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RTERLY AGRICULTURAL TRENDS IN NORTH KOREA
포커스 IFRC 네트워크의 2023년 국가계획: 북한 북한농업동향 북한의 대외 교역 동향 대북 지원 및 교류 협력 동향 북한의 경제 및 농업 관련 연구 부록
북한농업동향
북한농업동향
제25권 제1호
제25권 제1호
25제 권 제1 호
북 한 농 업 동 향
E
02-2023-01 | 2023. 6. |E 02-2023-01 | 2023. 6. |
QUARTERLY AGRICULTURAL TRENDS IN NORTH KOREA
제25권 제1호
• 일반인이 북한농업을 이해하고 정부가 대북 농업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농촌발전연구부에서는 북한의 최근 농업동향을 정리·분석하여 이 자료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 이 책은 1년에 4회 발간되며, 우리 연구원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www.krei.re.kr “글로벌정보”-“북한농업정보”
• 연락처: 전화 061-820-2000 전송 061-820-2211
• 내용 문의: 김영훈 kyhoon@krei.re.kr 061-820-2367 최용호 yonghochoi@krei.re.kr 061-820-2191 박동주 pdj8365@krei.re.kr 061-820-2167
1. 포커스
IFRC 네트워크의 2023년 국가계획: 북한 ···3
2. 북한농업동향
북한매체 보도 동향 ···13 국내매체 보도 동향 ···38 북한의 기상 ···67
3. 북한의 대외 교역 동향
북중 교역 동향 ···81
4. 대북 지원 및 교류 협력 동향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 실적 ···89 대북 지원 및 교류 협력 보도 동향 ···93
5. 북한의 경제 및 농업 관련 연구
외국인 투자기업 유동자산에 대한 재정관리에서 나서는 중요 문제 ···103 국제금융시장에서 외화보증금 거래를 통한
대외금융활동을 벌이는 데서 나서는 몇 가지 문제 ···107 국제투자에서 부양비의 영향과 그 타산 ···113
6. 부록
북한 시장의 품목별 가격 ···119
포커스
IFRC 네트워크의 2023년 국가계획: 북한
번역 및 정리: 김영훈2)
1 북한 적십자회 개관
조선적십자회(이하 북한 적십자회)는 1946년 설립되었다. 북한 적십자회는 105,000명 이 상의 자원봉사자들과 249,000명의 청소년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한 내에서 공공, 위생, 구호 기능을 수행하는 단체이다. 적십자 활동은 전국의 209개 지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북한 적십자회는 1956년 5월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에 가입했다. 북한 적십자 회는 2021년 6월에 열린 총회에서 규정을 개정하고 2030년을 목표로 장기계획을 채택했다.
이 장기계획의 시행을 위한 부문별 정책도 함께 개정되었다. 적십자회 관련법도 2021년 7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령으로 개정해 법적 기반을 강화했다.
최근 북한 적십자회는 급격히 증가하는 기상재해와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을 관리하는 동 시에 ‘2030 장기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를 들어, 북한 적십자회는 지역사회 속에서 보건 의료인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건강 검 진과 회복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전국 각지의 방역초소에서 행인과 차 량을 대상으로 검진과 소독 작업에도 투입됐다. 2022년 1~7월 기간의 사례를 들면, 전국에 서 24만 명의 적십자 자원봉사자가 주민에게 보건위생 관련 메시지를 전달하고 검진 활동에 참여했다.
북한 적십자회는 방역 및 위기관리 역량 강화 등 정부의 우선적인 정책 과제에 적극적으로
1) 이 글은 IFRC의 보고서(IFRC,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North Korea, 2023 IFRC network country plan, May 17, 2023)를 번역해 재정리한 것이다.
2)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명예선임연구위원
IFRC 네트워크의 2023년 국가계획:
북한 1)
참여하고 있으며, 2030 IFRC의 전략 추진과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의 국가적 이행에도 기 여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 북한 적십자회는 비상사태 발생 시 조직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우선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 2023년 IFRC의 북한 역내 네트워크 활동
2.1. 공동 상황분석
북한은 여름 장마철에 대개 연간 총강수량의 약 50%가 집중된다. 따라서 북한 국토는 매년 홍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산이 많은 북한의 홍수는 산사태를 동반할 수 있다. 또한 장마가 종료된 후 여름철 폭염은 지표수와 토양 수분의 대규모 증발을 초래하며 건기의 가뭄을 가중 시키곤 한다. 이는 물론 농업, 산림 생태계, 생물 다양성, 수자원 및 토지 자원의 보존과 이용 형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COVID-19 바이러스 변종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북한에도 침투하여 2022 년 4월 말부터 국가의 보건 위기를 초래했다. 이에 대응해 북한은 방역 체계를 최고의 비상 단 계로 지정하고 대유행의 확산을 통제하고 관리한 바 있다. 북한 적십자회는 정부의 보조기관 으로서 국가 최고 비상 방역 체계에 맞춰 조직과 체계를 강화해 대응했으며, 적십자 자원봉사 자들을 동원해 국가 공중보건 분야의 전염병 퇴치 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북한은 2021~2025년 기간을 목표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 다. 이와 더불어 북한은 폭염, 호우, 태풍 등 극단적 기상이변의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2019 년에 ‘국가재난위험저감전략 2019-2030’을 채택했다. 이 전략 수립에 따라 재해를 최소화하 기 위한 목표와 단계가 설정되었다. 이 전략은 현재와 미래의 재난 위험을 줄이고 예방하며 회 복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와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2. 전략적 우선순위
국가 장기 전략 및 계획에 발맞추어 북한 적십자회 역시 2030년을 목표로 장기계획을 채택 했다. 이전에 경험한 재난 및 COVID-19 긴급 대응 활동을 통해, 북한 적십자회는 비상 상황 에서 조직의 원활한 운영과 기능이 완전히 보장되기 위해서는, 평소부터 제도적, 인적, 물적 준비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다.
북한 적십자회는 2030년 장기계획에 따라 위기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하 고, 재난위험관리에 대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일 계획이다. 또한 재해 예방과 복구에 사용할 자원들을 사전에 준비하여 재해 대응과 복구 역 량을 강화하고, 재해 대응 활동이 보다 과학적이고 시의적이며 효과적인 방식으로 수행되도 록 준비하고 있다. 북한 적십자회는 평양과 전국 지부에 소속된 105,000명 이상의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과 지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2.3. 주요 조치 및 지원 영역
북한 적십자회는 위기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요구를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위기와 재난에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가능한 범위에서 역내에서 대응하되, 상황과 필요에 추가 인력, 기술, 자재 및 장비의 조달에 IFRC 네트워크의 역량을 활용할 것이다.
2019년 12월, 북한 적십자회는 IFRC 전문가와 영국적십자사, 캐나다적십자사, 스웨덴적 십자사 등 국제 적십자의 지원을 받아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한 준비(PER) 프로세스의 자체 평가를 수행했다. 이 대응 연습은 북한 적십자회의 역량 평가와 비상 대비 및 대응 분야의 추 가적인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 평가 작업에는 2주가 필요했다. 이 기간 동안 브레인스토밍, 운영 상황, 국가 협회의 권 한 및 성과,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이 준비(PER) 과정에서 개발된 작 업 계획 초안은 북한 적십자회의 COVID-19 예방 작업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추가해 통합 되었다.
또한 적십자회는 위기 및 재난 대응과 관리 활동이 환경친화적이 될 수 있도록, 재난 대비, 대응, 복구의 전 과정에 녹색 대응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 작업은 이미 시작되었고 2023년에도 계속될 것이다. 적십자회는 국가, 시민 사회, 시민 보호 메커니즘, 민 간 부문, 연구 기관을 포함한 주요 이해 관계자 사이를 조정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다.
또한 재난 위험 관리 분야에서 보완적 역할에 대한 일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FRC 네트워크의 지원을 받아 북한 적십자회는 2023년에 다음과 같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
- 북한 적십자회 비상계획의 표준 행동절차 개정 - 국가 재난 대응팀을 위한 기술 교육 실시
-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모바일 발전기, PC 및 외부 저장장치와 같은 자재의 조달 과 비축
- 전국 3개 창고에 잭해머, 모바일 진동기, 레벨링 기기 등 3개 세트의 재해 복구 도구 조달 과 비축
- 운영상의 필요에 따라 트럭 3대, SUV 3대 및 관련 예비 부품을 조달
- 비상 대비, 대응, 재활 분야에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정보 공유를 수행하여 이해 관계자들 간에 조정 및 협력을 개선
- 홈페이지 및 매스미디어를 통해 위기 및 재난관리에 대한 활동을 보여주는 홍보 능력을 강화
IFRC는 준비 문서 검토 및 교육 과정 갱신 시 원격 기술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북한 적십자회에 긴급 대응 자료와 장비를 조달해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조정 및 통신을 위한 원 격 기술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2.4. 지역 활동가 육성
북한 적십자회는 2015년에 IFRC 조직역량평가인증(OCAC) 과정의 자체 평가를 수행하고 제도적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OCAC 프로세스의 자체 평가는 광범위한 조직 역량과 관 련해 국가 적십자회의 강점과 약점을 포착하기 위한 것이다. 북한 적십자회는 IFRC의 효과적 인 대응을 위한 준비(PER) 과정에도 집중하고 있다. PER 접근법은 국가 적십자회가 보유한 준비 및 대응 메커니즘의 강점과 격차를 평가, 측정, 분석해, 궁극적으로 이를 개선하는 데 필 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지속적이고 유연한 프로세스이다.
IFRC 네트워크는 자체적으로 설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북한 적십자회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북한 적십자회에 대한 지원은 북한 적십자회의 영향력, 신뢰, 역할과 활 동에 대한 대중의 지지를 높이는 데에도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 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책임 및 시스템 개발, 자원 동원, 비전 및 권한의 세 가지 축에 대 한 투자도 늘여나길 것이다. 또한 북한 적십자회는 청년, 자원봉사자, 청년 지역사회 기반의 변화 동인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들이 의사결정이나 혁신과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려 하고 있다. IFRC 네트워크의 지원을 받아 북한 적십자회는 2023 년에 다음과 같은 일을 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적십자회 홈페이지 활동 동영상 및 사진 제작
- 적십자회 홈페이지 시설 및 장비 업그레이드, 홈페이지 관리 기술의 문제 해결
- 적십자회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적응 및 완화, 환경 보호, 농업, 재생 에너지, 재활 용, 응급 처치 및 통신 교육을 실시해 조직 전체의 역량을 증진
- 체계적인 자료수집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적십자회 직원 및 자원봉사자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
- IFRC가 제공하는 자료(간행물 및/또는 기술 문헌)를 정기적으로 수신할 수 있도록 데이 터 수집 시스템을 구축
- 자원봉사자 및 청소년 관리의 디지털화를 위한 지원 자료를 제공 - 적십자회 본부 직원 근무 환경 및 여건 개선
- 업무 및 기술 교육을 위한 문구류 구입
IFRC는 북한 적십자회에 통신 자료를 공급하고 통신 분야의 원격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 이다. 또한 광범위한 주제의 교육 자료와 역량 강화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원격 기술 지원도 제공할 것이다. 여기에는 특히 새로운 자금 지원 기회 탐색 지원, 디지털화를 위한 지원 및 조 언, 북한 적십자회에 대한 관련 자료의 조달 및 전달 등이 포함된다.
3 IFRC 네트워크
3.1. IFRC
IFRC는 20년 이상 북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북한 적십자회에 대한 지원은 전략적, 운영 차원의 조정, 국가사회 발전, 인도주의적 외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IFRC는 평양 주재 대표 단을 통해 북한 적십자회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IFRC 팀은 COVID-19와 국경 폐쇄로 인해 평양에 상주해 있는 직원, 그리고 쿠알라룸푸르의 IFRC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무소와 베이징 의 동아시아 국가 클러스터 대표단에 주재하는 2명의 국제 직원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관리와 정보 공유를 보장하기 위해 이들 간에 정기적이며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유지되고 있다. 지난 2년간 국경이 폐쇄된 상황에서 물자의 인도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추가적 인 운송비가 발생하고 있다. 일부 인도주의적 활동은 제재면제 하에 수행될 수 있지만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수행될 수 있다. IFRC는 COVID-19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글로벌 긴급 호소 를 통해 COVID-19 예방 활동에서 북한 적십자회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3.2. IFRC 회원 자격 조정
지난 10년간 북한 적십자회는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10여 개 회원국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발전시켜 왔다. 현재 CAS(Cooperation Agreement Strategy)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파트너십 협정(결국 CAS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이 채택되는 과정에 있다. 이러 한 협력은 오랜 기간에 걸쳐 유지되고 강화되어 왔으며, 적십자회의 장기적인 계획을 성공적 으로 수행하고 IFRC와 공동 운영하는 데 기여했으며, 적십자사 적신월사 운동에 의거한 좋은 협력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북한 적십자회는 캐나다 적십자, 중국 적십자, 덴마크 적십 자, 뉴질랜드 적십자, 스웨덴 적십자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노르웨이 적십자는 북한 적 십자에 대한 추가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4 활동의 조정 및 타기관과의 협력
4.1. 활동의 조정
북한 적십자는 IFRC 및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 협력하여 필요에 따라 활동의 조정을 보장한다. ICRC도 북한 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북한 적십자회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활동 조정 및 협력 강화(Strengthening Movement Coordination and Cooperation, SMCC) 원칙과 새로 채택된 세비야 협정 2.0에 기초해 수행된다.
4.2. 기타 기관과의 조정
북한 적십자는 역할에 따라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북한 적십자는 COIVD-19가 유행한 후, 광범위한 자원봉사자 및 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정부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중 의 인식 향상, 소독, 선별, 위생 증진에 큰 기여를 했다. 긴급재난관리위원회(State Committee for Emergency and Disaster Management, SCEDM)는 재해 관리를 위한 중심 기관으로 서 보건성과 방역 당국을 포괄하고 있다. 재난이 발생하면 정부의 구호 활동에 모든 자원봉사 자들이 동원되며, 이들은 주로 응급처치, 위생증진 활동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COVID-19로 인해 국경이 폐쇄되기 전까지, 북한 적십자와 IFRC는 UNDP, WFP, FAO, WHO 및 UNICEF와 같은 여러 유엔 기구와 북한에 있는 국제비정부기구(INGO)들을 포함한 북한의 다른 국제 기구들과 정기적인 조정과 협력을 유지해 왔다. IFRC는 국가 내 인도주의
팀의 일원으로 계속 남아있기 위해 북한 외부의 기구 및 기관들과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서로 다른 부문의 활동 그룹 간에는 여전히 조정할 여지가 있다. IFRC는 일부 부문(Shelter Secter) 에서 활동그룹의 의장인 동시에 재해 위험 감소 및 WASH(물, 위생) 부문 활동그룹의 공동 의 장을 수임하고 있다.3)
참고 기초정보
□ 북한 적십자의 구성 - 역내 지사 : 209개소 - 역내 협력 요원 : 220명 - 역내 자원봉사자 : 105,609명
□ IFRC의 북한지역 다년 중점사업 - 장기적 요구 : 재난위험관리
- 능력개발 : 커뮤니케이션 및 지원, 디지틀 전환, 직원 및 자원봉사자 교육, 작업 환경 개선
□ 북한지역 주요 재난
- 집중호우, 홍수, 가뭄, 고온, 태풍
□ 북한 적십자 지원을 위한 기금 소요액
- 재난 및 위험 대응 : 834,875 CHF (12억 1,800만 원) - 요원 및 봉사자 교육 : 361,875 CHF (5억 2,700만 원)
□ 네트워크 협조기관
- 캐나다, 중국, 덴마크, 뉴질랜드, 스웨덴 적십자사
3) 지금은 WASH Sector Working Group만 운영되고 있다.
북한농업동향
북한매체 보도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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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기상
1 농업 정책
김정은 현지지도 및 북한 간부 현지 파악
김정은, 당 전원회의 결론...“모든 농장, 정보당 수확고 높이도록 투쟁”(조선중앙통신, 3.2)
○ 북한 김정은 총비서는 “모든 농장에서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투 쟁하는 것이 중요한 농업생산지도 원칙으로 돼야 한다”고 밝혔음.
- 김정은 총비서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결론’에서 농업생산 지도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 문제와 시행 방도에 대해 언급함.
- 김 총비서는 “결론에서는 알곡생산목표 점령을 인민 경제발전 12개 중요 고지의 첫 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 중앙의 의도와 이번 전원회의 확대 회의의 기본목적이 언급되고 주되는 농업발전목표와 과업들을 달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음.
- 김 총비서는 이어 “이상기후 현상에 대비한 전반적인 관개 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 것을 현 시기 농업의 안정적 발전을 담보하는데 선차적(우선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내세우고 올 해에 계획된 관개공사를 강력히 추진하며 5개년 계획기간 나라의 관개 체계를 완비”하도 록 지시함.
- 또 “기계 공업 부문과 농업 부문에서는 새롭고 능률 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만들어 농촌 에 보내주며, 농기계 부문을 혁신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강력히 밀고 나가야 한 다”고 밝혔음.
- 김 총비서는 “농업 발전을 위해 국가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해야 할 또 하나의 중대사는 간 석지개간과 경지면적을 늘이는 것”이라며 농업위원회와 농업연구원, 기상수문국이 맡은 역할을 책임적으로 하며 과학연구 단위들을 첨단기지화 하는 것을 비롯해 농업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토대를 높은 수준에 올려 세우는 사업을 박력 있게 추진하도록 했음.
북한매체 보도 동향
- 김 총비서는 “일단 세워진 인민경제계획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흥정할 권리가 없다”면서 “경 제부문 일꾼(간부)들이 계획수행에 대한 관점을 바로 가지고 나타날 수 있는 난점들을 예 견하고 극복 방도를 모색하면서 완강한 노력을 기울여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음.
- 김덕훈 내각총리는 보고를 통해 “나라의 재정토대와 재정 규률을 강화하고 은행사업을 개 선하며 과학적인 국가금융체계를 확립하는 문제 등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재정 적으로 담보하는데 최우선 과제를 둘 것”이라고 밝힘.
김덕훈 내각총리, 모내기철 맞아 여러 지역 농장 방문 현황 파악(노동신문, 5.16)
○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모내기철을 맞아 여러 지역의 농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했음.
- 김 내각총리는 황해북도 신계군, 서흥군, 황해남도 봉천군, 배천군, 연안군, 청단군 등 여 러 지역의 농장을 돌아보면서 당면한 영농공정추진정형(현황)을 구체적으로 알아봤음.
- 김 총리는 현장에서 “알곡생산목표 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 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강조했음.
- 아울러 모내기를 적기에 끝내는데 역량을 집중하면서 시, 군에서 예견되는 재해성 기상현 상에 대처할 수 있도록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더욱 완비하도록 지시했음.
- 김 총리는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를 찾아서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대상설비들을 제때에 생산 보장할 것을 당부했음.
- 또 남포항 운영실태를 료해(파악)하면서 항만 기중기 등 설비의 가동율을 높여 화물 취급 의 신속성을 원만히 보장할 것을 강조했음.
과학영농
농업과학연구기지건설을 위한 건설장비 및 기공구전시회 진행(노동신문, 3.13)
○ 올해에 농업연구원본원지구 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장비 및 기공구 전시회가 진행됐음.
- 전시회에는 성, 중앙기관중대들과 농업연구원중대, 화성건설사업소 등 여러 시공단위가 참가했음.
-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대로 농업부문 과학연구단위들을 첨단기지화하는 사업을 2025년 까지 결속하는데서 올해에 혁명사적 교양실과 벼연구소, 농업정보화연구소, 과학기술발전 전망연구소, 본원청사 등 농업연구원본원지구의 10여개 대상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중요 한 의의로 평가받고 있음.
- 농업과학연구기지건설지휘조에서는 공사속도와 질을 높여 본원지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일신시키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번 전시회를 조직했음.
- 각 시공단위들에서는 여러 건설 장비를 새로 마련하고 기공구들을 창안 제작하는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근 100종에 1만 2,100여 점의 건설장비 및 기공구들을 전시회에 출품됐음.
- 농업연구원중대에서 내놓은 새로운 형태의 물동운반장비와 능률적인 철근가공기가 참관 자들의 관심을 끌었음.
농업과학기술제품생산을 다그친다(노동신문, 3.21)
○ 국가과학원 식물학연구소 생물약중간공장과 농업연구원 공예작물연구소, 김일성종합대 학 화학부에서 농업과학기술제품의 생산성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음.
- 국가과학원 식물학연구소 생물약중간공장에서는 천연생물활성제생산을 지난 시기에 비해 수십 배로 늘일 수 있는 공정이 마감단계에서 구축되고 있음.
- 국가과학원에서는 여러 연구소, 단위에서 능력 확장에 필요한 10여종의 설비들을 연구 제 작하여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긴급 전개해, 현재 결속을 눈앞에 두고 있음.
- 농업연구원 공예작물연구소에서는 《갱생1》호의 생산능력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제품의 질 보장에도 집중해, 각 도들에 《갱생1》호를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임.
- 김일성종합대학 화학부에서도 식물성장촉진제 《증산2》호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식물성장 촉진제 연구집단에서 《증산2》호의 생산과 질 개선에서 제기되는 과학기 술적 문제를 해결해 냈음.
- 유기화학연구소 연구사 박사 부교수 백학룡을 비롯한 연구 집단의 노력에 의해 최근 앞그 루밀, 보리농사에 필요한 《증산2》호 생산이 결속되는 데 성공을 거둠.
개성시에서 밭벼농사를 위한 영농공정 추진 (조선의 오늘, 3.27)
○ 개성시 농업근로자들이 밭벼농사를 위한 당면한 영농공정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음.
- 시에서는 우량품종들의 밭벼재배면적확장과 선진적인 영농방법도입, 농산작업의 기계화 비중 제고에 중심을 두고 사업을 추진 중임.
- 시는 또한 기술전습회, 보여주기 사업 등을 조직하여 밭벼의 우월성과 생물학적특성을 농 업부문에 인식시키고 있으며, 농업 지도기관들에서는 담당농장들에 정보당수확고를 높인 단위들의 성과를 일반화하면서 장악사업과 기술적 지도를 심화하고 있음.
- 개성시 해선남새농장에서는 올해에 밭벼재배면적을 1.2배로 늘이고 정보당수확고를 끌어 올릴 목표 밑에 공정별에 따르는 로력 조직을 하여 씨뿌리기를 준비 중임.
- 개성시 신광농장, 신흥농장 등에서도 밭갈이를 선행시키고 종자 햇빛 말리우기를 하면서 일정계획을 수행 중임.
김일성종합대학, 밀, 보리농사에 필요한 식물성장조절제를 농업부문에 지원(노동신문, 4.11)
○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앞그루밀, 보리농사에 필요한 식물성장조절제 《증산2》호 전량을 농 업부문에 지원하였음.
- 화학부 유기화학연구소 연구사 박사 부교수 백학룡을 비롯한 과학자들이 개발한 《증산2》
호는 지난 8년간 각지 농업부문 단위들에 도입되어 밀, 보리의 생육기일을 3~5일 정도 앞 당기고 저온 피해를 최소화할 뿐 아니라 여문률을 높여 정보당 생산량을 500㎏ 이상 늘이 고 두벌농사를 안전하게 지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 확증됨.
- 식물성장조절제연구집단에서는 본격 생산에 진입하여 지난 3월 10일까지 전국 밀, 보리 재배 면적에 3~4회 정도 잎덧비료로 줄 수 있는 분량의 《증산2》호를 생산함.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제품을 적극 도입-은을 내는 알곡여물기촉진제(노동신문, 5.8)
○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에서 알곡여물기촉진제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나노응용기술연구소 황영일 실장에서 개발한 알곡여물기촉진제는 벼와 밀, 보리를 비롯한 알곡작물의 성장과 발육과정을 촉진시켜 여무는 시기를 앞당기게 하고 열매가 빨리 익게 하는 작용을 하는 성장조절제로서 최근 년간 농업부문의 여러 단위에 도입됐음.
- 분원에서는 올해에 농업부문과의 련계 밑에 알곡여물기촉진제를 보다 확대도입할 목표를 수립하고 계획대로 추진 중에 있음.
- 이와 함께 알곡여물기촉진제를 다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 전개되 고 있는데, 두 달 만에 여러 첨가제제조공정을 구축한 분원에서는 지난 4월 20일까지 앞그 루밀, 보리농사에 필요한 수요를 보장할 수 있는 알곡여물기촉진제 생산을 결속했음.
- 현재 나노공학분원에서는 알곡여물기촉진제생산을 진행하면서 생산된 제품을 농업부문에 보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과학농사를 선도해가는 대학연구집단들(노동신문, 5.8)
○ 현재 각지 농업대학 연구력량들이 농장들에 나가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도하기 위한 사업을 벌려 나가고 있음.
- 이들은 현지에서 선진영농기술들에 대한 보급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하여 농사에 대한 과학기술적 지도를 강화하고 있음.
- 김제원해주농업대학의 연구집단에서는 농기계들을 개발하고 도안의 농장들에 도입하는
사업, 이미 개발한 복합조류생물비료를 비롯한 각종 영양강화제, 살초제, 살균제를 현지에 서 매 농장의 실정에 맞게 만들어 농사에 도입하기 위한 기술 지도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음.
- 원산농업대학에서는 여러 농작물품종육종사업을 진행하면서 주요농작물의 종자성형피복 제와 지효성비료의 생산도입도 진행하고 있음.
- 또한 이미 개발한 종합파종기를 농장들에 대대적으로 도입해주기 위한 사업 등 수십 가지 연구과제들을 추진 중임.
- 평양농업대학의 연구집단에서도 밀다수확재배기술을 비롯하여 농업생산에 이바지하는 연 구과제들을 결속하기 위한 목표를 내걸고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김책공업종합대학 물리공학부, 열매남새용 세척 및 소독설비 개발(노동신문, 5.13)
○ 김책공업종합대학 물리공학부에서 플라즈마기술과 초음파기술을 리용한 새 형의 열매 남새용 세척 및 소독설비를 연구 개발하였음.
- 새 형의 설비는 열매남새의 겉면에 붙어있는 흙이나 먼지뿐만 아니라 유기물질, 세균, 비 루스 등을 제거하는 능력이 종전의 설비에 비해 높은 것이 이점임.
- 세척매질인 오존수속에 빠른 공기기포흐름과 초음파마당을 형성하여 세척 및 소독효과와 유기물 분해 능력을 높인 이 설비는 식료 및 제약, 과일가공공장 등에서 원료와 포장용기의 세척과 소독에는 물론 폐수처리, 양어장과 수영장에서의 물 처리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서 효과적으로 리용 가능함.
- 김동국 연구사를 비롯한 연구집단성원들은 문헌연구를 심화시키면서 공업용오존발생기와 오존수제조기, 초음파세척기의 주요기술정수들을 세계적 수준에 올려놓기 위한 사업에 집 중하고 있음.
- 이 과정에 오존수와 초음파를 리용하여 열매남새의 세척 및 소독효과를 높일 수 있는 설비 를 자체로 제작함.
- 이처럼 실리가 큰 열매남새용 세척 및 소독설비는 어느 한 온실농장에 도입돼 운용 중에 있음.
농사성과를 담보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력량을 집중-농업과학원에서(노동신문, 5.23)
○ 농업과학원에서 농사 대책안들을 영농시기별로 작성하여 전국에 보급하는 사업을 해나 가고 있음.
- 과학원에서는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고 알곡소출을 높일 수 있는 방도적 문제들 과 가을밀, 보리의 비배관리에서 나서는 문제, 수확시기를 앞당기는데서 알아야 할 농작물 품종들의 특성과 재배기술에 대한 문제 등 수십 건의 선진적인 영농기술, 방법들과 관련한 과학기술강의를 진행 중임.
- 공예작물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연구단위에서는 백 수십t에 달하는 식물활성비료 《갱생1》
호와 수만 정보 분에 해당한 각종 농업과학기술제품들에 대한 생산을 결속하고 농촌들에 전달했음.
- 농업화학화연구소에서는 벼 모를 튼튼히 자래울 수 있는 벼종자피복제와 되살이률과 가물 견딜성을 강하게 하는 밀종자피복제를 비롯하여 작물별전용종자피복제를 개발도입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하여 여러 연구 과제를 마감단계에서 진척 중임.
- 농업정보화연구소에서는 논벼, 강냉이영양상태를 진단하고 비료 주는 시기와 량을 규정해 주는 프로그람을 생산현장에 시험도입하고, 실용성과 과학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2 농림축산업
농업
중평온실농장에서 각종 남새를 대량 생산, 인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노동신문, 3.14)
○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이 조업 후 3년 남짓한 기간 오이, 도마도, 고추, 배추 등 갖가지 남새를 다량 생산하여 함경북도 인민들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함.
- 북방의 동해기슭 중평지구에 위치한 대규모 온실농장은 김정은 총비서가 북방의 동해기슭 경성군 중평지구에 대규모 온실농장 구축하도록 구상한 령도에 의한 결실로 평가됨. 특히 조업날에는 김 총비서가 직접 조업테프 커팅을 진행했음.
- 농장에서는 남새를 생산하여 청진시민들을 비롯한 도안의 인민들과 중요 대상 건설장들과 초등학원, 중등학원 등에 공급하고 있음.
- 김 총비서는 온실농사와 경영관리에 필요한 각종 륜전기재들과 영양액 비료도 보내주었으 며, 올해 들어와 많은 량의 온실남새 생산성과를 이룩함.
강원도에서 농사에 대한 현장지도사업 실속 있게 진행(통일의 메아리방송, 3.18)
○ 강원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 시, 군농업지도기관들과 농촌들에서 지력개선목표를 세우고, 도농업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지효성알비료를 리용하도록 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나가 고 있음.
- 위원회는 지효성알비료생산기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생산량을 늘여 시, 군들에
공급하기 위한 지도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몇 년 전부터 도자체로 개발 리용해 온 복 합비료를 농장들에서 만들어 농작물의 생육 전 기간 주기적으로 시비하기 위한 준비사업 을 벌이고 있음.
- 위원회에서는 올해에도 재해성이상기후가 들이닥친다는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모든 농장 에서 자기 지방의 특성과 기후조건에 맞게 논벼파종시기를 지난해보다 앞당겨 진행하도록 기술전습을 시행하고 있음.
- 이밖에도 위원회에서는 씨 뿌리는 시기를 앞당기는데 맞게 화학비료와 비닐박막, 살초제 등 영농물자들을 제때에 공급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 중임.
각지 농촌들에서 앞그루감자심기 본격적으로 추진(노동신문, 3.30)
○ 농업위원회와 각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 앞그루감자심기계획수행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적극 전개하고 있음.
- 황해남도 태탄군, 장연군, 남포시 강서구역, 룡강군, 온천군 등에서는 앞그루 감자심기를 활발히 진행 중임.
- 평안북도의 정주시, 박천군, 평양시, 개성시 등지에서도 파종을 진행하면서 감자심기의 속 도와 질을 보장하고 있음.
뒤떨어진 작업반을 추켜세워-순안구역 성일농장(노동신문, 4.19)
○ 순안구역 성일농장에서 모든 작업반이 당면과업수행에서 실적을 내도록 사회주의경쟁 을 지향시켜 성과를 거두고 있음.
- 지난 시기 경쟁과정을 놓고 보면 앞서나가는 단위는 계속 앞서나가고 일부 단위들은 계속 뒤 자리를 차지하였음.
- 농장에서는 이러한 편향을 극복하기 위해 경쟁에서 뒤 자리를 차지하던 작업반을 시범 단 위로 지정했음.
- 일군들이 그 작업반을 맡고 대책을 수립한 결과, 해당 작업반이 영농공정수행에서 앞자리 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룩하게 됨.
- 이 결과 앞서나가던 단위들에서는 더욱 분발하게 되고 사회주의 경쟁은 보다 활기를 띠고 진행되는 효과가 나타남.
온실남새재배를 기술적 요구대로-숙천군남새온실(노동신문, 4.20)
○ 숙천군남새온실에서 남새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내밀어 성과를 거두고 있음.
- 온실에서는 오이, 고추, 부루, 쑥갓 등을 실하게 키우는 한편 앞으로 계단식으로 재배할 여 러 남새모기르기를 진행하고 있음.
- 영양가와 생산성이 높은 남새품종수를 늘이고, 작물배치와 씨솎음, 잎덧비료주기, 농약치 기를 하는 동시에 온실의 온도와 습도, 통풍조건을 조성해 효과를 내고 있음.
강동온실농장건설장에서 공사성과 계속 확대(조선의 오늘, 4.22)
○ 강동온실농장건설에서 인민군군인들이 공사성과를 확대해나가고 있음.
- 건설 현장에서는 수백동의 온실공사가 공정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군악대, 기동예술 선동대들이 가동률을 높이는 것과 함께 건설자재들과 설비들을 보장하여 첫 달 공사계획 수행에서 실적을 기록했음.
- 현장에서는 작업조를 전문화하여 능률을 높임으로써 10여 동의 온실기초공사를 1주일동안 에 결속했음.
- 성토공사와 수십 동의 온실기초공사를 동시에 하면서 콩크리트 혼합물의 배합비률, 양생 시간을 지켜 시공의 질이 담보됨.
수도시민들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일념안고-락랑구역 중단남새농장(통일의 메아리방송, 4.22)
○ 락랑구역 중단남새농장에서 온실남새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음.
- 농장에서는 모판에서의 남새모기르는 기간을 종전보다 늘일 목표를 수립하고, 유기질비료 를 넣은 영양단지를 종전보다 크게 찍고 남새모의 생육에 필요한 조건을 보장해주고 모판 관리도 진행하고 있음.
- 농장에서는 키운 남새모들을 온실포전에 옮겨 심어 재배하면서부터 남새생산에서 눈에 띄 는 성과가 이룩되고 있음.
공화국각지에서 기름작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 전개(메아리, 5.5)
○ 각지에서 기름작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이 전개되고 있음.
- 함경북도에서는 작물별 특성에 맞게 생산량을 늘일 수 있는 대책들을 수립한 가운데, 회령 시에서 토양의 특성에 알맞는 종자를 선정하고 공정별에 따르는 앞선 재배기술을 도입했 고, 무산군에서는 작물배치 및 지력 개선 사업에 주력하고 있음.
- 안변군을 비롯한 여러 군에서는 해바라기, 들깨, 참깨 등의 종자들을 확보하고 비배관리의 과학화 수준을 향상시킴.
- 평안북도 구장군, 선천군의 여러 농장에서는 비경지들을 찾아 파종면적을 향상시켰으며,
함경남도, 남포시 등지에서도 빈 땅을 리용하면서 기름작물 생산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 고 있음.
올해의 첫 모내기가 시작되다-영광의 땅 평원군 원화리에서(노동신문, 5.11)
○ 김일성 주석이 주체41(1952)년 5월 10일 방문한 령도업적 단위인 평원군 원화농장에서 모내기가 시작됨.
- 농장에서는 유기질비료를 주기 위해 분조마다 20t 규모의 후숙장을 갖추고 온도보장대책 을 세우면서 겨우내 발효퇴비생산을 진행했음.
- 농장은 또 1,500t 니탄을 캐내서 흙보산비료를 생산하고 지력개선에 리용하고 있고, 카리, 규소비료도 수백t 마련해 농사채비를 완비함.
- 농장에서는 대형양수장으로 들어가는 수백m 구간의 물길제방석축공사를 진행해 보막이 공사를 마무리했고, 3개의 양수장을 새로 건설하였으며 20정보의 밭을 논으로 전환하고 3정보의 새 땅을 얻어내는 성과를 이룩함.
- 중앙과 평안남도, 평원군에서도 모내기가 진행되고 있음.
전국적으로 기본면적의 강냉이심기 마감단계(노동신문, 5.11)
○ 각지 농업부문에서 기본면적의 강냉이심기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 있음.
- 주목되는 것은 올해 모든 강냉이재배면적에서 소출을 낼 목표를 수립하고, 전국적으로 강 냉이영양단지재배면적을 늘이고 빈 포기를 없애기 위한 모보식과 씨솎음을 제때에 따라세 우는 것과 함께 저수확지에서 지면피복재배, 원형재배방법 등을 도입하고 있음.
- 농업위원회와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들에서는 직파와 영양단지모옮겨심기부터 진행했음.
- 황해남도에서는 기본면적의 강냉이심기가 적기에 결속된 것을 비롯하여, 강원도, 남포시, 평양시에서도 강냉이심기를 제철에 결속했음.
- 평안북도, 황해북도, 함경북도에서도 강냉이심기가 진행 중에 있으며, 함경남도, 자강도에 서는 기본면적의 강냉이심기가 마감단계에서 결속됨.
소출을 높인 비결-철산군 성암농장의 지난해 농사경험(노동신문, 5.16)
○ 최근 몇해 동안에 철산군 성암농장은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단위로, 모 든 면에서 군적으로 앞자리를 차지하는 농장으로 되었음.
- 이 농장의 박태길 경리는 백마-철산물길의 말단에 위치한 물보장 조건이 불리한 조건에 있 는 상황에서, 수십 정보의 물부족지 현장을 시찰했음.
- 물보장이 제대로 안 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원래의 관개체계를 리용하면서 물을 보장 할 수 있는 새로운 물길공사 공사 진행을 결정함.
- 농장에서는 우선 바다로 흘러나가는 전장천의 물을 양수기로 퍼서 물부족지에 대는 것으로 시작함. 이때 물길바닥을 깊이 파서 말단까지 물이 콸콸 흐를 수 있게 하는 것을 공사의 요 점으로 정하였고, 경사를 보장하여 바닥다짐과 물 랑비를 없애기 위한 조직사업을 진행함.
- 이와 함께 양수기를 설치하는 작업도 동시에 추진한 결과 물보장 능력이 향상됨.
- 과학적 영농방법을 받아들여 씨뿌리기날짜를 앞당긴 것도 수확고를 높인 비결임. 재해성 기후를 기정사실화하고 농장에서는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도로 조기에 씨뿌리기 를 진행할 것을 결정했고, 결과 알곡 수확량이 증대되는 성과를 얻음.
황해북도의 농촌들에서 앞그루작물의 수확고를 높이는데 주력(조선의 오늘, 5.24)
○ 황해북도 안의 농업부문에서 앞그루작물의 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과학기술적 대책들을 강구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고 있음.
-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농업연구기관과의 련계 밑에 일군들을 시, 군들에 파견하고 앞그 루작물의 생육상태개선을 위한 현장지도사업을 강화하고 있음.
- 연탄군, 수안군에서는 포전마다 배수로를 파는 것과 함께 물 원천들을 동원하여 습해와 가 물피해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있음.
- 사리원시, 송림시, 봉산군에서는 작물들의 층하가 생기지 않도록 김매기를 하고 품종별 특 성에 따르는 영양액 잎덧비료주기를 진행 중임.
- 연산군, 서흥군, 승호군 등에서도 영양제들을 시비하고 수확준비를 진행하고 있음.
련포온실농장에서 조업당시에 비해 남새생산 대폭 장성(노동신문, 5.25)
○ 련포온실농장에서 매일같이 수십t의 여러 신선한 온실남새를 수확하여 함흥시를 비롯하 여 함경남도 안의 시, 군들에 보내주고 있음.
- 이러한 성과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련포온실농장에 필요한 영 양액 비료를 생산하여 보장한 것에 따른 것으로, 농장에서는 잎남새와 뿌리남새, 열매남새 재배를 적절히 배합하고 겹재배를 장려하며 선진영농기술을 받아들이는 등 정보당수 확고 를 향상시켰음.
- 농장의 107, 108, 126호동에서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한 것을 비롯하여, 여러 호동들에서 겨울 기간 배추, 오이, 토마토, 고추를 비롯한 남새를 생산하여 함흥시 과학자들과 도안의 인민들에게 공급함.
임업
강원도에서 산림조성사업에 필요한 수천만 그루의 나무모 확보(류경, 3.6)
○ 강원도에서 나무모 생산과 봄철나무심기에 필요한 수천만 그루의 나무모를 확보함.
- 도산림과학연구소에서는 생물활성제들을 개발하고 도입한 것을 비롯하여, 도양묘장에서 는 금야흑송, 창성이깔나무를 비롯한 여러 종의 나무모들이 확보됨.
- 원산시, 문천시에서는 시모체양묘장들과 숲사이양묘장들의 지력을 높이고 영양액주기, 병 해충방지 등 비배관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음.
- 세포군, 이천군에서는 오미자, 잣, 밤, 가래, 단나무 등 지방공업공장들의 원료보장에 필요 한 백 수십만 그루 나무모를, 안변군, 판교군, 창도군, 통천군 등에서도 많은 나무모 생산에 나서고 있음.
림업부문에서 통나무생산성과 계속 확대(류경, 3.8)
○ 림업부문에서 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 있음.
- 화평림산사업소에서는 새로운 통나무나르기 방법을 생산에 활용하여 생산계획을 2월 중 순까지 결속하였으며, 룡림림산사업소, 강계갱목생산사업소에서는 자동상차기를 제작하여 일 능률을 향상시킴.
- 덕성, 허천, 홍원, 평덕갱목생산사업소에서는 무동력, 동력삭도를 설치하여 통나무 운반 능력을 향상시킴.
- 운반능력의 행상은 또한 단위시간당 나름량을 늘리는 효과가 나타남.
- 여기에 합리적인 채벌방법들이 배합되면서 매일 통나무생산실적을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3배 이상 높였음.
덕성임산조림사업소에서 맡은 산림조성사업 결속(통일의 메아리방송, 3.23)
○ 덕성림산조림사업소에서 해마다 수십만 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하여 수백정보의 무림목지 에 대한 식수를 계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자기 단위가 맡은 산림조성사업을 결속하였음.
- 사업소에서는 중돌리에 있는 여러 정보의 양묘장에 대한 토지정리를 진행하고, 양묘장에 부식토와 퇴비 내기를 진행 중임.
- 사업소는 또 지대적 특성을 잘 리용하여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거기에서 나오는 전기로 주민 세대들과 식료가공기지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보장하고 있으며, 무동력 뽐프도 설치 해 원형산목장에 물을 공급하고 있음.
양강도림업관리국에서 통나무생산성과 계속 확대(통일의 메아리방송, 4.6)
○ 량강도림업관리국에서 더 많은 통나무를 수도의 건설전역들에 보내주기 위한 투쟁을 벌 이고 있음.
- 관리국에서는 통나무생산에 필요한 연유와 자재, 부속품보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여러 림 산, 갱목생산사업소에서 수도건설에 필요한 통나무를 보내주기 위한 생산투쟁이 적극화 되고 있음.
- 유평림산사업소에서는 산지 자동차도로를 현장에 접근시켜 닦아 놓고 마감 나르기를 다그 치는 등 상반년 안에 맡은 수도건설용 통나무생산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담보를 마련함.
- 연암갱목생산사업소에서는 림철기관차들의 운영과 정상가동을 보장하면서 하루 통나무 운반회수와 회전 당 적재량을 늘이고 있으며, 백암갱목생산사업소에서는 변화되는 날씨 조건에 맞게 사이 나르기와 마감 나르기를 배합하여 생산실적을 향상시킴.
산림조성과 보호에 이바지하는 정보기술제품들(내나라, 5.8)
○ 산림연구원에서 개발한 산림조성과 보호에 이바지하는 정보기술제품들 중에는 전국에 도입된 산림조성실적관리프로그람과 산림병해충자료열람프로그람도 있음.
- 산림조성실적관리프로그람은 시, 군들에서 산림조성실적을 년도별로, 단위별로 평가하고 앞으로의 계획 작성에 리용할 예정임.
- 이 프로그람으로 해당 단위들에서는 자기 지역의 산림구획자료와 분포된 나무들의 이름과 학명, 분류학적 위치, 생물학적특성에 대한 자료를 알 수 있으며, 또한 이미 심은 나무의 종 류와 그 면적과 그루 수, 심은 날자, 심은 단위에 대한 자료, 종자채취자료, 나무모의 수종 과 그루 수, 그 생산단위자료 등도 구체적으로 장악할 수 있게 됨.
- 산림병해충자료열람프로그람에는 660여 종의 산림병해충자료와 170여 종의 수종자료, 병 해충에 의한 피해화상자료, 80여 건의 화학 및 생물농약사용과 구제대책, 천적들의 자료들 이 적재돼 있음.
- 특히 피해식물의 조선어명과 학명을 입력하는 방법으로 피해상태와 원인을 알아낸 다음 쓸 수 있는 농약들을 피해부위별로, 병별로, 해충별로 알게 함으로써 산림보호에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갖춤.
- 연구소에서 내놓은 산림생태환경평가체계도 조사된 자료에 기초하여 해당 지역의 년도별 산림상태값을 지표별로 계산하며 설정된 평가지표와 등급, 무게값에 따라 산림생태환경을 평가 및 수정하고 있음.
- 이 체계를 리용하면 산림생태환경을 질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시계렬적인 산림생태 환 경자료기지도 구축 가능함. 이밖에 연구소에서는 무선원격온실자동체계도 개발함.
축산업
우량품종의 양들이 늘어난다-평안북도에서(노동신문, 4.3)
○ 평안북도에서 우량품종 양들에 대한 사양관리를 진행하여 마리수를 늘이고 있음.
- 몇 해 전에 김정은 총비서는 양 기르기에 유리한 창성군에 근 1,000마리에 달하는 우량품 종의 양들을 선물한 바 있음.
- 도에서는 수십 동의 양 우리와 사료가공장 등을 갖춘 양 사육장들을 완공하고, 우량품종의 양을 기르기 위해 1,000여 정보의 풀판 조성과 해발고가 높은 무원에 이동 방목지를 완성함.
- 창성양사육장에서는 원종보존체계를 갖추고 해마다 양 마리 수를 늘였으며, 올해 근 500 마리의 새끼를 생산하는 성과를 이룩했음.
-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삼광축산농장에는 우량품종 양들의 증체률이 향상돼 수십 마리 의 새끼를 받아낸 것을 비롯하여, 우량품종 양들을 널리 퍼칠 수 있는 담보를 마련함.
- 도에서는 우량품종의 양들이 계속 늘어나는데 맞게 풀판을 더 많이 조성하는 등 양 기르기 에 필요한 물질 기술적 토대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더 많은 축산물을 생산할 목표 밑에(노동신문, 4.12)
○ 축산에서 삼천군 탑평농장 제4작업반, 대동군식료공장, 만경대구역가내축산관리위원회 가 모범적인 축산물 생산으로 주목을 받고 있음.
- 삼천군 탑평농장 제4작업반의 집짐승기르기에서는 비알곡먹이를 리용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작업반에서는 하천을 끼고 있는 특성에 맞게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먹이원천을 타 산하고 동원하여 축산에 리용하고 있음.
- 작업반에서는 5월부터 주변의 양어장과 넓은 물길에서 거두어들이는 물풀과 큰단백풀을 베어들이고, 지렁이서식장도 갖춰 단백질 먹이를 보장. 백 수십 마리 닭을 기르면서 나오 는 배설물, 농부산물도 모아 가공하여 집짐승 먹이로 활용하고 있음.
- 또한 낟알짚을 비롯한 거친 먹이를 균처리하여 집짐승의 먹성을 높이고 소화흡수를 촉진 하였으며, 병발생률을 줄이고 환경오염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둠.
- 대동군식료공장은 토끼 기르기에서 토끼우리를 통풍조건이 좋고 오수가 잘 빠지게 설계해 청소를 비롯한 위생관리에 편리성을 높임.
- 공장에서는 또한 새끼토끼 기르기에서도 그늘에서 어느 정도 물기를 없앤 풀을 먹이로 리 용하며 설사병에 걸린 토끼는 격리 조치함.
- 토끼풀과 같이 영양가가 높으면서도 소화되기 쉬운 만문한 풀을 먹여 새끼토끼들이 자주 걸릴 수 있는 소화불량증이나 위장염 등도 예방함.
- 만경대구역가내축산관리위원회는 축산물생산에서 앞장선 단위로, 지난해에만도 수십t의 고기를 생산하여 구역안의 전쟁로병, 특류영예군인세대를 비롯하여 주민 세대들과 중요 대상 건설장들을 지원하는 성과를 이룩했음.
- 이 위원회는 관리공들의 실력을 높여주는 사업을 중시한 것이 성과의 비결로, 위원회에서 는 기술 학습시간에 경험이 많은 관리공들을 출연시켜 집짐승 기르기의 묘리를 설명함.
- 또한 계절별에 따르는 먹이보장과 사양관리, 수의방역에서 나서는 문제를 놓고 현장에서 의 보여주기 사업도 진행함.
- 기술학습정형에 대한 총화도 아울러 진행하여 관리공들을 분발시킨 결과 관리공들의 실력 이 향상되고 축산물 생산에서 성과가 나타남.
산을 리용하여 더 많은 축산물을-장진군 늪수농장(노동신문, 5.13)
○ 장진군 늪수농장의 풀먹는집짐승기르기에서 주목되는 것은 지대적 특성에 맞게 축산물 생산을 늘릴 방도를 찾아 실천하고 있는 것임.
- 농장은 군적으로 풀먹는집짐승기르기를 잘하는 단위로 소문났으며, 지난해에도 근 300마 리의 양과 200여 마리의 염소 등을 길러 고기와 젖 생산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둠.
- 농장에서 중시한 것은 풀판조성으로, 풀판조성에 필요한 풀씨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 운 농장에서는 년차별 계획에 따라 물이 많고 수질이 좋은 곳, 경사가 급하지 않은 곳을 적 지로 정하고 풀판을 더 조성할 것을 계획함.
- 또 먹이첨가제를 리용하여 발효먹이를 만들어 겨울철먹이를 보장하기로 결정하고, 겨울철 먹이 보장을 위해 풀절임탕크를 또 하나 만들 것을 계획함.
- 수의방역사업과 관련해서는 산에서 나는 약초를 가지고 우림액을 만들어 리용함. 이와 함 께 고려수의약생산의 원료로 되는 약초를 재배하고, 이것을 원료로 항생제와 구충제, 소화 제 등 다양한 종류의 고려수의약을 제조할 수 있게 함.
3 농업기반·농자재
농업기반
토지정리돌격대에서 봄철토지정리준비 마감단계(노동신문, 3.3)
○ 토지정리돌격대에서 올해 봄철토지정리를 위한 준비사업을 마감단계에서 진행하고 있음.
- 토지정리돌격대 황해북도려단에서는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에 보내주는 부속품들을 활용해 불도젤 수리 정비를 제일 먼저 끝내고 출동식을 진행했음.
- 송림시, 연탄군, 서흥군대대에서는 현장 수리시에 리용할 설비들을 갖추어놓았고 연산군 대대와 신계군대대에서도 115종에 25만 5천여 점의 부속품을 마련하여 불도젤 수리정비 를 진행하고 있음.
- 려단에서는 기술학습도 진행하고 있는데, 4월 22일 토지정리돌격대 제1대에서는 기계 수단 들의 리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이곳의 5중대와 8중대에서도 자체로 예비 부속품 을 확보했으며 7중대를 비롯한 다른 중대에서도 미진된 토지정리준비를 마무리 하고 있음.
- 토지정리돌격대 평안북도려단과 황해남도려단, 함경남도려단들에서도 불도젤수리정비가 적극화되는 속에 봄철토지정리를 위한 준비가 마감단계에서 추진 중에 있음.
황해남도에서 관개체계의 정비보강을 위한 대책 강구(조선의 오늘, 3.10)
○ 황해남도에서 현존 관개시설을 복구정비하고 관개면적을 늘이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 고 있음.
- 도에서는 관개용수를 충분히 보장하는데 주목하고 최단기간에 수천km의 대규모, 중소규 모 관개물길을 정리하고 밭관개시설들과 지하수시설들을 신설 및 보수하여 관개용수보장 에 리용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나가고 있음.
- 토지정리를 마친 수천 정보의 농경지에서 논두렁짓기와 용배수로공사, 물길째기를 진행하 고 양수설비들을 보충해주며 관개구조물설치를 다그치는 사업이 진척을 보이고 있음.
- 영농기전으로 저수지들과 보조수원시설들에 물을 확보하고 강령호 담수화를 완성하기 위한 대 책이 취해지고 있으며 배수시설들에 대한 보수를 따라 세워 큰비에 대처할 준비도 진행 중임.
함경북도에서 관개시설의 복구, 완비에 력량을 집중(노동신문, 3.15)
○ 함경북도에서 관개시설의 복구, 완비를 농업생산의 사활이 걸린 선차적 과제로 내세우 고, 년차별 목표 밑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음.
- 도에서는 가물과 큰물의 피해를 많이 받는 지역들의 관개시설을 시급히 복구, 완비하여 올 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의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음.
- 도는 관개부문 일군들을 시, 군들에 파견하여 관개시설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가물과 큰 물피해를 많이 입는 지역들의 양수능력과 배수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적인 대책을 수립 해 나가고 있음.
- 회령시 사을농장과 온성군 왕재산농장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는 백 수십 개 양수장들에 대 한 양수설비들의 정비보강과 예비부속품확보, 전력을 보장하기 위한 공사 등을 추진 중임.
- 도의 관개설비부속품공장에서는 양수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분무기와 각종 발브, 밭관개 용분수관을 생산할 수 있는 공정건설을 마감단계에서 진척을 보이고 있음.
- 도에서는 경성군 염분농장을 본보기로 하여 여러 관수방법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진 행하고 있음.
평안북도에서 하천 및 조유지 제방공사 적극 추진(통일의 메아리방송, 3.16)
○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 월도간석지와 홍건도간석지에서의 하천 및 조유지 제방공사를 내밀고 있음.
- 기업소에서는 건설력량과 수단들을 공사대상에 맞게 편성하고 시공지도를 따라 세워 제방 공사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음.
- 장송, 다사, 석화, 보산, 곽산, 로하간석지건설분사업소에서는 여러 개소의 채석장을 정하 고 공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음.
- 기업소에서는 1만여㎥의 토량을 처리하고 성과를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음. 이와 함께 분 사업소별, 직장별, 교대별 사회주의 경쟁을 벌리면서 능동적이고 실리적인 공법들을 받아 들여 일정계획을 수행 중임.
삼지연시에서 토지개량사업 적극 추진(통일의 메아리방송, 4.1)
○ 삼지연시에서 현재까지 중흥, 소백산, 홍계수, 백삼농장의 330여 정보에 달하는 감자밭 들에 7만여㎥의 부사를 실어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음.
- 시에서는 년차별 계획에 따라 소백산, 홍계수, 중흥, 백삼농장들에 부사를 집중수송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하고 부식토와 진거름 등 여러 자급비료도 생산해 내기도 함,
- 지금 시에서는 단계별 토지개량 목표 수행을 위한 투쟁에 진입했음.
관개체계완비사업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적극 추진-황해남도에서(류경, 4.6)
○ 황해남도에서 강령호담수화 공사를 비롯하여 관개체계의 정비보강에 력량을 집중하고 있음.
- 강령호담수화 공사는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의 물 문제를 푸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 는 것으로, 인민군대에서 중기계들의 실동률을 끌어올려 공사속도를 향상시키고 있음.
- 현존 관개시설들의 보수정비와 관개면적확장을 위한 사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연백호 물 길을 비롯한 중요물길구간의 5,900여㎞의 물길가시기 및 보수공사를 결속하였고, 밭 관개 양수장들의 건설과 밭을 논으로 전환하기 위한 굴포 공사 등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음.
- 봉천군에서는 10여 만㎥의 강바닥파기와 제방성토, 1만 5,000여㎡의 장석 입히기를 진행 한 것을 비롯하여 도의 관개체계를 완비하는 성과를 이룩함.
- 해주관개기계공장 등에서는 관개공사에 필요한 부속품들과 수지관, 양수기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생태환경개선을 위한 조사사업 추진(조선의 오늘, 4.25)
○ 국토환경보호부문에서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한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국토환경보호성, 도시경영성을 비롯한 해당 단위들에서는 보통강의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중요정책과업으로 틀어쥐고 그 실현을 위한 조사를 끝낸데 기초하여 단계별 계획 을 집행하고 있음.
- 환경오염, 대기오염을 제때에 발견하고 대책할 수 있게 환경감시설비들을 보강하여 전국 적으로 환경감시초소들의 운영을 정상화하는 한편 실시간감시체계를 활용하고 있음.
- 자연보호구를 늘이기 위한 후보지조사를 전망성 있게 하는 것과 함께 주요보호구 관리에 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도 연구하고 있음.
- 오수정화 설비들을 잘 갖추어놓는 것을 비롯하여 바다로 흘러드는 주요 강 하류와 공업지 구수역, 양식장에 대한 수질조사를 과학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바다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책안도 마련하고 있음.
부침땅을 더 늘이며 규모 있게 정리하기 위해 계속 분발(노동신문, 4.28)
○ 전국적으로 부침땅면적을 늘이고 규모 있게 정리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음.
- 평안북도 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홍건도간석지 1단계 조유지 제방공사에는 장송, 다사, 곽 산, 로하간석지건설분사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하루에 1,500㎡ 이상의 장석공사를 진행하여, 현재 마감단계에서 추진 중에 있음.
- 월도간석지, 홍건도간석지 2단계 조유지제방공사장에서도 공사성과를 확대하고 있고, 석 화 간석지 건설장에서는 리수복 청년 돌격대원들이 굴착기, 대형화물자동차들의 실동률을 높이면서 실적을 올리고 있음.
- 황해남도 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는 각회도간석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음.
- 정주시와 철산군에서는 10여 정보의 토지를 환원 복구하였고, 홍원군에서도 물로 인해 류 실, 매몰되였던 남풍리를 포함한 여러 지역의 10여 정보 토지를 복구함.
- 전국적으로 봄철토지정리에 진입하여 현재까지 3천여 정보 토지를 정리한 가운데, 황해 북도려단 평산군, 연산군, 신계군대대를 비롯한 대대들에서 100여 정보 토지를 더 정리 하 였으며, 이밖에 황해남도려단, 평안북도려단을 비롯한 토지정리돌격대에서도 농경지를 규 격포전으로 변모시키는 성과를 거뒀음.
큰물관리정보체계를 보다 완성하는데 주력(통일의 메아리방송, 4.29)
○ 국가비상재해위원회에서 보다 과학화된 큰물관리정보체계를 완성하여 농작물들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력량을 집중하고 있음.
- 위원회는 김일성종합대학과 농업위원회, 국가과학원 지구환경정보연구소, 기상수문국을 비롯한 해당 단위들과의 협력 하에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들을 장악하고 농업부문의 양수 장, 배수장들의 능력을 확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이와 함께 장마철에 해당 지역의 물통과능력과 침수지대의 배수양수설비능력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물량과 처리할 수 없는 물량 같은 지표들을 리용하여 침수예측방법을 프로그람화 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음.
- 위원회에서는 주요강하천들의 자료를 리용하여 큰물발생시 하천들에서의 범람위치를 예 측하여 해당 지역과 단위에서 제때에 대책할 수 있게 통보하기 위한 체계 수립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황해남도에서 관개체계완성을 위한 대상공사 추진(우리민족끼리, 5.6)
○ 황해남도에서 관개체계완성을 위한 중요대상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 도에서는 관개공사계획에 따라 강령호담수화공사가 본격적으로 진척되고 있으며, 은천군 에서의 수합강바닥파기공사와 수만 정보의 밭관개공사, 수백㎞ 강하천정리공사, 수천㎞의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를 비롯한 관개공사가 진행되고 있음.
-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단계별, 대상별 공사계획에 맞게 일정계획을 세우고 력량을 집중 하고 있음.
- 도안의 시, 군들에서는 관개공사대상들에 대한 설계와 자재 및 설비보장, 시공지도와 검열 감독 및 총화사업을 진행하여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음.
함경북도에서 백 수십 개의 양수장 새로 건설, 관로설치공사 결속(노동신문, 5.12)
○ 함경북도에서 올해에 들어와 백 수십 개의 양수장을 새로 건설하였으며 지난 4월 말까지 관로설치공사도 결속하였음.
- 도에서는 시, 군별 관개실태를 장악한데 기초하여 도에서는 백 수십 개의 양수장을 새로 건 설하고 백 수십km구간에 관로를 설치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 중에 있음.
- 길주군에서는 양수장건설과제를 기한 전에 수행하는 모범을 보여준 것을 비롯하여 어랑군 을 비롯한 다른 시, 군들에서도 양수장 건설과 관로설치공사를 마무리했음.
- 지금 도에서는 양수설비들과 관로들에 대한 부분별시운전을 진행하면서 불비한 요소들을 점검 중에 있음.
간석지건설지휘조에서 올해 대상건설들을 강력히 추진(조선의 오늘, 5.15)
○ 간석지건설지휘조에서 올해 대상건설들을 추진하여 군민협동작전으로 대상건설들을 활 발히 추진하고 있음.
- 간석지건설지휘조에서는 수천m에 달하는 1차 물막이와 돌림물길, 취수 및 배수문 공사를 결속한 가운데, 장송 간석지건설에 나선 건설자들이 막돌과 토량 보장에 주력하여 공사의 성과적 담보를 마련함.
- 석화간석지, 곽산간석지 3단계, 싸리도간석지 2구역 건설장에서도 시공의 질과 속도를 다 같이 보장하기 위한 실무적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는 가운데 성토 및 장석 공사 계획 수행률 이 향상되고 있음.
배수시설건설과 보수공사를 강력히 추진(노동신문, 5.16)
○ 각지에서 올해 계획된 배수문, 배수갑문, 배수구조물을 비롯한 배수시설건설과 보수공 사를 끝내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음.
-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현재 전국적으로 배수시설건설과 보수공사과제를 90% 이상 수행된 것으로 파악됨.
- 황해남도에서는 18개소 배수문이 새로 건설되고 60여 개소 배수문이 보수되었으며, 남포 시에서 수십 개소에 배수문이 건설됨.
- 평안북도에서는 수십 개소의 배수갑문과 배수문을 보수하였으며, 배수문 건설과 다리, 암 거, 보를 비롯한 배수구조물공사를 추진하고 있음.
물통과능력 제고에 힘을 넣는다-라선시에서(노동신문, 5.19)
○ 라선시에서 강하천정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여 물통과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집중 하고 있음.
- 시에서는 재해성 이상기후를 기정사실화하고 큰물로부터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수십km의 하천 바닥파기를 진행 중임.
- 강하천정리계획을 면밀히 세운 시에서는 10여개 대상 공사 중소하천 40여km에 대한 바 닥 파기와 석축공사, 장석 입히기를 진행하여 물통과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음.
- 또한 하천주변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을 심어 풍치를 돋구고 제방의 안전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음
- 시에서는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백학천과 후창천에 대한 정리공사를 진행할 계획 밑에 준비사업을 추진 중임.
수백정보의 새 땅 찾기 및 농경지복구사업 진행(조선의 오늘, 5.26)
○ 황해북도에서 부침땅 면적을 늘이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어 올해 수백정보의 새 땅 찾기 및 농경지복구를 진행하였음.
- 수안군에서는 여러 정보의 새 땅을 찾아냈으며 여러 하천에서 수만㎥의 강바닥파기를 진 행하여 류실되였던 토지를 환원복구 하였을 뿐 아니라 20여 정보 농경지를 보호하는 성과 를 얻음.
- 연탄군에서도 륜전기재들과 력량을 집중시켜 물길곧추펴기, 물줄기돌리기, 제방쌓기를 하 여 토지를 복구함.
- 토산군에서는 80정보의 알곡재배면적을 확보하였으며 도로를 곧추펴는 방법으로 부침땅 예비를 얻어낸 것을 비롯하여, 신계군, 곡산군, 신평군에서도 큰물과 산사태 등으로 류실 된 토지들을 복구하고 농작물심기를 진행 중임.
농자재
농기계수리와 부속품생산에서 혁신(조선의 오늘, 3.6)
○ 각지 농기계작업소에서 농기계수리와 부속품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강남군농기계작업소에서는 뜨락또르대수리를 결속하고 모내는 기계를 비롯한 각종 농기 계수리에 력량을 집중하고 있음.
- 이외에도 연안군농기계작업소, 수안군농기계작업소, 구장군농기계작업소를 비롯한 다른 시, 군농기계작업소에서도 수리정비 과제수행을 효과적으로 진행 중임.
흥남비료연합기업소에서 생산성 제고에 집중(류경, 3.14)
○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생산성 제고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음.
- 기업소에서는 선행공정을 담당한 원료직장이 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여 원료를 다음 공 정에 보내주고 있으며, 발생로직장에서는 유효가스함량을 높이고, 가스청정직장에서는 탄 산가스분리공정의 기술을 개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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