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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에서는 귀농·귀촌자들은 어떤 교육을 요구하는지, 예비 귀농·귀촌자와 귀농·귀촌 초심자(개시자)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농업인 재개발원이 2011년 귀농·귀촌 페스티발에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농 업인재개발원에서 후계농을 대상으로 한 교육요구 설문조사자료(김성아, 2012) 를 활용하였다.

예비 귀농·귀촌자의 교육내용 요구3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구체적인 품 목별 기술교육이나 농가농장체험 등에 대한 내용보다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제 공과 상담, 귀농·귀촌 정착자금융자나 정부의 귀농·귀촌 제도에 대한 안내에 대 한 요구가 많았다<표 9>. 이와 같은 경향은 귀촌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두드러졌 고, 귀농·귀촌 단계별로는 관심 단계의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났다. 한편 귀농자

3 2011년 귀농·귀촌 페스티발 참석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귀농·귀촌에 대하여 관심 단계(귀농·귀촌이 무엇인가를 알아가는 중)인 사람이 55.9%, 준비단계(귀농·귀촌을 결심하여 관련 정보를 수집중인 중)에 있는 사람 41.3%였고, 일부 실행단계(귀농·귀 촌을 실행하여 농촌에 이주하여 사는 중)에 있는 사람은 2.7%였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11.3%, 40대가 30.8%, 50대가 41.2%, 60대 이상이 16.8%였다.

귀농·귀촌여부 수준

귀농 귀촌 관심 준비 실행 전체

귀농·귀촌 기본

정보제공과 상담 47.7% 57.3% 52.7% 45.3% 50.0% 49.3%

귀농·귀촌 정착자금

융자지원 44.6% 44.7% 45.3% 45.3% 40.0% 45.0%

귀농·귀촌 제도 및

기초 정착 교육 48.5% 49.5% 43.8% 43.3% 30.0% 43.1%

농지구입정보 48.5% 37.9% 40.9% 39.3% 40.0% 40.1%

품목별 농업기술 47.7% 27.2% 37.9% 40.0% 60.0% 39.5%

주거지 정보안내 32.3% 39.8% 30.5% 32.0% 10.0% 30.2%

농가농장체험 25.4% 34.0% 30.5% 25.3% 50.0% 28.6%

지역주민_마을 융화 25.4% 27.2% 26.1% 26.0% 10.0% 25.9%

지속적인 영농상담과

컨설팅 30.0% 20.4% 25.1% 24.0% 50.0% 25.1%

귀농·귀촌자 마인드

교육 14.6% 32.0% 22.2% 23.3% 30.0% 22.9%

전체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자료: 농업인재개발원(2011). 내부자료.

표 9. 예비 귀농·귀촌자의 교육내용 요구(복수응답)

들은 귀촌자들에 비해 농지구입 그리고 품목별 기술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예비 귀농·귀촌자들이 선호하는 교육방법과 관련하여 교육시간·기간·시기 등 을 조사한 결과, 비합숙 단기 교육을 상대적으로 많이 선호하였다<표 10>. 하지 만, 귀촌자일수록, 귀농·귀촌에 대한 준비가 심화될수록 합숙교육 수요도 적지 않았다. 교육시간 선호도를 보면 50시간 미만보다는 50~100시간 정도의 교육을 더 선호하였고, 100시간 이상 교육도 50시간미만 교육보다도 많았다. 귀농자보 다는 귀촌자가 더 장시간 교육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적절한 교육 시기는 귀농·귀촌여부나 귀농·귀촌 관심·준비 단계에 관계없이 4분기에 대한 선호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1·2분기를 더 많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귀농·귀촌여부 수준

50~100시간 37.6% 46.5% 44.0% 40.0% 33.3% 42.1%

100시간이상 30.7% 33.8% 30.0% 30.7% 33.3% 30.4%

교육

전체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자료: 농업인재개발원(2011). 내부자료.

전체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자료: 농업인재개발원(2011). 내부자료.

귀농·귀촌 경력

귀농·귀촌 경력

귀농·귀촌 경력

귀농·귀촌 경력

교육, 합숙교육에 대해서도 적지 않은 요구가 있었고, 교육시기는 1·2분기를 선 호하였다. 귀농·귀촌 초심자들은 기존 정착자들에 비해 필수 농업역량 전반에 대해 많이 부족하였는데, 사업의 계획과 검토 그리고 작물재배/사육기술 등에 있어 그 차이가 심하였다. 이들은 품목별 교육을 원하고 있었고, 실습·견학 위 주의 중·소규모 교육을, 겨울철 농한기를 중심으로 2~3일짜리 집중교육을 선호 하였다. 한편 교육비 자비부담에 대해서 대체로 귀농·귀촌자들이 필요성을 공 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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