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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국제 비교

2. 건강 상태

⧠ 기대여명 및 사망률과 건강의 비의료 결정 요인에 관한 OECD 회원 국들의 지표를 비교함으로써 상대적인 건강 상태를 살펴봄.

○ 건강의 비의료 결정 요인인 담배 및 주류 소비, 식품 보충·소비 및 과체중 또는 비만 인구 비율 등의 지표를 비교함.

○ 주관적인 건강 수준으로서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양호하다고 생 각하는 비율을 살펴봄.

가. 기대여명

⧠ 2016년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출생아의 기대여명)은 82.4년으로 OECD 36개국 중 기대수명은 9위이며, OECD평균 기대수명인 80.6년보다 1.8년 더 긴 것으로 나타남.

○ 기대수명을 성별·연령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79.3년, 여성은

85.4년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6.1년 더 길고, 65세를 기준으로 하 면 남성이 18.4년으로 여성의 22.6년보다 4.2년 더 짧음.

- 1997년부터 2017년까지 20년간의 65세 이상 고령층 기대여 명 변화를 살펴보면 한국은 남성이 4.8년, 여성이 4.9년, OECD 평균은 남성이 2.9년, 여성이 2.6년 증가하였음.

〈표 2-1〉 우리나라의 기대여명 수준

구분 기대수명 기대여명 성별 간 격차

전체 남성 여성 65세 남성 65세 여성 출생아 65세

한국 82.4년 79.3년 85.4년 18.4년 22.6년 6.1년 4.2년 OECD 평균 80.6년 77.9년 83.3년 18.0년 21.3년 5.4년 3.4년

36개국 내 순위 9위 16위 6위 19위 7위 9위 6위

자료: OECD Health Statistics 2018 재구성.

https://stats.oecd.org/index.aspx?DataSetCode=HEALTH_STAT(2019. 2. 28. 접속)

〔그림 2-4〕 기대여명 비교: 한국과 OECD 평균

(단위: 세, 년)

자료: OECD Health Statistics 2018 재구성.

https://stats.oecd.org/index.aspx?DataSetCode=HEALTH_STAT(2019. 2. 28. 접속)

〈표 2-2〉 OECD 평균과 한국의 65세, 80세 기대여명 변화 추이, 1970~2017년 (단위: 년)

연령 국가

남성 여성

1970 1997 2007 2017 1997

대비 증감

1970 1997 2007 2017 1997

- 뇌혈관질환: 한국은 61.7명으로 OECD 평균 64.2명보다 2.5 명 적음.

- 허혈성 심장질환: 한국은 37.1명으로 OECD 평균 116.8명보 다 79.7명 적음.

- 호흡기 질환: 한국은 76.2명으로 OECD 평균 65.2명보다 11.0명 많음.

- 자살: 한국은 25.8명으로 OECD 평균 12.0명보다 13.8명 많음.

〔그림 2-5〕 OECD 회원국의 영아사망률과 전체 사망률

(단위: 명/출생아 1000명당, 명/인구 10만 명당)

자료: OECD Health Statistics 2018 재구성.

https://stats.oecd.org/index.aspx?DataSetCode=HEALTH_STAT(2019. 2. 28. 접속)

〔그림 2-6〕 사망 원인별 사망률 비교: 한국과 OECD 평균

(단위: 명/인구 10만 명당)

자료: OECD Health Statistics 2018 재구성.

https://stats.oecd.org/index.aspx?DataSetCode=HEALTH_STAT(2019. 2. 28. 접속)

⧠ 전반적인 사망률 지표들은 OECD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나, 호흡기 질환 사망률은 OECD 평균보다 높고 자살 사망률은 OECD 회원국 36개국 중 2위(1위는 리투아니아)로 매우 높게 나타남.

다. 건강의 비의료 결정 요인

⧠ 건강의 비의료 결정 요인으로서 비만 인구2) 비율, 흡연 인구 비율 및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을 살펴보고자 함.

⧠ 우리나라의 과체중 또는 비만 인구 비율은 34.5%로 OECD 회원국 19개국 평균 수준인 58.1%보다 23.6%포인트 더 낮게 나타남.

2) 비만 인구 비율은 응답한 값이 아닌 실제 측정된 값을 기준으로 비교하였고 통계를 작성 하지 않는 국가가 많고 국가별로 작성 시기나 주기가 매우 상이하여 19개국의 자료만 비 교함.

○ 이는 일본(25.4%)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수준으로 비만 인구

자료: OECD Health Statistics 2018 재구성.

https://stats.oecd.org/index.aspx?DataSetCode=HEALTH_STAT(2019. 2. 28. 접속)

라. 주관적 건강 상태

⧠ 우리나라의 15세 이상 인구 중 본인의 건강 상태를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32.5%로, OECD 평균 67.6%보다 35.1%포인트 낮고 35개국 중 35위로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좋은 편이라고 응답 한 비율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음.

○ 성별 응답을 살펴보아도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좋은 편이라고 응 답한 비율이 남성은 35.8%, 여성은 29.2%로 OECD 평균치인 남 성 70.1%, 여성 65.3%와의 격차가 클 뿐만 아니라 OECD 회원 국 중 가장 낮음.

○ 연령별 응답률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층은 스스로의 건강 상태가 좋은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1.9%로 OECD 평균 42.7%보다 여전히 낮으나, 순위는 35개국 중 27위로 상대적으로 높음.

○ 소득 분위별로는 소득 최상위 계층(소득 5분위) 응답자의 37.9%, 소득 최하위 계층(소득 1분위) 응답자의 28.7%가 건강 상태가 좋 은 편이라고 응답하였으나 소득 최상위·최하위 계층의 OECD 평 균치가 각각 78.8%, 59.4%인 데 비하면 상당히 낮음.

- 그러나 소득 최하위 계층의 응답률은 OECD 35개국 중 33위 로 상대적으로 높음.

〔그림 2-7〕 성별·연령별·소득 분위별 주관적 건강 상태(매우 좋음+좋음) 비교: 한국과 OECD 평균

(단위: %)

주: OECD 회원국 중 주관적 건강 상태 지표를 작성하지 않는 멕시코를 제외한 35개국을 비교하였음.

자료: OECD Health Statistics 2018 재구성.

https://stats.oecd.org/index.aspx?DataSetCode=HEALTH_STAT(2019. 2. 28.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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