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2019년 기준 세계 주요국 정부의 공공부문 에너지 R&D 지출은 약 3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3% 증가하였다. 에너지 R&D 지출의 80%는 CCUS27),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수소, ESS, 스마트그리드 등 저탄소 기술에 투자되었다.
27) CCUS : ‘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의 약자로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CCS(Carbon Capture, Storage) 기술과, 포집하여 활용까지 수행하는 CCU(Carbon Capture, Utilizaton)기술 포함하는 개념
출처: IEA, Energy TechnologyRD&D Budgets, 2020
[그림 18] 글로벌 공공부문 에너지 기술별 R&D 투자 비중(1974∼2019)
2019년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투자는 소규모 태양광에 대한 투자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1% 증가한 2,822억 달러였으며, 글로벌 해상풍력 투자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299억 달러이다. 투자 지출액은 북미, 유럽, 중국 순으로 많았으며 미국과 유럽은 법제 기반 투자를 강화하였다.
출처: IEA, World Energy Investment 2020, 2020
[그림 19] 국가별 재생에너지 R&D 지출 규모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해외 주요국의 R&D 지출 규모는 증가 추세이며 2019년 IEA 회원국의 에너지 R&D 지출액은 미국 약 77억 달러, 일본 약 30억 달러이며 한국은 약 7억 달러 규모이다.
단위: 억 달러, 2019 PPP
출처: IEA, Energy TechnologyRD&D Budgets, 2020
[그림 20] 2019년 IEA 회원국별 에너지 R&D 예산
2018년 기준 연평균증가율에서는 프랑스가 9.6%로 가장 높고, 투자 금액 기준으로는 미국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단위: 2019년 PPP $mill, %)
국가 1990년 2000년 2010년 2018년 연평균 증가율
프랑스 13.7 22.4 164.2 180.4 9.6
독일 166.9 126.5 293.6 285.6 1.9
일본 124.9 158.2 204.3 471.0 4.9
영국 43.3 9.3 285.2 112.6 3.5
미국 191.8 303.1 1,531.2 768.7 5.1
한국 - - 229.4 187.0 -2.5
자료: OECD I-Library 홈페이지, IEA Energy Technology RD&D Statistics, 2020
<표 14> 주요국의 신재생에너지 R&D 지출 규모
국가별 지리 및 산업환경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중점 투자 분야 상이하게 나타났다. 프랑스는 태양광(46.6%)과 바이오(41.7%), 독일은 태양광(47.2%)과 풍력(30.4%), 영국은 풍력(53.7%)과 태양광(29.3%), 미국은 태양광(37.2%)과 바이오(36.2%), 일본은 풍력(61.1%)의 비중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은 태양광(50.4%)이 과반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이어 풍력(27.9%)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단위: 2019년 PPP $mill, %
구분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 미국 한국
태양광 73.6 (46.6%)
127.6 (47.2%)
62.2 (14.7%)
25.5 (29.3%)
246.0 (37.2%)
75.4 (50.4%)
풍력 8.8
(5.6%)
82.2 (30.4%)
258.7 (61.1%)
46.7 (53.7%)
93.7 (14.2%)
41.7 (27.9%) 바이오 65.8
(41.7%) 39.3
(14.5%) 74.2
(17.5%) 14.3
(16.4%) 239.8
(36.1%) 26.6 (17.8%)
지열 9.7
(6.1%)
21.2 (7.8%)
28.0 (6.6%)
0.5 (0.6%)
82.4 (12.4%)
6.0 (4.0%)
계 157.9 270.3 423.1 87.0 661.9 149.7
자료: OECD I-Library 홈페이지, IEA Energy Technology RD&D Statistics, 2020
<표 15> 주요국의 신재생에너지 R&D 지출 비중(’18)
주요 국가별 신재생에너지 기술 분야 R&D 투자 순위를 살펴보면 중국이 태양광 및 풍력에너지 보급 및 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태양광 및 풍력 분야에서 중국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이어 미국의 투자 규모가 큰 편이다.
분야 1 2 3 4 5
재생에너지 발전과
연료 투자 중국 미국 일본 인도 대만
1인당 재생에너지
발전과 연료 투자 아이슬란드 덴마크 스웨덴 독일 호주
지열 발전용량 터키 인도네시아 케냐 코스타리카 일본
수력 발전용량 브라질 중국 라오스 부탄 타지키스탄
태양광 용량 중국 미국 인도 일본 베트남
태양열 발전용량 이스라엘 중국 남아프리카 쿠웨이트 프랑스
풍력 용량 중국 미국 영국 인도 스페인
태양열 온수용량 중국 터키 인도 브라질 미국
바이오디젤 생산 인도네시아 브라질 중국 인도 캐나다
연료에탄올 생산 미국 브라질 중국 인도 캐나다
자료: REN21, Renewables 2020 Global Status Report, 2020
<표 16> 분야별 재생에너지 R&D 투자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