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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연구실에서는 새로운 최첨단 연구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더 불어 폭넓은 화학물질의 사용, 연구개발 활동의 융합화, 극한 온도에서의 실 험등으로 인해 많은 유해, 위험요인을 내포하고 있다. 일반 제조공정과 달리 그 사용량이 적고, 대부분 위험성이 알려져 있지않거나 표준 실험방법이 정립 되어 있지 않으며, 연구개발과정에서 연구자를 위한 보호시설이나 장비가 미 비한 실정이다 연구실험 활동의 특성상 연구자나 학생들은 연구 또는 실험·실 습 중 발생하는 위험요소들에 노출될 수 있다(과학기술부,2007; 안광석 등, 2007).(박인규, 2011, 이영순, 2010, 김두환, 2010).

이러한 연구실의 특성상 연구활동종사자는 실험·실습 중 발생하는 위험요 소들에 항상 노출되어 있고 이런 잠재 위험요인들이 폭발, 화재 사고로 이어 져 과학기술강국 발전에 기여할 과학인재의 인적 손실 및 고가의 실험기구등 물적 손실은 곧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국내 전국대학의 연도별 인명피해 사고발생건수는 2009년 135건, 2010년 129건, 2011년 167건, 2012년 6월까지 98건등이 있으며 2009년부터 2012년 8 월까지 총 522건 중 91%인 473건이 4년제 대학에서 발생하였다. 이렇듯 연구

이에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실을 대상으로 2006년 5월 <연구실 안전

등급 실험실은 8,579개로서 45%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3 등급 실험실은 4,300개로서 23%였고 4등급은 548개로서 2.9%로 안전성이 유지 된 상태인 1등과 즉시 사용을 금지하는 5등급을 제외한 2,3,4등급이 70.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교육과학기술부, 2010, 교육과학기술부, 2012).

이와같은 개선 지원사업에도 불구하고 2007년~2010년 4년간, 정밀안전진단 을 실시한 학교는 총 222개교 중 139개교로 62.6%에 그쳤다. 대다수의 대학이 안전환경 조성 활동에 관해 소극적이며 법적의무 이행사항인 연구 주체장의 의무(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 제2조 3항), 안전담당자 선임, 안전점 검 및 진단 실시, 안전교육 및 훈련, 연구실 안전관리비 책정에 의한 환경개 선, 보험가입의 미비, 연구활동종사자의 안전보건 의식과 행동의 부족등 안전 보건 측면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한다는것을 입증해주고 있다(황 수일, 2008, 김민용, 2008, 한국기술사회, 2012).

본 연구는 연구활동종사자의 주관적 안전보건 평가로써 소속 연구실의 안전 보건 수준 정도. 안전보건 의식 및 태도 요인에 따라 일반, 교육, 안전보건 지적 건수 사항과 연관성을 알아보고 전문가의 안전보건 수준에 따라 일반, 교육, 안전보건 지적 건수 사항과의 연관성을 통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 고자 한다. 매년 반복되는 연구실의 유지관리 문제점과 증가하는 연구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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