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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으로는 보통이다(43.0%), 화목한 편이다(37.1%)의 순이었음.

∙ 편모는 화목한 편이다가 40.5%로 가장 많은 반면, 편부는 보통 이다가 55.9%로 가장 많았음. 또 화목하지 않은 편에 응답한 비 율이 편부가 훨씬 더 많아, 편부의 가족분위기가 더 열악함을 알 수 있음.

4. 經濟生活

—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편모는 78.8%로 63.7%인 편부보다 상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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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음.

∙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으나, '건강 이 좋지 않아서'와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서'라는 경우가 성별 에 관계없이 주요인임.

∙ 현재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편부모들 중 편모 91.2%와 편 부 82.6%가 경제활동을 희망함.

— 편부모들의 職業經歷은 편부의 경우 평균 11.39년으로 평균 6.67년 인 편모보다 경력이 많음.

∙ 편부모들의 雇傭形態는 일용직이 과반수를 넘고, 자영행상이 많았으며, 직업의 종류는 편모의 경우 파출음식업(47.8%)으로, 편부의 경우 건설노무자(35.8%)로 각각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 로 편부모 모두 판매서비스업, 제조업, 전문‧사무직 순이었음.

∙ 편부모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저임금, 일자 리가 일정치 않음, 자녀양육문제 등의 순이었음.

— 편부모들이 현재의 직업을 얻게된 경로는 가족, 친지나 이웃의 소 개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신문광고, 벽보 및 지역신문, 동사무 소나 구청 및 공공직업소개소 등을 통하는 경우로 나타남.

— 편부모들이 職業訓鍊이나 技術敎育을 경험한 비율은 편모 21.6%

와 편부 9.6%에 불과함.

∙ 직업훈련이나 기술교육에 대해 가장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것 은 '취업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교육기 간 동안 생활비 부족'이었음.

∙ 교육받기를 가장 바라는 직업훈련 및 기술교육은 컴퓨터나 컴 퓨터 수리였고, 그 다음으로 편모의 경우 조리나 요리(24.4%), 이미용기술(15.1%), 양재(11.8%), 제과 및 제빵(5.0%) 등의 순으 로 나타났으며, 편부의 경우는 기능 및 생산기술 등이었음.

要 約 29

∙ 직업훈련이나 기술교육을 받지 않은 이유는 성별에 관계없이

‘교육기간 동안 생계유지가 어려워서’라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일자리 구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아서’, ‘원하는 교육내용이 없어서’, ‘교육기간동안 자녀들을 돌볼 사람이 없어 서’ 등의 순이었음.

— 정상가정에서 편부모가정이 되면서 가정의 經濟水準은 편모 (77.4%)와 편부(70.3%)가 나빠졌다고 응답하여 편부모 가정이 된 10중 7명 이상은 경제수준이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남.

∙ 경제수준이 나빠진 이유는 ‘수입이 줄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 았으며, 그 다음이 ‘자녀양육비 증가로’, ‘빚이 늘어서’, ‘자산이 줄어서’, ‘의료비 증가로’ 등의 순으로 나타남.

∙ 편부모가정에서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항목은 교육비였고, 그 이외에는 주거비, 식료품비, 부채, 공과금, 의료비 등임.

∙ 經濟的 自立에 대한 편부모의 인식은 ‘전혀 자립 못하고 있다’와

‘별로 자립 못하고 있다’는 경우가 편모와 편부 각각 66.7%와 72.5%로 나타났음.

5. 社會心理的 狀態

— 편부, 편모가족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모두 경제적 어려움을 들었고 그 다음이 자녀양육과 교육문제를 어려움으로 지적하였음.

— 편부모가 어려움이 있을 때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가를 보는 社會的 支援을 보면 대부분의 편부모들(65~94%)이 친부모, 형제‧

자매‧친척, 이웃‧친척, 민간기관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지 않 다고 하였음.

∙ 반면에 대부분의 편부모(62%)가 공공기관으로부터 생활비, 교육 비의 도움을 받는다고 하였음. 사회적 지원을 받은 사람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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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 편모(18%), 편부(30%) 모두 친부모로부터의 도움의 양이 가장 많았고 가사 보조나 자녀돌보기에서 지원을 받았음.

— 편부(58%)가 편모(24%)보다 더 많이 再婚할 의사를 보였으며, ∙ 재혼을 원하는 편부모 중에서 편모(49%)가 편부(30%)보다 자녀

문제 때문에 재혼하지 않았고, 편부(33.6%)는 편모(9.5%)보다 경제적 문제 때문에 재혼하지 않았음.

∙ 또한 대부분의 편부모(68.5%)가 재혼을 원하지 않았고, 그 이유 로는 반정도가 자녀문제를 들었음.

— 편부모의 심리적 상태를 세 가지 측면에서 알아본 결과, 憂鬱症은 보통보다 약간 더 낮았고(2.93) 편부와 편모의 차이는 없었음.

∙ 편부모의 긍정적 심리상태인 自尊感 정도는 보통보다 약간 더 높았고(3.25) 편모가 편부보다 자존감이 높았음.

∙ 또한 편부모의 자신의 삶에 대한 統制感 정도는 보통(3.05)으로 나타났으며 편모가 편부보다 높았음.

∙ 삶의 滿足度는 전반적으로 낮았는데, 편부(2.35)보다 편모(2.60) 가 더 높아 심리적 적응에서 편모가 편부보다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편부모가 느끼는 스트레스 정도는 보통 이상(3.23)이었고 편부가 편모보다 더 많이 느꼈음.

∙ 스트레스 대처 방법에 있어서는 편모가 편부보다 적극적 대처 방법과 소극적 대처방법 모두 높았음.

— 편부모가족에 대한 社會的 認識은 편부, 편모 모두 ‘동정적이 다’(35%)와 ‘무관심하다’(32%)가 가장 많이 나타남.

6. 福祉欲求

— 편부모들이 지원받고 있는 사업들은 생계비, 자녀학비, 의료비, 임

要 約 31

대주택에 치중되어 있었고, 융자금이나 심리상담, 가사지원 등은 소수만이 지원을 받고 있었음.

— 전반적으로 사업에 대한 滿足度는 전체 평균이 중간 수준인 2.99 로 나타나 지원받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음.

∙ 지원받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에 있어서 편모와 편부의 차이 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음.

∙ 가장 불만족한 이유는 지원받고 있는 '액수와 지원량이 작기 때 문'으로 지적되었음.

—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기간은 60% 정도가 3년 이하로 비교적 최근 의 경제불황과 관련하여 지원대상이 된 것으로 추정됨.

—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것에 대해서 대부분은 서구와는 달리 별로 수치스럽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음.

∙ 5명 중의 1명 정도만이 이에 대해서 수치감을 느끼고 있었음.

—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必要度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음(평균: 3.85).

∙ 의료혜택과 가사지원을 제외하고는 편부보다는 편모가 각종 사 업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음.

∙ 편부모가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프로그램은 의료혜택, 자녀학비, 생계비의 순이었음.

—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현행 편부모가족을 위한 복지정책상의 문제 로 生計費와 관련된 문제를 가장 많이 지적하였음.

∙ 아울러 선정상의 문제, 주거문제, 의료비문제, 자녀양육관련, 사 회복지전담공무원 수의부족, 행정절차의 까다로움 등을 들었음.

— 신규프로그램을 원하는 정도(전체 평균: 3.64)는 기존의 프로그램 에 대한 것(전체 평균: 3.85)보다는 약간 더 낮게 나타났음.

∙ 가장 많이 원하는 프로그램은 '정보제공'(4.04)이었고 '자녀생활 지도'(3.96)가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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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편모와 편부에게 필요한 복지정책이 다르다 고 지적하였음.

∙ 편모가족은 ‘경제적인 지원’이 가장 필요한데 반해, 편부가족은

‘가사 및 자녀양육지원’이 가장 시급하다고 함.

∙ 그러나 두 형태의 가족의 모두 저소득층이라는 면에서 경제적 지원을 통한 자활은 필수적인 대책으로 보고 있음.

∙ 이밖에 필요한 대책으로 자녀지원, 주거지원, 의료비지원 등으 로 지적하였음.

∙ 특히, 편모가족에게는 사회적인 편견불식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 편부가족은 특히 가사지원을 강조하고 있음.

7. 偏父母家族 發生 豫防策

— 편부모가족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의견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은 가족 기능의 강화였음.

∙ 그 다음은 위기 가족에 대한 상담서비스 지원, 경제적 어려움 으로 인한 가족해체 예방을 위한 가족의 경제력 제고, 미혼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성교육, 남성의 조기사망 예방을 위한 사고예방대책, 편부모가족의 어려움에 대한 홍보를 통한 편부 모가족 발생 억제 등임.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