe의 석유 가스를 획득하게 됨.

- 한편, Apache는 이집트에 있는 자사의 탐사 개발지역이 인구가 적은 외곽지역에 있기 때문에 소요사태로 인한 생산량 차질 등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ㅇ Sinopec의 이번 거래는 푸청위 회장의 새로운 해외전략 방침에 의한 것으로 분석됨.

- 전문가들은 Sinopec이 석유 가스 생산량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서방기업들을 직접 인

수하는 방식보다는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석유 가스를 공동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분석함(인사이트 제12-43호(11.16일자) p.22 참조).

- 이는 중국기업이 외국기업, 특히 서방기업을 인수할 때 현지 정부가 중국기업에 대해 경계심을 보이기 때문에 현지 정부와의 마찰을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됨.

자료 : 觀察者

< 이집트 내 Apache의 석유・가스 자산 >

(Wall Street Journal, 2013.8.30; 網易; 東方早報, 2013.9.2)

□ 중국, 신쟝 석탄가스 프로젝트 추진 활발

ㅇ 중국 신쟝지역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아 건설된 칭화집단(慶華集團)의 석탄가스화 (gasification of coal) 프로젝트 1단계가 완공됨.

- 중국 신쟝 이리저우(伊犁州)에 있는 칭화집단의 석탄가스화 프로젝트의 규모는 연산 5.5Bcm이며 총 4단계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음.

- 그 중 1단계 사업 규모는 연산 약 1.4Bcm으로 2009년 7월 착공되어 올해 5월 완공되 었음.

- 이곳에서 생산되는 석탄가스는 서기동수 가스관 2, 3라인을 통해 후베이省, 후난省 등 중국의 중남부 지역과 동남부 연해 지역으로 공급될 예정임.

칭화 석탄가스화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가스의 출하가격은 ㎥당 1.8위안(신쟝 자치구 보 조금 0.2위안 포함)이 될 것으로 추정됨.

ㅇ 중국 신쟝 이리저우 지역의 석탄 자원량은 4,000억 톤, 확인 매장량은 600억 톤에 달해 칭화집단 이외에도 현재 중국의 주요 기업들이 이 지역에서 석탄가스화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있음.

- 2009년 2월 26일 신원집단(新汶集團)의 연산 10Bcm 규모의 석탄가스 프로젝트가 신

쟝자치구의 승인을 얻어 2009년 6월 착공되었고, 2014년 가동될 예정임.

- 중국전력투자집단(中國電力投資集團)은 2009년 11월 10일 연산 6Bcm 규모의 석탄가 스 프로젝트 건설을 시작했으며 약 500억 위안을 투자함.

(新疆網, 2013.8.22; 能源網, 2013.8.29)

일본

□ 경제산업성, 전국 스마트미터기 규격 표준화 방침

ㅇ 경제산업성은 스마트미터기의 규격 표준화를 위한 전문가 검토회를 신설해 연내에 스마 트미터 본체 및 통신방식 등의 표준 규격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 이번 방침은 2016년 소매전력 전면자유화를 앞두고 전력회사가 전국 어디에서나 서비 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해 전력회사 간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서라고 함.

- 또한, 전력회사들은 스마트미터 도입비용을 요금원가에 반영하고 있는데, 규격 표준화 로 미터 본체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 요금인상 억제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을 것이 라고 전망함.

7월 도호쿠전력과 시코쿠전력이 정부에 제출한 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도호쿠전력은 2015 년 84억 엔, 시코쿠전력은 2014년도와 2015년도 2년간 57억 엔을 스마트미터 도입 관련비 용으로 요금 원가에 반영함.

- 일본 내 스마트미터 도입은 간사이전력이 약 200만 대를 설치했으며, 도쿄전력도 2014 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임. 그 외 전력회사들은 설치 사양 등을 결정하는 단계 인데, 전력회사별로 통일되지 않은 통신방식 및 본체 사양 등이 검토되고 있는 상황임.

- 이에 경제산업성은 조달비용 억제, 국제표준 준거, 가전제품 등과의 연계성 등의 원칙 하에 전력회사 간 표준화된 규격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논의해 가겠다는 입장임.

ㅇ 한편 도시바 등 일본 업체들은 스마트그리드 관련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 을 보이고 있음.

- 먼저 2011년 세계 스마트미터 점유율 30%의 스위스 스마트미터 제조업체인 랜디스앤 기어(Landis+Gyr AG)를 인수한 도시바는 이번에 도쿄전력과 연계해 스마트미터 시스 템 해외산업을 추진할 방침임.

- 도시바와 도쿄전력은 스마트미터, 축전기, 변압기 등의 설치부터 운영 보수까지 일괄적 으로 공급하는 합작회사 T.T. Network Infrastructure Japan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9 월 1일 발표함. 지분구조는 Toshiba가 약 85%, 도쿄전력이 약 15%임.

- Mitsubishi는 자사 공장을 활용해 대규모 실증실험을 진행 중이며, Hitachi는 5월 몽골 에너지부 등과 재생에너지 도입과 관련해 송전망 정비 및 전력 안정공급을 지원한다는 포괄적 협력협정을 맺음.

- 경제산업성은 이번 방침을 통해 일본의 표준 규격화된 스마트미터 보급 경험을 토대로 일본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임.

(日本経済新聞; 環境ビジネス, 2013.9.1; SankeiBiz, 2013.9.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