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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벡터와 풍속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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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람벡터와 풍속 분석

Case 2의 850 hPa면에서 바람벡터와 풍속은 4월 28일 03 KST에 몽골 서쪽지역 에서 15 ms-1 의 풍속이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중심을 둔 저기압 의 영향으로 9 ms-1 의 풍속을 보이고 있다(Fig. 44(a)). 28일 15 SKT에는 몽골 서 쪽지역의 15 ms-1 의 풍속이 몽골 내륙으로 이동했고(Fig. 44(c)), 이 풍속은 29일 03 KST에 20 ms-1 로 강해지고 있어 이 강한 바람이 기압골 후면의 찬 공기역에 서 황사 입자를 부유 시킨 것으로 추정되고(Fig. 44(e)), 29일 03 KST의 황사일기 도에서는 이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었다(Fig. 26(e)). 29일 21 KST에 몽골 내륙의 강풍대는 몽골 남부지역으로 남하했고(Fig. 44(h)), 중국 상하이에 주변에 20 ms-1 로 강한 풍속이 발달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남서기류의 영향을 받고 있다(fig.

44(h)). 30일 09 KST에는 상하이 주변의 강풍대가 우리나라 남부지역으로 이동하 여 21 ms-1 이상의 강풍대가 위치하고 있고, 몽골남부와 중국 북부지역으로부터 북 서기류가 유입되고 있다(fig. 44(j)). 30일 15 KST에 우리나라는 중부지방에 16 ms-1 이상의 강풍대가 위치했고 남서기류가 유입되고 있으며, 중국 북부지역으로 부터는 북서기류가 계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Fig. 44(k)). 1일 03 KST에는 산동반 도 주변과 우리나라 서해상에 풍속이 16 ms-1 로 강해지고 있다(Fig. 44(m)). 1일 09 KST에 산동반도 주변에 위치하던 강풍대는 일본 도쿄주변에 위치한 강풍대와 마주하게 되어 일본 동해상과 남해상 일대에 강한 풍속대를 형성했고(Fig. 44(n)), 이 강풍대는 2일 03 KST에 점차 일본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우리나라 주변은 풍속이 다소 약해졌다(Fig. 44(q)). 한편, 2일 21 KST에는 요동반도 근처에서 풍속 이 12 ms-1 로 강해졌고(Fig. 44(t)), 3일 21 KST에 이 풍속은 남동진하여 북한과 우리나라는 10 ms-1 의 풍속을 나타냈다. 또한 몽골 내륙에서는 저기압이 발달하면 서 12 ms-1 이상의 강한 풍속이 발달하였다(Fig. 44(x)). 4일 15 KST에 몽골 내륙 의 저기압이 남동진하여 중국 북주지역에 위치했다(Fig. 44(z1)).

Case 3의 850 hPa면에서 바람벡터와 풍속은 5월 10일 15 KST에 몽골 내륙에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12 ms-1 의 풍속을 나타내고 있으며, 일본 큐슈 지역에 22 ms-1 의 강풍대가 발달하고 있다(Fig. 45(c)). 10일 21 KST에 몽골 내륙은 풍속은 16 ms-1 으로 강해지고 있으며 저기압 후면의 찬공기역에서 황사가 발원했을 것으 로 추정되고(Fig. 45(d)), 10일 21 KST의 황사일기도에서는 이 지역에서 황사가 관 측되었다(Fig. 27(d)). 11일 09 KST에는 몽골 내륙에 위치한 저기압이 동진하여 황 사감시기상탑이 위치한 에르덴 지역에 북서풍이 불고, 풍속이 18 ms-1 로 강해지고

중국 북부지역인 내몽골고원 지역에 18 ms-1 의 강풍대를 형성했다(Fig. 45(i)). 09 KST에는 저기압 중심이 만주지역에 위치했고, 그 후면에 풍속이 16 ms-1 의 이상 을 나타냈고, 우리나라는 북서기류가 유입되었다(Fig. 45(j)). 이 후 13일 21 KST에 저기압이 빠르게 남동진함에 따라 후면의 고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15 ms-1 의 풍속과 함께 북서기류가 유입되었다(Fig. 45(p)).

2011년 봄철 3개 사례에 대한 850 hPa 면의 바람벡터와 풍속에서는 황사 발원지 인 몽골 내륙과 중국 북부지역에서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15 ms-1 이상의 강한 풍 속을 나타냈다. 이 강한 풍속이 저기압 후면의 찬 공기역에 황사가 발원되기 좋은 종관 패턴을 만들었고, 황사일기도에서는 이 지역에 황사가 발원하였다. 또한, 우리 나라는 황사 발원지로부터 10 ms-1 이상의 강한 북서기류가 유입되었다.

(a) 2011. 3. 17. 03 KST (d) 2011. 3. 17. 21 KST

(b) 2011. 3. 17. 09 KST (e) 2011. 3. 18. 03 KST

(c) 2011. 3. 17. 15 KST (f) 2011. 3. 18. 09 KST

Fig. 43. Analyses of 850 hPa composited wind vector (arrow) and wind speed (ms-1) from 17 to 22 March, 2011.

(g) 2011. 3. 18. 15 KST (j) 2011. 3. 19. 09 KST

(h) 2011. 3. 18. 21 KST (k) 2011. 3. 19. 15 KST

(i) 2011. 3. 19. 03 KST (l) 2011. 3. 19. 21 KST

Fig. 43. Continued.

(m) 2011. 3. 20. 03 KST (p) 2011. 3. 20. 21 KST

(n) 2011. 3. 20. 09 KST (q) 2011. 3. 21. 03 KST

(o) 2011. 3. 20. 15 KST (r) 2011. 3. 21. 09 KST

Fig. 43. Continued.

(s) 2011. 3. 21. 15 KST (v) 2011. 3. 22. 09 KST

(t) 2011. 3. 21. 21 KST (w) 2011. 3. 22. 15 KST

(u) 2011. 3. 22. 03 KST (x) 2011. 3. 22. 21 KST

Fig. 43. Continued.

(a) 2011. 4. 28. 03 KST (d) 2011. 4. 28. 21 KST

(b) 2011. 4. 28. 09 KST (e) 2011. 4. 29. 03 KST

(c) 2011. 4. 28. 15 KST (f) 2011. 4. 29. 09 KST

Fig. 44. Analyses of 850 hPa composited wind vector (arrow) and wind speed (ms-1) from 28 April to 4 May, 2011.

(g) 2011. 4. 29. 15 KST (j) 2011. 4. 30. 09 KST

(h) 2011. 4. 29. 21 KST (k) 2011. 4. 30. 15 KST

(i) 2011. 4. 30. 03 KST (l) 2011. 4. 30. 21 KST

Fig. 44. Continued.

(m) 2011. 5. 1. 03 KST (p) 2011. 5. 1. 21 KST

(n) 2011. 5. 1. 09 KST (q) 2011. 5. 2. 03 KST

(o) 2011. 5. 1. 15 KST (r) 2011. 5. 2. 09 KST

Fig. 44. Continued.

(s) 2011. 5. 2. 15 KST (v) 2011. 5. 3. 09 KST

(t) 2011. 5. 2. 21 KST (w) 2011. 5. 3. 15 KST

(u) 2011. 5. 3. 03 KST (x) 2011. 5. 3. 21 KST

Fig. 44. Continued.

(y) 2011. 5. 4. 03 KST (z1) 2011. 5. 4. 15 KST

(z) 2011. 5. 4. 09 KST (z2) 2011. 5. 4. 21 KST

Fig. 44. Continued.

(a) 2011. 5. 10. 03 KST (d) 2011. 5. 10. 21 KST

(b) 2011. 5. 10. 09 KST (e) 2011. 5. 11. 03 KST

(c) 2011. 5. 10. 15 KST (f) 2011. 5. 11. 09 KST

Fig. 45. Analyses of 850 hPa composited wind vector (arrow) and wind speed (ms-1) from 10 to 13 May, 2011.

(g) 2011. 5. 11. 15 KST (j) 2011. 5. 12. 09 KST

(h) 2011. 5. 11. 21 KST (k) 2011. 5. 12. 15 KST

(i) 2011. 5. 12. 03 KST (l) 2011. 5. 12. 21 KST

Fig. 45. Continued.

(m) 2011. 5. 13. 03 KST (o) 2011. 5. 13. 15 KST

(n) 2011. 5. 13. 09 KST (p) 2011. 5. 13. 21 KST

Fig. 45. Continued.

나. 300 hPa

앞 절의 300 hPa 일기도의 제트 기류의 방향과 풍속을 알아보기 위해 300 hPa 면에서의 풍속과 바람벡터의 합성도를 분석하였다. 17일 03 KST 중국 북서지역에 서 몽골 서쪽지역으로 20 ∼ 40 ms-1 의 풍속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 풍속은 만 주지역으로 이동함을 보였다. 만주지역은 약 50 ms-1 의 강한 풍속을 나타내고 있 다. 특히, 우리나라 제주도 지역과 일본 규슈 지역 및 일본 동해상으로 80 ∼ 90 ms-1 의 강한 풍속대가 위치하고 있다(Fig. 46(a)). 18일 09 KST에서는 몽골 서쪽 지역에 위치한 강한 강풍대가 동진하면서 만주지역으로 이동하였고, 이 때 풍속은 45 ∼ 60 ms-1 의 강풍대가 나타나고 있고 중국 중부지역에서 우리나라 남부지역 으로 동서 방향의 강풍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Fig. 46(f)). 19일 03 KST에 서 몽골 남부지역과 중국 북부지역에 40 ms-1 의 풍속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 풍속 대는 지상의 저기압을 발달시켜 강풍대를 형성하여 황사가 발원되기 좋은 조건을 형성 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요동반도와 우리나라에는 60 ms-1 의 강한 풍 속이 발달하여 위치하고 있다(Fig. 46(i)). 20일 09 KST에 중국 북부지역에서 65 ms-1 의 강풍대가 위치하고 있고 우리나라 중부지역에서는 55 ms-1 의 풍속대가 위치하여 이 풍속을 따라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21일 15 KST에 우리나라 전역에 50 ms-1 의 풍속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북 한의 동한만에서는 80 ms-1 의 강한 풍속을 보였고 바람벡터는 동서방향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Fig. 46(s)). 이 강한 풍속대는 점차 남하하여 22일 15 KST에 우리나 라 전역에 65 ms-1 의 강한 풍속을 나타냈다.

Case 2의 300 hPa면에서 바람벡터와 풍속은 4월 28일 09 KST에 몽골 서쪽지역 에서 60 ms-1 의 강한 풍속이 위치하고 있으며 만주지역에 중심을 둔 상층 저기압 을 따라 북서기류를 타고 몽골 내륙과 중국 북부와 중부, 우리나라 제주도 남해상 으로 40 ms-1 의 풍속을 나타냈다(Fig. 47(a)). 21 KST에는 만주지역에 위치한 상 층 저기압 후면의 풍속은 40 ms-1 로 강풍대가 나타나고 있고 몽골 내륙에서 중국 산동반도 주변으로 이동했다(Fig. 47(d)). 그리고 만주지역에 위치한 상층 저기압과 그 후면의 강한 풍속은 하층의 저기압을 점차 발달 시켰을 것으로 판단되고 상승 기류를 강화하여 지상에서는 황사가 발원되었다(Fig. 26(d) 참조). 29일 09 KST에

나타내며 우리나라 상공에 위치했다(Fig. 47(f)). 29일 15 KST에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에 60 ms-1 의 강한 풍속을 나타냈고(Fig. 47(h)), 30일 09 KST에는 몽골 서쪽 과 중국 북부지역에서 상층 저기압이 발달하여 저기압을 따라 40 ms-1 의 풍속은 요동반도와 북한으로 이동했다(Fig. 47(j)). 21 KST 몽골 서쪽과 중국 북부지역에 위치하던 상층 저기압이 남하하면서 강풍대는 우리나라 상공에 위치했고 풍속은 50 ms-1 로 강했다(Fig. 47(l)). 1일 09 KST 우리나라는 45 ms-1 이상의 강한 풍속 과 함께 북서기류가 유입되었다(Fig. 47(n)). 2일 09 KST에는 우리나라 상공에 55 ms-1 이상의 강한 풍속이 불었고, 같은 시각 Fig. 29(i)의 300 hPa 일기도에서는 제 트 기류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갔다(Fig. 47(r)). 이 후 3일 21 KST에 우리나라 주변은 40 ms-1 이상의 강풍대가 지속적으로 나타났고(Fig. 47(x)), 4일 09 KST에 는 몽골 서쪽에서 50 ms-1 이상의 풍속을 보였다(Fig. 47(z)).

Case 3의 300 hPa면에서 바람벡터와 풍속은 5월 10일 03 KST에 몽골 내륙에서 는 35 ms-1 이상의 강한 풍속을 보였고(Fig. 48(a)). 09 KST에는 몽골 북서쪽에 상 층 저기압이 발달하였고, 몽골 남서족에는 35 ms-1 이상의 풍속을 보였다(Fig.

48(b)). 15 KST에 몽골 북서쪽에 위치한 상층 저기압이 바이칼호 근처로 이동하여 몽골 남부지역에서는 45 ms-1 이상의 풍속을 보였다(Fig. 48(c)). 그리고 상층 저기 압 그 후면의 강한 풍속은 하층의 저기압을 점차 발달 시켰을 것으로 판단되고 경 압불안정이 증가하여 상승기류를 하층의 바람을 보다 강화 시켜 지상에서는 황사 가 발원되었다(Fig. 27(c) 참조). 11일 03 KST에서는 몽골 남부지역에 55 ms-1 이 상의 강한 풍속을 보였고(Fig. 48(e)), 12일 09 KST 만주지역으로 동진한 상층 저 기압을 따라 강풍은 중국 중부지역인 산동반도에 55 ms-1 이상의 강풍을 보였고, 우리나라도 40 ms-1 이상의 강풍을 보였다(Fig. 48(j)). 12일 21 KST 만주지역의 상층 저기압이 남하하여 우리나라 서해상과 중부지역에 풍속은 60 ms-1 의 강풍을 보였다(Fig. 48(l)). 13일 03 KST 서해상에 위치했던 60 ms-1 의 강풍은 우리나라 로 이동하였다(Fig. 48(m)). 이 후 우리나라 상공에는 북서기류가 유입되었고, 풍속 도 50 ms-1 의 강풍을 보였다(Fig. 48(p)).

2011년 봄철 3개의 사례의 300 hPa 면의 풍속과 풍향 분석에서 몽골 내륙과 중 국 북부 지역에서는 상층 저기압이 발달하였고, 풍속은 40 ms-1 의 이상의 강풍을 나타냈다. 특히, 이 지역의 강풍대는 지상의 기압계를 발달시켜 지상의 바람을 보 다 강화하여 황사가 발원되기 위한 좋은 종관 패턴을 만들었고, 강풍대가 위치한 지역의 황사일기도에서는 황사가 관측되었다. 황사의 상승은 기압골 후면의 강풍대

가 발원지를 통과할 때 발생하였으며, 발원지에서의 약하긴 하지만 종관의 하강류 가 나타났다(정관영과 박순웅, 1995). 300 hPa면에서 나타난 풍속과 바람벡터는 앞 절에서 분석한 300 hPa 일기도에서 나타난 제트 기류의 방향과 일치했고, 제트 기 류가 통과하는 지역에서는 강한 풍속을 나타냈다.

(a) 2011. 3. 17. 03 KST (d) 2011. 3. 17. 21 KST

(b) 2011. 3. 17. 09 KST (e) 2011. 3. 18. 03 KST

(c) 2011. 3. 17. 15 KST (f) 2011. 3. 18. 09 KST

Fig. 46. Analyses of 300 hPa composited wind vector (arrow) and wind speed (ms-1) from 17 to 22 March, 2011.

(g) 2011. 3. 18. 15 KST (j) 2011. 3. 19. 09 KST

(h) 2011. 3. 18. 21 KST (k) 2011. 3. 19. 15 KST

(i) 2011. 3. 19. 03 KST (l) 2011. 3. 19. 21 KST

Fig. 46. Continued.

(m) 2011. 3. 20. 03 KST (p) 2011. 3. 20. 21 KST

(n) 2011. 3. 20. 09 KST (q) 2011. 3. 21. 03 KST

(o) 2011. 3. 20. 15 KST (r) 2011. 3. 21. 09 KST

Fig. 46. Continued.

(s) 2011. 3. 21. 15 KST (v) 2011. 3. 22. 09 KST

(t) 2011. 3. 21. 21 KST (w) 2011. 3. 22. 15 KST

(u) 2011. 3. 22. 03 KST (x) 2011. 3. 22. 21 KST

Fig. 46. Continued.

(a) 2011. 4. 28. 03 KST (d) 2011. 4. 28. 21 KST

(b) 2011. 4. 28. 09 KST (e) 2011. 4. 29. 03 KST

(c) 2011. 4. 28. 15 KST (f) 2011. 4. 29. 09 KST

Fig. 47. Analyses of 300 hPa composited wind vector (arrow) and wind speed (ms-1) from 28 April to 4 May, 2011.

(g) 2011. 4. 29. 15 KST (j) 2011. 4. 30. 09 KST

(h) 2011. 4. 29. 21 KST (k) 2011. 4. 30. 15 KST

(i) 2011. 4. 30. 03 KST (l) 2011. 4. 30. 21 KST

Fig. 47. Continued.

(m) 2011. 5. 1. 03 KST (p) 2011. 5. 1. 21 KST

(n) 2011. 5. 1. 09 KST (q) 2011. 5. 2. 03 KST

(o) 2011. 5. 1. 15 KST (r) 2011. 5. 2. 09 KST

Fig. 47. Continued.

(s) 2011. 5. 2. 15 KST (v) 2011. 5. 3. 09 KST

(t) 2011. 5. 2. 21 KST (w) 2011. 5. 3. 15 KST

(u) 2011. 5. 3. 03 KST (x) 2011. 5. 3. 21 KST

Fig. 47. Continued.

(y) 2011. 5. 4. 03 KST (z1) 2011. 5. 4. 15 KST

(z) 2011. 5. 4. 09 KST (z2) 2011. 5. 4. 21 KST

Fig. 47. Continued.

(a) 2011. 5. 10. 03 KST (d) 2011. 5. 10. 21 KST

(b) 2011. 5. 10. 09 KST (e) 2011. 5. 11. 03 KST

(c) 2011. 5. 10. 15 KST (f) 2011. 5. 11. 09 KST

Fig. 48. Analyses of 300 hPa composited wind vector (arrow) and wind speed (ms-1) from 10 to 13 May, 2011.

(g) 2011. 5. 11. 15 KST (j) 2011. 5. 12. 09 KST

(h) 2011. 5. 11. 21 KST (k) 2011. 5. 12. 15 KST

(i) 2011. 5. 12. 03 KST (l) 2011. 5. 12. 21 KST

Fig. 48. Continued.

(m) 2011. 5. 13. 03 KST (o) 2011. 5. 13. 15 KST

(n) 2011. 5. 13. 09 KST (p) 2011. 5. 13. 21 KST

Fig. 48. Continued.

제7장 후방공기궤적 분석

제1절 황사의 이동경로 분석

우리나라에 관측된 황사의 이동 경로를 조사하기 미국 대기해양청(NOAA) Air Resources Laboratory의 HYSPLIT 4 모델을 활용하여 후방공기궤적에 대한 분석 을 하였다. 이 모델은 같은 공기의 실제 이동경로를 계산하여 갈 수 있는 물질면인 등온위면을 따라서 원하는 시각에 원하는 지점의 공기가 지나온 경로와 시간을 거 슬러 가면서 역추적 하는 방식을 이용하여 분석한다(윤순창과 박경선, 1991). 이 분 석을 위해 봄철 3개의 사례에 대해 우리나라 28개 황사관측소에서 황사가 가장 많 이 관측된 시간대의 500 m, 1,000 m, 1,500 m 고도에 대해 72시간동안 이동해 온 공기의 이동경로를 역으로 조사하였다.

Case 1의 후방공기궤적 분석은 Fig. 49(a)의 2011년 3월 19일 21 KST 이다. 500 m 고도에서는 72 시간 전 몽골내륙으로부터 북서기류에 의해 중국 북부지역과 발 해만을 지나 우리나라로 이동된 것을 보였다. 1,000 m 고도에서는 500 m 고도와 같은 공기의 이동을 보였으나, 중국 동지나해로부터 우리나라로 이동된 공기궤적을 보였다. 1,500 m 고도에서는 북서기류의 공기궤적을 보였고, 1,000 m 고도와 같이 남서기류가 유입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Case 1의 기류방향은 황사일기도에서 나 타난 기압계의 이동방향과 일치했다.

Case 2의 후방공기궤적 분석은 Fig. 49(b)의 2011년 5월 2일 03 KST 이다. 우리 나라에 황사가 관측되기 72시간 전의 500 m, 1,000 m, 1,500 m 고도에서 만주로부 터 이동되어 북한을 통과하여 우리나라로 이동하거나, 요동반도를 거쳐 우리나라로 이동된 것을 보였다. 이러한 기류 방향은 앞 절의 황사일기도에서 보여진 기압계 이동에 따른 기류 방향과 일치했고, 실제 황사일기도상에서 만주 지역과 북한에는 황사가 관측되었다

Case 3의 후방공기궤적 분석은 Fig. 49(c)의 2011년 5월 13일 00 KST 이다. 72 시간 전의 공기의 이동은 500 m, 1,000 m, 1,500 m 고도에서 모두 몽골 북서쪽에 서부터 북서기류에 의해 중국 북부지역과 요동반도를 지나 우리나라로 이동된 것 을 나타냈다. 특히, 이 시간대와 비슷한 03 KST의 황사일기도에서는 저기압 중심 이 만주지역에 위치했고, 저기압 후면의 고기압이 몽골 내륙에 위치해 몽골 북서쪽

에서 북서기류가 우리나라로 이동하는 기압 배치를 보여 후방공기궤적의 기류 방 향과 일치했다.

2011년 3개의 사례에 대한 72시간 전의 후방공기궤적의 분석은 황사발원지인 몽 골지역과, 만주지역에서 북서기류가 형성되어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것을 나타냈고, 이러한 기류방향은 황사일기도에서 나타난 기압계의 이동에 따른 기류의 이동 방 향과 일치했다.

(a)

(b)

(c)

Fig. 49. 72-hour backward trajectories originating from a KMA PM10 station on (a) 21 KST 19 March 2011, (b) 03 KST 2 May 2011, (c) 00 KST 13 May 2011 at 500 m height( ), 1,000 m height( ), 1,500 m height( ).

제8장 에어러솔 특성 분석

제1절 입자크기별 질량농도와 부피농도 분석

황사의 입자크기는 2 ∼ 6 ㎛ 범위에 집중되어 나타나며(전영신 등, 1999), 대기 오염물질은 주로 2 ㎛ 이하의 초미세 입자로 존재한다. 기상청은 황사의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황사 발원 후 우리나라에서 대부분 가장 먼저 관측되는 백령도와 서 해안의 군산, 흑산도 그리고 내륙의 서울, 파주, 철원, 광주, 대구 등 8 개소에 입자 계수기(Atmospheric Particle Spectrometer, GRIMM사)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에서 관측되었을 때의 강도와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2011년 봄철 3개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Fig. 50은 Case 1 의 사례기간동안 우리나라 7개소에서 관측된 질량농도와 부피농도이다. 광주의 경우 사례기간 중 관측 자료가 결측되어 분석에서 제외했다. PM10 과 PM2.5 의 질량농도 는 19일 새벽부터 백령도에서 가장 급격히 높아졌다. 그 후 10 KST 까지 지속되 다가 낮아졌고, 21일부터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 때의 부피농도에서는 19일 오후부터 조대입자(PM10 ∼ PM1.0)가 증가하여 21일 오후까지 나타났다(Fig.

50(a)).

파주에서 관측된 질량농도는 19일 08 KST부터 PM10 농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20일 14 KST 에 감소했다. 특히, 19 KST에는 약 1,000 ㎍m-3 의 고농도의 황사가 관측되었고 PM10 농도의 증가와 함께 PM2.5와 PM1.0의 농도는 감소하였다. 부피농 도는 질량농도와 비슷한 경향성을 보였다. PM10 농도가 증가한 19일 08 KST부터 조대입자(PM10 ∼ PM1.0)가 증가하여 20일 오후까지 지속되다 감소하였고, 20일 19 KST부터 조대입자가 증가하여 21일 저녁까지 지속되었다(Fig. 50(b)). 서울에서 관 측된 질량농도와 부피농도의 변화는 파주에서 관측된 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19일 09 KST부터 PM10 농도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13 KST 에는 약 800 ㎍m-3 이 상의 농도가 관측되었다. 이 후 20일 13 KST 에 PM10 농도는 감소하다가 다시 증 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부피농도에서 PM10 농도가 증가한 19일 09 KST부터 조대 입자(PM10 ∼ PM1.0)가 증가하여 20일 오후까지 지속되다 감소하였고, 20 KST부터 조대입자가 증가하여 21일 저녁까지 지속되었다(Fig. 50(c)).

의 질량농도는 서울, 파주에서 19일 PM10 농도가 증가한 시간대와 일치했고, 12 KST 에는 약 800 ㎍m-3 이상의 농도가 관측되었다. 이 후 20일 오후에 다시 증가 하여 21일 20 SKT에 감소하였다. 부피농도의 경우 서울과 파주에서 조대입자가 증가하는 시간대와 일치했다.(Fig. 50(d)). 군산에서 관측된 질량입자에서는 20일과 21일에 두 번의 고농도를 나타냈다. 20일 01 KST에 400 ㎍m-3 의 최고농도가 관 측되었고, 그 후 급격히 감소하다 21일 17 KST에 360 ㎍m-3 의 두 번째 최고농도 가 관측되었다. 부피농도는 질량농도에서 두 번의 고농도를 나타낸 시간에 조대입 자가 증가하였다.(Fig. 50(e)). 흑산도의 질량농도는 21일 오전부터 증가하여 150 ㎍ m-3 이하의 최고농도를 나타냈고 다른 지역에 비해 황사의 유입이 적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부피농도에서도 21일 조대입자가 약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냈다(Fig.

50(f)). 대구에서 관측된 질량농도와 부피농도에서도 19일과 22일에 고농도의 황사 가 관측되었고, 조대입자도 증가하여 다른 지점과 비슷하게 나타냈다(Fig. 50(g)).

Fig. 51는 Case 2의 사례기간동안 우리나라 6개소에서 관측된 질량농도와 부피 농도이다. 백령도와 광주의 경우 사례기간 중 관측 자료가 결측되어 분석에서 제외 했다. 파주에서 관측된 PM10 질량농도는 5월 1일 07 KST 부터 PM10 질량농도가 증가했다. 이 후 PM10 질량농도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다, 2일 09 KST에 500 ㎍ m-3 이상의 최고농도를 보였고, 다시 급격히 감소하다가 3일 10 KST에 488 ㎍m-3 의 두 번째 최고농도를 나타냈다. 그리고 PM10 질량농도가 증가 할 때 상대적으로 PM2.5와 PM1.0의 질량농도는 낮아졌다. 부피농도의 경우 PM10 질량농도가 증가했던 1일 새벽부터 3일 오후까지 조대입자(PM10 ∼ PM1.0)가 증가했고 특히, PM10 질량 농도가 감소할 때 부피농도의 조대입자도 약하게 증가했다(Fig. 51(a)). 서울의 PM10 질량농도는 5월 1일 05 KST 부터 증가하여 09 KST에 330 ㎍m-3 의 농도를 보이다가 감소했다. 14 KST에 다시 급격히 증가하여 2일 06 KST에 773 ㎍m-3 의 최고농도를 나타냈고, 이 후 급격히 감소하다가 2일 17 KST부터 다시 증가하여 3 일 07 KST에 620 ㎍m-3 의 두 번째 최고농도를 보였다. PM2.5는 PM10 농도의 변 화와 비슷한 경향성을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농도가 낮았고, PM1.0의 질량농도는 60

㎍m-3 이하의 값을 유지했다.

서울에서 관측된 부피농도의 경우 PM10 질량농도가 증가했던 1일 14 KST에서 2일 06 KST까지 조대입자(PM10 ∼ PM1.0)가 증가했고, 이 후 감소하다 2일 17 KST부터 증가하여 3일 07 KST에 감소했다. 특히, 서울의 조대입자는 파주에서 관측된 조대입자가 증가하는 시간대와 일치하게 나타났다(Fig. 51(b)). 철원에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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