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 향상
2. 건설산업의
8) EY, “EY Megatrends” (https://www.ey.com/en_gl/megatrends, 2021.09.21. 검색) 출처: 국토연구원(2021, 8)의 그림 2-1
Primary forces Primary forces
Evergreen, evolve in waves Root causes
Evergreen, evolve in waves Root causes Work and life unbounded
Microbiomes
건설산업과 연관된 풍부하고 다양한 미래 변화를 균형잡힌 시각에서 종합하기 위해서 는 다수의 사회 변인을 카테고리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국토연구원(2021)의 건설산업 관련 메가트렌드는 기존의 6가지 메가트렌드(안종욱 외 2017)인 저출산 고령화, 도시 집 중화, 기술 발전, 지속가능성장 요구, 저성장 경제, 글로벌 경쟁 등에 최신 국내외 메가트 렌드를 추가하여 9가지로 확장한 결과이다<그림2>.
사회·인구·정치 부문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대도시 집중화, 집중과 탈집중의 균형을 메 가트렌드로 꼽았다. 세계인구의 증가에도 한국의 인구는 감소할 것9) 이며, 이는 저출산이 원인이다. 더불어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과 동시에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감소할 것이다. 이 러한 인구변화는 산업의 노동력 부족을 야기할 것이며, 건설 소비자 수요의 다변화 역시 예상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 등 도시 집중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으며, 슈퍼대 도시권 형성이 전망된다. 적정 규모와 체계적 개발을 유도하는 동시에 쇠퇴도시의 인프라 운영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어야 한다. 민주주의 발전에 따라 자치와 분권의 움직임이 진 행되고 있으며, 지방정부는 현재의 중앙정부를 보완하는 수준에서 점차 역할이 증대될 것 이다. 이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 등 기술의 발전은 탈집중화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기술·환경·자원 부문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탄소중립, 방역 및 방재 등의 키워드에 주 목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보다 지능형 기술의 영역이 더 확장된 개념으 로, 다양한 기술이 융복합된 혁신에 기반해 기존 산업의 경계를 허물게 될 것이다. 4차 산 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에 따라 건설산업의 전생애주기적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며, 디 지털 건설이 향후 ‘뉴노멀’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McKinsey & Company 2020).
세계경제포럼은 기후변화를 시대의 가장 큰 위험으로 지목한 바 있고, 우리나라 역시 온난화, 해양산성화, 탄소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WEF 2020; 기상청 2020). 직면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등 탈탄소화가 필요하며, 자연재해 증 가로 인해 인프라 성능 수준의 상향 및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 나19 발생 이후 세계적인 교역규모의 감소 및 경제활동 침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부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국제질서가 재편될 뿐만 아니라(이성우·정성희 2020), 비대면에 적합한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경제·경영·산업 부문에서는 저성장 뉴노멀, 글로벌 가치사슬, 산업 경계 재설정 등의 메가트렌드가 진행될 것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저금리 등 뉴노멀이 지속되 었으며, 이는 소득 불평등 이외에 교육, 정보접근성 등 다양한 형태의 불평등이 사회적 이
9) 통계청. 2019.09.02. 2019년 장래인구특별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
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세계화와 4차 산업혁명 추세 속에서 통상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능력이 중 요해질 것이다(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2017). 글로벌 가치사슬 이 붕괴했고, 국경이 폐쇄적 장벽으로 회귀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경제 문제로 확대되 었다. 글로벌 네트워크의 불확실성은 각국의 공급망 구조를 변화시킬 것이며, 리쇼어링 (Reshoring)이나 니어쇼어링(Nearshoring)이 대안으로 부상 중이다.
융합은 학제를 넘어 시공간, 시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변화를 강요하고 있으며, 산업부 문에서는 특히 경계의 와해가 두드러진다. 건설산업을 포함한 산업간 경계의 파괴가 진행 중이며,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산업으로의 확장 잠재력이 크게 보인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의 발전으로 생산과 소비가 재결합한다는 의미의 공유경제는 협업과 네트워킹의 개념으로 변모하고 있다(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2018).
<그림 2> 건설산업 주요 메가트렌드
출처: 국토연구원(2021, 9)의 그림 2-3 미래 변화 요인
사회·인구·정치
경제·경영·산업 기술·
환경·자원
1. 저출산으로 인한 고령화 2. 대도시 집중화
3. 집중과 탈집중의 균형적 발전
4.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5. 탄소중립을 위한 탈탄소화 6. 방역 및 방재의 중요성 증대
7. 저성장의 뉴노멀 8. 글로벌 가치사슬의 변화 9. 융복합을 통한 산업 경계 재설정
우리 정부는 건설산업의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제시하고 5년 단위의 계획을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