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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연구회 STEAM 프로그램 교사용 참고자료

3D펜으로 발명품 만들기

4. 교사연구회 STEAM 프로그램 교사용 참고자료

차시 주제 1 (1/12 차시)

●바이러스

바이러스 - 바이러스는 어떤 모습일까?

바이러스는 아주 작아

거의 모든 생명체는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크기는 생명체의 크기에 관계없이 대체로 일정해.

세포는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현미경을 이용하면 작은 배율로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야. 우 리가 아는 대부분의미생물은 하나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그 세포 안에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가 기생하는 거야. 박테리아는 세포보다 훨씬 작지만 바이러스는 그보다 더 작아. 예를 들어 세 포가 교실 정도 크기라면 박테리아는 사람 정도의 크기이고 바이러스는 주먹보다 작은 크기라고 생각하면 돼.

바이러스는 생물체일까, 아닐까?

박테리아는 1마이크로미터(㎛)2)정도 크기로 최고 배율의 광학현미경으로 겨우 보일 정도야. 물 론 바이러스는 최고 배율의 광학현미경으로도 볼 수 없는 작은 크기지. 바이러스를 확대해 보면 단백질로 되어 있고, 안에는 유전물질인 DNA나 RNA가 들어 있어. 이들 단백질이나 유전물질은 천 개 이상의 원자로 이루어져 있지. 바이러스는 먹이를 섭취하지도 않고, 성장하지도 않아. 혼 자서 살아갈 수 없고 다른 생물의 세포 안에서만번식이 가능해. 그러나 진화하고 번식할 수 있 다는 점에서 생물체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어.

바이러스와 싸워 이겨야 해

현재 5,000여 개가 넘는 바이러스 종류가 있지만,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해. 바이러스는 혼자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에 세포나 박테리아 등 숙주안에 기생을 해. 기생하 는 동안 숙주가 되는 세포가 죽을 수 있는데, 이것은 감염이 되었기 때문이야. 바이러스에 감염 되면 몸에서는 질병에 대항하는 면역 반응이 일어나 바이러스와 싸워 사라지게 해.

이렇게 한 번 걸려서 몸 안에 면역체계가 생기면 다시 안 걸리기도 해. 그런 바이러스는 백신을 개발해서 예방할 수가 있어. 예를 들어 천연두나 홍역 바이러스는 어릴 적에 백신을 맞으면 걸 리지 않지. 또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을 이용하여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도 있어. 어떤 박테리 아들은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 주거든.

바이러스는 생물인가, 무생물인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해 보자.

신종플루로 전 세계가 들썩였어. 감염자와 사망자가 속출했지. 신종인플루엔자는 에 이즈, 사스, 천연두 같은 바이러스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면 돼. 바이러스는 세균보 다 작아서 전자현미경으로 겨우 볼 수 있을 정도로 작고 치료방법이 쉽지 않단다.

이런 바이러스를 바라보는 시각이 과학자마다 다른데, 바이러스가 생물이라는 근거

영양분을 얻고, 내부에 필요 없는 물질을 바깥으로 배출하죠. 그런데 바이러스는 세 포가 없어요. 세포가 없으니 당연히 세포막도 없어요. 그러니 물질 교환은 일어나지 않아요. 물질 교환을 하지 않는다는 건 생물이 아니라는 증거가 되지요. 성장하지도 않고 혼자서 살아갈 수도 없어요. 또한 특수한 환경에서 바이러스 결정을 만들 수 있는데 생물체에서는 불가능한 일이기도 해요. 따라서 바이러스는 생물체가 아니라 고 할 수 있어요.

[네이버 지식백과]바이러스- 무서운 바이러스가 생명을 빼앗아 가 (시사논술 개념사전, 2010. 5.

14., 김찬환, 류한규, 이은주, 이협주, 조수진, 홍미화

차시 주제 1 (2-3/12 차시)

●학생을 위한 인플레이션 이해자료

돈을 많이 찍으면 모두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돈을 함부로 복사해서 쓰면 안돼요. 돈과 똑같은 모양의 위조지폐를 사용하면 처벌을 받거 든요. 하지만 여러분도 한 번쯤은 돈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을 거예요. 나라 에서 돈을 많이 찍어 나누어 주면 안 될까요?

돈이 많아지면 사람들이 평소에 사고 싶었던 물건을 사려고 할 거예요. 그러나 물건은 사 람들이 원하는 만큼 무한정으로 만들 수 없어요. 물건이 모자라면 가격이 오르지요. 이렇게 시중에 돈이 많아져서 물가가 크게 올라, 상품의 가격이 실제 가치보다 훨씬 더 부풀려지는 현상을 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고 해요.

반대로 계속 물가가 떨어지고 경제 활동이 침체되는 현상을 디플레이션(deflation)이라고 해요. 디플레이션이 되어 물가가 내리면 싼 가격에 물건을 사서 좋을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아요. 가격이 떨어지면 물건이 잘 팔리지 않아요. 물건 값이 더 떨어지길 기대하고 사람들 이 물건을 사지 않기 때문이에요. 기업에는 팔지 못한 물건이 쌓이고, 기업은 더 이상 물건 을 만들지 않게 돼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결국 직원을 해고하거나 공장 문을 닫을 수밖 에 없어요. 그러다보면 나라 경제 전체가 어려워질 수 있어요.

물건의 값은 너무 많이 올라도 문제가 되고, 내려도 문제가 돼요. 화폐도 너무 많아도 문제 가 되고, 적어도 문제가 되지요. 그래서 정부에서 늘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한답니다.

<휴지 조각이 된 지폐>-지폐로 벽을 장식하는 1920년대 독일 사람

돈으로 부채질을 하고, 돈다발로 쌓기 놀이를 하고···. 이게 다 무슨 말이냐고요? 1920년대 독일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전쟁에서 진 독일은 엄청나게 많은 배상금 을 물게 되었어요. 돈이 필요해지자 정부는 화폐를 마구 발행했어요.

그 결과 화폐의 가치가 매우 떨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었지요.

독일의 화폐 단위는 ‘마르크’인데, 당시에는 신문 한 부가 7,000마르크, 빵 한 조각이 800억

돈이 너무 많아지면 물가가 오른다!

세상에는 돈이 많아서 잘사는 나라와 돈이 많지 않아서 못사는 나라가 있어. 그럼 가난한 나라도 돈을 많이 찍어 내면 부자가 될까? 돈을 무작정 많이 만들어 낸다고 해서 부자가 되 는 건 아니란다. 물건의 수는 그대로인데 돈만 많이 만들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이 자꾸 물 건을 사려고 할 테니 물건 값이 오르겠지? 그러면 결국 돈의 값어치는 떨어지게 돼.

이렇게 돈이 많아져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인플레이션(inflation)1)’이라고 해. 물가가 오 른다는 것은, 하나의 상품 가격이 오르는 걸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상품 가격이 올라가는 걸 뜻하지.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진 독일은 다른 나라에서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돈을 마구 찍어 냈어.

돈이 많아지자 사람들은 너도나도 물건을 잔뜩 샀지. 그러다 결국 인플레이션이 나타난 거 야. 물건 값이 얼마나 비싸졌는지 빵 하나를 사러갈 때에도 지갑 대신 수레에 돈을 담아 가 야 할 정도였대. 돈을 함부로 많이 만드는 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잘 알겠지?

[네이버 지식백과]돈을 많이 찍으면 경제에 좋을까?(천재학습백과 초등 사회 5-1)

차시 주제 2 (4-5/12 차시)

<교사용 참고 자료> 인플레이션 촉발 4 대 요인 (넘치는 유동성, 공급망 위축, 소비 회복, 인구 변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종식을 향한 백신 접종이 한창인 요즘, 인플레이션 경 고음이 전 세계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로 2008년 금 융위기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최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예상보다 매파적 (hawkish·긴축선호)인 발언을 내놓고 있어 올 연말부터 테이퍼링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 온다. 인플레이션 공포가 또다시 드리운 2021년, 인플레이션의 원인과 대응법을 돌아본다.

세계 5위 쇠고기 수출국인 아르헨티나는 5월 17일(이하 현지시각) 쇠고기 수출을 한 달간 중단 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으로의 수출량이 급증하면서 국내 공급이 부족해진 탓에 아르헨티나의 쇠 고기 가격은 지난 1년간 64.7% 급등했다. 같은 기간 아르헨티나 물가 상승률(46.3%)을 18.4%포 인트 웃돈 수준이다. 미국의 컨설팅 업체 글로벌 애그리트렌즈의 공동 설립자 브렛 스튜어트는

“아르헨티나가 중국에 한 달간 공급을 중단하면 전 세계적으로 쇠고기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호무역이 최근 부각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하 인플레) 공포를 키우고 있는 단적인 사례다. 보 호무역 확산은 물론 미․중 무역전쟁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팬데믹 (pandemic․감염병 대유행)으로 더 뚜렷해진 중국 중심 글로벌 공급망 위축 등 실물경제의 공급 측면에서만 인플레 유발 요인이 있는 건 아니다. 코로나 19 이후 빠른 속도를 내고 있는 소비 회복, 인구 변화, 팬데믹 위기를 넘기 위한 경쟁적인 유동성 확충 정책 등 4대 요인이 인플레 우려를 확산시키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월 5일 “정치와 경제, 국제 관계, 인구 변화가 모두 인플레를 유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넘치는 유동성

미국은 코로나 19에 따른 고용 부진과 내수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 2조3000억달러(약 2576조원)의 지원책을 내놨고, 올해 1조9000억달러(약 2128조원)의 경기부양책도 시행 중이다.

5월에는 2022회계연도 예산안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치인 6조달러(약 6720조원)를 제시 하며 재정과 통화 정책 모두 경기 부양에 집중하고 있다.

2│글로벌 공급망 위축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5월 모델Y, 모델3 가격을 각각 500달러(약 56만원)가량 올렸다.

최근 수개월 내 다섯 번째 인상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5 월 31일 “원자재 비용 압박이 심하다”고 트윗을 올렸다.

중국 중심 글로벌 공급망 위축도 완성품 가격 상승 우려를 키운다. 5월 17일 광둥성은 둥관 등 17개 공업도시에 전력소비제한조치를 발령했다. 이상 고온과 가뭄이 겹치고, 석탄 가격 상승으 로 화력발전소 추가 가동까지 힘들어져 전력난이 심화되자, 중국의 공장이 멈춰 설 상황에 처한 것이다. 광둥성은 세계의 공장인 중국에서도 최대 공업생산지역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은 바이든 대통령의 중국 디커플링(탈동조화)과 팬데믹, 기후변화까지 중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을 뒤흔들고 있는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6월 8일 반도체, 자동차용 배터리, 희토류, 제약 등 4개 핵심 분야에서 중국을 배제하는 공급망 재편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이 전 세계 첨단 배터리 셀 제조 역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3│봇물 터진 소비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중국과 유럽, 미국 등에서 일순간 터져나온 보복소 비는 인플레에 불을 붙였다. 미국 금융 정보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으로 미국의 개인 저축률은 33%를 기록했다. 1960년대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소비의 실탄’이 되 고 있다. 경제가 재개되고, 억눌렸던 소비 욕구가 터지면서 미국의 4월 근원개인소비지출(PCE) 지수는 전년보다 3.1% 상승했다. 4월 상승률 기준으로 보면 1990년대 이후 최고치다.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2021회계연도 4분기(1월 1일~3월 27일)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 늘었다. 중국의 경우 올해 두 번째 장기 연휴인 노동절(5월 1~5일) 소비가 급증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내 여행객은 2억3000만 명으로, 전년보다 119.7% 증가했고, 관광 수입 은 1132억위안(약 20조3760억원)으로 138.1% 늘었다.

4│인구 감소와 노동자 권리 향상

세계적 통화 정책 석학인 찰스 굿하트는 저서 ‘인구 대역전’에서 인구 고령화 등으로 초인플레이 션 시대가 막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인구 증가가 정점에 이르렀고, 지난 10년간 미국이 1930년대 이후 가장 느린 인구 증가 추이를 보였다는 점도 인플레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 다는 게 WSJ의 분석이다.

중국 인구는 지난해 11월 기준 14억1178만 명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갔지만, 지난 10년간의 인 구 증가율은 0.53%로 1960년대 이후 가장 낮았다. 2020년 출생 인구는 1200만 명으로 떨어져 대약진 운동이 초래한 대기근으로 수천만 명이 사망한 1961년 이후 가장 적었다. 중국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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