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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미치는 활동지원서비스 효과에 대한 부모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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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지원서비스 결과 자녀의 외출이 늘었다는 부모의 인식도 분산분석 결과 장 애유형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나(F=2.802, p<.05), 사후검정 결과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자녀의 외출 증가에 대한 부모 인식의 장애유형별 평균 은 기타장애 4.27, 지적장애 4.00, 중복장애 3.69, 자폐성장애 3.63의 순위였다.

반면, 활동지원서비스가 자녀의 가족관계 향상, 식생활 습관 개선, 정서적 안정, 건강 향상, 외모에 대한 자신감 향상 등에 미치는 효과는 각각 장애유형 간 통계적 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2) 가족에게 미치는 활동지원서비스 효과에 대한 부모의 인식 및

이 연구에서는 가족에게 미치는 활동지원서비스 효과에 대한 부모의 인식을 분 석하기 위해 빈도분석뿐만 아니라 기술통계를 사용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 다. 그 결과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 감소’가 5점 척도에서 평균 4.03으 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는 ‘가족들의 여가 시간 증가’ 3.90, ‘가족들의 사회활 동 시간 증가’ 3.73, ‘가족들 간 관계 향상’ 3.71, ‘집안 청결’ 3.05, ‘가족들의 건강 향상’ 2.98, ‘자녀의 잠재력 발견’ 2.84, ‘자녀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 감소’ 2.70의 순위였다.

(2) 장애유형 간 비교

이 연구에서는 가족에게 미치는 활동지원서비스 효과에 대한 부모의 인식이 장 애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ANOVA)과 Scheffe 사 후검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표 Ⅳ-14>와 같다.

자녀의 잠재력 발견 20

(15.3)

30 (22.9)

40 (30.5)

33 (25.2)

8 (6.1) 자녀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

감소

29 (22.1)

25 (19.1)

45 (34.4)

20 (15.3)

12 (9.2) 가족들의 사회활동 시간

증가

4 (3.1)

12 (9.2)

26 (19.8)

63 (48.1)

26 (19.8)

가족들의 건강 향상 16

(12.2)

16 (12.2)

62 (47.3)

29 (22.1)

8 (6.1)

집안 청결 21

(16.0)

12 (9.2)

55 (42.0)

25 (19.1)

18 (13.7)

<표 Ⅳ-14> 가족에게 미치는 활동지원서비스 효과에 대한 부모 인식의 장애유형 간 비교

구 분 장애 유형

사례

수 평균 표준

편차

F p

Scheffe

장애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

감소

중복(a) 39 4.31 .77

3.885 .011* c<a 지적(b) 34 3.94 .74

자폐(c) 32 3.63 1.24 기타(d) 26 4.23 .82

가족들의 여가 시간 증가

중복(a) 39 4.05 .86

6.323 .000*** b<a,c,d 지적(b) 34 3.38 .95

자폐(c) 32 4.13 .61 기타(d) 26 4.08 .74

가족들 간 관계 향상

중복(a) 39 3.95 .89

1.167 .325 -지적(b) 34 3.59 .86

자폐(c) 32 3.63 1.24 기타(d) 26 3.62 .75

자녀의 잠재력 발견

중복(a) 39 2.82 1.07

1.022 .385 -지적(b) 34 3.06 1.01

자폐(c) 32 2.88 1.18 기타(d) 26 2.54 1.36

자녀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 감소

중복(a) 39 2.59 1.41

.600 .616 -지적(b) 34 2.91 .75

자폐(c) 32 2.75 1.32 기타(d) 26 2.54 1.36

가족들의 사회활동 시간 증가

중복(a) 39 3.85 .93

1.107 .349 -지적(b) 34 3.53 .71

자폐(c) 32 3.63 1.43 기타(d) 26 3.92 .63

가족들의 건강 향상

중복(a) 39 2.95 1.10

.793 .500 -지적(b) 34 3.21 .64

자폐(c) 32 2.88 1.29 기타(d) 26 2.85 1.05

*p < .05 **p < .01 ***p < .001

활동지원서비스가 가족의 장애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감소시켰다는 부 모의 인식은 장애유형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F=3.885, p<.05).

장애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부담 감소라는 부모 인식의 장애유형별 평균은 중복 장애 4.31, 기타장애 4.23, 지적장애 3.94, 자폐성장애 3.63의 순위였다. 사후검정 결과, 중복장애학생 부모들이 자폐성장애학생 부모들보다 활동지원서비스가 가족의

‘장애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부담 감소’에 미치는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인식하 였다.

활동지원서비스가 가족들의 여가 시간을 증가시켰다는 부모의 인식도 장애유형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F=6.323, p<.001). 가족들의 여가 시간 증 가라는 부모 인식의 장애유형별 평균은 자폐성장애 4.13, 기타장애 4.08, 중복장애 4.05, 지적장애 3.38의 순위였다. 사후검정 결과, 중복장애학생 부모, 자폐성장애학 생 부모 또는 기타장애학생 부모들이 지적장애학생 부모들보다 활동지원서비스가

‘가족들의 여가 시간 증가’에 미친 효과를 더 높게 인식하였다.

반면, 활동지원서비스가 가족들 간 관계 향상, 자녀의 잠재력 발견, 자녀의 미래 에 대한 불안감 감소, 가족들의 사회활동 시간 증가, 가족들의 건강 향상, 집안 청 결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부모들의 인식은 각각 장애유형 간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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