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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변인에 따른 청소년의 자아상태 유형

가설2. 청소년의 자아상태는 성별, 부모 학력, 대화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 을 것이다

1) 성별에 따른 청소년의 자아상태 유형

성별에 따른 청소년의 자아상태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 <표 Ⅳ-6>

과 같다.

<표 Ⅳ-6> 성별에 따른 자아상태 유형

구 분 남 여

n M SD n M SD t

CP 222 30.38 5.05 214 28.33 4.83 4.325***

NP 222 31.98 5.38 214 33.00 5.20 -2.007*

A 222 30.81 4.84 214 30.24 5.05 1.106

FC 222 32.39 6.60 214 33.75 6.15 -2.225*

AC 222 30.28 5.12 214 30.79 5.57 -0.988

* p<.05, *** p<.001

성별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 변수로는 남학생의 비판적 어버이자 아(CP)는 30.38로 여학생의 28.33에 비해 높게 나타나 CP의 경우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의 양육적 어버이 자아(NP)는 33.00으로서 남학생의 31.98에 비해 높게 나타나 여학생이 남 학생에 비해 양육적 어버이 자아상태가 높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또한 여 학생의 자유 어린이자아(FC)는 33.75이며 남학생은 32.39로서 여학생이 높 았으며 이러한 차이는 유의하였다. 그러나 남학생의 어른 자아(A)가 여학 생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여학생의 순응 어린이자아(AC)가 남학생 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아버지의 교육수준에 따른 자녀의 자아상태 유형

3) 어머니의 교육수준에 따른 청소년의 자아상태 유형

4) 아버지와의 대화시간에 따른 청소년의 자아상태 유형

5) 어머니와의 대화시간에 따른 청소년의 자아상태 유형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비판적 어버이자아(CP)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배경변인은 성별(t=4.325, p<.001), 어머니 학력(F=3.384, p<.05)과 아버지와 의 대화시간(F=3.411, p<.05)으로 나타났으며, 아버지 학력, 어머니와의 대 화시간에 따라서는 CP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CP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남성일수록,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그리고 아버지 와의 대화시간이 높을수록 CP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분석되었다.

양육적 어버이자아(NP)에 차이를 보인 배경변인으로서는 성별(t=-2.007, p<.05), 아버지학력(F=4.390, p<.01), 그리고 아버지와의 대화시간(F=4.192, p<.01)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어머니 학력, 어머니와의 대화시간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변수가 아닌 것으로 분석되었다. NP, 즉 양육적 어버이 자아상태는 여학생일수록, 아버지의 학력이 높을수록, 그리고 아버지와의 대화시간이 많을수록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음으로 어른 자아상태(A)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아버지 학력 (F=5.549, p<.001) 어머니 학력(F=5.800, p<.001), 아버지와의 대화시간 (F=8.545, p<.001), 그리고 어머니와의 대화시간(F=7.851, p<.001)으로 나타 났다. 결국 A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그리고 아버지 및 어 머니와의 대화시간이 많을수록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자유 어린이자아(FC)의 차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변수는 성별 (t=-2.225, p<.05), 아버지 학력(F=3.147, p<.05), 아버지와의 대화시간 (F=8.253, p<.001), 그리고 어머니와의 대화시간(F=8.259, p<.001)으로 나타 났으나, 어머니 학력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즉, FC는 여학생일 수록, 아버지 학력이 높을수록, 그리고 아버지와의 대화시간 및 어머니와의 대화시간이 많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순응 어린이자아(AC)에 대하여 차이를 보이는 변인으로서는 아버지와의 대화시간(F=3.002, p<.05) 및 어머니와의 대화시간(F=3.196, p<.05)으로 분석되었으며, 성별, 아버지 및 어머니 학력에 따라서는 AC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아버지와의 대화시간과 어머니와의 대화시간이 많을수록 학생의 AC는 낮아졌다고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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