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국가 수입
금액 비중 무역수지
1 멕시코 469 24.5 -435
2 캐나다 425 22.2 -192
3 일본 398 20.8 -392
4 독일 202 10.5 -145
5 한국 157 8.2 -142
6 영국 86 4.5 -70
7 이탈리아 48 2.5 -46
8 스웨던 20 1.0 -19
9 슬로바키아 20 1.0 -20
10 중국 15 0.8 -84
소계 상위10개국 1,834 95.9 -707
합계 전 세계 1,917 100 -1,346
<표 4-22> 2017년 미국의 국별 자동차 수입 및 무역수지
(단위: 억 달러,%)
주: 자동차 및 부품 수출입 통계는 미상무부 교통기계국(OTM)분류기준 자료: 상무부, 2017.
2018년 미국 내 자동차 판매량은 2017년과 마찬가지로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으 로 전망되나, 감소폭은 소규모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도 있다. 미국 내 낮은 실업률, 소비자 신뢰도 증대도 증대는 자동차 판매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 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자율 상승, 자동차 보유 기간 증가, 리스 등은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자동차 산업 분석 전문기관인 Edmund는 미국 자동차 시장이 최근 수년간 호황 이었다가 포화상태에 진입함에 따라 2018년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하였다. 모바일 교통 서비스 및 카쉐어링 서비스 증가 또한 자동차 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판매량을 1,680만대로 예상하였다. BMI Research는 2018 년 미국 내 자동차 판매량이 중고차 재고 증가, 자동차 구매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2017년 대비 1.5%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43)
가. 유럽자동차시장의 동향
유럽은 세계 최초로 자동차를 발명하고 산업화시킨 지역이다. 세게 자동차 산업 내에서 유럽업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유럽은 19세기 말 자동차가 처음 으로 발명되고 산업화 된 곳이다. 20세기 들어 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이 미국으로 넘어가고 소품종 대량생산방식이 미국에서 개발되면서 유럽의 상대적 위치는 하락 하였지만 그래도 유럽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국과 맞먹을 정 도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44)
유럽에서 자동차산업은 GDP의 4%, 고용의 6%, R&D 투자의 26%를 차지하는 핵 심 산업이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재정위기에서 유럽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브렉시트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4차 산 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유럽은 대대적인 투 자를 하고 있다. 유럽의 자동차 관련 산업의 고용 인원은 약 1,200만 명으로 추산되 며, 자동차 공장 수만 225개이다.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기술개발을 유럽 R&D투자 중 26%를 쏟아 부고 있다. 유럽의 산업 중 가장 경쟁력이 높은 자 동차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제로를 위해 많은 투자와 정책지원 중이다.
<그림 4-25> 2015년 기준 산업별 유럽 R&D투자 비중
자료: KPMG, 2015.
44) 이강용(2003.5), “유럽 자동차업체의 국제경영전략 –다임러크라이슬러와 르노를 중심으로-”, 한국무역학 회 학술대회, p.306.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생산 대수 6.05 6.21 6.41 6.58 6.73 6.90 7.08
생산 증가율 3.3 2.7 3.1 2.7 2.3 2.5 2.6
판매 대수 3.36 3.54 3.75 3.96 4.17 4.39 4.63
판매 증가율 3.0 5.5 6.0 5.5 5.2 5.3 5.5
2018년 유럽 자동차 시장규모는 2017년 대비 1.3% 증가한 15.7백만 대 전망이다.
<그림 4-26> 유럽 자동차시장 현화 및 전망
(단위: 만대)
자료: ACEA, 전망치는 수출입은행, 2018.
나. 독일의 자동차산업 전망
(1) 소비자 구매력 상승에 따른 전망45)
브렉시트 결정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자동차산업은 저유가, 저금리, 실업률감소 등 에 기인한 소비자 구매력 상승으로 꾸준히 강세를 이러갈 전망이다.
<표 4-23> 독일의 자동차산업 전망
(단위: 100만대, %)
45) 브뤼셀지부/KBA Europe(2016.9.6.), “독일의 자동차산업 현황 및 전망”, EU 마켓 리포트 25호, pp.2-4.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생산 대수 449.262 473.904 484.519 497.347 510.250 522.526 534.754
생산 증가율 6.9 5.5 2.2 2.6 2.6 2.4 2.3
판매 대수 319.945 333.729 352.875 367.322 384.173 396.362 407.958
판매 증가율 4.8 4.3 5.7 4.1 4.6 3.2 2.9
주: 승용차 및 상용차 모두 포함 자료: National sources, BMI, 2016.
(2) 상용차 전망
주로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소형 상용차의 판매는 올해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까지 연평균 4.2% 성장할 전망이다. 2016년 상반기 전체 상용차 판 매는 2015년 동기 대비 10.6%(소형 상용차 11.2%, 대형트럭 8.7%, 버스/코치 15.6%) 증가하였으며, 6톤 이하 상용차 생산은 0.3%, 수출은 1.0% 증가하였다.
대형트럭의 판매는 2016년 6%, 2020년까지 연평균 3.8% 성장할 전망이다. 가계소 비 증가, 이민자나 난민에 대한 추가 예산, 저금리,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투자 증 가 등으로 인해 주거용 및 상업용 건설이 활발해지면서 대형트럭의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표 4-24> 독일의 상용차 산업 전망
(단위: 100만대, %)
자료: National sources, BMI,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